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에너지 플랫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개최했다. KEVIT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SaaS 플랫폼인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 'KEVIT EV1'과 듀얼 완속충전기 '2WIN'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DR충전'을 소개했다. DR충전이란 전력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감축시켜 전력망 안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충전 기술이다. KEVIT은 DR충전 적용 시 자체 구축한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원격 DR관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EVIT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실증사업으로 서울시 양천솔라스테이션 및 옥인동 전기차 충전소에서 DR충전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통해 목표 전력감축량의 176%를 초과달성하며, 국내에서 최초로 DR충전 사업화를 입증한 바 있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인 DR 충전 기술 상용화를 통해
플래티어는 자사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이하 CSAP)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공공부문 중심으로 다양한 SaaS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그루비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 사업 확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그루비는 각 이커머스 비즈니스 특성에 따른 고도화된 개인화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 딥러닝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타겟팅, 메시징, 상품 추천, 성과 최적화·분석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한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의 서비스 관련 시스템, 설비 등 자산과 조직,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 및 공공기관에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11월 기준 CSAP 인증을 받은 96건 중 마테크 SaaS 솔루션은 그루비가 유일하다. 그루비는 마테크 업체 중 최초로 CSAP 인증에 참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30일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에서 LG그룹의 인공지능(AI) 연구 허브인 LG AI연구원이 AWS 기반의 AI 이미지-투-텍스트(image-to-text) 캡셔닝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캡션 솔루션은 300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LG AI연구원의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FM)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다. 엑사원은 광고, 패션,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고객을 위해 보다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콘텐츠를 위한 캡셔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엑사원의 새로운 제로샷 이미지 캡션 솔루션은 생성형 AI를 사용해 인간의 인지 능력과 유사하게 이전의 경험과 지식, 훈련을 바탕으로, 본 적 없는 객체나 장면을 자동으로 이해하고 설명한다. 이는 엑사원이 한국어와 영어로 된 이미지와 텍스트를 이해하고 인간에 가까운 추론 능력을 활용해 정확하고 상세한 이미지 캡션과 키워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한다. 광고와 같은 산업군에서는 LG AI연구원의 기술을 활용해 제품 설명을 자동화하거나 광고·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의 학습 중 파라미터 수가 늘어나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기술 리더, 엔지니어, 혁신가를 위한 자사의 연례 비전 컨퍼런스 '키사이트 월드: 이노베이트(Keysight World: Innovate)'에서 인간의 경험을 바꾸고 있는 기술들의 빠른 발전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온라인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리더들과 미래학자들이 5G, 6G,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비지상파 네트워크(NTN),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유용한 통찰력을 공유한다. 제프 해리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전자장치의 통합 수준이 높아지면서 5G 및 6G 등의 표준에서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데이터 공유 방식이 부상했으며, 자율 주행이 가능한 강력한 통합형 센서의 네트워크, 합리적인 가격의 우주 네트워크, 디지털 의료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트렌드는 각 업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개발 환경의 구축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로부터 시작된다"며 "키사이트는 컨퍼런스를 통해 주요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많은 엔지니어와 설계자들이 개발 통찰력을 추구하며 놀라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한다"고 말했
베스핀글로벌이 '지역 &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즈(GEO and Global AWS Partner Awards)'에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 2023(re:Invent 2023)'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AWS 파트너 어워드는 전문성, 혁신, 협력을 비즈니스 모델에 도입한 다양한 AWS 파트너 중에서 한 해 동안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한 업체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베스핀글로벌이 수상한 올해의 글로벌 MSP 파트너상은 전 세계 AWS 파트너 중 최고의 성과를 보인 MSP 기업에 수여된다. 베스핀글로벌은 AWS의 MSP 파트너로서 고객이 클라우드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관계없이, 초기 솔루션 설계에 대한 컨설팅부터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지속적인 최적화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엔드 투 엔드 AW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의 데이터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구성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 통합과 수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최근 출시된 nPM1300 전력관리 IC(PMIC, Power Management IC)에 대한 대량생산에 돌입하고 노르딕 유통망을 통해 양산물량 공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nPM1300은 현재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칩스케일 패키지(CSP, Chip Scale Package) 또한 조만간 공급될 예정이다. 