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네이버, 통합형 AI 에이전트로 플랫폼 지배력 강화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자체 LLM 모델, 검색·커머스 플랫폼, 페이·핀테크·클라우드 등 내재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5년에는 연간 매출 11조8,644억 원, 영업이익 2,36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에 가까운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AI 에이전트를 통한 광고 BM(비즈니스 모델) 구조 변화다. 기존의 검색 기반 광고에서 에이전트 기반 개인 맞춤형 추천 구조로 전환하면서 커머스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수익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웹툰 중심의 글로벌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공공·B2B 클라우드 수주 확대가 관건이다
[첨단 헬로티] - 주문제작형 대형 제품으로 틈새시장 공략 - 기술력 다듬어 해외 시장 판로 개척 국내 공작기계 시장은 시쳇말로 ‘고인 물’이다.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의 대기업들이 몇십년 간 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설비 구축에 기반하는 분야이고 한번 구축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 시장을 형성했던 기업들이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차별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꾸준히 발전하는 중견기업들도 존재한다. 기흥기계, 한국정밀기계, 대성하이텍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호에는 이 중견기업들에 대해 주요 제품과 차별화 전략들에 대해 살펴본다.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공작기계는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크게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소형과 중형이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의 대기업들은 소형과 중형 제품에 주력한다. 반면 중견기업들 중에서는 특화된 시장에 주력하는데, 그 가운데 한 곳이 한국정밀기계(HNK)다. 이 기업은 1960년에 설립해 지난 55년간 대형 공작기계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한 기업이다. 한국정밀기계는 대형 머시닝센
[첨단 헬로티] 20년 이상 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산업기계, 인쇄기계 메이커에게 초정밀 부품을 공급해 온 대성하이텍은 SIMTOS 2018에 참가해 다양한 NOMURADS CNC 자동선반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 NN-10EX2 모델은 면중량이 있는 공구대를 매끄럽게 움직이게 함으로써 흡진성으로 인한 정밀도가 향상되고, 일체형 베드를 채택해 내진성에 유리하며 쿨런트 탱크와의 온도 동조를 도모해 절삭유 온도 변화에 의한 가공물의 가공 오차를 최소화한다. 또한 NN-38UB8 모델의 경우 고정도 난삭재 가공능력이 향상된 제품으로 횡적 공구대와 더브테일이 적용되어 있다. 10.4″ 컬러 LCD로 시인성이 좋으며 사용 편의를 고려해 경사형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편리하게 조작 및 세팅할 수 있도록 기능 단축키 버튼도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18에서는 절삭기계, 절단 및 성형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공작기계, 자동화 부품, 측정 및 계측, 공구, 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업용 로봇, 용접, 관련 소프트웨어, 피니싱 설비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23일 경기도 광명시 공작기계회관에서 개최된 2017년 정기총회에서 화천기공 권영두 대표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양마그닉스 이치성 대표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손종현 회장에 이어 신임 권영두 회장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17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회장직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 한국야금 김경배 대표가 협회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권영두 회장은 "협회 설립 목적에 충실한 사업을 통해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회원사 및 국내․외 유관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이와 함께 대한민국대표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외시장 개척 등의 사업을 통해 최근의 경제 여건으로 다소 침체되어 있는 업계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작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화천기공은 1952년 설립된 화천그룹의 모기업으로 CNC 선반, 머시닝센터 등의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공작기계 업체이다. 화천기공은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초석을
대성하이텍은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을 통한 이익극대화로 수출 위주의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작기계용 고속 Spindle과 반도체 Wafer Final Polishing 장비를 개발했으며, 초정밀 부품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Spindle Head, Turret-Head, Index-Table 등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Wafer Final Polishing 장비 및 반도체용 가공 장비와 필름기계, 인쇄기 등 산 업전반의 기계 장비를 생산한다. 대성하이텍은 2007년 CNC 터렛 등의 위치를 결정하는 인덱스 커플링을 자체 개발해 일본에 현재까지 납품 중이다. 그 외 미크론 단위의 제품인 스핀들, 스페이서, 슬리브, 유압 관련 매니폴드블록, 샤프트, 톨홀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