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노드가 ‘넥상스 텔레콤 앤 데이터’서 사명을 변경하고 넥상스 그룹 산하에서 독립 후 공식 출범했다. 넥상스 텔레콤 앤 데이터는 유럽 3대 케이블 기업으로 꼽히는 프랑스 넥상스 그룹의 핵심 사업부 중 하나로, 애지노드가 독자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출범하게 된 배경은 AI와 데이터센터로 인한 수요에 따라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5G 네트워크와 첨단 컴퓨팅 분야 성장과 비례해 향후 고속·고효율 케이블 솔루션의 중요성도 높아진다는 판단이다. 애지노드는 최근 TSMC, 에어버스(Airbus), HSBC, 텐센트(Tencent) 등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07년 인천국제공항 탑승동A Phase 2 프로젝트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최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과 화성 고성능컴퓨팅(HPC) 센터 등 주요 산업의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개최한 리브랜딩 투어 ‘별이 빛나는 하늘’은 일본, 중국 등 아태 지역의 주요 도시에서만 진행된 기업 행사다. 서울 행사에는 아태지역 대표가 직접 참석해,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애지노드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는
노르웨이 에너지 시스템의 국영 송전 회사인 스타트넷사는 넥상스 해저 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내부 오슬로피오르 전력 연결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전력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넥상스는 두 개의 신규 420kV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하며 계약 금액은 약 5천만유로이다. 스타트넷사는 노르웨이 중동부 지역의 전력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1958년과 1975년에 건설된 현존하는 두 개의 링크를 대체하는 내부 오슬로피오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케이블 시스템은 스웨덴과 전력 교환이 가능하여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프로젝트는 두 개의 새로운 링크를 포함한다. 하나는 휴룸의 솔베르그와 베스트바이 시의 브레타겐을 연결하고(솔베르그-브레타켄), 다른 하나는 휴룸의 필벳과 베스트바이 시의 브레타겐을 연결한다(필벳-브레타겐). 각각의 링크는 넥상스의 최신 XLPE(가교 폴리에틸렌) 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수심 220m에 설치되는 일곱 개의 개별 케이블로 구성된다. 넥상스는 노르웨이 할덴 공장에서 내부 오슬로피오르 케이블을 설계, 제조 및 시험한다. 케이블은 스타트넷사의 케이블 포설선 M/S Elektron으로 넥상스가 설치하며, 넥
넥상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5 파리 에어쇼에서 항공 케이블의 미래를 보여주는 백서를 발표한다. ‘항공 분야의 차세대 혁신 케이블 및 케이블링 솔루션’이라는 제목의 백서에는 넥상스가 항공시장에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넥상스 백서는 세계적으로 연간 3%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항공 산업 및 방위산업 시장분야에 대한 항공업계의 트렌드와 도전 과제를 분석한다. 민간 항공사에게는 승객의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다. 화재 안전의 선구자이자 최고 품질 기준을 달성한 넥상스에 있어 안전은 언제나 케이블 개발의 핵심요소이다. 백서에는 항공사가 필요로 하는 안전 옵션과 승객의 엔터테인먼트와 편안함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케이블링 솔루션과 더불어, 중량 감소, 변화하는 전기 인프라와 같이 항공산업에 영향을 주는 이슈들이 소개되어 다. 제트 연료는 항공사 비용의 30%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량 감소는 이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든 항공기와 헬리콥터에 수백 킬로미터의 케이블이 장착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전, 성능,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중량을 감소시키는 것은 설계자들에게 주요한 도전 과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