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일상화’가 체감되는 시점이다. 기존 주요 무대인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식당·공항·역사·쇼핑몰·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로봇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로봇 시대’가 열린 모양새다. 로봇은 색다른 테마와 유연·다양한 설계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제정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시작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생활 영역에서 로봇의 이동을 담은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돼 본격적인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 시작됐다. 이렇게 기술적·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로봇을 생활상에 녹이기 위해 각종 분야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어디까지 도달했을까? 차세대 기술 도입의 선도 분야 ‘방위’...군인·군장비 대체를 넘어 ‘자율화’ 수준으로의 군사 로봇 고도화 시동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의 요람’이라고 평가될 만큼 수많은 차세대 기술이 선제적으로 도입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각국이 자국의 국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하는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기술을 시험하는 기술 데모의 장으로도 불린다.
차세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협력 협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6G 위성통신 기술 선점 및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ETRI는 17일 ADD와 위성통신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존에 맺었던 정보기술(IT)과 국방 기술 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연구개발 정보 교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협력에 더해 우주 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공동 추진하는 한반도와 주변 해역 위기 상황의 신속한 감시와 국가안보 대응력 강화를 위한 민·군 겸용 '초소형 위성 체계개발 사업'과 한반도 인근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해 교통·통신 등 국가 인프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협력을 공고히 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관련 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6G 통신의 핵심으로 급부상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은 미래 국방 통신, 재난·재해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 항공(UAM), 비행기 내 대규모 인터넷, 해상의 선박 등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약 250억 규모의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 기술 검증 시작품’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미래 해군이 단독으로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모듈형 무인잠수정 체계 개발’을 위한 초석으로, 향후 초대형급 정찰용·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초대형급 무인잠수정은 장거리 수중 감시정찰·기뢰부설 등 광범위한 수중 해역에서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해 적의 비대칭전력에 맞설 수 있는 미래 첨단 해양무기체계로 각광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7년 8월까지 원거리 자율임무수행이 가능한 초대형급 무인잠수정의 기반 기술 검증을 위한 시작품을 제작한다. 해당 사업은 ▲임무에 따라 변형 가능한 모듈별 무인잠수정 플랫폼을 설계·통합 ▲무인잠수정의 자율제어와 원격통신 임무제어가 가능한 임무통제장비 ▲무장운용을 위한 임무탑재체 ▲수중·수상 운용 환경에 특화된 마스트 등을 포함한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체계검증 시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한화 방산 계열사간 시너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한화오션은 무인잠수정의 통합·점검
지난 6월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해석 용역 계약’도 체결…가스터빈 사업 다각화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중인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고온 부품인 블레이드와 베인을 제작해 2027년까지 국방과학연구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용 터보팬 엔진 요소기술 개발’ 과제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와 해당 항공용 터보팬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항공용과 발전용 가스터빈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 원리와 구조가 유사하다. 항공용 가스터빈은 비행체의 추력(推力, 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힘) 확보가 주목적으로, 고출력, 경량화, 작동유연성이 설계의 핵심이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고효율, 고출력, 안정성을 목적으로, 항공용 대비 더욱 대형화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 수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협력
국방분야 최신 기술 확보 및 무인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선도적 기술 개발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파블로항공이 공용 무인기 산업 발전 및 국방 분야 최신 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파블로항공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3)에서 김영준 대표가 '대한민국 드론산업 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방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 무인기 침투를 막기 위해 무인항공기 침투를 모사하고 드론 비행 및 레이더 성능 고도화를 위해 협업하는 등 국방분야의 다양한 드론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자체개발한 드론 기술로 국내 드론배송 상용화에 기여하는 한편 뉴욕항공진흥원(NUAIR)이 진행하는 뉴욕주 드론 배송 실증사업 참여, 미 NASA 주관 실증 프로젝트 참여 등 해외사업 진출을 통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국가 안보를 실현하는 데
LS전선과 KT서브마린이 국방용 해저케이블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LS전선은 KT서브마린과 LIG넥스원에 해저 광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의 개발과 생산을, KT서브마린이 설치를 담당한다. 국방용 해저케이블은 감지 센서에 대한 전력 공급과 신호 전달 등에 사용된다. LS전선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년 여의 연구 끝에 2018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해저 광케이블은 심해에 매설되기 때문에 수압과 물 등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것이 중요하다. LS전선 제품은 수 십 km를 이음새 없이 제조 가능하며 인장 강도가 60톤에 이른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S의 지분을 인수하고 기존 해저 전력케이블에 더해 광케이블 시장도 적극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해저 광케이블은 대륙 간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해저 지진계 설치, 생태계 조사용 센서 연결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LS전선 관계자는 "평양처럼 수심 2km이상의 깊은 바다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있다"며 "KT서브마린이 대륙간 해저케이블 구축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광케이블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T서브마린은
