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정부는 지난 12월 10일(목) 국무총리 주재 제1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발표의 추진 배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우리 일상의 변화와 산업구조의 혁신을 이끌며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 중이다. 가상융합기술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매개기술로 디지털 전환을 촉발하는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의료·교육·유통 등 다양한 분야로 가상융합기술이 확산돼 2025년 전 세계 약 520조 원(4764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가상융합기술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등 디지털기술과의 접목으로 보다 정밀하고,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이동성이 극대화된 지능적 가상융합기술 서비스가 가능해져 산업전반으로의 활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계 최고수
[헬로티=서재창 기자]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12월 15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2021년 주요 보안 위협 사항 및 대응 전략을 담은 ‘2021 보안 예측 보고서(Turning the Tide)’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2021년도 일곱 가지 주요 보안 예측 사항을 선정해 발표하며, 이러한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해 네 가지 권고사항을 언급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혁신’ 트렌드마이크로는 올해 최근 클라우드 보안이 클라우드 인프라로 활성화됨에 따라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했다. 이커머스 기업의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안 수요 또한 증가해 시장 성장에 부응했다. 이에 트렌드마이크로는 보안 수요에 따른 많은 기회를 맞아 그간에 축적된 기술력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삼았다. 트렌드마이크로는 급격히 변화하는 IT 인프라에 맞춰 클라우드 보안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로드 보안에서 나아가 네트워크 보안, 매니지먼트 보안까지 인프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 솔루션 출시를 예고했다. 특히 5G 인프라는 보안이 취약한 데 비해 기술적으로 구현
[헬로티] '첨단 기술의 장' CES 첫 온라인 개최…삼성·LG전자 홈코노미 혁신 가전 경쟁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행사가 전면으로 열리며 예년보다 참가 기업은 많이 줄었지만, 주최국인 미국 다음으로는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해 신기술·제품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CG) (출처:연합뉴스) 10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1천951개로,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한때 CES를 휩쓸었던 중국 기업들이 대거 불참한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이 567곳, 한국 기업이 340곳 참가해 CES를 이끈다. 우리 기업들의 참여 면면도 대기업부터 중소·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CES 2021에서는 코로나19로 집이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확대했다는 '홈코노미'(Homeconomy)가 핵심 주제로
[헬로티] 세계 완성차업체들이 핵심 부품인 반도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 10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서 픽업트럭인 '툰드라'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감산 규모와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혼다도 일본 국내 공장에서 만드는 소형차 '피트'의 감산에 들어간 데 이어 올 1월에 중국에서만 월 생산량의 20% 수준인 3만 대 이상의 감산 방침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닛케이는 혼다의 올 1월 중국 공장 감산이 5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며 혼다 세계판매의 30%를 중국이 차지해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반도체 · 자동차(PG) (출처:연합뉴스) 닛산차도 작년 12월 일본 시장에 주력 모델로 내놓은 소형차 '노트'의 감산에 들어갔다. 닛산차는 애초 올 1월에 1만5천 대 정도로 잡은 노트 생산량을 5천 대 이상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 올 2월 이후도 감산 규모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미에 기반을 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헬로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기업의 유동성이 악화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인수·합병(M&A)이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출처:연합뉴스) 다만 자동차 업계의 기술·산업 변화가 현재진행형인 점을 고려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M&A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후인 작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M&A는 12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270억 달러) 대비 56% 감소했다. 투자 건수 기준으로는 415건에서 350건으로 16% 줄었다. 연구원은 이 같은 M&A 위축에 대해 주요 기업이 유동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대규모 지출이 필요한 M&A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그동안 주목받던 산업 영역의 성장 가능성이 작아지는 등 분야별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투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코로나 속에서도 연결성(
[헬로티] 설비투자도 세계 1위 탈환할 듯…산업부 첫 전망 발표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사상 두 번째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설비투자도 중국과 대만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다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확산하면서 서버나 노트북 수요 등이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사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일 경기도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EUV 전용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반도체협회는 5일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작년 대비 약 8∼10% 증가하고, 메모리 시장은 약 13∼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관측을 내놨다. 정부가 반도체 수출 전망을 별도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의 역설로 반도체 분야가 지난해부터 호황을 보이면서 올해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 구실을 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정부는 올해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10.2% 증가한 1천75억∼1천110억 달러로, 2018년(1천267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는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D램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헬로티] 다행히, 긴 하락세의 끝은 회복세였다. 9월은 30% 가까이 되는 증가세를 보였다. 성장세 전환 첫 달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전 산업에 걸쳐 회복하는 분위기여서 한 동안 이러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26.0% 증가한 1,755억원이다. 수출은 1억4,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37.1% 증가했다. 수입은 8,200만 달러로 전월대비 0.7% 증가했다. 생산은 1,370억원으로 전월대비 19.2% 증가했다. 출하는 1,628억원으로 전월대비 25.1% 증가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미국의 9월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7,368만 달러로 전월(2억9,555만 달러)대비 26.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2% 감소한 금액이다. 일본의 10월 수주량은 822.1억 엔으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6.0% 감소했다. 대만의 9월 수출량은 전월대비 8.1% 감소한 1억4,8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도 36.9%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20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수주 - 전월
