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최근 여러 가지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사건을 감독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수사기관인 대검찰청에 넘겼다. 적발된 공무원 ㄱ씨는 중앙부처의 지방관청 소속으로 수년간 시설 안전용품 등의 구매 발주 업무를 담당해 왔다. ㄱ씨는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ㄴ 씨의 배우자 명의로 운영되는 안전용품 납품업체와 결탁하여, 자신의 배우자 명의 그랜저 승용차의 할부금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또한 계약을 밀어준다는 명목으로 ㄴ씨에게 자신의 배우자 생일 축하금 200만 원을 송금할 것을 요구했으며, 지인에게 선물로 줄 말티즈 강아지를 ㄴ씨에게 구매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 강아지는 80만 원 상당으로, ㄱ씨의 지인이 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ㄱ씨는 납품업체로부터 은밀하게 뇌물을 수수하기 위해 제3의 업체까지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ㄱ씨는 납품업체와 결탁하여 발주 가격을 원래 예정된 가격보다 부풀린 후, 낙찰업체가 이 높아진 발주 금액만큼 제3의 업체와 거래한 것으로 위장했다. 이후 제3의 업체가 거래액을 ㄱ씨에게 다시 주는 방식으로 뇌물
AI 반도체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은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AI 개발에 필수가 된 엔비디아 GPU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뿐 아니라,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도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업계에 부는 자체 AI 칩 생산 바람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AI 반도체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기업은 단연 엔비디아다. 이 기업은 독보적인 GPU 성능으로 AI 시장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그랬던 AI 반도체 시장에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다수의 기업이 엔비디아의 GPU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적인 AI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단 이러한 움직임은 엔비디아 GPU에 소요되는 ‘비용 줄이기’에만 국한된 건 아니다. 기업들은 자체 AI 칩 개발을 통해 성능 최적화, 데이터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전략적 이점을 추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AI 칩은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성능을
하이디 AI 프라이빗으로 수집한 데이터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할 예정 인피닉이 해양환경공단(KOEM)에 AI 기반 비식별 처리 서비스 '하이디 AI 프라이빗(HEIDI AI PRIVATE)'을 온프레미스 형태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닉의 하이디 AI 프라이빗은 이미지나 동영상 내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다. 비전 데이터 내에 사람 얼굴, 차량번호판과 같은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 처리한다. 이 서비스는 주간, 야간, 날씨, 연령, 인종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도록 2억 건 이상의 글로벌 데이터로 학습해 정확도를 높였고,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성능도 인정받았다. 특히, 내부망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형태로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기업과 기관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 및 해양오염방제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풍요로운 해양환경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해양오염, 해상 부유물 등을 모니터링 및 제거해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하이디 AI 프라이빗을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개인정보를 비식
정보와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신뢰할 만한 답변 제공 크라우드웍스는 주식 종목 분석을 도와주는 AI 에이전트(AI Agent) 서비스를 유안타증권과 함께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안타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재무정보, 기업 분석, 시장 전망, 주가 및 거래내역, 산업 동향, 법적 규제 등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다.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LLM 기반 AI 챗봇과 달리, 유안타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적절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함으로써 풍부한 정보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만한 답변을 제공한다. 유안타 AI 에이전트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를 통해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크라우드웍스의 에이전틱 AI 개발 솔루션 ‘Alpy(알피)’의 Agentic RAG(에이전틱 래그) 기술이다. Alpy RAG는 에이전트 기반의 RAG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에이전트가 스스로 검색 전략을 최적화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 최적의 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안타 AI 에이전트 역시 Alpy RAG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에이
세미콘 코리아 행사기간 동안 리크루팅 세션 진행 예정 ASM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행사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ASM은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ALD) 장비 및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광범위한 ALD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와 약 2900개에 달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SM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ALD 기술은 뛰어난 제어 기술로 아주 얇고 균일한 고품질의 박막을 증착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ASM은 증착 장비를 설계, 제조, 판매 및 서비스하며 세계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ASM은 1989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로 국내 사업 성장과 함께 인재 발굴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은 2나노미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제품과 같은 첨단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갭필(Gap-fill) 기술을 포함,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PEALD) 솔루션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로 거듭났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는 클린룸을 포함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R&
