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가 이상윤 대표의 미국 제60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블룸테크놀로지의 파트너사인 미국 로이드 캐피탈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상윤 대표는 취임식을 비롯해 전야제, ‘크립토 볼(Crypto Ball)’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트럼프 행정부 주요 관계자와 미국 가상자산 업계의 핵심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총책임자로 새롭게 임명된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와의 만남을 통해 AI 산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며, 자사의 핵심 기술인 로커스체인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컨센시스의 창업자 조셉 루빈과 만나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며 로커스체인과 크레타 게임 플랫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상윤 대표는 이번 방문의 성과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AI와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커스체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전
헥슬란트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 아비트럼(Arbitrum, ARB)을 추가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옥텟은 지갑 구축 영역을 레이어2까지 넓힌다고 밝혔다. 옥텟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인 개발자 도구다. 각기 다른 블록체인 노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월렛 보안에 필수적인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폴리곤 스테이킹 API 기능까지 추가 지원하여 기업 대상의 제품 사용성을 강화했다. 옥텟이 지원하는 아비트럼은 ‘옵티미스틱 롤업(Optimistic Rollup)’이라는 기술을 통해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보안을 활용하면서 트랜잭션의 일부를 오프체인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혼잡도를 해소한다. 헥슬란트 옥텟 담당자는 “아비트럼은 높은 확장성으로 이더리움 레이어 2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 개발 수요가 대기업 주도하에 더욱 더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이번 추가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올 하반기까지 메인넷 30개를 확보하여 기업들의 블록체인 시장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에서 이더리움 체인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뀐 뒤 처음 진행되는 이더리움의 업데이트로, 이더리움 비콘체인에 예치한 이더의 인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대부분 거래소에서도 인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에 있다. 옥텟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플랫폼으로 기업에게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지갑 개발을 손쉽게 도와주는 API 도구이다. 또한 지갑구축에 있어 필수적인 강력한 보안을 위해 멀티시그(Multisig)를 모든 메인넷에 적용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사업자를 취득, 국내 규제를 최전방에서 대응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가상자산이 자산으로 분류 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가상자산 회계/세무 처리를 위한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옥텟은 이번 ‘상하이 업데이트’를 고객사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무중단 형태로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옥텟은 지난해 1월 카르다노(Cardano, ADA) 솔라나(Solana, SOL)와 폴리곤(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는 가상자산 세금 전문 서비스인 ‘크립토택스’와 실시간 트랜잭션별 취득가액 분석을 위한 기술 협력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헥슬란트는 입출금 트랜잭션 관리하는 옥텟 내 크립토택스의 실시간 취득가액 분석 기능을 결합할 예정이다. 나아가 헥슬란트 옥텟 내에서도 가상자산 세금 관리를 위한 데이터 저장, 관리 기능을 오픈할 예정이다. 크립토택스는 가상자산 거래자들에게 정확하고 간편한 가상자산 모니터링과 거래 증빙, 가상자산에 대한 세액 산출과 신고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크립토택스는 국내외 다양한 거래소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내역 및 자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합리적인 세금 납부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해시드의 투자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블록체인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법무법인 세움의 가상자산 전문 세무사, 변호사들과 지난 수개월간 협업해왔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전문성, 신뢰성, 안정성이 뒷받침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웹3.0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후이넘스의 메타버스 백화점 ‘THE 75007’ 내 옥텟 지갑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헥슬란트는 후이넘스 메타버스 세계관에 있는 NFT의 보관, 관리 기술 역할을 하며 후이넘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후이넘스는 웹3.0 종합 B2B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다.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풀 패키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마르디 메크르디부터 앤더슨벨의 3D 룩북, 플랙의 디지털 룩북, 캉골의 3D 제품 비디오 콘텐츠 등을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스포츠브랜드 리복의 컨셉 영상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며 호평을 받는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 3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완료했다.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폴리곤, 솔라나 등 26개의 블록체인 기술상에서의 NFT 발급, 보관, 전송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기준 5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지갑 인프라로
