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워크로드용 고속 네트워킹 광학 모듈 신제품 양산라인에 투입 예정 다원넥스뷰가 글로벌 AI 기업의 광통신 OEM 해외 제조사에 ‘LASER BGA Bump Mounter’ 장비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AI 워크로드용 고속 네트워킹 광학 모듈 신제품 양산라인에 투입될 예정으로, 기존의 4단계 공정을 단일 공정으로 통합한 ‘One Step Flux Free’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더볼을 정밀하게 분사해 범프를 형성하는 'Solder Ball Jetting' 방식의 이 장비는 지난해 글로벌 장비사와의 치열한 기술 경쟁에서 유일하게 최종 고객사의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시간당 5만 개의 범프 생산성과 뛰어난 품질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초도 물량 납품 이후 하반기 양산 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패키징 제품이 3차원으로 적층되고 모듈이 복잡해지면서 리플로우 공정 횟수가 늘어나 열변형과 접합부 내구성 저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다원넥스뷰는 Solder Ball Size 100um 이하 FC-BGA 기판에서 검증된 세계
KT가 10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에서 광인터넷 부품과 단말, 장비 등 최신 광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럽 광통신 콘퍼런스 2023'은 전세계 350개 이상의 광통신 부품 및 장비 업체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의 광통신 전시회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T와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1G/10G 통합 광통신 장치(유비쿼스) ▲장거리 1G/10G 통합 전송 광모듈(포투) ▲PSTN 통합 광모뎀(엔아이투스) ▲100G QSFP28 PSM4 통합 광모듈(라이트론) 등 광통신 인프라의 구축 비용을 효율화한 장비들이 전시된다. ‘1G/10G 통합 광통신 장치’는 하나의 광 인터페이스로 1Gbps 속도의 기가인터넷과 10Gbps 속도의 10기가인터넷을 동시 제공하기 위해 ‘1G/10G 동시 트래픽 처리’ 기술을 적용한 장치다. 전국에 구축된 기가인터넷용 인프라의 일부 장치만 교체해도 10기가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광통신망 및 셀룰러 디바이스 전문기업 우리넷이 KC 인증을 받은 특화망 5G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의 미국공장에 구축할 이음 5G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글로벌 제조기업은 최근 이음 5G를 통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지능형 CCTV 등의 시험환경 구축 및 품질시험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리넷은 수백 대의 특화망 단말을 공급하고, 5G코어 연동 및 전용 FOTA(Firmware Over The Air) 개발 등의 사업 협력 및 추가 공급을 준비하는 등 해외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넷은 특화망 5G 사업을 위해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특화망 5G SA(4.72㎓+28.9㎓) 지원 등 기술 확보를 완료했다. 지난 5월에는 업계 최초로 KC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미국 통신사가 남미 지역에 우리넷 단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검증(PoC)도 진행 중이다. 우리넷은 미국, 남미에 이어 일본과 유럽 등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단말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코어, 기
신기술 변화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텍(FOSTEC)과 솔텍네트웍스는 신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니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규격에 적합한 광통신 솔루션 제품 개발 및 마켓 확장을 위한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용 케이블 현장용 유지보수 품목 및 다채널 접속기 개발 등 국내외 광통신 시장의 획기적인 제품군을 개발,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텍은 이번 협력 관계를 통한 양사의 업무제휴는 상호 기술력과 영업력을 한층 더 신장시키는 기회로 광통신 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텍은 안산시에 소재한 광통신 케이블조립체 전문회사로서 특수용 비접촉식 광커넥터, 광점퍼코드 등 광통신의 전반적인 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업체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9개 中企와 광통신 부품 31종 개발, ’25년 매출 1천억 기대 5G 부품 기술의존도 해소로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기반 다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이동통신 네트워크 광통신 핵심부품 31종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5G 이동통신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이 광통신 부품 중소기업 오이솔루션 등 9개사와 함께 31종의 부품을 개발, 21종 제품의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5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87명의 고용창출도 이뤄냈다. 향후 내·외 5G 서비스 확산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약 1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화합물 반도체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25Gbps급 고속 광원 및 수광소자 등 대외 기술의존도가 높은 부품과 광 트랜시버 등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주로 5G 안테나와 광중계기 장비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프론트홀용 제품에 특화된 부품이다. 기존 10Gbps급의 4G LTE용 제품 대비 채널당 25Gbps급의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저전력화를 위해 55℃ 고온에서도 동작할 수
