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파사드 디자인과 다양한 상품군 갖춰 매장 차별화 전 품목 1+1 프로모션 및 키오스크 게임 이벤트 등 풍성한 오픈 혜택 마련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탑텐 청주수곡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총 489평,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청주수곡점은 탑텐의 전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매장이다. 성인 캐주얼을 비롯해 유아동복 ‘탑텐키즈’, 애슬레저 라인 ‘탑텐 밸런스’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제품군을 폭넓게 갖췄다. 특히, 대형 오픈 윈도우를 활용한 파사드 디자인으로 매장 전반에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이를 통해 친근하고 접근성 높은 탑텐의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1일간 전 품목 1+1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7월 27일까지는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게임 이벤트를 마련, 참여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11시보다 한 시간 빠른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한시적 연
같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더라도, 사용자 경험은 전혀 다르다. 어떤 챗봇은 감정을 이해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반면, 어떤 챗봇은 질문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이 같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핵심 요인은 무엇일까? 산업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결국 성능을 좌우하는 건 학습데이터의 질"이라고 말한다. AI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은 인간이 설계한 데이터로부터 출발한다. 최근 AI 업계는 단순히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서 벗어나, 현실성과 정밀도가 높은 데이터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감정, 언어, 문화, 맥락 등 사람 중심의 복합 요소를 반영한 데이터가 AI 성능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판티마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멀티모달 학습 데이터를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춰 설계하고, 고객 맞춤형으로 수집·가공·납품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게임사와 협력해 혐오 발언 및 감정 인식이 가능한 AI 모델 개발을 위한 다국어 음성 데이터셋을 구축 중이다. 이는 AI가 실제 환경에서 악성 행위를 얼마나 정확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좌우하는 기반 기술이다. 판티마의 데이터 전략은 ‘1사
애로우 일렉트로닉스(이하 애로우)가 소형 전기차(LEV: Light Electric Vehicle)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트랙션 인버터 참조 설계를 발표했다. 이번 백서는 전기 이륜차, 삼륜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다양한 LEV 플랫폼에 빠르고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전력변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참조 설계는 48V, 72V, 96V DC 전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3kW에서 최대 15kW까지 전력 확장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로 설계됐다. NXP의 S32K3xx MCU와 Vishay의 하프브리지 MOSFET 기반 전력 모듈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형태다. IEC61508 표준을 기반으로 한 기능 안전과 내장형 과전류 보호, 실시간 열 모니터링 등의 안정성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고효율 전력변환을 위한 최적화된 PWM 제어, 최대 1000V 절연, 온도 센서 3개 지원, 회전식 리졸버 및 홀센서 기반 속도 피드백 기능 등 다양한 LEV 환경에 필요한 정밀 제어 기능이 포함됐다. 전원 보드는 최대 80V / 200A의 하프브리지 MOSFET을 통합해 낮은 온저항과 열저항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생 인덕턴스를 최소화한 설계로
엔비디아가 차세대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DGX Spark)’의 국내 예약 주문을 시작했다. 올해 GTC와 컴퓨텍스에서 첫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아온 이 제품은 로컬 환경에서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초고속 추론까지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인용 AI 컴퓨팅 시스템이다. DGX 스파크는 데스크톱 폼팩터에 엔비디아의 최신 칩셋인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해 FP4 기준 최대 1페타플롭의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는 128GB로 구성됐으며, 엔비디아의 AI 소프트웨어 스택이 사전 설치돼 있어 개발자는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에서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지연, 배포 유연성 등의 이유로 클라우드 대신 로컬에서 AI 모델을 개발·운영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책상 위에서 고성능 AI 연산을 구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DGX 스파크는 메타, 구글, 딥시크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최대 2000억 파라미터 모델까지도 로컬에서 프로토타이핑, 미세 조정,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 커넥트-X 네트워킹을
튜링이 LG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22일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Pick) AI’를 공식 출시했다. 이 중 튜링의 수학 특화 AI ‘수학대왕’은 유독픽 AI 라인업 중 유일한 수학 교육 전용 서비스로, 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수학 교육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독픽 AI는 ‘AI+AI 구독’과 ‘AI+Life 혜택 구독’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AI+AI 구독은 대화형 AI 3종 중 하나와 특화형 AI 6종 중 하나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AI 구독 서비스다. 수학대왕은 이 중 교육 분야 유일의 수학 특화 AI로 선정되어 핵심 기능을 담은 '수학대왕 lite' 버전이 탑재된다. 이 버전은 학습의 시작 단계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AI 기반 수학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Life 혜택 구독은 수학대왕의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브랜드 혜택을 결합해 실질적인 구독 가치도 높였다. 사용자는 매
