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4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녹색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공공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교육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산림청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억 원의 예산으로 45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해 생활 속 정원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서대구산단, 성서산단, 국가산단 등 21개소), 공공시설(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 10개소), 의료기관(아세아연합의원 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하고, 특히 식물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까지(한패밀리요양원, 화원요양원 등 2개소)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20만 톤 양극재 대량생산체제 갖출 것으로 보여 대구시는 지난 18일(목) 오전 11시 30분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제3공장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대구시 역대 최대규모인 6500억 원을 투자해 국가산단 2단계 부지 9만9378㎡(3만62평)에 국가산단 3공장(달성군 구지면 소재)을 건립하게 된다. 올 4월 국가산단 2공장 준공에 이어 4개월만의 신속한 투자로 8만 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하면 기존 4개 공장을 포함해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20만 톤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과 계속되는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장 9월 착공해 2024년 5월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엘앤에프는 최근 2,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이 2021년 9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고, 올해는 약 4조 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는 급성장하는 2차전지 양극재 분야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하고, 대구시 배터리
[헬로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4월 20일 대구광역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대구 로봇산업 육성 및 공급망 스케일업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중진공과 협약기관은 대구지역 로봇기업과 부품·소재 분야 전후방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수단과 인프라를 연계해 지원한다. 또 관련 분야를 영위하는 유망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전통기업의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유망 선도기업 발굴 및 추천 ▲마케팅‧인력‧기술 등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 정책 마련 ▲민‧관‧공 유기적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채널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진공은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인 싫증을 지원하고 나아가 연계지원을 통해 다양한 정책자금, 수출, 투자, 기술 등의 정책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김학도 이사장은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아진엑스텍을 찾아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회원사와 간
[헬로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17일 대구경북연수원에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최신의 ICT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수생들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면서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한 학습장이다. 대구경북연수원 배움터는 지난해 1월부터 약 14개월에 걸쳐 구축이 진행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제조라인과 스마트제조 실습장비가 마련된 제조 실습실을 비롯해 로봇 실습실, PLC 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해 다양한 로봇 실습장비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지역을 로봇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지역활력 2.0」과 연계한 배움터 운영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교육장들이 스마트공장 관련 최신의 ICT 기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견학 중심이었다면, 대구경북 배움터는 개인별로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중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배움터 구축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대구를 방문해 지난 3월 진행한 대통령 대구 경제투어 이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로봇업계와 지역 기업의 애로를 청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부처 장관들이 전국의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돼 발표하는 행사로서, 올해 3월 대구 경제투어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1회 개최됐다. 금번 경제투어 후속방문은 대구 경제투어에서 발표된 로봇산업 발전방안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후속 지원방안을 강구해 경제투어가 지속적인 지역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로봇산업 발전방안 추진현황에 대한 산업부와 대구시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기업 등 로봇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산업 발전방안은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제조업 및 서비스업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동안 로봇산업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에서 지난 3월 경제투어시 발표됐다. 同 발전방안에서는 우리나라 로봇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4월 4일(목) 대구 엑스코에서 ‘2019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2019 전기공사 엑스포’는 전기시공분야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목표 아래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한 전력산업분야 세미나(조환익 前 한국전력공사 사장), 경영자 세미나(송승환 전기공사 홍보대사)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전국 전기공사 최고 경영자 세미나’와 동시 개최해 전기공사 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과 교양 강연 등을 확대해 전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해 눈길을 끄는 행사로는 ‘2019년 전기공사업계 비전 선포식’이 있다. 업계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1만 7,000여 전기공사 기업들과 공감한다는 계획이다. 선포식은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기공사기업인들을 대표해 공사업계 오피디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2019 전기공사 엑스포에서는 19
[첨단 헬로티]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열렸다.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에 관련 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 중국, 독일, 미국, 스위스,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 영국 등 13개국에서 280개사가 참가해 서로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사진=김동원 기자> 실질적 성과 이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대한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을 지원하고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과 중국, 독일, 미국 등 13개국에서 280개사가 참가했다.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해외 바이어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30개국 83개사 93명이 참가했다. 성과도 있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참가 기업은 해외바이어들과 359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액 8.4억 불 성과를 올렸다. 계약(예정)은 138건(6.5억 불), 현장 계약은 11건(28만 7
ⓒGetty images Bank SK·삼성 등 ICT 선도기업과 규제프리를 추진하는 대구시가 벤처기업들의 ‘빅 점프(Big Jump)’를 지원할 IoT 시범도시를 만든다. IoT 시범도시인 대구시 전역에 최첨단 IoT 인프라가 구축되고, IoT 관련 규제 프리존(Free Zone)으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벤처기업들이 대구시 전역에서는 규제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제품/서비스 출시가 가능해진다. 이처럼 SK·삼성과 같은 민간 대기업과 대구지역 기업, 대구시가 공동으로 벤처 생태계를 키워나가게 됨에 따라 대구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은 28일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대구 Io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IoT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화, 상생펀드를 통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의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IoT 시범도시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 및 에너지 효율화/클라우드/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 IoT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4일 NIA 대구본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지역 대학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산‧학 협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NIA 서병조 원장을 비롯해 경북대 손동철 총장, 계명대 남재열 부총장, 대구카톨릭대 김민수 부총장, 대구대 이근용 부총장 등 대구지역 대학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NIA는 IoT, 빅데이터, 미래네트워크연구시험망 등 ICT융합 추진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 및 인재 채용 계획을 대학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의제를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게한 산‧학 협력 방안 제시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고심 중인 대학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대학들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을 설명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토대가 될 지속적인 ICT 기반 산‧학 협력 채널 마련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NIA는 지난 7월 대구로 이전을 완료한 후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협력
올해 강원 원주, 대구, 전남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된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게 뿌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센터와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시흥,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3개 지역을 포함하면 전국에 10개 센터가 구축·운영된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은 제품개발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 사용이 곤란했던 장비를 기업의 소재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터를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로 구축되는 3개 센터를 지역에 소재한 뿌리기업의 특성에 맞춰 특성화·전문화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의료기기가 지역산업인 원주는 금형·소성가공 분야,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지역산업인 대구는 소성가공 분야, 금속 소재·조선이 지역산업인 순천은 소성가공·표면처리 분야에 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