기에르 코사비크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PMIC 제품 디렉터는 "nPM1300 PMIC에 대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nPM1300 평가 키트를 이용해 부품을 평가하거나 샘플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한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개의 초고효율 벅 DC-DC 컨버터와 LDO(Low Drop Out) 전압 컨버터로도 기능할 수 있는 2개의 부하 스위치 및 통합 배터리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는 nPM1300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5개 이상의 개별 부품이 필요한 회로를 단일 칩에 통합하여 최종 제품의 부품원가(BoM: Bill-of-Materials)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스템 관리 기능과 정확한 연료
버티브(Vertiv)가 2024년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 업계 핵심 동향으로 인공지능(AI) 구현과 에너지 관리를 꼽았다. 버티브는 2024년 데이터센터 업계가 AI 기능에 대한 강렬하고 긴급한 수요와 에너지 소비, 비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확산과 함께 AI를 지원하는 컴퓨팅에 내재된 인프라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과제는 업계 전반에서, 그리고 버티브의 2024년 데이터센터 동향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 CEO는 "데이터센터 밀도와 전력 수요에 대한 AI와 그 하위 영향은 우리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됐다"며 "고객이 AI 수요를 지원하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은 데이터센터, 칩 및 서버 제조회사, 인프라 제공회사 간의 새로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이 2024년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센터의 신축 대 개보수 결정의 키를 쥔 A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은 운영 방식을 크게 바꿔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기존 시
VCP-X 생태계 파트너사, 지난 3월 14개에서 11월 46개 기업으로 확대돼 누빅스가 지난 23일 열린 '월간 파트너 데이'에서 23개 파트너사 대상으로 CBAM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솔루션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기업이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비중 등 다양한 환경 규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EU와 미국 등에서 환경 규제를 법제화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이 가운데 EU CBAM은 수입 제품에 대해 일종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며 금년 10월 발효됐다. 2025년까지 전환 기간이며 2026년부터 실질적인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따라 초기 대상 업종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등 6개 업종 관련 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고 신고해야 해서 관련 디지털 솔루션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CBAM 교육에서는 국가표준협회(KSA) 최동근 센터장이 국제 환경 규제 관련 표준, 그리고 법무법인 린의 박경희 변호사가 CBAM 법의 상세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TUV-SUD 김환수 과장이 CBAM 신고를 위한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상세히 설명했다. 누빅스의 VCP-X 플랫
약 320개사 557부스 규모로 열리며 3일간 약 2만5000명 방문할 것으로 보여 국내 소프트웨어와 ICT 비즈니스 트렌드를 확인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3)'이 11월 29일인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열린다. 오늘날 전 산업은 지능화와 무인화, 자동화를 통해 지향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이 대두된다.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점에 생성형 AI 등장은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약 320개사 557부스 규모로 열리며, 다양한 기술 및 산업과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패키지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융합 소프트웨어, 인터넷 소프트웨어, 게임·콘텐츠 소프트웨어로 구분된다. 참여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의 다양한 기술 영역에서 각 산업에 특화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번 전시회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더존비즈온을 비롯해 LG CNS, 티맥스소프트, 브레인즈컴퍼니
포자랩스가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NUGU)'에 탑재되는 인공지능 수면음악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수면음악은 시니어 불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한 AI 음원으로, SK텔레콤과 재단법인 행복커넥트가 시행하는 AI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음원은 AI 스피커 누구의 신규 수면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잠이솔솔'에 탑재된다. 잠이솔솔은 포자랩스와 SK텔레콤이 협력해 만들었으며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잠이솔솔은 총 30곡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AI 스피커 누구에게 "잠이솔솔 시작"이라고 말하면 인공지능이 생성한 수면음악을 들어볼 수 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수면음악은 정확한 대칭과 정교한 규칙으로 작곡해야 한다"며 "조성, 박자, 템포 등 수학적으로 설계한 인공지능 수면음악이 탁월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준호 ESG 추진 담당 부사장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문제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수면 케어 서비스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고객 생성형 AI 혁신 위한 최첨단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하도록 지원 엔비디아가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아마존닷컴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고객의 생성형 AI 혁신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이상적인 엔비디아와 AWS의 최고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차세대 GPU, CPU와 AI 소프트웨어를 갖춘 엔비디아의 최신 멀티노드 시스템부터 AWS 니트로 시스템 고급 가상화와 보안, EFA(Elastic Fabric Adapter) 상호 연결과 울트라클러스터 확장성까지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다. 이들은 초기 머신러닝(ML) 선구자에게 최첨단 기술 발전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력 확대는 이처럼 생성형 AI 시대를 견인해온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확대의 일환은 다음과 같다. AWS는 새로운 멀티노드 NV링크 기술이 적용된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클라우드에 도입한 최초의 클라