파네시아가 AI 인프라 설계에 대한 기술 비전을 담은 백서 ‘AI 인프라 혁신의 중심, 메모리∙링크 중심의 연결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연결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를 중심으로 NVLink, UALink,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연결 기술과 메모리 기술을 활용해 AI 인프라의 병목을 해소하고자 하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백서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챗봇, 이미지 생성, 시계열 데이터 처리 등 최근 활용도가 급증한 시퀀스 기반 AI 모델의 구조와 흐름을 설명하며, 현재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조가 가진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GPU 간 동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신 오버헤드와 고정된 자원 구조로 인한 비효율성을 핵심 한계로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두 번째 파트에서는 CXL 기반의 컴포저블(composable) 구조를 제안한다. 파네시아는 자체 CXL 설계 자산(IP)과 스위치 솔루션을 기반으로 실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AI 응용에서의 가속 효과를 검증했다. CXL을 활용하면 캐시 일관성을 자동 보장하면서 통신 부하를 줄이고, 고정된 자원 구조에서 벗어난 유연한 확장이
2025년 7월 29일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을 지정하며 드론 산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지정으로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은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 지자체의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는 지난 2021년 1차 지정 당시 14개 지자체 31개 구역에서 많이 늘어난 규모로 드론 산업의 성장세와 정부의 육성 의지를 보여준다.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은 비행 승인 특별 비행 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관련 6가지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하는 제도다. 지자체의 안전 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한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기술을 실증할 수 있으며 이는 드론의 시험 비행 및 서비스 실증 기간을 약 3~5개월 이상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제1차 및 제2차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주목할 만한 실증 성과가 있었다. 충남 태안에서는 군집 드론 라이트 쇼 연출 기술이 고도화되었고 인천 경기 포천 충남 서산 등에서는 드론 배송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
스마트팩토리의 눈이라 불리는 머신비전 산업에서 핵심 부품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기업이 있다. 2019년 설립된 아이코어는 스트로브 컨트롤러, 초고휘도 조명, 오토포커스 모듈 등 하드웨어 중심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첨단 제조 현장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독일 머신비전 기술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이코어의 박철우 대표에게 아이코어의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들어봤다. 초정밀 검사 시대, 국내 기술로 해답을 제시하다 Q. 아이코어는 어떤 기업입니까? A. 아이코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 산업에 필요한 머신비전 핵심 부품을 직접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기존에는 독일, 일본, 미국 등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분야지만 점차 소형화·고정밀화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저희는 더 밝고 더 빠르며 더 정밀한 부품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엔드유저와의 밀접한 협업을 통해 반도체, 의료, 바이오, 식품, 수산업까지 응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초고휘도 조명부터 오토포커스까지…아이코어의 독보적 기술력 Q. 아이코어가 보유한 대표 기술은 무엇입니까? A. 저희는 아날로그 회로설계, 정밀 광학, FP
캐디안, AI 기반 복원 기술 적용한 불국사 법화전 모형 기증 전통 목조 건축 구조 분석 및 복원 설계 가속화한다 “문화유산 보존·복원에 과학적 정밀성 더해” 캐디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복원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AI 기반 설계·제작 솔루션을 적용한 1/10 크기의 ‘불국사 법화전’ 축소 복원 모형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국가유산청·국립문화유산연구원 주관 프로젝트인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캐디안은 해당 사업의 ‘AI 기반 전통 목조 건축물 목구조 분석 및 가상 설계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이번 성과물을 도출했다. 이 과제에서 전통 목조 건축물의 구조를 AI 기술로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국사 법화전의 복원 설계를 진행한 뒤 정교한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했다. 해당 모형은 향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전통문화유산의 보존·활용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AI와 컴퓨터지원설계(CAD) 기술을 전통 건축 유산에 적용함으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시놉시스, TSMC가 손잡고 RF 설계의 차세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 회사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TSMC의 N6RF+ 공정에서 N4P 공정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RF 설계 플로우를 공개했다. 이번 워크플로는 TSMC의 아날로그 설계 마이그레이션(ADM) 방법론을 기반으로, 키사이트의 RFPro 솔루션과 시놉시스의 AI 기반 설계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통합해 설계 요소를 더욱 정밀하고 고도화된 공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계자는 이제 기존 공정에서 개발된 RF 회로를 최신 공정 규칙에 맞춰 손쉽게 재설계할 수 있으며, 특히 저잡음 증폭기(LNA) 설계에서 N4P 공정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 플로우에는 시놉시스의 커스텀 컴파일러, 회로 시뮬레이터 PrimeSim,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ASO.ai, 그리고 키사이트의 RFPro가 포함된다. AI 기술은 기존 설계의 수동 소자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조정해, 새로운 공정에 적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빠르게 생성한다. 시놉시스의 ASO.ai는 성능 기준을 만족하는 최적의 설계 파라미터를 제시하고, RFPro는 인덕터 등 수동 소자
