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2025 로보월드] 에스오에스랩, 고속 스캐닝·고분해능 기반 2D 라이다 선봬
에스오에스랩이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로보월드’에 참가해 컴팩트한 광각 스캐닝 2D 라이다(LiDAR)를 선보였다. 2016년에 설립된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핵심 센서인 라이다를 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라이다는 레이저 빛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측정하고 3차원 지도를 생성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와 산업용 로봇 등에서 거리 측정, 장애물 감지, 환경 모델링, 고해상도 3D 데이터 생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에스오에스랩의 2D 라이다 제품은 독자적인 광학 설계를 기반으로 높은 수광 효율과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0.18˚의 고분해능으로 정밀한 객체 인식이 가능하며, 40Hz의 고속 스캐닝을 통해 실시간 장애물 회피 및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여 반도체 이송장비, 실내외 산업용 로봇, 공장 자동화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2D 라이다는 콤팩트한 설계와 고성능 스캐닝을 동시에 실현해, 한층 효율적인 스마트 제조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제조·스마트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