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4일 스웨덴 외교부 통상 장관과 화상 회의 가져 2022년 상반기내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개최 합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스웨덴 외교부 안나 할베리 통상‧노르딕 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바이오,미래차, 디지털, WTO 통상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스웨덴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바이오 관련 협회 등과 MOU 체결 후,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및 보건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 생산된 코로나19 예방제 ‘이부실드’의 전세계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간 성공적인 바이오헬스 분야 협력이 다른 분야, 기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또한 스웨덴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의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에 우리기업들이 참여 중인 바, 전기차 생산분야에서의 공급망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바이오, 미래차, 디지털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분야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내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키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7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약 3500만회분이 국내에 공급된다. 8월에는 약 27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되며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전날인 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000 회분이 도착돼 15일 기준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고 전하며 이 같은 백신 도입 현황 및 수급 계획을 밝혔다. 7~8월 공급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이다. 이 기간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 회분이 공급되고 나머지는 각 제약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이다. 제약사 직계약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총 3400만 회분이고, 얀센 백신이 10만1000 회분이다. 한편, 15일까지 7월 도입 예정 물량 중 288만 회분(화이자 백신 212만 7000 회분, 모더나 백신 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됐다. 정부가 이달에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밝힌 백신은 약 1000만회분이다. 이에 대해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7월 도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는 AI 슈퍼컴퓨터 캠브리지-1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과학자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AI와 시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생물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영국 내 생명과학 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캠브리지-1 구축에 1억 달러(한화 약 1120억 원)를 투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가이스&세인트 토마스 영국국가보건서비스 파운데이션 트러스트, 킹스칼리지런던, 옥스퍼드 나노포어 등이 처음으로 치매와 같은 뇌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AI를 통한 신약을 설계하며 인간 게놈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변이를 찾는 정확도를 개선하는 데 캠브리지-1을 활용할 예정이다. 캠브리지-1에는 엔비디아가 대규모의 연구를 위해 전체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최적화된 엔비디아 클라라 및 AI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가속 컴퓨팅, AI, 생명과학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아 쌓아온 노하우가 반영됐다. 슈퍼컴퓨팅 클러스터인 엔비디아 DGX 슈퍼POD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대 컴퓨터 중 하나며, 재생에너지로 100% 구동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캠브리지-1은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