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이하 DNV)가 강화되는 국제 AI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전략을 소개하는 무료 세미나를 오는 6월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르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SO/IEC 42001 기반 AI 거버넌스 및 규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AI 기본법, EU AI Act 등 글로벌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기업들이 책임 있는 AI 운영 체계를 수립하고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DNV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국제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체계 수립 방안과 ISO/IEC 42001 인증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법무법인 세종, KPM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안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관련 국내외 법규 및 규제 동향 ▲AI 거버넌스 실행 전략 ▲AI 시대의 정보보안 패러다임 전환 ▲AI 침해 대응과 관제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DNV의 현직 ISO/IEC 42001 인증 심사
전류없이 자석으로 정보 전달이 가능한 마그논(스핀파)으로 처리하는 마그논 홀 효과는 지금까지 2차원 평면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한계를 뛰어넘는다면 어떨까? 마그논이 3차원 공간에서 활용가능하다면 입체적 회로 등 자유로운 설계부터 인간의 뇌 정보와 같이 차세대 뉴로모픽(뇌 모사형) 연산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KAIST와 국제공동연구진은 기존에 마그논 개념을 뛰어넘어 3차원 공간에서도 자유롭고 복잡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3차원 마그논 홀 효과를 세계 최초로 예측했다. KAIST는 물리학과 김세권 교수가 독일 마인츠 대학의 리카르도 자르주엘라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복잡한 자석 구조(쩔쩔맴 자성체, topologically textured frustrated magnets) 내에서 마그논(스핀파)과 솔리톤(스핀들의 소용돌이)의 상호작용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게 설명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의 움직임처럼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마그논은 전류를 쓰지 않고 정보를 전달해 열이 나지 않는 차세대 정보 처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마그논 연구는 스핀들이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정렬된 단순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ST4SIM-300 임베디드 SIM(eSIM)에 대해 GSMA SGP.32 eSIM IoT사양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ST4SIM-300은 전 세계 셀룰러 네트워크 및 IoT 서비스 플랫폼과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원격 프로비저닝 및 네트워크 사업자 간의 간편한 전환을 지원한다. ST4SIM-300은 SGP.32 사양을 지원하는 최초의 인증된 eSIM 중 하나로서 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이 한정되거나 narrowband-only 통신처럼 연결에 제약이 있는 IoT 기기에 적합한 규격이다. SGP.32의 주요 기능으로는 대규모 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SIM 프로파일 일괄 프로비저닝, SMS가 없는 프로비저닝, 최적화된 다운로드를 위한 경량 프로파일 템플릿 등이 있다. 아고스티노 바노레 ST 보안 엣지 및 IoT eSIM 사업부 매니저는 “SGP.32의 등장으로 클라우드에 연결된 수십억 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헬스케어, 에너지 관리, 물류 등의 분야에서 혁신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ST의 인증된 eSIM은 IoT 기기 개발자에
리미니스트리트는 인천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IIAC)가 SAP S/4HANA ERP시스템의 유지보수 최적화를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를 도입했다고 발표욕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SAP 유지보수 비용을 약 50% 절감하는 동시에 맞춤형 지원과 신속한 기술 대응을 확보함으로써 IT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인천 국제공항공사의 ERP시스템인 SAP S/4HANA는 공항의 재무, 인사, 조달, 물류 및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환경에서 높은 안정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공급사에 제공하는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대안으로 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고려하게 됐고 최종적으로 리미니 서포트의 도입을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IT운영담당 팀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항공 허브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운영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를 도입함으로써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서비스와 기술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연말 정산 패치 작업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규 통합 세탁 구독 요금제 '런드리고X'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런드리고X'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 요금제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구독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세탁권을 활용해 드라이클리닝과 같은 개별 클리닝 서비스는 물론 생활 빨래, 이불, 신발 세탁 등 필요한 모든 세탁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 의류 3벌에 한해 최대 6개월간 무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절 의류 관리의 부담까지 덜어준다. 런드리고는 '런드리고X'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6일까지 풍성한 경품을 내건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런드리고X'를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리셔스 2인 여행권(1명) ▲런드리고 1년 세탁 구독권(2명) ▲고급 메모리폼 매트리스(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친구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내용을 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일본의 하드웨어 보안 전문 기업 세카피(Secafy)가 차세대 하드웨어 보안 대규모 집적 회로(LSI) 장치 개발을 위해, 지멘스의 디지털 IC의 물리 기반 합성 및 배치 및 배선 구현을 위한 아프리사(Aprisa)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EDA(전자 설계 자동화) 툴 포트폴리오 전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카피는 2023년 고베대학교 대학원생들의 기술 및 창업 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보안과 암호 기술을 결합해 하드웨어 노이즈 평가(hardware noise evaluation) 및 하드웨어 보안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하드웨어 보안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카피는 지멘스의 디지털 구현 솔루션인 아프리사뿐만 아니라, 전사적 집적 회로(IC) 설계를 위한 지멘스 EDA의 종합적인 툴 체인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는 캘리버 소프트웨어, 솔리도 시뮬레이션 스위트 솔리도 디자인 인바이런먼트, 커스텀 IC 디자인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며 180nm부터 16nm 공정 노드까지 다양한 공정을 기반으로 LSI 장치를 설계하고 있다. 몬타 카즈키 세카피 CEO는 “세카피의 미션은 고유한 ‘하드웨어 노이즈 평가 기술’과
티맥스소프트는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신한DS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신한DS와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동 진출과 협력모델 발굴 ▲고객 서비스 운영체계의 안정화 및 품질 향상 ▲기술지원, 전문 인력 교류와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한DS의 금융 서비스 구축·운영 노하우, 동남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양 사는 정부 주도로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의 다양한 SW와 서비스 수요에 신속,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지난 2022년 오프쇼링(Off-Shoring, 국내 SW 개발 업무 일부를 해외로 이전) 및 글로벌 금융 솔루션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티맥스소프트는 베트남 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QAIPI, Qualcomm AI Program for Innovators) 2025’에 선발된 스타트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초 출범한 QAIPI 2025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태지역의 스타트업과 전문 개발자들이 퀄컴의 플랫폼을 활용해 확장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뛰어난 AI 혁신성을 자랑하는 5개 기업이 각 나라별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총 15개 기업은 멘토링 단계를 거쳐 올해 말 열리는 데모 데이에서 기술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퀄컴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 리소스와 교육,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전력 효율이 뛰어난 실시간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발된 스타트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로보틱스, 리테일, 오디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선발된 5개 스타트업 기업은 ▲마음AI ▲모토브(MOTOV) ▲반야AI ▲사각(SAKAK) ▲스퀴즈비츠(SqueezeBits)다. 선발된 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퀄컴의 기술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멘토링, 제품 개발을
