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8일 도청을 내방한 수잔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와 간담회를 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통해 엔비디아는 ▲스타트업 창업 지원 ▲컴퓨팅 자원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경기도 AI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병 경기도 AI 국장은 “엔비디아와 협력은 도내 AI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AI 대전환(AX)을 앞당기는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샬 엔비디아 수석이사는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앞서 전날 도와 엔비디아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경기테크데이’에는 중소 스타트업 개발자와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트윈과 옴니버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의 테크 토크, ‘NVIDIA NIM 솔루션 쇼케이스’, 부스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상상은 크게, 개발은 빠르게!’ 로우코드 모바일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디넷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33건의 혁신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은 ‘누군가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앱’을 주제로 영림원소프트랩의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플렉스튜디오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구현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한 영예의 대상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새활용 앱 ‘리브업’을 개발한 투그린(ToGreen)팀에게 돌아갔다. 리브업은 사용자들이 손쉽게 중고 물품을 거래하고 재활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수여한 최우수상은 OpenAI API 기반의 GPT 챗봇 ‘디시젼 메이트(Decision Mate)’를 개발한 솔비(Solvee) 팀이 수상했다. 디시젼 메이트는 사용자의 고민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화웨이가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 2024(MBBF 2024)’을 개최하고 모바일 AI 기반 네트워크를 위한 두 가지 주요 기술 혁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BBF 2024에는 전 세계 산업계 리더 및 관계자, 통신사업자들이 참석해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 업계 개발 동향 및 네트워크 연결 요구 사항, 기술 진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 원슈안 화웨이 수석 전략 아키텍트는 개회사를 통해 “지능형 전환을 추구하는 기업은 적응형 사용자 경험, 자동 진화 제품, 자율 운영, 인력 증대, 올커넥티드 리소스, AI 네이티브 인프라 등 6가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신사업자들이 지능형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모바일 AI시대에 지능형 역량 강화를 추구하는 통신사업자들은 업링크 속도와 스펙트럼 효율성을 10배 개선하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10dB 늘리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주파수 대역을 5.5G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웨이 서밋에서 GSMA, ITU, USIEE의 연사들은 모바일 AI 서비스가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족 보행 로봇 구매·설치 사업’ 최종 낙찰 시설물 안전 관리, 순찰 등 임무에 투입...경사로·계단 등 환경 한계 극복해 클로봇이 인천공항에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급한다. 클로봇은 이에 앞서 미국 로봇공학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을 인천공항에 제공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족 보행 로봇 구매·설치 사업’ 공급사로 클로봇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1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스팟은 유연한 자유도를 토대로 경사로·계단 등 환경에서도 활동 가능한 사족 보행 로봇이다. 인천공항에서는 지하공동구와 같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와 순찰을 담당하게 됐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인천공항에 스팟을 제공함으로써 공항 내 안전성·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타 공항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씨케이솔루션과 한국코로나가 독일 기업 엔지(ENGIE)의 냉동기 및 히트펌프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케이솔루션은 엔지의 최신 프리쿨링 공냉식 및 수냉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엔지의 터보냉동기는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무급유 방식으로, 오일에 의한 냉매 오염이 없어 초기 냉동기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든 압축기에 인버터를 장착해 부분 부하 운전이 가능하며 기존 급유 방식 대비 연간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효율, 친환경 냉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향후 새롭게 진행될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콜드체인 물류센터 자동화에 ‘맞손’...국내·일본 등 팀프레시 현장에 도입된다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 Picking)’이 콜드체인 업체 팀프레시의 물류센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공장·물류센터 등에서 활약하는 자율주행로봇(AMR)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국내 15개 물류센터 현장에 적용됐다. 이번 양사 파트너십을 통해 팀프레시 동이천물류센터에 선제 도입돼 재고 관리부터 분류·출고까지 현장 자동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경 트위니 이사는 "나르고 오더피킹은 최근 제조·물류 현장 내 인력난 및 숙련공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팀프레시 측은 향후 국내 타 자사 물류센터와 일본 현지 물류센터에도 나르고 오더피킹을 도입할 방침이다. 팀프레시 관계자는 “트위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로봇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트위니는 팀프레시를 비롯해 고객사 및 시장 요구에 충족하는 멀티 오더(Multi Order), 피킹(Picking) 등 시나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팀프레시와의 파트너십은 트위니의 기술력과
KT가 지난 3분기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KT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4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654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순이익은 3832억 원으로 32.9% 늘었다.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69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성장하며 3분기 연속 4조 원을 넘겼다. 먼저 무선서비스 매출은 비대면 채널 유통망 확장과 로밍 사업 및 알뜰폰(MVNO) 사업의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갤럭시 신제품 등 출시 영향으로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가입자의 76%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선 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했으나,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이 감소해 매출이 1.2% 하락했다. 초고속인터넷은 유지 가입자 약 993만 명 달성과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1G 속도 가입자 비중 확대로 매출이 작년 3분기보다 0.4%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전용회선, AI컨택센터(AICC) 사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최신 AURIX TC4x 제품군의 첫 제품인 ‘AURIX TC4Dx’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향상된 성능과 고속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는 28nm 기술 기반의 AURIX TC4Dx는 전력 및 성능 향상과 가상화, 인공 지능, 기능안전, 사이버 보안 및 네트워킹 기능의 최신 트렌드를 결합해 새로운 전기/전자(E/E) 아키텍처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기반을 마련한다. 인피니언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의 토마스 보흠 선임 부사장은 “새로운 AURIX TC4Dx와 같은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추이며 차량 성능, 안전성 및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이라며 “AURIX TC4Dx는 보안적인 프로세싱 성능과 효율에 기여할 것이며 고객들은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총 시스템 비용 절감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AURIX TC4Dx는 6개 코어의 새로운 500MHz TriCore를 탑재한 첨단 멀티코어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모든 코어는 최고의 기능안전 성능을 위한 락스텝(lock-step)을 갖췄다. 병렬 처리 장치(PPU)를 통해 모터 제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 차