'전력효율적인 AI 컴퓨팅' 주제로 기술 세션 및 적용 사례 소개될 예정 디에스앤지는 오는 3월 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암페어 디데이 2025(Ampere D-day 2025)'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효율적인 AI 컴퓨팅'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암페어의 제품 소개 및 국내 적용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암페어는 서버 및 데이터 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설계하는 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32코어부터 192코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스를 제공해 고성능이면서도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갖췄다. 저전력으로 높은 연산 성능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는 것은 AI 인프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꼽힌다. 이러한 역량을 내재화한 GPU 및 CPU 아키텍처의 도입에 대한 AI 활용 기업의 수요와 관심도 높다. 서영민 디에스엔지 전무는 "이번 암페어 디데이 2025를 통해 AI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성능, 저전력 AI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것"이라며 "최신 기술 트렌드는 물론 국내외 기업의 AI 관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
K&S 열압축 본딩 솔루션, APU·CPU·실리콘 포토닉스 등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쿨리케앤소파(Kulicke & Soffa, 이하 K&S)가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K&S는 웨이퍼 레벨 본딩(Wafer Level Bonding, 이하 WLB)을 위한 대표 장비인 ATPremier MEM PLUS를 비롯한 첨단 패키징 장비를 통해 웨이퍼 레벨 패키징(Wafer Level Packaging, 이하 WLP) 및 플럭스리스 본딩(Fluxless Bonding)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K&S의 열압축 본딩(Thermo-Compression Bonding, 이하 TCB) 솔루션은 데이터 가속처리장치(Accelerated Processing Unit, 이하 APU), 중앙처리장치(Central Processing Unit, 이하 CPU), 빛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 이하 SiPh) 및 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 이하 VCSEL)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플럭
정기총회 및 신년 교류회서 전국 산업단지 ‘수출 및 DX 역량 강화’ 의지 피력해 “KIBA FAIR 비롯 다양한 정책 통해 세계적 수준의 산업단지 생태계 만들 것” 우리나라 산업단지는 1964년 처음 구축돼 국내 산업 발전과 함께했다. 현재 전국에 1327개 산업단지, 12만 개사 입주 업체가 분포돼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이를 기반으로 우리 제조업에서 생산 60.6%, 수출 65.5%, 고용 47.9%의 비중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 글로벌 어젠다가 급부상함에 따라 새 국면에 직면했다. 여기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지역 간 불균형, 각종 규제, 열악한 근무 환경 등 과제도 상존해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은 다양한 정책 및 로드맵을 통해 국내 산업단지의 앞선 과제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산업단지 회장단을 필두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KIBA 이계우 회장 체제는 상생화합 교류회 및 워크숍, 성과 보고회 및 송년 교류회, 지역 경협 역량 강화 사업,
원/달러 환율은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2.0원 오른 1443.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442.0원으로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20분께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후 2시 46분께 1445.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 미셸 보먼 미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인하 전에 인플레이션 수준이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커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현행 금리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면서도 "경제 성장과 생산이 견조하고 노동시장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 인사들의 이런 발언은 기존 신중론을 되풀이한 것으로 해석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소폭 오른 106.98을 기록 중이다. 장중 107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증시는 전날(현지시간) 프레지던트 데이로 휴장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50.33원)
에이딘로보틱스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민트로봇과 차세대 로봇팔 교시 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로봇팔의 동작과 프로그래밍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장치를 개발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다양한 분야 로봇을 타깃으로 하는 로봇팔 교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6축 힘·토크 센서를 적용하고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로봇팔을 프로그래밍을 하기위해선 티칭 팬던트 같은 전통적인 방식에 의존해야 했으며, 서비스 로봇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산업용 로봇부터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영역까지 적용 가능한 교시 장치로 개발해 완성할 예정이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년 넘게 축적해온 필드 센싱(Field Sensing) 기술을 바탕으로 미주 및 유럽지역의 경쟁사 대비 1/5 가량 원가를 절감하면서 외부 환경에 뛰어나게 대응하는 힘·토크 센서를 자체 개발해 국내외 다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힘·토크 센서 라인업과 더불어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 가능한 택타일 센서 등도 현재 개발 중이다. 민트로봇은 로봇팔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로봇 플랫폼에 대한 설계, 제어, 제
