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특화 이커머스로서 경북 농·특산물 발굴과 판로 확대에 나서 쿠팡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소재 농·특산물 발굴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 8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쿠팡 신사업 부문 박대준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경북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이날 MOU 체결을 통해 경북 지역 농·특산물에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함께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기획 할인행사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수 농·특산물 발굴과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해 경북과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MOU 체결식 이후 행사장에선 ‘쿠팡 로켓배송 입점 품평회’가 열렸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경북 내 재배 생산된 농·특산물을 생산 가공하는 업체 20여곳 참여했으며, 쿠팡 물류센터로의 공급 및 로켓배송 가능 여부에 대한 심사와 맞춤형 판매 방안 상담 등이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라며 “경북 김천 쿠
CICC 자회사 CCM과 상용사업 활성화 MOU…전동화 전환 등 지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친환경 상용차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8일 중국 베이징 왕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금융투자사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의 자회사 CCM과 중국 상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의 중국 지주사인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HMGC) 이혁준 전무와 CCM 쉬중차오 총경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CICC와 CCM의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차그룹 상용사업의 전동화 전환과 친환경 상품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협약을 발판삼아 친환경·스마트 차량 중심으로 급속한 전환이 이뤄지는 중국 시장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국 쓰촨성 상용차 제조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기반으로 상용 친환경 차량의 개발과 생산, 딜러 운영을 담당한다. CICC와 CCM은 중국 정부, 국유기업 등과 펀드를 조성해 신규 판매채널 구축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업은 향후 협업 강화와 신뢰 제고를 위한 지분 거래 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 협의를 통해 연내 합의될 것으로
전사적 영업 활성화 및 글로벌 부문 사업 안정화 통한 매출액 신장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 11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순이익은 602억원으로 52.2% 늘었다. CJ대한통운은 전사적인 영업활성화 노력과 글로벌 부문 사업 안정화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역시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 추진 및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 국가의 영업 확대를 통해 전년비 증가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S일렉트릭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 명에 약 5천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평년보다 이른 추위가 예상돼 서둘러 마련한 방한용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LS일렉트릭 ESG경영 선포 원년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구성원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각 계층과 시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하며 세계 5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3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전년 대비 17% 성장한 877억 달러(한화 약 124조5000억원)로 3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에 오르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를 기록했고 2020년부터 5위를 지키고 있다. 회사는 휴대폰과 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제품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고, 글로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4위는 애플과 MS, 아마존, 구글 순이다. 10위권에 유일한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비 미국 브랜드로는 일본 도요타(6위)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8위)가 포함됐다. 삼성전자와 6위와의 격차는 작년 171억달러에서 올해 279달러로 더욱 벌어졌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삼성전자 "내년 시장 소폭 성장…플래그십·에코시스템 형성에 집중" 삼성전자 모바일 부분 3분기 사업 실적이 폴더블폰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직전 분기보다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6조7800억 원, 영업이익이 10조8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DX(모바일·가전) 부문 중 스마트폰과 네트워크 사업의 매출은 32조21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조2400억 원으로 3.6%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23.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고환율 여파 아래서도 8월 말 출시된 갤럭시Z폴드, 갤럭시Z플립4 등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기기 판매 호조로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 글로벌 정보통신(IT) 수요 부진과 메모리 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모바일 부문에선 프리미엄 기종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대화면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 강화와 웨어러블 기기 고성장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구 삼성전자 MX 사업부 상무는 "내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점진적으로 회복해서 올해 대비 소폭
현대차 3개·기아 3개·제네시스 2개 등 8개상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에서 최다인 8개 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총 33개 부문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개, 제네시스는 2개의 상을 받았다. 자동차 그룹 기준으로 2년 연속 최다 수상이다. 뉴스위크는 올해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과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부문별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현대차 코나와 싼타크루즈는 연비와 첨단사양, 적재공간을 내세워 각각 '최고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최고의 소형 트럭'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 세단인 G80은 '최고의 중형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아는 카니발과 K5, 스포티지가 각각 '최고의 미니밴'과 '최고의 가족용 차', '편집자 추천 차' 상을 받았다. 카니발은 넓은 실내공간과 안락한 주행성으로 2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 자리를 지켰고, 스포티지는 디자인과 후방 보조 기능 등 첨단기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앱 '헤이나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 위한 활동 펼쳐 롯데정보통신은 25일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온(ON)에서 유기동물 보호시설의 환경개선 및 유기견과 유기묘의 정서 교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정보통신 임직원과 사내벤처 '헤이나나'가 함께 참여했다. 헤이나나는 롯데정보통신의 사내벤처에서 탄생한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어플리케이션이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매장정보, 반려인 소통 커뮤니티, 산책 메이트 등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약 25명의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생명보호와 동물 복지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견사 청소, 용품 정리, 반려견 산책 및 공놀이, 정서적 교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유기묘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한 봉사자는 "하루 빨리 올바른 동물보호 인식과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헤이나나는 지난 8월 강원도 관광재단과 강원도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2 서울펫쇼'에 참가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 활동을