포스텍이 비접촉식 커넥터를 푸쉬풀 방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스텍의 푸쉬풀 방식의 커넥터는 내부 잠금장치가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IP65·IP67의 방수 및 방진이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매우 견고하게 만든 제품이다. 또한 커넥터의 비틀림 특성에 강하고 회전력이 필요하지 않아 상당한 이점이 있다. 회전으로 탈부착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시간 절약, 소형화, 블라인드 및 도구가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도 탈부착할 수 있다. 포스텍은 적용 분야로는 광통신, 항공, 의료기기, 해양 장비, 음향 장비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푸쉬풀 방식의 비접촉식 커넥터를 사용함으로써 탈부착할 때 생기는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광 채널 수로는 1~4채널까지 가능하고 고객 요구 사항에 주문 제작할 수 있다. 포스텍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 조건을 만족하고 업계 최고의 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광통신을 이용한 제품을 계속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 발표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플루크 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광통신에 사용되는 보이지 않는 근거리(850~1625nm) 파장을 감지하는 포켓 크기의 테스터 ‘FiberLert Live Fiber Detector’를 발표했다. 이 테스터는 활성 상태의 광 포트 또는 광 점퍼 코드 앞에 가져가면 테스터가 불빛과 신호음으로 알려준다. 기존 복잡한 테스터와 달리 FiberLert는 사용자가 직접 측정을 판독하거나,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다. FiberLert의 제품 매니저인 Adrian Young은 “광케이블 연결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많이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통신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 트랜시버나 광 점퍼 코드와 같은 부품을 교체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FiberLert는 광 신호가 있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막연한 추측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광 트랜시버 고장 또는 광 점퍼 코드 고장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일 모드, 멀티 모드, UPC/APC 패치 코드 및 포트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광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1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광융합기술전문연구소’인 한국광기술원은 광기술을 기반으로 계량측정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 창출과 동시에 광관련 분야 KOLAS 시험·교정·검사 기관으로써 기업의 시장진출과 매출향상에 기여하는 등 국내 계량측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은 ▲광센서(안전진단용 광섬유센서기술, 고속레이저 센서기술, 광음향센서 기반 점도 측정장치), ▲조명(국내최초 차량탑재형 빛공해 고속휘도측정시스템, 플렉서블 OLED 성능요구사항 제안), ▲광의료 · 바이오(세계최초 마이크로LED를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시스템, 3차원 고속 망막 광간섭단층영상기기 개발), ▲광부품(라이다용 VCSEL 광원 기술, 풀컬러마이크로LED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한편,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한국광기술원은 2005년 KOLAS 시험기관, 2006년 KOLAS 교정기관, 최근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해리알앤디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해리알앤디(대표 최병만)은 SF+AW 2021에서 ODP Cable, 응급복구용드럼, 방수단자함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ODP Cable은 광케이블에 커넥팅 처리를 하여 현장접속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옥내외 관로 및 스틸배관, ,덕트경유 시공시 비교적 튼튼한 외장이 필요한 경우라던가 현장 접속의 어려움이 있을 시 용이하다. HR-RD-3/HR-RD-4은 응급복구용로 사용되는 드럼이다. 드럼은 현장에 임시 설치 후 보관 가능하다. ODP Cable장착후 이동성이 용이하기에 같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광네트웍 구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케이블과 단자다.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단자함뿐아니라 맞춤제작품으로도 의뢰 가능하다. 방수단자함은 방수재질로 되어있는 광단자함이다. 해리알앤디는 광통신 자재의 연구개발과 시공, 광통신자재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광통신이 일반화 되어가는 현상황에 광통신이 낯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한전선은 30일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2021년 상반기 매출은 805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 영업이익은 99% 하락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손실은 16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요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가 순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제품 위주로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선임 등 물류비와 자재 단가 상승과 회사 매각으로 인해 비경상적인 비용이 일회적으로 발생한 점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대한전선은 이미 확보해 놓은 프로젝트의 진행 촉진 및 신규 수주 확대 등을 통해 하반기 경영 성과를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유럽, 미주, 중동 등에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하며 꾸준히 수주 잔고를 늘려온 만큼 연말 기준으로 큰 폭의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말, 해외 법인을 제외한 대한전선의 단독 수주 잔고는 동량 기준 4만3000M/T(메트릭톤)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는 2015년 이후 6년 평균을 90%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