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강자 중앙제어주식회사는 전력자동제어와 빌딩자동제어, 홈 네트워크 사업을 전문으로 하다가 최근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버스 충전기 사업에 주력하면서 리스 사업과 IoT 접목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Q. 중앙제어주식회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중앙제어주식회사는 1987년 설립됐으며 전력자동제어와 빌딩자동제어에서 출발, 홈 네트워크로 이행하여 거실 일괄 소등 스위치, 외부에서 웹 제어로 전등을 소등하는 스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크게 빌딩자동제어, 홈네트워크 사업부, 전기자동차 충전기 사업부의 3개 사업부로 구성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올해는 전기자동차 부분이 중심 역할을 하며 3개 사업부 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약진하고 있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 내년에도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Q. 전시회는 어떤 목적으로 참가하셨는지요. ENERGY PLUS에는 이전부터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만, 올해는 특히 타사와 차별화 전략으로 버스를 타깃으로 한 전기버스 충전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새로운 정부 과제로
A[첨단 헬로티] 지금부터 가정에서 심전계(ECG)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려 한다. 이 기계의 용도는 심장이 만들어내는 자연 상태의 전위를 증폭시키고 측정하여 기록하는 것이다. ECG는 병리학적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심장 조절에 관한 많은 정보를 밝혀준다. 이 자가 심전계 (DIY ECG) 프로젝트는 노이즈 저감용 구성부품을 제거하여 회로를 단순화하며, LabVIEW로 데이터를 처리하여 이를 가능케 한다. 1단계, 부품 ▲ 아날로그 디스커버리2로 샘플링 속도, 수집 시간, 진폭을 나타내고 있다. 하드웨어 1) Analog Discovery 2 USB 오실로스코프 (Analog Discovery 2 USB Oscilloscope) 2) 2개의 OP482 Op Amp 3) 10개의 100 kΩ 저항 4) 7개의 10 kΩ 저항 5) 1 uF 전해 캐패시터(electrolytic capacitor) 6) 1 uF 자기 캐패시터(ceramic capacitor) (104M) 5) 6개의 다이오드 (50V 일반 용도 정류기 1N4001) 6) 브레드보드(Breadboard) (필자의 경우 Explorer 보드를 사용했다.) 7) DIN EC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 ‘제21회 한국기계전’이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5만7,000여명이 스마트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첨단기술들을 참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바이어 4만5,000명과 초청바이어 250명을 포함한 1,25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상담액 23억5,000만 달러, 계약액 2억2,000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금속가공 및 공작기계, FA·모션컨트롤, IT융합 디지털·스마트테크 등 분야별 5개 전문전시관과 중소기업단체표준관 등 8개관으로 구성되어 20개국에서 600개사가 총 2,4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두산중공업, 화천기계, 우진플라임, LS엠트론 등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스마트공장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제조기술의 혁명이라 불리는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무인항공기 드론, 산업용 및 서비스용 로봇 등 선
1979년에 설립된 유림싸이겐은 WESPA, FUNASAW, JULIA, FEMI, GEORGE, LENOX, SIMONDS, BEKAMAK, MEP 등 해외 파트너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제품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림싸이겐은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베카맥 톱기계, 멥 원형톱기계 등을 직접 전시하고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유림싸이겐에서 공급하고 있는 멥(MEP) 원형 톱기계 코브라 532 NC 5.0은 자동/반자동 하드 메탈 팁쏘 원형톱기계(605kg)로, 알루미늄 또는 경금속 절단에 적합하며 좌우 45° 각도 절단이 가능하고, 헤드를 0°∼45° 기울여 비스듬히 절단할 수도 있다. 7인치 디스플레이와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커팅 파라미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위치에서든 조작이 편리한 중앙 집중식 제어장치를 갖고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베카맥(BEKA-MAK) 톱기계 BMSY 440DGH 모델은 유압에 의한 톱날 텐션을 유지하며 인버터에 의한 톱날 선속도를 무단 조절할 수 있다. 이 톱기계는 자동이송 블레이드 가이드 암을 갖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신성장동력인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 WSCW)”를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국내외 도시 전문가, 유관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전세계 스마트시티 솔루션 공유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개최 국제행사로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mart City Innovation Summit Asia, 이하 스마트시티 서밋)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lobal Infra Cooperation Conference), 도시재생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시티 서밋에서는 국제기구(월드뱅크, UN Habit), 글로벌 기업(IBM, MS 등), 해외 석학, 국내외 도시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서밋에 참가한 이들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략을 비롯해 스마트 플랫폼, 인프라&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국제 동향과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국내 유망 스마트시티 기업 다수 소개해 스마