‘한강의 기적’에서 ‘디지털 혁신의 요람’으로…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조성된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국가산업단지로, 지금도 그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수출산업 단지 개발 조성법’에 따라 총 58만 평(192만㎡)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기도 하다. 1960년대,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섬유·봉제 산업을 기반으로 개발된 구로산업단지는 1970~80년대에 이르러 석유화학, 기계, 전자 등 제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이 시기, 구로는 ‘한강의 기적’을 이끈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추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며 구로산업단지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2000년 12월, 공식 명칭을 ‘구로디지털산업단지’로 변경한 뒤 고부가가치의 첨단기술·정보지식산업을 적극 유치하며 본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 2000년대 중반 이후 이 일대는 IT 및 벤처 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디지털 혁신의 요람’으로 거듭났다. 현재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는 총 13,038개 기업체
첨단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의 은경아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발명의 날'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발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다. 올해는 'Best 60, Next 60'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0년간의 발명·혁신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6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은경아 대표가 이끄는 세라트는 지르코니아 첨단세라믹 소재 및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업 아이템을 개발, 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세라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글로벌 럭셔리 헬스케어 세라믹 분야를 선도하며 국제 시장에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은 대표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한국인 최초로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피니언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xDC(Cross Domain Controller) 플랫폼과 존 제어장치(Zone Controller), 그리고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의 안전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피니언과 LG전자는 SDV 혁신을 위해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xDC(Cross Domain Controlle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AD)/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 모션 제어(VMO) 등 다양한 도메인 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최적화된 데이터 라우팅을 제공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양사는 인피니언의 TRAVEO T2G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활용해 가성비가 높고 확장 가능한 존 제어장치도 개발할 계획이다. 존 제어장치는 차량 내 특정 물리적 영역을 관리하며 센서, 액추에이터 및 주변
워크데이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에이전틱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주요 국가별 연례 고객 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Workday Elevate Seoul 2025)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워크데이코리아의 정응섭 지사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춘 한국 고객들을 위한 워크데이의 가치제안을 통해 한국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응섭 지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추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AI의 도래와 이러한 환경에서 인간과 AI에이전트의 하이브리드 인력 구축을 위한 워크데이의 지난 20년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 지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워크데이가 그리는 미래의 노동력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AI에이전트의 힘을 받아 함께 관리하며, 스킬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해 응집력 있고 적응력 있는 노동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AI의 도입이며 워크데이는 이를 위해 똑똑한 AI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6일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oordinate Measuring Machine, CMM) 마에스트로(MAEST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현대 제조업의 증가하는 생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며 “전 세계적인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높아지는 품질 요구에 대응해 계측 분야에서 속도, 간소화, 디지털 통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오랜 계측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 쉬운 사용, 연결성, 확장 가능성이라는 네 가지 원칙에 따라 구축됐다. 이러한 디지털 중심 아키텍처는 업계에 빠른 측정 루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원활한 데이터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듈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채택해 생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항공우주, 자동차, 고정밀 제조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광범위한 글로벌 계측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센서, 단일 케이블 시스템, 새로운 펌웨어 기반의 전용 컨트롤러 등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측정 작업
세이지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이지 세이프티는 전국 5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 구매 신청 서비스를 시작, 공공부문 내 산업안전관리 확산에 한발 다가섰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기술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제품 홍보, 구매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 제품의 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돼 실제 구매로의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 수요 가능성, 기업의 사업화 역량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러한 다면적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뿐만 아니라 화재, 연기 등
엘앤에프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Cell 업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에 납품 할 것”이라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및 납품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관세,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Cell업체와 소재업체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식적으로 LFP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에 따라 아직 변동사항이 크지만 현재는 LFP 수요가 지속해서 크게 증가를 하고 있고, 타 고객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최대 5만톤 규모로 LFP 사업을 시작해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에프의 LFP 제품은 에너지밀도가 크게 상향 된 제품으로 삼원계 미드니켈 제품과 비슷한 에너지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