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 3년 연속 국제특허출원 세계 4위…2021년 대비 6.2% 증가
특허청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특허출원(PCT)이 2021년 대비 6.2% 증가(22,012건) 했으며,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국제특허출원 증가율은 복합경제 위기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것(6.2%)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미국의 2022년 국제특허출원은 전년도에 비해 0.6% 감소했고 중국, 일본, 독일은 각각 0.6%, 0.1%, 1.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블룸버그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 전 세계 혁신지수(’22년 우리나라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은 278,100건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중국은 70,015건을 출원하여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국제특허출원은 2021년 대비 0.6% 증가했는데, 세계 2위인 미국과의 격차는 2019년 1,694건, 2020년 10,446건, 2021년 10,201건, 2022년 10,959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