노루기반(대표 조영천)은 노루페인트가 계열사로 있는 노루그룹의 자회사로 4년 전부터 농생명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농업, 스마트팜 환경과 관련된 신재생 에너지를 비즈니스 중이며 더 나아가 도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노루기반의 농생명융합연구소 박정환 소장을 만났다. 그는 다년간 농생명 ICT와 스마트시티를 연구해온 전문가이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마트시티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노루기반 박정환 소장 스마트시티가 차세대 먹거리임이 분명하지만 핵심도시와 신도심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거나 첨단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성과 등 여러 한계점이 존재한다. 주류 산업 진입과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박 소장은 이에 대해 세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우선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는 장기간 진행되어야 하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시티는 다년간의 구축과정과 운영과 데이터 수집 분석을 병행하면서 도시를 진화시키는 일련의 작업이 연속되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우수사례 연구결과 오스트리아의 빈(Wien)의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현재 전 세계 도시들의 최우선 과제가 ‘스마트시티(Smart City)’라고 확신한다. 스마트시티로의 여정에 실패한 도시는 자본 투자, 관광객, 지역 사람, 비즈니스 측면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IoT(사물인터넷) 및 모든 산업 영역의 근간을 뒤흔드는 파괴적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마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Hitachi Insight Group이 발표한 세 가지 성공 사례를 통해 스마트시티가 도시와 그 구성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Case 01 모레노밸리 경찰청 비디오 카메라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의 재발견 범죄율 높은 지역의 철저 감시와 신속한 대응체제 마련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레노밸리 경찰청(Moreno Valley Police Department, 이하 MVPD)은 지난 2011년, 범죄 발생률이 특히 높은 83개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목적으로 통합 영상 관리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공고했다. MVPD의 요구사항은 딱 두 가지였다. 83개 도시에서 발생하는 범죄
경제학자 리처드 볼드윈(Richard Baldwin)은 말했다. 20세기에 공장이 하던 역할을 21기에는 도시가 수행할 것이라고. 그의 말처럼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및 혁신적 아이디어가 집적되는 도시공간에서 발생할 것이며, 실제로 수 백 개가 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이 세계 곳곳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공공 재원 한계 뛰어넘어 도시 문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녹색도시연구센터의 이재용 센터장은 지난 7월 진행된 국토연구원 정책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가 도시문제의 해결 수단이 된다고 주장했다. 30여년 후 전 세계 인구는 약 95억 명으로 증가하고 그 중 약 67%가 도시에 거주(2014년 UN 발표)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런데 현재 인프라 구축 기반으로 돌아가는 도시문제 해결 방식은 재원적 한계로 인해 어려움이 심화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로 인해 신흥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공공 재원의 한계를 발견해 도시 내 인프라 구축 확보가 불가능해져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은 스마트시티 모델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도시문제 해결 방법과 스마트시티의 해결 방법을 비교해 보자. 기존 도시에서는 교통이 혼잡했을 시 도로를 확장하거나 신규 도로를
[첨단 헬로티] 킨텍스 ‘2017 케이샵’ 성황리에 폐막…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개 업체 참가해 유통환경에서 필요한 최신 제품과 서비스 선보여 킨텍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후원하는 2017 케이샵은 ‘스마트한 고객을 만족시키는 미래 리테일 전략’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유통환경에서 필요한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케이샵(K Shop 2017)’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17 케이샵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의 유통 전문 박람회로 매년 대형유통사, 매장점주, 예비창업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킨텍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후원하는 2017 케이샵은 ‘스마트한 고객을 만족시키는 미래 리테일 전략’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
소재·부품 산업은 세계 수출 5위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 연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첨단 소재·부품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2017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7)’이 열린다. IMAC은 전자전기, 기계, 자동차 등의 부품관과 화학, 금속, 세라믹 등의 소재관, 검사 및 계측기기, 경량화 및 자동화 등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글로벌 중소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맞춘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부품 산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재·부품 상반기 수출입 동향 소재·부품 수출
연결된 장치 및 센서의 확산 기술의 발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장치 간 연결이 가능해졌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시작된 기기간의 연결은 사물인터넷(IoT)로 불리는 자동 온도 조절 장치, 가전 제품, 차량 및 기타 다른 장치의 네트워크로 발전되었다. IoT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수많은 기기들로 구성되는데 무선 클라우드 인터페이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기기간 연동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데이터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데이터는 여러 소스를 통해 생성되는데 연동된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전자 센서가 사용된다. 센서는 온도 및 습도와 같은 물리적 또는 환경적인 특성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소자이다. 데이터에 대한 수요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센서(온도, 습도, 압력, 근접 센서 등)를 데이터 시스템에 공급하는 시장이 성장하게 되었다. IoT가 점점 더 방대한 수의 채널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하게됨에 따라 전자 센서의 사용은 더욱 보편화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Markets and Markets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센서 시장의 규모는 2022년까지 미화 38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