GS칼텍스가 순환경제 구축과 대·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지앤알에 투자한다.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와 내·외장재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한다. 에코지앤알은 연 1만t(톤) 수준의 재활용 전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해 자동차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 장기 구매 계약을 맺어 생산 제품이 친환경 복합수지의 원재료로 안정되게 소비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차장, 경정비업소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원활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국 GS칼텍스 케미칼사업본부장은 "이번 양사간 시설투자 계약은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재활용 플라스틱이 고품질·고부가 친환경 복합수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연 30만대 양산 규모 전기차 전용공장 'HMGMA'…2025년 상반기 본격 가동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첫번째 전기차 공장이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라파엘 워녹·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 한미 양국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최고 경영진이 배석했다. 켐프 주지사는 축사에서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이 혁신적인 공장의 기공식은 조지아주에서 전례 없는 경제 성과"라며 "조지아주는 이번 파트너십이 오랜 기간 유지되길 기대하며 현대차그룹의 투자 효과가 양측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HMGMA 건설에 맞춰 일자리 창출에 따른 소득 공제, 재산세 감면 등 여러 인센티브를 단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정부 산하 지방자치단체는 발전소 용지와 도로 건설 비용 중 일부를 지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9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한 동시에 영업이익도 분기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포스코케미칼은 2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33억원, 영업이익 818억원, 순이익 656억원의 경영 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6%, 영업이익은 159.9%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31.1%, 영업이익 48.1% 증가했다.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0.5%, 전분기 대비 41.4% 늘었다. 배터리 소재 사업은 3분기에 72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 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분기 대비 56.3% 증가하며 가파른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에서 배터리 소재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3분기 42.5%에서 올해 3분기 69.0%로 1년 만에 26.5%포인트(p)로 급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 그룹과의 원료 분야 협력과 선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리튬, 니켈, 흑연 등 배터리 원료를 지속 확보 중인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국내
효성이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 효성은 20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 노하우 공유·확산 등으로 국가 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지식재산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효성은 수소충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에너지·전력 산업 분야에서 국내 779건, 해외 605건의 특허를 권리화해 국가 미래 전력망 시스템과 친환경 전력 산업 구축에 이바지한 점, 산학연과의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특허 공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특허 확보로 친환경 에너지·전력 산업 분야에서도 국가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디노마드가 우크라이나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노마드는 인공지능 기반의 MICE &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전시·축제·메타버스 등 MICE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커먼 우크라이나’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상에 가상의 우크라이나 공간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시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의 백미는 정교하게 완성된 우크라이나의 주요 건축물들이다. ‘성 소피아 대성당’, ‘성 조지 교회’ 등 우크라이나의 실제 문화유산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할 수 있다. 유네스코가 부여하는 ‘푸른방패’ 표식에서 영감을 얻어 참가자가 메시지를 입력하면 건축물에 보호막이 작동하는 기능도 구현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가상 시민권’과 ‘평화를 위한 기도 퍼레이드’ 등 개인 소셜 미디어로 참여를 인증하고, 메시지까지 전할 수 있는 공유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회사는 접속자 수에 따라 주민 거주 지역의 면적을 달라지게 하는 등 입체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참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공장이 11일 인천 송도에 문을 열었다. 삼성은 이날 준공식을 연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에 대해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슈퍼 플랜트'이자 삼성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시작 10년 만에 세계 1위를 달성하게 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달 부분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완공 기준 생산능력은 24만L로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단일 공장 평균 생산능력인 9만L의 3배 수준이다. 4공장 부분 가동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42만L를 확보해 바이오 의약품 CDMO 분야 세계 1위를 달성했다. 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내년에는 생산 능력을 60만L까지 확보하게 된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4공장 건설에는 총 2조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약 21만㎡로 축구장 29개 규모,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5배다. 주요 공정을 동시 진행하는 병렬 공법을 활용해 통상 4년이 걸리는 공기를 착공부터 가동까지 23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공장에는 최첨단 설비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했으며, 1~3공장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해 친환경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만들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에 따르면 4공장 생산 유발
NSCI, KS-SQI 이어 KCSI 이통부문 1위 오르며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석권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25년 연속)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23년 연속)를 기록했던 SKT는 이번 KCSI 조사의 1위 기록으로, 다시 한 번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이동통신부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3대 조사에서 23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기록 중인 기업은 국내 산업 전체를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특히 이번 KCSI에서 SKT는 고객 경험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AI를 활용한 보이스 피싱 예방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와 비교해 1.2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인 86.3점을 기록하며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2.6점차로 확대했다. SK ICT패밀리 회사들도 이번 KCSI조사에서 다수 1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를,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8년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11번가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