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가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정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가 공공 정보시스템의 대부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적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이제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를 활용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의 카탈로그 계약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는 사용자가 MS Office, HWP, PDF 등 다양한 문서와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는 바로보기 및 바로듣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홈페이지, 그룹웨어, 전자결재, 협업 도구, 이메일, 문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구축형 솔루션으로 도입된다. 사이냅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이냅 문서뷰어 서비스의 출시는 디지털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의 필수 요구사항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기관이 SaaS 서비스로도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게 했다”며 “따라서 도입기관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 손쉽게 문서뷰어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원강(대표 강태영)은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리야드 지하철 프로젝트와 네옴 항구 프로젝트인 옥사곤 현장을 방문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거래처인 사우디 아키로돈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원강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장비 운영과 관리 지원에 기여했다. 강태영 원강 대표는 “현지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옥사곤 프로젝트는 원강 제품의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원강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신규 산업용 PC(IPC) 라인을 출시하며, 디지털 제조업계를 혁신할 차세대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로 지멘스는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Industrial Operations X)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지원하며,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 새로 출시된 산업용 PC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되어 AI 기반 로봇 공학, 품질 검사, 예측 유지보수, 운영 최적화 등 고급 AI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AI 실행 속도를 최대 25배까지 가속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실현할 전망이다. 지멘스 공장 자동화 부문 CEO 라이너 브렘은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산업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코드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자동화 엔지니어들이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한 예비평가서 AA등급 획득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이 전문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평가기관 2곳의 기술평가 등급에 따라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가능하다. 이번 예비평가는 전문 평가기관 SCI평가정보가 참여한 가운데 본 평가와 동일한 절차로 진행됐으며 평가 의견에 따르면 트위니는 매우 높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분류됐다. 기술의 신뢰성, 연구개발 활성화 수준, 제품 및 서비스 확장성, 목표 시장의 규모·성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기술과 관련 기존·경쟁 기술 대비 차별성과 혁신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받았다. 트위니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은 물류센터, 공장과 같은 넓고 복잡한 환경에서 별도의 인프라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이 기술적 강점이다. 기존 업계에서 개발됐던 물류센터용 자율주행 관련 제품들은 대부분 설비 기반으로 많은 초기 비용과 도입시간이 필요한 한계가 있었다. 또 자율주행 로봇이 개발됐음에도 기술적 어려움으로
충청권 전역 익일배송 기반 마련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충청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충청북도 진천군에 서브허브(물류센터에서 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를 구축하고 400여명을 직고용한다. 쿠팡 진천 서브허브는 충청권 전역 익일 로켓배송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의 배송 자회사 CLS는 지난 2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및 진천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충북 진천군 초평면 은암리 일대에 쿠팡 진천 서브허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용준 CLS 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진천 서브허브는 약 2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500평 규모로 운영되며, 400명 이상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충청권 전역 익일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기 위한 중요한 시설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서브허브가 자리잡을 초평면에 CLS가 400여명의 신규고용을 함으로써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 고용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쿠팡이 2030 청년들에게 인기높은 서비스인 만큼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SI 기업 바스티안 솔루션즈와 손잡고 푸마 美애리조나 물류센터에 솔루션 구축 풀필먼트 솔루션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시스템 통합업체(SI) 바스티안 솔루션즈(Bastian Solutions)와 함께 스포츠 리테일 대기업 푸마(PUM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 확대는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 피닉스(Phoenix)에 위치한 푸마의 새로운 물류센터에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물류자동화 솔루션 구축에 따라 푸마는 푸마는 일일 주문 풀필먼트를 10만 건에서 20만 건으로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리테일 공급망 전반의 속도, 효율성 및 정확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주 주지사는 “푸마의 신규 물류센터는 미국 경제의 성장에서 애리조나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는 우수한 물류 허브로서 애리조나주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마는 2015년부터 창고 운영에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보관 및 출고 시스템을 기본 자동 풀필먼트 솔루션으로 통합해서 인디애나와 캘리포니아의 물류 시설에서 이용하고 있다. 바스티안 솔루션즈는 기획 단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인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24)’에 참가해 식품 물류 분야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식품 기업들에게 국내 운송부터 수출입 물류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토탈 물류 서비스를 소개한다. 생산지에서 소비자까지의 모든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통해 식품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 식품 기업들이 국내외 물류를 별도로 운영하며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 MOU’의 후속 조치로, 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물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관람객과 참가 기업들에게 물류 편의도 제공한다. 한편, 신제품 전시관에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무라벨 송장 제품을 선보인다. 이는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와 해외 물류 인프라 확장 논의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예르네이 뮐러(Jernej Müller)를 만나 환담하며 양 국가 간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한 슬로베니아 예르네이 뮐러 대사는 지난 2022년 서울 이태원에 주한슬로베니아 대사관 설립과 함께 임명된 초대 대사로 슬로베니아와 대한민국의 수교 30년을 기념해 부임되었으며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환담에서는 슬로베니아 코퍼항 포스코플로우 운영 사항과 향후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슬로베니아 무역투자청(SPIRIT)의 12월 방한을 앞두고 포스코플로우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스코플로우는 환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해외 물류 인프라 확대와 유럽 법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플로우는 슬로베니아 ESDC 법인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1개 국가, 12개 거점 해외 사업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요청사항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플