2023년 금융위에서 최초 허가된 ST 발행에 적극 활용 예정 트레져러가 포항공대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할 소유권 등기 시스템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트레져러는 이번에 상용화 준비를 마친 시스템을 2023년 금융위에서 최초 허가된 ST 발행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T란 ‘Security Token’ 약자로 블록체인 분산원장 원리를 기반으로 발행된 가상자산으로, 투자자의 권리 보호가 가능한 블록체인형증권이다. 기존에 투자를 위해 주식, 수집품, 미술품, 음원 등 투자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조각으로 발행하던 형태가 앞으로 투자자의 권리 보호가가능한 블록체인형 증권으로 발행될 수 있게 된다. 세계 각국에서 STO, 즉 토큰 증권의 발행 및 유통을 허용하며 최근 출현한 다양한 권리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활용해 기존 증권의 발행과 거래를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상황에, 트레져러도 관련 기술 연구를 포항공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진행하게 됐다. 트레져러는 포항공대 크립토블록체인 연구센터와 2022년 산학 공동 연구 끝에, 2023년 1월 제3자에게 소유권을 블록체인상 증명할 수있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할 소유권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커머스 기업의 NFT 사업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헥슬란트는 카페24 고객을 대상으로 지갑 구축 도구 옥텟 및 NFT 발행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페24는 헥슬란트의 NFT 발행,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로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시그 서명부터 키 관리, 지갑 생성, 송금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사용자 지갑간의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의 약 50% 이상이 ‘옥텟’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했으며. 2022년 기준 누적 41조 원의 가상자산 지갑 관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카페24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온라인 전자상거래 솔루션부터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IT 솔루션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내부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권 수준의 내부 체계 확보하기 위한 ‘전 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윤리경영의 이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관리 △가상자산사업자의 내부 통제 관리 △사고사례를 통한 지침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거래소를 제외하고 가상자산을 다루는 기술기업으로는 교육이 처음 이뤄지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헥슬란트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준법 경영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전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위해 진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가상자산을 다루는 기업의 서비스 특성상 규모에 상관없이 준법이나 윤리 경영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헥슬란트는 내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외에도 고객사를 위한 대외적인 기술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지갑 인프라 서비스 ‘옥텟’ 내 사용자 지갑간의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지급준비금에 대한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헥슬란트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다루는 업무가 실제 금융권 수준의 관리 체계로 운영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가상자산사업자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커뮤니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JEFF WORLD)내 Web3 전용 옥텟 지갑 기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메타버스 제프월드는 커뮤니티부터 랜드판매, 메타커머스, PFP 아바타가 결합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실제 제프월드 랜드 NFT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랜드와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메타버스 내 커머스(메타커머스)는 오프라인과 연동된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사용자에게 메타버스 내에서 현실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헥슬란트는 제프월드 내 옥텟 제공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 유저 지갑을 손쉽게 암호화하고,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온체인 상에서 사용자의 활동 기록부터 자산 거래를 위한 지갑 보안까지 모두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옥텟을 통해 제공되는 기술은 △사용자 지갑 생성 및 관리 △멀티시그 기반 서명 △NFT 민팅 및 교환 △지갑 활동 온체인 기록 △이중 출금 방지 등 지갑 인프라 전반의 기술을 공급한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제프월드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Web3 사례를 만들겠다”며 “사용자의 활동을 이어주는 보상 체계는 새
"디지털 증거자료 통합 관리" 관세청은 디지털 증거 자료의 체계적 관리, 대용량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해 서울세관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세청은 관세·지식재산권·대외무역·외환·마약 등과 관련한 무역경제사범을 적발하는 데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및 환치기(무등록 외국환업무), 첨단 기술 해외 유출 등의 지능적 범죄는 관련 증거가 이메일, 스마트폰 등에 있는 디지털 자료인 경우가 많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7조8천795억원 상당의 무역경제범죄 가운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사건이 4조4천315억원 규모로 절반 넘게 차지했다. 관세청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11개월에 걸쳐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전국 세관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 업무를 총괄 지원하게 된다. 디지털 증거를 포렌식 센터에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훼손을 방지하고, 스캔 문서 내 문자까지 식별하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프로그램', 원격·교차분석이 가능한 '클라우드 분석프로그램'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분석 역량도 향상될 것