LIG넥스원은 전술 상황을 고려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동통신망 자율 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AI를 통해 민수 이동통신 자동구성네트워크(SON·Self Organizing Networks) 기술을 군에서 사용하는 전술 이동통신에 적용한 것이다. LIG넥스원은 "민수와 방산의 운영 방식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했다"며 "방위산업에 AI를 적용해 기술 성능을 확인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군 이동통신망은 거점 이동에 따른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파손 복구를 위한 인력 투입, 다양한 환경에서의 통신 품질 확보 등이 과제로 제기돼왔다. AI 기반의 이동통신망 자율운용 기술은 이동망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최적화할 뿐 아니라, 스스로 복구할 수 있어 군 작전 시간 단축과 병력 활용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발주한 이 사업은 2019년 LIG넥스원이 이노와이어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LIG넥스원은 사업을 수행하던 중 이노와이어리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 사업은 LIG넥스원이 이노와이어리스와 협업해 개발에 성공한 첫 성과다. 김도경 LIG넥스원 전술통신체계개발단장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12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투자를 위한 정책형 펀드인 '방산기술 혁신펀드'(이하 방산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산펀드는 국방과학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자금을 통합 예치·관리하는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의 출연금과 민간 투자금으로 조성된다. 하나은행은 2023∼2025년 매년 2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민간자금도 매년 200억원씩 모집한다. 3년간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子)펀드가 조성되는 것으로, 자펀드는 약 10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주된 투자대상은 항공우주·인공지능(AI)·로봇·드론·에너지·반도체 등 국방 관련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 방산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방산 중소·중견기업이다. 하나은행은 방산기업 멘토링, 금융·경영·세무 컨설팅,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산업은행도 1차연도 자펀드 출자를 통해 방산펀드가 안정적으로 결성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방사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미래전의 '게임체인저'로 부각되면서 민간 주도의 무기체계 혁신이 방위산업 당면과제가 됐다"며 "이에 대응해 방산 생태계 혁신성을 제고하기 위한 마중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야지·험지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장도로와 달리 경계가 불분명한 험지에서도 고속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된 것이다. 딥러닝은 방대한 자료에서 패턴을 감지하고 학습하며 더 복잡한 패턴을 찾아내는 인공신경망으로 인간의 신경시스템을 모방한 알고리즘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규칙 기반'의 기존 무인차량 주행기술과는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할 수 있다. 모든 규칙을 직접 인간이 설계할 필요 없이 주행에 대한 데이터만 확보하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ADD 관계자는 "향후 무기체계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있어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해 자율 임무 수행하고 인간의 인식·판단·의사결정 보조 등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1차관, 국방과학연구소 방문...위성, 발사체 등 민군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박진규 1차관이 17일 국방의 첨단화·과학화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과연과 산업부, 방위사업청이 위성, 발사체 등 우주 분야에 대한 민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규 차관은 연구현장과 그동안의 개발성과를 확인하고 기관간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과연은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전담기구로써 1999년부터 민군기술협력 및 상호 기술이전을 위해 산업부와 협력을 추진해왔고, 최근에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 협의회에 참여해 산업부의 우주산업 소부장 발전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과연은 방위사업청의 우주 방위산업 발전 TF에 참여해 '우주 방위사업 마스터 플랜' 수립과 추진을 함께하고 있다. 박진규 산업부 1차관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가 만든 소부장을 활용해 제작한 위성이 국산 발사체로 발사·실증될 수 있는 선순환 산업생태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국내 우주기술의 확산기 진입 촉진 및 우주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중 우주분야 소부장 발전전략을 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기술 탈취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주요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돼 관리된다. 또 주요 기술이 사람을 통해 새 나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인력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하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 핵심기술 선제적 보호 시스템 구축한다 정부는 먼저, 우리가 보유한 기술 중 국가 경쟁력에 필수적인 ‘국가핵심기술’의 지정을 확대해 보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지정된 국가핵심기술은 12개분야 73개로, 앞으로 우리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부장 등 주요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될 예정이다. 다만, 이미 보호가치가 떨어진 기술은 기술일몰제를 도입해 기술수출을 활성화하고, 이를 첨단기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관은 정부가 데이터베이스화해 국가핵심기술 수출, 해외 인수·합병(M&A), 보호조치 등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기업의 무허가 수출로 인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는 지난 7일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을 취임 이후 처음 찾아 류존하 해양기술원장 등 관계자들과 그간 수행한 수중 음향 분야 사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논의했다. 류 원장은 “지난 30년간 수중 음향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STX엔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중 음향 분야 연구 개발 사업에 소통·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STX엔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양원과 시제 업체 연구원들이 야외 시험장에서 시험 평가 등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서로 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시험에 몰입해 성공한 이야기 등을 나눴다. 현재 STX엔진과 해양기술연구원은 FFG급부터 KDDX급까지 함정별 선체 고정형 소나 사업의 시제 업체로 개발 및 양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헬로티] 첨단 레이저 무기 원천 기술이 국산화될 전망이다. 한화는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주관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이며, 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는 총 243억원이다. 한화는 ADD 주관 레이저 대공무기 시제품 개발에 참여한 유일한 국내 업체다. 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멀리', '세게' 나갈 수 있게 하는 레이저 무기의 핵심 기술이다. 기존 무기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드론 등 소형 무인기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하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목표물을 빛의 속도로 정확하게 격추시킬 수 있는 레이저 무기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이스라엘 등 방산 선진국들은 레이저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관련 기술도 빠르게 발전 중이다. 차후에는 전투기나 인공위성 등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레이저 발진기 역시 첨단 광원 기술을 적용했다. 다수의 레이저 빔을 한 데 모아 레이저의 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화는 지난 20년 간 고출력의 레이저 광원과 레이저 기반 센서 시스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