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초소형 위성 군집사업 첫 주자 '네온샛-1' 뉴질랜드 발사 계약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군집 초소형 위성 첫 주자가 미국 소형 발사체 기업 로켓랩의 발사체를 타고 내년 상반기 우주로 오른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로켓랩 등에 따르면 로켓랩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7일(현지 시각)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지구관측위성 '네온샛(NeonSat)-1'을 내년 상반기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에 실어 뉴질랜드 발사장에서 발사하는 계약을 맺었다. 로켓랩 발사체를 이용해 국내 위성이 발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로켓랩이 지난 9월 일렉트론 발사에 실패한 이후 처음으로 성사된 계약으로 알려져 우주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네온샛은 2020년부터 8년간 약 2200억 원을 투입해 초소형 위성 11기의 군집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이번에 발사되는 시제기 1기를 개발 후 나머지 10기에 같은 설계를 적용해 양산하는 게 목표다. 위성은 100㎏ 이하 고도 400~500㎞ 저궤도를 돌며 흑백으로 지상 1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고, 컬러로는 4m 크기를 구분할 수 있는 영상을 촬영하
SK온은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SK온은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SK온은 정보보호산업 발전과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조명하며, 산업계 협력과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공시 우수기업'에는 올해 공시를 수행한 총 713개 기업·기관 중 SK온, 삼성SDS, 지니뮤직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SK온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보안 현황을 자율적으로 공개해 왔다. 또 정보보호산업 발전과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정보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국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ISO27001&27701)을 취득·갱신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분야 투자·전담 구성원을 확대하는 등 내부 역량을 키웠다. 온·오프라인 보안교육을 비롯 '악성 메일 모의 훈련'
혁신 DNA로 사업 경쟁력 강화…성장세 이어나간다 두산로보틱스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생산,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산로보틱스는 경기도 수원시 생산공장에서 신규 협동로봇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솔루션은 ▲단체급식 솔루션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 ▲레이저용접 솔루션 ▲빈피킹(Bin-picking) 솔루션 등이다. 단체급식 솔루션은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 도입됐으며, 4대의 협동로봇이 국·탕, 볶음, 튀김 등 대규모 조리작업을 수행한다.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를 탑재하고 몸 안에서 움직이는 작업을 해야 하는 만큼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 솔루션은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으며, 조이스틱을 이용해 별도로 원격 통제가 가능하다. 공항 수하물 처리 솔루션은 덴마크 코봇 리프트(Cobot Lift)社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공항에서 수하물을 옮길 때 활용된다. 최대 25kg의 사물을 들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H시리즈는 코봇 리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최대 70kg의 물건을 들어 올
산업집적법 국회 본회의 통과…매매·임대 제한 없애 미래차 전환 대비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하는 '미래차특별법' 제정 앞으로 노후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이 입주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생활 편의시설이 확충되는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집적법은 기업의 산단 투자를 막아왔던 입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입법화한 것이다. 산업집적법은 그간 도태된 '공장지대'로 여겨졌던 노후 산단의 입주 업종, 매매·임대 제한 규제를 풀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산업·기술 환경 변화에 따라 새로 등장하는 첨단·신산업 등이 산단에 신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산단 조성 시 확정된 입주 업종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해 바꿀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전력·용수 등의 기반 시설 영향을 분석하는 절차와 입주심의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입주 업종 제한 규제를 풀었다. 또 자산유동화 제도를 신설해 매매·임대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자율운항선박법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과 핵심 기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해상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선박안전법, 선박직원법 등에서 요구하는 선박검사, 선박시설기준, 승무정원 등 관련 규제특례 조항도 포함됐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제4차 산업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이며,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큰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운항선박 시장은 2025년 이후 1500억 달러(약 327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산업부와 해수부는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약 1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율운항선박 세계 선도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이번에 통과된 자율운항선박법을 토대로 민·관·연구기관 등의 자율운항선박 연구·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와 해수부는