뉴타닉스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워크로드 관리 옵션 제공을 목표로 IT 현대화 과정의 어려움을 줄이고 고객이 AWS 서비스를 활용해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으로 고객은 AWS에서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utanix Cloud Clusters, 이하 NC2)를 통해 온프레미스 뉴타닉스 환경을 AWS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온프레미스와 AWS 환경에서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해지고 AWS 데이터베이스,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고급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서비스 등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르칸 마네르 뉴타닉스 최고 사업 책임자는 “90%의 기업이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스마트’ 전략을 취하고 있는 만큼 AW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양사와 고객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이로써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 간소화, NC2를 통한 AWS 도입 가속화, 하이브리드 클
LG전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 글로벌 장애 청소년 정보기술(IT) 챌린지’(GITC)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난 3∼8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본선 대회에는 국가별 예선으로 선발된 16개국 104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는 평가 요소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역량을 추가해 빠른 적응력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IT 인재를 발굴하는 데 방점을 뒀다.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말레이시아인 누르 줄자히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장애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에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GITC는 세계 각지의 장애 청소년이 연대하며 IT 역량을 키우고 유관 분야에 진학 및 취업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고 있다.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기 위한 6대 전
엘리스그룹이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SW∙AI 분야 인재 육성 및 교강사 역량 강화에 협력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AI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 및 교강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먼저 올해 부산대학교 수시 합격생들의 입학 전 교육이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운영된다. 교육 이후 이들의 교육 성과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해커톤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커톤은 대규모 인원이 동시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구동하는 엘리스테스트와 엘리스클라우드의 고성능 GPU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부산대학교 재학생과 교∙강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특강과 세미나가 엘리스랩 부산센터와 엘리스LXP를 통해 지원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MOU로 SW∙AI 인재 양성과 교강사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GPU 와 AI 실습 플랫폼 등 AI 인프라부터 교육 콘텐츠까지 AI 교육 전
티맥스그룹의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이하 AWS) 고객사들에게 ‘TCP(TmaxCloud Platform) on AWS’를 소개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AWS Industry Week 2024)에 참석해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AWS의 기술파트너이자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파운데이션 재단인 CNCF의 Silver멤버사인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TCP on AWS 솔루션은 최근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클라우드네이티브 확장성, 어플리케이션현대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고객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기업의 AI 기반 생산성을 한층 높일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Workflow Data Fabric)’을 8일 발표했다.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은 향상된 통합 데이터 레이어로 기업 전반의 비즈니스 및 기술 데이터를 연결해 모든 워크플로우와 AI 에이전트가 모든 소스의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데이터를 즉각적인 AI 기반 작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회사의 통합 기능을 최적화하는 ‘제로 카피 커넥터(Zero Copy connectors)’를 공개했다. 이에 더불어 시스템 통합 서비스 기업인 코그니전트(Cogniza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을 시장에 선보일 첫번째 파트너로 코그니전트를 소개했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데이터는 수백 개의 서로 다른 시스템에 저장돼 있어 직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AI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팀과 부서 전반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존 시글러 서비스나우 플랫폼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의 가치는 플랫폼의 설계
원/달러 환율은 8일 장 초반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2원 내린 13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6원 내린 1386.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85.7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상승한 104.4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중 105를 넘었다가 소폭 하락한 상태다. 미 대선 직후 재개된 ‘트럼프 트레이드’가 어느 정도 진정된 가운데 미 기준금리 인하가 달러 약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만장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금리 결정이었으며,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1.50%p로 줄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0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6.27원)보다 2.22원 내린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7% 오른
옵스나우(OpsNow)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2024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SCG 부문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PPL은 AWS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SCG는 중소기업(SMB) 및 클라우드 도입 초기 단계에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잠재 고객 발굴과 초기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는 부문이다. 옵스나우는 5주간의 경쟁을 거쳐 고객 발굴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과 AWS의 서비스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독립 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옵스나우는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4월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AWS 코리아 올해의 테크놀로지 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향후 자체 SaaS 제품군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재를 늘릴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SaaS 선도 기업이라는 목표 하에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장을 최근 추진 중이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