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노벨제주에서 열린 '2023 AIoT 기술/표준 및 서비스 동향 워크숍'에서 사물인터넷융합포럼(IoTF) 김형준 운영위원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사물인터넷융합포럼(IoTF)이 주최하고 (사)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후원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주관의 저전력 인터넷 통신기술 상호운용성시험 행사에서 국제표준화기구인 IETF 워킹그룹에서 개발 중인 'NFC 기반 인터넷 통신기술'에 대한 상호운용성 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ETRI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이번 기술시험 성과 및 국제표준 개발은 향후 사물인터넷 응용 및 서비스 영역에서 저전력 분야로의 확장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미래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인터넷 통신 기술'에 대한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연구진은 지난해 3월, IETF에 관련 기술을 제안해 채택된 표준권고안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ETRI 최영환 박사 및 홍용근 지능형IoE네트워크연구실장이 에디터(Editor)를 맡아 올해 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그동안 출입통제, 정보수집, 결재, 교통 등의 분야에서 활용돼 온 NFC 기반의 비접촉식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일반적인 인터넷통신에도 활용토록 만든 'NFC용 인터넷 적응 계층 프로토콜'기술이다. 현재 NFC는 낮
ITU-T, 네트워크 관점 권고안 개발 …국내도 민·관 공동 대응 현재 사이버 스패이스와 물리적 스패이스 사이에 많은 접점을 IoT 디바이스가 구현하고 있다. 때문에 IoT는 기술이기보다는 패러다임의 네이밍이다. 여기서는 지난해 12월 15일, 산업교육연구소가 주관한 ‘2016년 IoT 시장확대를 위한 핵심분석 및 실증사업과 성공사례 세미나’ 중 IoT 국내외 기술 표준화 현황 2016년 전망에 대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센터장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김형준 센터장 만화가 이정문 화백이 바라보는 미래상은 1965년 작품으로, 2000년대의 미래 생활에 대해 그린 그림이다. 그 그림에는 오늘날 실현되고 있는 재택 근무하고 있는 모습, 집에서 의료 치료를 받고있는 모습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태양열 에너지, 로버트까지 그려져 있다. 만화가 이정문 화백이 미래를 예견하고 그렸다고 생각하기에는 현실과 너무나 흡사한 모습이 많아 놀랍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미래에 어떤 산업이 주목받을 지 전망하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하나의 특정 예술을 가지고 IoT가 등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여러기술이 집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