최근 자동차, 항공,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에서는 경량화와 동시에 우수한 기계적 성능을 갖춘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제 공동연구진이 나노 구조를 활용한 초경량·고강도 소재를 개발해 향후 맞춤형 설계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유승화 교수 연구팀이 토론토 대학 토빈 필레터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높은 강성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경량성을 극대화한 나노 격자 구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격자 구조의 보(beam) 형상을 최적화해 경량성을 유지하면서도 강성과 강도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목적 베이지안 최적화(Multi-objective Bayesian Optimization) 알고리즘을 활용해 인장 및 전단 강성 향상과 무게 감소를 동시에 고려하는 최적 설계를 수행했다.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은 데이터(약 400개)만으로도 최적의 격자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나노 스케일에서는 크기가 작아질수록 기계적 특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분해 탄소(pyrolytic carbon) 소재를 활용해 초경량·고강도·고강성 나노 격자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이 미국 전역에 5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CM치킨(에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CM치킨은 뉴욕, 시카고, LA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먼키는 CM치킨 매장에 자체 개발한 포스(POS) 및 테이블오더 등 레스토랑 솔루션을 공급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적 차별성에 있다. 아이리버 미키MP3 개발팀이 주도한 기술력으로,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주류를 이루던 시장에서 무선 올인원 방식의 완제품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 디자인 및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업계 선두로 도약했다.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스탠드를 하나로 통합한 설계로, 별도의 전선 공사 없이 테이블 위에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3~5일 동안 지속되며, 3배 빠른 고속 충전기와 수납형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의 정돈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용 및 자동차용 부품을 활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합선 화
풍림무약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Computar 브랜드의 산업용 렌즈 솔루션을 선보인다. Computar는 전 세계 산업용 렌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브랜드로, 고해상도, 소형화, 자동화, 넓은 파장 대역폭을 지원하는 렌즈 설계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풍림무약은 CBC사의 Computar 브랜드 국내 정식 총판으로, FA 및 보안용(Security) 렌즈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풍림무약은 Lens Connect Series와 MPX Series를 출품한다. Lens Connect Series는 USB 케이블을 통해 초점, 조리개, 줌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전동형 렌즈다. 고정초점뿐만 아니라 가변초점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하며, I2C 및 Serial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여러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 광학계와 정밀한 스테핑 모터를 적용해 정밀한 조정과 우수한 반복성,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MPX Series는 소니 4세대 센서를 포함한 고해상도 카메라에 대응할 수 있도
코스텍시스는 신제품인 ‘스페이서’와 ‘비아 스페이서’를 통해 와이어 본딩이 없는 첨단 전력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력 반도체는 전기자동차, 산업, 철도, 풍력, 데이터 센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 시스템을 제어하고 변환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의 전기적 도선 및 신호 연결에는 와이어 본딩이 활용되지만 최근 SiC 및 GaN 전력 반도체가 고전압, 고주파 스위칭 동작을 수행하면서 본딩 와이어에서 기생 인덕턴스와 같은 전기적 특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열팽창 계수 차이로 인한 열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특성이 저하되고, 피로 및 신뢰성 문제로 인해 고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텍시스는 신제품 칩 스페이서와 비아 스페이서를 통해 본딩 와이어를 대체함으로써 낮은 기생 인덕턴스를 실현하고 전기적 특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열 저항을 크게 감소시켜 전기적 및 열 성능뿐만 아니라 전력 모듈의 신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전력 반도체 스페이서 개발을 완료했으며 2024년부터 글로벌 대형 고객사들의 양산 퀄 테스트를 통과한 후 수주 활동을 활발히 진행
아이코어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하이엔드 머신비전 컴포넌트 및 모듈을 선보인다. 아이코어는 스마트 팩토리 및 머신비전 산업에서 점점 높아지는 정밀성과 생산성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스트로브 컨트롤러, 초고휘도 조명, 오토포커스 모듈, 리피터&스플리터 등 4종 제품 라인업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아이코어는 iPulse 스트로브 컨트롤러(COM Series)와 iFocus 오토포커스 모듈(IT-AF-MBK2)을 출품한다. iPulse는 고속 전류 제어를 통해 외부 신호와 동기를 맞춰 조명을 제어하는 스트로브 컨트롤러로, 순간적으로 강한 조명을 켜는 오버드라이빙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체를 정지된 듯한 영상으로 구현해 생산성을 높이고 검출력을 향상시킨다. iPulse COM Series는 0.5㎲ 초고속 응답 속도와 최대 10배 오버드라이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범용성과 가격 효율성을 제공한다. iFocus는 고배율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