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ISO 탱크 사업의 범주를 가스 컨테이너까지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확장은 고순도 가스 운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태웅로직스가 시장에 새롭게 공급하는 가스 ISO 탱크 컨테이너는 국제 해상 위험물 규칙(IMDG) 상 ‘T50’으로 분류된 액화가스용 컨테이너다. 이 컨테이너는 LPG, 암모니아, 디메틸에테르, 디메틸아민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가스와 냉매 가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가스의 운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가스 컨테이너는 ISO 탱크 사업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수 포트폴리오”라고 밝혔다. 이어 “컨테이너 신조 대행부터 임대, 물류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가스 ISO 탱크 컨테이너는 기존 액상화물용 ISO 탱크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며, 장비의 특수성으로 인해 최소 3~5년의 장기 계약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SaaS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2024 에이티넘 SaaS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SaaS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국내외 SaaS 시장의 흐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29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Global)’과 ‘버티컬(Vertical)’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거나 특정 산업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aaS 포트폴리오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aaS 포트폴리오 22개 사와 100여 명의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프닝 발표를 맡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서비스/플랫폼 투자 부문 대표 김제욱 부사장은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금액은 감소한 반면, B2B SaaS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미국과 비교해 보아도 한국 SaaS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또한 관련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잠재력있는 포트폴리오사의 글로벌
CJ대한통운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한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한 연례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CJ대한통운의 보고서는 ▲첫인상 ▲내용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을 위해 보고서의 공시범위를 전년도 본사에서 올해는 14개 연결종속법인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와 재무영향도를 포함해 기후 및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했으며, 국제 기준에 따른 중대이슈 리스크와 기회 분석도 새롭게 추가했다.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화 검증 대상 범위를 에너지, 산업안전 및 보건 등을 포함한 14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ESG 정책의 제·개정을 통해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도표, 사진, 인포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디자인 품질 개선 노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임팩트 스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를 운영하는 리코(대표 김근호)가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으로서 드물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리코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 폐기물 물류 혁신, 데이터 관리 고도화, 폐기물 근로자 작업 환경 개선 등 ESG 경영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리코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예산군 최대 지역 축제인 <삼국축제>에서는 다회용기 프로그램과 축제 전용 분리배출장을 설치·운영해 분리배출 의식과 환경 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화장품 및 유통 기업과 협력해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하며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힘쓰고 있다. 폐기물 물류 분야에서도 리코는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차량 동선 최적화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고, AI 기술을 활용해 배출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혼입을 방지함으로써 재활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폐기물 관리를 위해 SaaS 플랫폼인 ‘업박스 클라우드’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
화물운송 플랫폼 혁신성, 지역 경제 기여로 인정받아 부산을 기반으로 한 물류 플랫폼 기업 센디(Sendy)의 염상준 대표이사가 '2024 부산 벤처인의 날'에서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며 지역 물류 혁신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부산벤처기업인상은 지역 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기업 및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염상준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전통 물류 산업에 디지털 혁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점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류 플랫폼의 혁신을 통해 부산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물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다. 센디는 AI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화물차 기사와 화주 간 실시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현장의 판도를 바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운송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센디는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 혁신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센디는 향후 3년간 우수기업 인증서를
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기조 속에 이틀 연속 1400원대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6원 오른 140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한 뒤 1401.1∼1406.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달러는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7% 오른 106.537을 기록했다. 중국 경기 부진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4% 오른 7.2968위안을 나타냈다.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엔화 강세는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에 장 초반 140엔대까지 내렸다가, 주간 거래 마감 때는 150엔선 위로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5% 내린 150.110엔이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5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안전이 중요한 12V BLDC(브러시리스 DC) 모터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를 출시했다. 인피니언은 이 새로운 3상 게이트 드라이버 IC로 바이-와이어(by-wire) 솔루션에 필요한 모터 제어 IC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버 IC는 AEC Q100 Grade 0 및 ISO 26262(ASIL D)에 따라 인증됐으며 향후 기존의 기계적 연결이 제거될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및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시스템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돌 인피니언 스마트 파워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 IC는 지능형 모터 제어를 위한 향상된 기능과 고유한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바이-와이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한다”며 “새로운 디바이스로 구현되는 모터 제어 설계의 높은 신뢰성은 안전이 중요한 바이-와이어 솔루션에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MOTIX TLE9189 게이트 드라이버 IC는 TQFP-48(9x9mm²)과 VQFN-48(7x7mm²)의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최신 인텔 기술을 탑재한 컴팩트한 폼 팩터 마더보드 제품군인 ‘AmITX Mini-ITX’ 출시를 3일 발표했다. 새로운 AmITX 시리즈는 저전력 소모 인텔 N97부터 고성능 14/13/12세대 인텔 코어 i9/i7/i5/i3에 이르는 프로세서 옵션을 지원한다. PCIe 5.0 x16, 2.5 Gbe, DDR5, USB 3.2 Gen2, M.2 B/E/M Key와 같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스마트 도시, 스마트 제조, 스마트 의료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AmITX 시리즈의 Mini-ITX 마더보드는 초고속 데이터 연결을 위한 2.5GbE LAN, 다른 장치와 연결하기 위한 USB 3.2 Gen2, SSD 및 무선 카드용 M.2 B/E/M 키 슬롯, 장비 구성 요소와 연결하기 위한 RS-232/422/485를 지원한다. AmITX-RL-I는 최대 65W TDP의 14/13/12세대 인텔 코어 i9/i7/i5/i3 프로세서, 최대 64GB의 DDR5 4800MHz 메모리를 지원하며 GPU 카드용 PCIe 5.0 x16 슬롯이 있다. 저전력 소모를 특징으로 하는 AmITX-ALN은 12W 초저전력의 인텔 N9
