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REB 행복 HOME 사업을 시행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62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다문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총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등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부동산원은 약 2.15억 원을 투입해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본사와 전국 지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은 농촌 빈집 재생 프로젝트,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 설명회, 전세 사기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거 안정성 향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주거 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해 왔다"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어제(목) 경주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 및 창단 연주회에서 조문호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에게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심형도 지휘자 및 경주지역의 초1부터 고1까지의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다. 단원들은 일반 가정 자녀 외 다문화, 저소득층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운영은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씨앗이 맡는다. 창단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경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고, 황명강 시인의 축시 낭독과 성악가 김한경씨의 공연도 진행됐다. 씨앗청소년오케스트라는 창단연주회에서캐논협주곡, 오빠생각, 아리랑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으로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복지시설 방문 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게 되는데, 특히 10월에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첫 정기 연주회를 가진다. 한수원 전영택 기획부사장은 단원들에게“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협동심을 길러달라”며,“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국의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가 되기를 바란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