컴퓨팅 장치의 소형화는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모바일 혁명을 일으켰으며, 이러한 전자산업의 발전은 인류와 전자 기기를 더 친숙하게 만들었다.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가 점차 발전해 현재는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이제 IT 산업은 인류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전자 기기 기술로 향하고 있다. 웨어러블 전자 기기는 사용자와 사용자의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기존의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적고 비교적 착용이 쉬우며 실생활과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착용형 웨어러블 전자 기기인 스마트 워치, 스마트 안경 등의 개발이 두드러지며 이 외에도 피부 부착형이나 삽입형 (implanted)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반에서 다양한 길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중이다(그림 1).1,2 ▲ 그림 1.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적용될 수 있는 예 웨어러블 전자 기기의 가장 큰 기능들 중 하나는 사용자의 건강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심박수나 걸음 수와 같은 간단한 것 역시 사용자의 건강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보다 전문적으로는, 인류의 생체 신호를 실제로 질병
5G 설계와 배포, 이제부터 시작이다 5G는 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디에서 누구와 대화하든5G는 신기술에 관한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5G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고 했지만 아직 완전히 5G시대가 시작된 것은 아니다. 다만 거의 근접해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무선 통신 커뮤니티는 표준화 절차의 진행 상황과 규제 기관에서 전달한 기초 업데이트부터 새로 제안된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주파수용 채널에 대한 이해, 5G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개발 중인 기술 등으로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고, 5G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와 같은 지난해의 모든 5G 관련 성과가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그리고 5G의 시대는 언제 열리는 것일까? 5G 주파수: mmWave와 Sub-6GHz의 결합 5G와 관련하여 정의해야하는 개념은 매우 많지만, sub-6GHz 스펙트럼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고 mmWave 주파수가 sub-6GHz 기술을 보완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 그림 1은 eMBB(강화 무선 광대역)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성 높은 고대역폭 통신부터 우리가 사물 인터넷(IoT) 어플리케이션에서
‘5G’는 5세대 이동통신을 일컫는 말로, 현재 국내에 상용화 중인 이동통신은 4세대인 ‘4G’이다. 한국과 일본은 4G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는 아직 4G의 확산이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이면 5G가 구현될 예정이다. 당장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기에 정말 5G는 구현될 수 있을까? 5G, 국제 표준은 아직 5G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이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구현할 예정이라고 해도 각계 전문가들은 2020년 정도는 되어야만 5G가 지금의 4G만큼 상용화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표준화는 얼마나 진행되고 있을까? 국제전기통신연합(이하 ITU)를 대표적인 5G 표준화 진행 기관으로 꼽을 수 있다. ITU의 ITU-R WP5D는 3G와 4G의 이동통신 국제표준을 제정한 기관이기도 하다. 4G 표준은 2003년에 4G 비전을 완성한 후 9년동안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2012년 M.2012 권고서로 승인됐는데, 5G 또한 이와 비슷한 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 ITU에서 5G 비전을 발표했으며, 올해부터 3GPP 등 사실표준화 단체
세상은 갈수록 더 많은 것이 연결되고, 커넥티비티는 부가 가치를 창출한다. 2013년에는 세계 인구의 96%가 셀룰러 가입자였고, 선진국 인구의 74%가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였다. 오는 2019년에는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 트래픽이 지금보다 10배로 증가하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모바일 가입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머신-대-머신(M2M)통신도 대역폭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제트기 엔진이 한번 비행할 때마다 0.5TB 이상의 센서 데이터를 발생하며, 이 중의 상당 부분을 지상을 전송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또한 가스 터빈 엔진 날개에 장착된 센서 한 개는 하루에 수 GB의 데이터를 발생시킨다. 커넥티비티에 대한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의 증가는 다수의 요인에서 비롯된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집약적인 콘텐츠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새로운 무선 링크가 채워지고 있다. 스트리밍 미디어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무선 인프라 페이로드의 8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제공될 예정인 고해상도의 비디오 콘텐츠들은 대역폭에 대한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 무선 커넥티비티는 빠르게 다양한 형태의 케이블 커넥티비티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