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에서 주관하는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3차 디딤돌’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디딤돌 과제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R&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으로 위베어소프트는 1년간 1.2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를 통해 오픈 API 서버를 보호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보안 SaaS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API 보안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위베어소프트의 장영휘 대표는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와 API 연계를 사용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기업들이 민감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베어소프트는 2021년 티맥스소프트의 핵심 연구원 출신 3명이 창업한 기업으로, 미들웨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Open API의 확산에 따라 API Gateway 및 Management와 같은 핵심 미들웨어 시장의 성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지난 1일 산업체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IBA 이계우 회장과 경희대학교 홍충선 학무부총장 겸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조용석 교수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회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KIBA 회원사 임직원은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및 학술 교류로 산업체와 학계 간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계우 KIBA 회장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10만여 개 회원사의 임직원이 경희대에서 우수한 재교육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회원사 임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경희대와 협력으로 산학 연계를 강화해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가트너가 AI와 생성형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2년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160%까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기존 AI 데이터센터 40%에서 전력 가용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밥 존슨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성장은 끝없는 전력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에너지 가용성을 저해하고 전력 부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2026년부터는 생성형 AI와 다른 용도를 위한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7년 기준 데이터센터가 AI 최적화 서버를 운영하기 위한 필요 전력은 연간 500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6배 증가한 수치다. 존슨 VP 애널리스트는 “현재 LLM 학습과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송전, 배전 등 신규 인프라를 갖추고 발전 용량을 확보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전력 부족 문제는 지속될 것”이라 전했다. 가트너는 전력 부족 문제로 인한 전력 가격과
13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10원 선을 넘어서는 등 2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1원 오른 1406.6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가장 높았다. 환율은 전날보다 6.5원 오른 1410.0원으로 출발한 뒤 1403.7∼1410.6원에서 움직였다. 달러는 ‘트럼프 트레이드’, 미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5% 오른 106.045 수준이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9포인트(2.64%) 내린 2417.0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103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13.41원보다 6.42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4% 상승한 155.09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방 기술 디지털 선진화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인피닉이 ‘2024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국방 IT서비스 혁신분야 단체부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 대상은 IT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우리나라 IT서비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인피닉은 인공지능으로 감시정찰 및 전장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의 결심 지원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방 기술 디지털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방 IT 서비스 혁신’ 부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인피닉의 대표 서비스로는 AI 모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와 AI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 에이아이(HEIDI AI)'가 있다. 자율주행, 보안 관제, 국방 AI 등 산업 분야를 확장하며 2023년에는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돼 전용 R&D를 수행하고 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인피닉의 AI 기반 전장 상황 지휘 결심 지원 기술은 유사 글로벌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확장성, 생존 가능성, 신속성 측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스마트 워치나 스포츠 밴드, 커넥티드 링, 스마트 안경과 같은 차세대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지원하는 새로운 바이오 센싱 칩을 출시했다. ST1VAFE3BX 칩은 고정밀 생체 전위 입력을 ST의 검증된 관성 센싱 및 AI 코어가 결합된 칩 내에서 활동 감지를 수행해 더 낮은 전력소모로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시모네 페리 ST APMS 그룹 부사장 겸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빠르게 증가하는 개인의 건강 인식과 피트니스를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제 ST의 이 최신 바이오 센서 칩은 웨어러블 분야의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초소형 폼 팩터와 절전형 전력으로 모션 및 신체 신호 감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T1VAFE3BX 칩은 생활습관 또는 의료 모니터링 목적의 지능형 패치와 같은 손목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 고객인 BMI(BM Innovations)와 피손(Pison)은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ST의 새로운 센서를 빠르게 채택했다. BMI는 무선 센싱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자설계 전문 기업으로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엣지 시각화 솔루션인 팬리스 미니 PC ‘EMP-100’ 시리즈와 워터프루프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PC ‘Titan2’ 시리즈가 모두 올해 대만 디스플레이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제부가 주최하는 대만 엑셀런스 어워드(Taiwan Excellence Award)는 혁신, 품질 및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만 제품을 선정한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 성과는 에이디링크의 강력한 R&D 역량, 혁신적인 디자인 및 우수한 제품 품질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산업용 등급 팬리스 미니 PC인 EMP-100은 소매점, 레스토랑, 쇼핑몰 및 제조 시설에 이상적고 효과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다. 듀얼 HDMI 2.0 포트가 장착되어 듀얼 4K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다양한 연결 옵션과 확장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에이디링크는 또한 포트 구성 및 스토리지 용량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Titan2 산업용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 PC는 열악한 환경을 견디고 엄격한 위생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까다로운 식품 가공, 제약, 화학, 광업 및 자동화 응용 분야를 위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I
