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생활과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한 줄의 공고, 하나의 제도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알쓸정책]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제도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의료·복지 서비스부터 교육·주거 지원, 교통·환경 정책까지. 생활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우편물류 등 정보시스템 83개 복구...정부기관 사칭 피싱·스미싱 범죄 적극 대응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대본은 이날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20개를 포함해 총 83개 시스템이 복구되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수요가 예상되는 ‘인터넷우체국’ 및 ‘우편물류’ 시스템이 우선 복구됐으며, ‘복지로’, ‘사회보장정보 포털’ 등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도 운영을 재개했다. 시스템 복구 현황과 시스템 설명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네이버, 다음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시스템 장애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에
에스넷시스템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25년 사회보장정보 통합플랫폼 전산자원 유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건강보험, 연금, 고용 등 각종 사회보장급여 및 사회서비스 제공 관련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는 통합플랫폼 전산자원에 대한 유지관리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 ‘범정부’ ▲복지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등 대형시스템이 통합된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225식의 전산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핵심이다. 에스넷시스템은 해당 사업을 통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을 위한 전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및 장애 예방 ▲시스템 성능 최적화 지원 ▲신속한 장애 대응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애 발생시 신속한 조치와 개선, 장애 이력 관리를 통해 시스템의 안전성을 높이고 정보시스템 안정적인 운영 관련 솔루션 기술 교육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자체적인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지관리 서비스 품질 보장을 위해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통합플랫폼 전산자원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PASS 등 민간 간편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웹사이트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공공웹사이트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민간 전자서명 ‘간편인증 서비스’를 하반기에 50개 더 늘려 총 55개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적용대상에는 위택스,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공공웹사이트가 다수 포함돼 있어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전자서명법의 시행으로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국민들이 편의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 민간 전자서명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카카오와 통신사PASS, 한국정보인증(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의 5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고, 홈택스 연말정산서비스에 시범적용했다. 이 결과 간편인증 이용건수가 1000만 건 이상에 이르는 등 많은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했다. 홈택스와 정부24, 국민신문고에 이어 지난 6월부터는 개인통관 고유부호발급 서비스와 국민비서 서비스에 간편인증을 추가 적용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7월 13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