레드햇이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관리형 서비스인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를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는 복잡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활동을 간소화하고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AWS에 레드햇의 오픈 기술 포트폴리오를 배포하는 방법과 위치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과 유연성을 확장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환경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필요한 규모, 속도 및 표준화에 맞춰 실행할 수 있는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되는 관리형 서비스로 IT 팀이 첫날부터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과 AWS 고객은 새로운 툴을 배우거나 추가 기술을 운영에 통합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로 자동화를 배포하는 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 온 AWS는 AWS와의 약정 지출 계약에 포함되며 AWS 청구와 함께 연동돼 한 곳에서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결과를 가시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을 위한 데이터들은 3D, 속성정보, 인터페이스 등으로 그 형태와 용량이 점점 방대해지고 있어 가시화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며 데이터를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에이트는 NDX PRO를 통해 언리얼 엔진과 유니티 같은 고급 시각화 기술을 활용해 기존 시뮬레이션 결과물의 비주얼을 대폭 개선했다. 또 고품질 3D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확산으로 데이터 센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안전한 운영을 위한 에너지 사용량, 열 흐름, 건축 구조와 같은 주요 요소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센터 시뮬레이션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정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NDX PRO는 데이터 센터 내부의 건축 구조, 설비 배치, 장비 상태 등을 정밀하게 시각화 해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 열 흐름 분석, 구조적 안정성 평가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데이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에 앞서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를 알리는 초청장을 3일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LG전자의 혁신과 비전을 공개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현지 시각으로 내년 1월 6일 오전 8시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주제로 열린다.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대표 연사로 무대에 올라 LG전자가 공감지능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경험과 공간을 연결·확장하며 일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24’를 앞두고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인공지능(AI) 개념을 미래 고객 경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관점에서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전자는 “내년 초 LG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공감지능으로 변화할 고객의 미래 경험을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및 번스(Bourns)와 협력해 효율성과 성능,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질화갈륨(Gallium Nitride, GaN) 기술이 제공하는 이점과 도전 과제 등을 탐구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10명의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GaN 기술에 대한 고찰(10 Experts Discuss Gallium Nitride Technology)’이라는 제목의 이 전자책은 실리콘보다 더 높은 효율과 빠른 스위칭 속도, 뛰어난 전력 밀도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GaN 기술이 어떻게 전력전자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GaN 기술의 장점은 자동차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소비가전 제품 및 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운 전자책은 ADI와 번스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GaN 기술의 장점과 초보 GaN 설계자가 직면할 수 있는 도전 과제, 그리고 실리콘에서 GaN으로 전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이 전자책은 GaN 컨트롤러와 드라이버, 전력 인덕터 등 ADI 및 번스의 GaN 관련 제품들도 소개한다.
유아이패스가 에이텍정보기술(이하 ATEK)과 함께 조달청 나라장터에 자사의 자동화 솔루션을 등록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이 간소화된 조달 프로세스를 통해 유아이패스 RPA 솔루션 및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에이텍정보기술은 2023년부터 다수의 공공기관에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공공부문의 운영 효율성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지원해왔다. 특히 유아이패스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텍정보기술은 현지 기술 지원 인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는 AI와 자동화 역량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규 에이텍정보기술 대표는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나라장터에 등록 한 것은 공공부문의 디지털화 가속화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공공부문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이해와 유아이패스의 세계적 수준의 자동화 및 AI 역량이 결합돼 공공기관의 운영 현대화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유아이패스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
LG CNS가 미국 스마트 부동산 사업에 전격 합류한다. LG CNS는 3일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턴아메리카와 스마트빌딩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테네시주 내슈빌 등에서 ▲스마트 호텔, 리조트 ▲스마트 다세대 임대주택 ▲스마트 상업용 빌딩 등에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부동산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LG CNS는 이들 두 회사의 미국 부동산 개발 사업 내에서 DX 기술 관련 전반을 담당, 호텔·리조트·오피스 등에 ‘시티허브 빌딩’ 플랫폼을 적용해 스마트 빌딩을 구현할 계획이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빌딩 통합운영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 에너지 관리 등을 한 번에 관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출입증·사원증으로 빌딩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하는 한편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관리하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및 지능형 가로등 스마트폴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향후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 공식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을 아우르는 3대 배터리 폼팩터(형태)를 포트폴리오로 갖췄다. 납작한 상자 모양의 각형 배터리는 알루미늄 캔으로 둘러싸여 외부 충격에 강하고, 배터리 모듈 및 팩 단계에서 구조적 간소화가 가능하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주력해온 파우치형 배터리와 비교하면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 단가가 낮아 양산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삼성SDI가 각형 배터리를 공급해왔으며, 시장 수요가 늘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도 각형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각형 배터리 진출 공식화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 요구가 주력 판매 시장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완성차 업체마다 전기차 종류, 크기, 가격 등이 다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