양사, 로컬 보안 AI 컴퓨팅 수요 충족하는 AI 마켓플레이스 구축할 것으로 합의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서 소프트뱅크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일본의 소버린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협업은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AI 수익 기회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 기조연설에서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해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기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AI 에리얼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세계 최초로 AI와 5G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한 시범 서비스에 성공했다. 이는 통신 사업자에게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 상당의 AI 수익원을 열어주는 컴퓨팅 분야의 획기적인 기술이다.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로컬 보안 AI 컴퓨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AI 마켓플레이
FPGA 업계 최초로 CXL 3.1과 PCIe 젠6 및 LPDDR5X 하드 IP 형태로 지원 AMD는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가속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응형 SoC 플랫폼인 AMD의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를 공개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FPGA 업계 최초로 CXL 3.1과 PCIe 젠6 및 LPDDR5X를 하드 IP 형태로 지원하는 디바이스다. 이러한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메모리 기술은 프로세서와 가속기 간의 데이터 이동 및 액세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CXL 3.1과 LPDDR5X는 더 많은 메모리 자원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센터, 통신, 테스트 및 측정,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프로세싱 및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AMD의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인 살릴 라지(Salil Raje) 수석 부사장은 “시스템 설계자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 부품 간 데이터 이동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에 2세대 버설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은 AMD
솔루엠은 올 3분기 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722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9%, 31.1%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와 디지털 사이니지의 성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는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충전 인프라 업체들과 자사 충전 모델이 탑재된 충전기의 양산시기를 조율 중이며, 최근에는 멕시코 레거시홀딩스그룹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가정용·운송용 충전기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완·급속 충전기를 시범 공급한다. 고객 다변화에 따른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의 확장은 솔루엠이 갖춰 놓은 베트남, 멕시코,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의 제조 역량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회사는 향후 MCS(Megawatt Charging System) 충전 시스템과 ESS 탑재형 충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사용자 인식 기술과 ESL 연동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일례로 ESL 유통 거래선의 요구로 개발한 바 타입 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시스템 개발자에게 광범위한 파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형태와 토폴로지, 그리고 다양한 전류 및 전압 범위로 제공되는 새로운 제품군 IGBT 7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IGBT 7 제품군은 향상된 전력 용량, 낮은 전력 손실, 그리고 소형 디바이스 크기를 특징으로 지속 가능성과 E-모빌리티, 데이터 센터와 같은 고성장 마켓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고성능 IGBT 7 디바이스는 태양광 인버터, 수소 에코시스템, 상업용 및 농업용 차량, 항공기 전동화 시스템(MEA)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구성 요소이며 개발자는 요구에 맞는 적합한 파워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IGBT 7 제품은 표준 D3와 D4 62 mm 패키지뿐 아니라 SP6C, SP1F, SP6LI 패키지로도 제공되며 3레벨 중성점 클램프(NPC), 3상 브리지, 부스트 초퍼, 벅 초퍼, 듀얼 커먼 소스, 풀 브리지, 위상 레그, 단일 스위치 및 T형 등 다양한 토폴로지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본 제품은 1200V에서 1700V까지의 전압 범위와 50A에서 900A까지의 전류 범위로 지원된다. 마이크로칩의 디스크리트
알디솔루션이 지난 11월 5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부지 내에서 1년에 1000톤 규모를 처리할 수 있는 제1천안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와 윤정숙 본부장 및 임직원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 장웅성 산업통상자원부 R&D 기획단 단장, 한길수 영풍 연구소장, 홍종일 연세대학교 연구처장겸 기술지주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약 6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친 이번 준공으로 알디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2단계 건식 친환경 ‘이차전지 재활용’ 양산 기술을 검증하는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 제1공장은 설비 테스트 후 2025년부터 양산 가동 예정이며 연 1000톤 규모의 처리 시설이 될 전망이다. 회사는 제1공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제2공장을 구축하고 연 2만 톤 처리 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손일 알디솔루션 대표는 “당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원천 기술력을 앞세워 사용 후 리튬이온 이차전지 자원의 친환경 순환 생태계를 국내외에서 구축할 것”이라며 “올 한해 시험 가동을 통해 설비 테스트를 완료하고 공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고 보완해 양산시 안
한글과컴퓨터가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3일 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열린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해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키워드로 120여 개의 혁신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운다. 한컴어시스턴트는 AI 기술을 적용한 문서 초안 작성과 요약, 내용 탐색 등이 가능해 문서 작업이 쉽고 빠르도록 돕는다. 대형 언어 모델(LLM)은 물론 보안이 중요한 폐쇄망 환경의 고객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sLLM)도 갖췄다. 특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한 다양한 생산성 도구와의 연동으로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한 한컴은 방대한 문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문서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도 공개한다. 한컴피디아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추출 기술인 ‘한컴 데이터
앤시스코리아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Powering innovation that drives human advancement)’을 주제로 펼쳐진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지난 12일 롯데호텔월드 3층 전관에서 열렸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앤시스의 최신 솔루션과 고객 사례,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앤시스 시뮬레이션 전문가 및 국내 시뮬레이션 공학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의 오전 세션은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Design Service팀 박상훈 상무의 ‘새로운 HPC/AI 애플리케이션 시대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SoC 설계 Challenges’, 앤시스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 월트 헌의 ‘시뮬레이션: 혁신의 엔진-정량화 가능한 혁신 추진’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밖에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와
통합물류관리 위한 무인화솔루션 ‘OLS 키오스크’ 개발 및 공급 나서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가 오뚜기물류서비스에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무인화솔루션 ‘OLS 키오스크’를 개발, 공급했다. 로지스올시스템즈가 개발한 ‘OLS 키오스크’는 물류기기 출하 업무에 키오스크를 도입해 전표 발행과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24시간 출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이번 OLS 키오스크 도입으로 물류센터 및 거래처에 대한 배송, 직송, 수송 등 파렛트 출하가 동반되는 모든 물류 업무를 키오스크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인 자동화를 통해 관리직 1명당 하루 평균 3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키오스크 시스템 개발을 포함해 고객 및 렌탈사 시스템과의 연동, 각 시스템 인터페이스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 및 확장성을 고려한 표준 인터페이스 및 모듈화 설계와 데이터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구축도 함께 진행했다. 로지스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