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환경 비롯해 디자인, AI 기능, 향상된 설치 유연성·공간 활용도 등 통해 판매량 순항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의 5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급상승한 기온과 더불어 제품 디자인, 인공지능(AI) 기능, 설치 유연성 및 공간 활용도 향상 설계 등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분양·입주·리모델링 등 상황에서 설치가 불가능했던 기존 시스템에어컨 설계 대비, 거주 중 최대 6대 설치가 가능한 특징이 시장 요구에 통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프리미엄 라인업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AI 기능을 활용함과 동시에 소재 및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모델의 ‘AI 부재 절전’ 기능을 강조한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실내 공조 최적화와 에너지 절감을 노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시스템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거주 중 설치의 강점을 통해 시스템에어컨 영역의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첨단 헬로티] 제우스가 ‘2019 로보월드’에서 진행한 신제품런칭쇼에서 공간 활용성이 높은 협동로봇인 ‘제로 델타 로봇(Zero Delta Robot)’을 소개했다. 황재익 제우스 부장은 신제품런칭쇼에서 무게가 가볍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로 델타 로봇에 대해 설명했다. ▲ 황재익 제우스 부장. 제우스의 제로 로봇은 ▲가벼운 무게와 ▲경제적인 비용, ▲조이스틱이나 노트북, 태블릿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협동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황 부장은 제로 델타 로봇을 소개하며 공간 활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델타 로봇은 공간 극대화(Pass-Through)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이라며 “로봇이 물건을 집고 선회동작 없이 바로 뒤로 올릴 수 있어서 경로가 심플하고 작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컨트롤러 또한 타 로봇과 대비해 작은 사이즈”라며 “A4용지 반 정도되는 공간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 제우스가 로보월드에서 제로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황 부장은 델타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