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플리토가 사단법인 국제한국어교육학회와 함께 국립국어원의 AI언어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플리토는 국립국어원의 신남방·신북방 국가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언어문화산업 활성화 및 언어문화 교류를 위한 ‘2021년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참여한다. 사업비 규모는 총 37억 원으로, 플리토는 20억 원 규모의 데이터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언어 인공지능 개발 및 학습용 언어 데이터 구축을 주 사업으로 하는 플리토와 국가 주도 대규모 말뭉치 구축 참여 인력 및 관련 주제 연구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한 국제한국어교육학회의 이번 사업 참여는 고품질 말뭉치 구축에 큰 강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학계와 산업계에서 필요한 교육용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신남방·신북방 지역과 연계되는 학업이나 사업을 하는 기관과 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물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사업 역량을 키워온 플리토는 국내외 인공지능 업체들과 협업해 언어에 특화된 빅데이터 사업을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년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같은 국가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3일 최기영 장관이 주재하고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제9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8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1.19)에서 논의된 부처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2021년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정책 추진현황'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데이터 댐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정책 방안(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발제) 등 데이터의 개방·유통·활용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뉴딜의 주인공인 국민들이 디지털 뉴딜을 통해 어려운 코로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회복‧포용‧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