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복합 위기극복, 정부 대응 쉽지 않다…민간 자율적 의사결정시스템 더욱 공고히 해야
한국산업연합포럼, 글로벌산업경쟁쟁력포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3개 단체는 공동으로 「복합 산업경제 위기와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12일 자동차산업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대 정만기 전 회장, 2대 윤원석 전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에 선임된 글로벌산업경쟁쟁력포럼 김보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럼을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경쟁력 지수개발, 시의적절한 정책개발, 국회·정부·기업 등 경제주체 간 소통의 장 마련과 특히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1부 세미나 주제 발표는 성윤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산업 여건 변화와 대응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먼저 성윤모 전장관은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실체를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 산업의 현주소를 짚으면서 위기 타개를 위한 산업부문 대응 방안으로 ‘전략산업 육성’, ‘글로벌 공급망 선도’, ‘산업구조·제도 혁신’을 골자로 하는 “대한민국 산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