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는 성남~복정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사업 1단계(산성대로)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1단계 사업은 5.2km 구간으로, 2025년 5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복정 광역 BRT 구축 사업은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서울시 복정역까지 10.2km 구간에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산성대로 구간 5.2km, 2단계는 성남대로 구간 5.0km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의 대중교통 기반 시설 확충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시성 확보를 통해 버스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복정 광역 BRT 1단계 구축 사업에는 총사업비 268억 원이 투입되며, 성남동 모란역에서 양지동 남한산성 입구까지 BRT 전용도로를 구축하고, 정류장 설치 및 개편,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및 신호 운영체계 개선 등을 포함한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1단계 노선은 성남동 모란역에서 양지동 남한산성 입구까지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 11월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리 BRT 정류장에 도로변 대기오염 저감장치 4대를 설치했고 올 연말까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모니터링한다. S-BRT(Super BRT)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반개방형으로 이루어진 정류장 내부 공기질을 개선하여 더욱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S-BRT는 지하철 수준의 속도 및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를 말한다. BRT는 버스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하여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전용차량, 정류장 등 체계적인 시설을 갖추고, 현재 세종, 부산, 인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철도연은 정류장 내외부 미세먼지 농도와 기후조건, 이용객 동선 및 승객 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BRT 정류장의 미세먼지 저감장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먼저, 이용객의 보행 동선과 행동 패턴 등을 고려한 적절한 설치 위치와 수량 등을 도출한 후, BRT 정류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