AI 기술과 오랜 저널리즘 경험 결합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번역 서비스 제공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이하 다우존스)가 최초의 AI 기반 번역 서비스를 한국에서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다우존스 한국어 서비스는 한국의 비즈니스 및 금융 업계 종사자를 위해 시장을 움직이고, 신뢰도 높은 금융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번 출시를 통해 다우존스는 빠르고 정확한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125년 넘는 역사의 미션을 새로운 시장에서 지속하게 됐고, 이는 금융 업계 종사자에게 높게 평가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우존스는 뉴스 및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면, 디지털, 모바일, 라이브 이벤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우존스는 130년 넘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뉴스 수집 조직 중 하나다. 뉴스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다우존스는 유료 발행 부수 기준 미국 최대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해 배런스, 마켓워치, 맨션 글로벌, 파이낸셜 뉴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 팩티바, 다우존스 리스크 & 컴플라이언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OPIS
로옴(ROHM)의 SoC용 PMIC가 차량용 종합 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Telechips)의 차세대 콕핏용 SoC ‘Dolphin3’ 및 ‘Dolphin5’를 중심으로 하는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 채용됐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유럽 자동차 메이커의 콕핏에 탑재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양산을 개시한다. 인포테인먼트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Dolphin3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SoC용 메인 PMIC ‘BD96801Qxx-C’가 탑재됐다. 차세대 디지털 콕핏용 AP Dolphin5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에는 SoC용 메인 PMIC ‘BD96805Qxx-C’, ‘BD96811Fxx-C’와 더불어 SoC용 서브 PMIC ‘BD96806Qxx-C’가 탑재됐다. 로옴은 Dolphin3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 ‘REF67003’ 및 Dolphin5의 전원 레퍼런스 디자인 ‘REF67005’를 로옴 공식 웹에서 공개함과 동시에, 레퍼런스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는 레퍼런스 보드도 구비하고 있다. 레퍼런스 보드는 담당 영업 또는 로옴 Web 문의 양식을 통해 별도 문의가 필요하며 보드는 텔레칩스에서 제공한다. 한편 텔레칩스와 로옴은 2021년부터 기술 교류
원/달러 환율이 21일 5 거래일 연속 1390원대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하며 장중 1400원을 넘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6.6원 오른 1397.5원이었다. 환율은 1399원에서 출발해 오전에 1400.1원까지 올랐다. 환율은 지난 15일부터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1390원대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의 핵 사용 교리(독트린) 개정, 러시아 본토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미국·영국산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장 초반 달러 강세를 촉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12월 금리 동결 전망이 나온 점 등도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출업체 이월 네고 유입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에 관한 경계감 등이 상승세를 붙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날보다 0.07% 내린 2480.6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0.33% 내린 680.67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4% 오른 106.5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 설치된 5번째 국가로 이름 올려 연세대학교와 IBM은 지난 20일 국내 최초이자 대학으로서는 전 세계 두 번째로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을 공개했다. 연세대 송도 국제 캠퍼스 퀀텀 컴퓨팅 센터에 설치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은 연세대는 물론, 연세대와 협력하는 국내 학술 기관과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세대는 국내 최초로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함으로써, 양자 컴퓨팅과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한 양자 분야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세계적인 양자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인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동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으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전 세계 5번째 국가가 됐다. IBM 퀀텀 시스템 원은 127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연세대 네트워크의 연구자, 학
AI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 연내 출시 예정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024년 하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SaaS 사업 확대와 AI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술 모듈화 전략을 통해 기존 완성형 애플리케이션 형태에서 벗어나 확장성을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력과 인적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한컴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해 핵심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며, 클라우드 등 신사업의 괄목할 성장에 힘입어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웹기안기와 웹한글을 비롯한 클라우드 SaaS 관련 제품들이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성장하며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컴은 이미 선보인 ‘한컴독스 AI’ 외에도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인 ‘한컴피디아’와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를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경량형 언어모델(sLLM)부터 대형 언어모델(LLM)까지 모두 연동 가능하며, 온프
양사, 지난 2년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논의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모레가 반도체 프로세서 전문가 짐 켈러(Jim Keller)의 AI 반도체 기업 텐스토렌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사가 AI 반도체와 SW 양방향에서 협업해 AI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쿠다의 독점을 깨뜨리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지난 2년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4일 서울 모레 사무실에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화 본격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AI 데이터 센터 시장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이를 바탕으로 한 쿠다 소프트웨어가 독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AI 데이터 센터는 어쩔 수 없이 엔비디아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엔비디아의 시장 독점에 따른 가격상승 및 기술지원 부족 등 많은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모레와 텐스토렌트의 전략적 협업은 AI 시장이 기다려온 엔비디아의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큰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텐스토렌트의 AI 반도체에 모레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LLM 등으로 인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AI 데이터 센터 시장을
HPE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2024(SC24)’에서 미국 에너지부(DOE)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LLNL)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엘 캐피탄(El Capitan)’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리시 댐크로거 HPE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엘 캐피탄은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엘 캐피탄은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으로 AI 기반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에너지부, 국가핵안보국, LLNL 및 AMD와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수년간의 연구개발 결과로 이루어진 이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엘 캐피탄이 이끌어낼 미래의 성과와 엔지니어링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엘 캐피탄은 미국이 국가 안보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핵안보국(NNSA)의 연구 기관(LLNL, 샌디아 국립 연구소,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