미디움이 지난 6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주최한 ‘2022 ABB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포럼’에서 ‘Web3.0 시대! 디지털 자산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주제 강연자로 나선 미디움 조영준 부사장은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라 일컫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위축은 현실과 동떨어진 디지털 자산 시장의 거품이 붕괴하고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다방면에서 일어날 것이지만 현대 금융 기법으로는 자산화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시장에서 실물 연계 NFT, 메타버스 부동산 NFT, 레시피 NFT, 모빌리티 토큰화, 탄소중립 시대의 탄소배출권 등 전통적인 자산을 NFT를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화 하는 시도나 개념증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시장을 선도할 실례로 미디움과 BNK부산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뱅킹 프로젝트명 ‘메타리페(MetaRipae)’를 언급했다. 메타리페는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의 통합관리, NFT를 활용한 디지털 저작물 투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코스피 상장사 이아이디는 자사 NFT 사업 프로젝트인 Project S.C.A.R로 유입되는 다양한 고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멤버십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아이디는 현재 Project S.C.A.R의 일환으로 NFT 판매와 더불어 패션, 음반, 게임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합하여 콘텐츠 간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NFT 프로젝트와 연결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하나의 창구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 내에서 NFT 보유자는 자신의 NFT를 스테이킹(Staking)하여 사이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SCAR Coin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플랫폼 내 상점에서 프로젝트 연계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거나, NFT 간 브리딩(Breeding)을 통한 신규 NFT 생성, 차후 발행될 EBTC와의 Coin 스왑(SWAP) 등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NFT 보유 종류 및 개수에 따라 VIP, GOLD 등 등급을 부여하여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사이트 내 특정 기능에 접근 가능하고, 특정 등급 이상의 회원에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 방안…AI 등 첨단산업 분야 대학원 정원기준 완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변경허가,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으로 전환 정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는 4대 교육여건 중 교원 확보율만 충족해도 대학원 정원을 순증할 수 있도록 정원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4대 교육여건을 모두 확보해야 가능했다. 또 화물차 휴게소에도 수소충전소의 설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화물차 휴게소 건설 시 주유소 없이 수소충전소만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해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산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기차·수소차, 풍력, 드론, ICT융합,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현장에서의 규제 33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에너지·신소재 분야 12건, 무인이동체 5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5건, 바이오헬스케어 10건 등 총 33건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드론 야간비행 시 필수 구비장비 및 시설 규제가 완화된다. 현재 드론 야간비행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특별비행 승인을
블록체인을 투기 수단으로 취급하던 시대를 지나 기간산업으로 육성하는 국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경색되는 암호화폐 투자시장과는 별개로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 구도를 뒤바꿀 핵심 분야로 블록체인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73%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조직이 경쟁우위를 상실할 것으로 우려했다. 76%는 향후 10년 내 디지털 자산이 명목화폐를 대체하는 등 종이돈의 종말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프로젝트 발굴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국포인트거래소, 롯데멤버스와 피유엠피 등과 MOU 체결 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는 롯데멤버스와 피유엠피 등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와 롯데멤버스는 협약을 통해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와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지펙스(GPEX)의 상호 기능 및 포인트 연동을 추진한다.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는 4,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포인트 거래량은 1조
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는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한국포인트거래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형 전동 킥보드 ‘씽씽’과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지펙스(GPEX)’의 이용 촉진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암호화폐 스왑(교환) 등의 기술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도 함께 나선다.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이사는 “최근 씽씽의 서비스 운영지역과 규모가 대대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의 사용경험을 더욱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씽씽의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여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는 “전동 킥보드의 주요 이용자인 2030세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