[헬로티] 전기차 배터리 중국 CATL 석달 연속 1위…LG에너지솔루션 2위, 삼성SDI 5.8% 4위, SK이노베이션 5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추월한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LG에너지솔루션과 격차를 벌리며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달 31일 SNE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26.4GWh(기가와트시)로, 전체 사용량의 22.6%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다. 중국 CATL은 28.1GWh를 기록해 전체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의 24.2%를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연간 누적 배터리 사용량 1위를 달성하고 8월까지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중국의 CATL이 지난해 9월을 기점으로 역전해 11월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CATL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회사다. 양사의 배터리 사용량 격차는 지난해 9월 0.3GWh에서 11월에 1.8GWh까지 벌어졌다. 지
[헬로티] 각종 불확실성 있지만 올해도 순풍 전망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도 일제히 성장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미국 테슬라의 배터리 내재화 추진, 애플의 전기차 도전 등 불확실성 요인은 있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에서 최근 독립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이달 말 일제히 2020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성적을 발표한다. 사진. LG화학ㆍ삼성SDIㆍSK이노베이션 국내 배터리 3사(PG) (출처:연합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첫 연간 흑자를, 삼성SDI는 분기 첫 흑자를 내고,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확인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분사를 앞두고 지난해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는 잠정 실적을 따로 내놓지 않고 LG에너지솔루션과 타 사업 부문의 실적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7천억원대, 이중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2천억원대로 추정된다. 배터리
[헬로티] 앱 업데이트 통해 전자서명 인증서 발급 시작…편한 접근성 강점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생체인증 서비스인 '패스'가 이달 15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민간 전자서명 업계 경쟁에 뛰어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삼성 패스' 업데이트를 통해 전자서명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기기별로 업데이트를 받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전자서명 인증서를 발급만 받을 수 있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으나 이달 15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부터 삼성 패스 내 전자서명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 패스가 한국정보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공공 분야 민간 전자서명 도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연말정산 서비스는 물론 1월 중 정부24, 국민신문고 웹사이트에서도 삼성 패스 인증서 기반 로그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 패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고, 기존 삼성 패스의 강점인 생체인증과 높은 보안성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다만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카카오 인증서, 이동통
[헬로티] 중기부, 지난달 30일 ‘2020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 발표…매출액 재계 2위 2019년 말 기준 국내 벤처기업 전체 고용은(정규직 기준) 80만 4000명으로 우리나라 4대 그룹 고용 66만 8000명보다 13만 60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작년 말 기준 3만 6503개 벤처기업의 경영성과, 고용, 기술개발(R&D) 투자 현황, 산업재산권 등을 분석한 ‘2020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80만 4000명이며 기업 당 평균 22.0명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들은 작년 1년간 11만 7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4대그룹 신규고용 2만 1000명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벤처기업의 최근 3년간 정규직 고용인원은 하락세였으나 2019년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에 발표한 ’혁신벤처·스타트업 2020년 상반기 일자리 동향’의 작년 말 고용인원
[헬로티] 경기동행 ·선행지수 6개월 연속 상승…경기보강 노력 지속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2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가 감소했으나, 설비·건설투자는 증가했다. 통계청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2개월 만에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월비 0.7% 증가했다. 그림. 11월 산업활동동향(출처: 통계청) 광공업은 전기·가스업(-0.5%)이 감소했으나, 광업(2.1%), 제조업(0.3%)이 증가하며 전월비 0.3% 증가(전년동월비 0.5%)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2.7%), 도소매(-0.3%) 등이 감소했으나 금융·보험(4.6%), 운수·창고(1.5%) 등이 증가하며 전월비 0.7% 증가(전년동월비 –1.4%)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비 보합세를 보였고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1.2%로 감소, 출하는 0.3% 증가했으며 제조업 재고 출하비율
[헬로티] 국토부,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 및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 마련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BIM(건설정보모델링) 적용 기본원칙, 적용절차, 협업체계, 공통표준 등을 제시하는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과 ‘2030 건축 BIM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차원 설계와 빅데이터의 융복합 기술로서,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활용 및 공유하여 설계·시공·유지관리 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사전에 검토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에 미국, 영국, 싱가폴 등 세계 주요국에서도 BIM의 적극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침 및 로드맵을 수립·이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토목·건축 등 건설산업 전반에 ‘2025년 전면 BIM 설계’를 목표로 BIM 관련 정책 및 연구개발 등을 적극 추진중이다. BIM 활성화의 일
[헬로티] 전기차 보조금 줄어들고,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폐지…개소세 3.5% 인하, 한도 100만원 2021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줄어든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달 30일 전기차 보조금 축소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세제·환경·안전·관세 부문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에 의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최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줄어든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제도는 폐지된다. 기존에는 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프리미엄 전기차와 저가 전기차 등의 보조금은 차등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전기차 보조금 최대 700만원은 올해 예산안에 편성된 금액으로 전기차 모델별 지원금은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올해 1월 정확한 보조금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돼 최대 300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차 취득세의 감면 한도는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다.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은 2
[헬로티] 트렌드포스 조사, 서버용 D램 고정 거래가 지난달 하락 멈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서버용 D램 고정거래 가격이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PC용 D램 가격도 두 달 연속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내년부터 D램 반도체의 '슈퍼 사이클'(장기호황)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2월 16GB 서버용 D램(DDR4 16GB R-DIMM)과 32GB 서버용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각각 65달러와 110달러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를 누리면서 견고한 가격 흐름을 보였지만, 재고 증가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12월 들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한 것이다. 이는 올해 1분기 들어 하락세를 멈출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비교해 D램 가격 회복 속도가 빨라졌음을 의미한다. 트렌드포스는 "고객사들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에서 정전이 발생한 영향으로 공급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D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