발전소 설비의 무인점검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맞고 있다. 드론 기반 산업시설 점검 전문기업 벨로넥스가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발전설비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4일 ‘WP 디지털 이노베이터 활동과제 개발 참여기업 업무협약식’을 통해 무인점검 기술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산·학·연과 민간 기술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발전산업의 스마트화 및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증 중심의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벨로넥스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발전소 내 고위험·밀폐 공간에 적용해 실증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SLAM 기반 자율비행이 가능한 실내 드론 운용 기술, 드론 LiDAR를 활용한 실시간 3D 스캐닝 및 AI 기반 결함 자동탐지 기술,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연동 기술이 포함된다. 적용 대상은 발전소 내 보일러, 배관, 사일로 등 점검 접근성이 낮고 위험도가 높은 구조물들이다. 이를 통해 벨로넥스는 무인 점검부터 설비 상태 기반 데이터 분석, 점검 이력의 시계열 관리, 시뮬레이션 기반 예지보전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점
DWE 시리즈 시장 상륙...증가한 측정 길이 및 높은 정밀도 갖춰 아날로그, IO-Link, Profinet, CANopen 등 지원 인터페이스 다각화 자동 창고 시스템, 모바일 기계, 무인운반차(AGV) 등에 도입 예고 터크가 새로운 드로우 와이어 엔코더(Draw-Wire Encoder) ‘DWE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선형 위치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제품은 광학, 초음파, 레이더 센서 등 비접촉식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하는 산업 환경에서 길이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250mm부터 최대 40m에 이르는 광범위한 측정 길이를 지원하며, 아날로그 출력, IO-Link, Profinet, CANopen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에서 작동 가능하다. 특히 티칭(Teachable)이 가능한 아날로그 출력을 통해, 부분 범위 사용 시에도 전체 출력 범위를 스케일링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IP65·IP67·IP69K 등의 국제보호등급(Ingress Protection rating) 보호 규격을 만족한다. 아울러 –20~85°C에 이르는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드로우 와이어(Draw-Wire) 메커니즘은 높은 가속도와 함께 최대 ±
AI가 문서를 읽고, 정제하고, 분석까지 해주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이 LLM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RETRIEVER(리트리버)’를 새롭게 선보이며, 업무 자동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미션은 28일,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문서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품질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분석 플랫폼 ‘리트리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수작업 중심의 문서 분석 방식을 AI 기반 자동화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트리버는 PDF, 엑셀, HWP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ETL 기술로 자동 정제·가공한 뒤, LLM과 RAG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및 보고서 생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조작 없이도, 자연어 형태의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추출할 수 있으며, 분석 결과는 대시보드를 통해 즉시 확인 가능하다. 챗봇처럼 대화하듯 데이터를 조회하고, 실시간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
스마트 오피스 물류 솔루션 DPOST(디포스트)를 운영하는 ㈜디버가 오는 8월 1일부터 여의도 IFC Seoul에 공식 입점, 프라임 오피스타워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을 본격화한다. 디버는 퀵서비스 발송·수신, 구내 문서배송, 전담 인력 운영 등 전방위 물류 서비스를 테스트 운영한 뒤 IFC 입주 고객사와의 계약을 완료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IFC Seoul은 글로벌 컨설팅사, 대형 로펌, 금융기관, 미디어그룹 등이 입주해 있는 국내 대표 복합 업무시설로 디버는 이번 입점을 통해 150개 이상 프리미엄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DPOST는 퀵서비스를 넘어 구내 물류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형 물류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디버는 단순 물류 운영을 넘어 IFC Seoul 자산·시설관리 주체와 함께 ‘AI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공동 구축도 논의 중이다. 이 시스템은 퀵서비스 외에도 화물, 등기, 국제우편, 택배, 행낭 등 복잡한 물류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디버가 자체 개발한 AI 상담원 기술과 로봇 자동화 역량이 적용될 경우, 국내 오피스 물류 분야에서 선도적인 디지
로지스올그룹이 스마트 물류 로봇 브랜드 ‘LOGIQ(로지큐)’를 공식 론칭, 현장 최적화 자동화 솔루션을 앞세운 물류 혁신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LOGIQ’는 무인 이송 로봇(AMR)과 무인 지게차(AGF)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스마트 물류 로봇 제품군이다. 이들은 디지털 분류 시스템(DAS)과 연동되어 협업형 총량 피킹 및 공정 간 자율 이송 기능을 구현하며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로지스올은 특히 이천 복합물류센터에 LOGIQ 솔루션을 선도입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이천 센터에 도입된 AMR은 최대 2m/s의 속도와 600kg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 경로 제어를 통해 생산라인-창고 간 물류 흐름을 효율화한다. AGF는 저상형 파렛트 트럭 타입으로, 최대 1.5톤의 화물을 ±10mm 정밀도로 자율 이송, 반복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피킹·적재 현장에 최적화돼 있다. 로지스올은 이 LOGIQ 솔루션을 기반으로 수도권 중심의 식품 및 CPG 풀필먼트 운영부터 자동차 부품·생활가전 물류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실제로 이천 복합물류센터는 오는 9월 정식 오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