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디지탈체인과 구미·경북 지역 산업체의 디지털화 및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구미·경북 지역의 주력 추진 산업인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제조 분야의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구미·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디지탈체인과 협력해 자율 제조 솔루션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업체가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탄소 중립 관련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이
경북도는 동북권(경북·대구·강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주관 기관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과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2024년까지 180억 원을 투입해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 인재 양성,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 메타버스 혁신 성장거점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확장 현실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테스트베드 등 메타버스 관련 기반시설이 밀집한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만든다. 메타버스 콘텐츠 및 서비스 실증과 확장 현실 테스트 지원, 지역 주력산업 연계 특화사업 발굴,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확산 가능한 사업을 지속해 발굴하고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화 사업 등으로 기술과 기업, 연구기관이 밀집한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이 가진 한류 콘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겠다"며 "국내외 관련 기업이 지역으로 오도록 다양한 사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단말기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에서 ‘5세대(5G) 단말기 가늠터(테스트베드)’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세계 수준의 5G 단말기 가늠터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 원, 지방비 70억 원 등 총 198억을 투입하여 이동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시험·검증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19부터 2020년까지는 3.5/28GHz 대역 비단독모드(NSA) 시험망 장비 구축 및 5G 시험전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2021년도에는 국제표준 기반의 5G 단독모드(SA) 시험장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 구로 MFT(Mobile Field Testbed)센터에 엣지 컴퓨팅 장비를 설치하고, 구미 가늠터와 연동하여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바일기기와 5G 초고속·초저지연 융합서비스 개발 및 성능검증 등도 병행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5G 단말기 가늠터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단말기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및 글로벌 주파수 대역
헬로티 조상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는7월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에서 '5세대(5G) 단말기 가늠터(테스트베드)'개소식을 개최하였다. 5G 단말기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에 필요한 시험·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과기정통부와 구미시는 세계 수준의 5G 단말기 가늠터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28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198억을 투입하여 이동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시험·검증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19~2020년까지는 3.5/28GHz 대역 비단독모드(NSA) 시험망 장비 구축 및 5G 시험전용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도에는 국제표준 기반의 5G 단독모드(SA) 시험장비를 선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5G 단말기 가늠터'에서는 국내 제조사가 개발한 단말기의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하고, 국내 및 글로벌 주파수 대역에 맞는 5G 서비스 플랫폼 및 기지국을 통해 상호연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2020년에 기 구축한 '착용가능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중소·새싹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