카카오클라우드, 금융보안원 평가에서 높은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 완료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국내 금융 관련 업체들이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시 요구되는 CSP 안전성 평가 수행을 위임받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규정에 따라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카카오클라우드에 대한 자가 점검과 현장 평가 등을 진행했다.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 관련 기업에서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영역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평가항목을 정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의 평가에서 카카오클라우드는 높은 수준의 성적으로 평가를 완료했다.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를 통해 높은 신뢰도 확보와 함께 금융기관이 카카오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할 때 절차를 크게 단축시킨다. 예를 들어, 금융 관련 기업이 업무용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CSP에 개별적으로 자료를 요청하거나 매번 보안 요건을 비교할 필요 없이, 금융보안원이 제공하는 ‘CSP 안전성 평가 통합지원 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평가 자료를 수신하고
온디바이스AI 수요 증가로 FCCSP, SiP, MCP 제조 설비 관련 수주 늘어나 태성은 29일 온디바이스 AI 시장 활성화로 고성능 프리미엄 기판 수요가 커지면서 수주 잔고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성은 PCB 공정 자동화 설비 기업으로 글로벌 탑 티어 PCB 제조사에 고성능 PCB 제조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PCB 습식설비 국내 1위인 태성은 습식 설비 중 식각, 표면처리 관련 설비 및 자동화 설비가 주력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온디바이스 AI 관련 모바일 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FCCSP, SiP, MCP 제조 설비 관련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확보한 수주잔고는 이미 올해 3분기까지의 전체 매출액을 넘어선 수준으로 설비 공급을 통해 내년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초 태성은 AI 관련 고성능 반도체 기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산 공장 생산시설을 증축한 바 있다. 증축한 공장을 통해 늘어나는 수주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태성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기, LG이노텍, 대덕전자, 비에이치, 심텍, 티엘비 등이며 글로벌 PCB업계 1위인 펑딩(구.ZDT), 썬난써키트(SCC) 등 세계적인 PCB제조사에 지속적으로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태성 관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개선된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제공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오늘 AWS의 연례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차세대 자체 설계 칩 제품군인 'AWS 그래비톤4(AWS Graviton4)'와 'AWS 트레이니움2(AWS Trainium2)'를 발표했다. 그래비톤4와 트레이니움2는 머신러닝(ML) 트레이닝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고객 워크로드에 대한 개선된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AWS는 각 칩 세대마다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AMD, 인텔, 엔비디아와 같은 타사의 최신 칩이 포함된 칩·인스턴스 조합 외에도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 또는 워크로드를 아마존 EC2에서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그래비톤4는 기존 그래비톤3 프로세서 대비 최대 30% 향상된 컴퓨팅 성능, 50% 더 많은 코어, 75% 더 많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해 아마존 EC2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에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트레이니움2는 1세대 트레이니움 칩 대비 최대 4배 빠른 학습 속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인포뱅크가 UMS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위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포뱅크 기업 메시징 전문 사업부 아이메시지(iMessage)는 농협의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시징 시스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UMS는 문자 메시지(SMS/LMS), 카카오톡 알림톡, 앱 푸시, RCS(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포뱅크는 메시지 발송 채널 통합과 통합 관리자 페이지 제공으로 기존 시스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UMS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량 메시지 발송 트래픽을 지연이나 유실 없이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지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과 기업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승표 인포뱅크 아이메시지 사업부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작한 인포뱅크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그룹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농협 UMS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