어드밴텍(Advantech)은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에서 'AI 파트너 나이트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어드밴텍은 Edge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ISV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이 행사는 업계 리더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Edge AI의 트렌드와 함께 풀 스택 아키텍처에 대한 소개를 통해 어드밴텍 Edge AI의 향후 전망을 엿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파트너 나이트 2023'은 AI 생태계에서 내에서 파트너들과 협력 및 상생을 추구해 온 어드밴텍의 에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어드밴텍은 업계 내 네트워킹의 기회를 기다려 온 파트너들의 성원 속에 참가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협회보를 발행하고 있다.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이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딥러닝 등 AI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도 한단계 진화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젼, 로봇기반 비젼, AI 융합 등 요즘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협회보에는 회원사 소식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신 머신비전 산업 트렌드, 그리고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2023년 12월 협회보 주요 내용> *싸이텍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 수상업체: 전자신문사장상 (주)씨에이이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상 스마트공장 소프트웨어 부문 LS일렉트릭/하드웨어 부분 알트시스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시원광기술 *머신비전 어워드 수상 제품 소개 시원광기술, 고배율 대면적 검사를 위한 무한 결상 광학계 스마트팩토리 구현 위한 LS 일렉트릭의 'FactorySol MVS' 씨에이이이, '테프론 튜브 비드 비전 검사기'로 안정성과 생산성 증대 알트
스티브 창 어드밴텍 EIoT 사업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 인터뷰 2007년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한 후 휴대폰의 필수 부품이었던 자판이 사라졌다. 휴대폰 자판의 소멸은 그저 아주 작은 변화일 뿐, 스마트폰은 지난 십 수 년간 소매, 통신, 교육, 출판, 교통, 정보 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거대하고 본격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오픈AI의 챗GPT(ChatGPT) 발표와 함께 불어닥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바람은 자주 스마트폰의 탄생과 비교되곤 한다. 전문가들은 AI가 마치 스마트폰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사회와 산업의 많은 부분을 대대적으로 바꿀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산업용 컴퓨터 및 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은 이 AI 바람을 그냥 불어 지나가도록 내버려둘 생각이 없다. AI가 산업 전반에 도입되면서 대대적인 설비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 이곳에서 사업 기회를 잡는다는 계산이다. 대만 린커우 어드밴텍 본사에서 2023 어드밴텍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Advantech World Partner Conference, 이하 WPC 2023)가 개최됐다. 스티브 창(Steve Chang) 어드
오는 3월 3일부터 나흘간 독일 쾰른서 개최 공구·자재·설비·도구 등 각종 하드웨어 총망라 공구 시상식 ‘EISEN Award’도 함께 구성 국제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Eisenwarenmesse) 2024’가 내년 3월 개최를 앞두고 참가사 3000개사를 불러 모아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아이젠바렌메쎄는 2년 주기로 개최하는 글로벌 하드웨어 B2B 전시회로, 건축자재·고압용 절연 공구·작업장 설비·원예 도구·수공구 등 공구 및 장비를 선보이는 행사다. 전시사무국에 따르면 내년 행사에 약 300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개최가 예상된다. 내년 전시회에는 독일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 기업은 25개사로, 타포린·건축자재·공구 등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젠바렌메쎄 2024 첫날에는 ‘엔지니어를 위한 최고의 공구’를 테마로 열리는 공구 시상식 ‘EISEN Award’도 함께 구성돼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해당 시상식은 파스터·피팅·인테리어 자재 등 신제품을 다룬다. 한편, 2022년에 펼쳐진 직전 행사는 50개국 1400여 개 참가사,
클라우드 XR 무선 전송 기술 성과 인정 받아 콘퍼런스서 클릭트 기술 및 제품 관련 대담회도 이어져 메타버스 솔루션 업체 클릭트가 ‘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2023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기술 시상식이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공공 및 민간 기업의 메타버스·확장현실(XR)·디지털 트윈 등 기술 및 서비스 등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여기에 고려되는 핵심 심사 기준은 혁신성·공익성·경제성 등이다. 클릭트는 ‘메타버스 예술 콘텐츠’ 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는 클라우드 XR 무선 전송 기술의 개발 및 제품화 성과가 반영된 수상이다. 한편, 시상식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에서 클릭트 기술 및 제품 관련 대담회가 진행됐다. 정덕영 클릭트 대표는 “공간 컴퓨팅 관련 XR 시장이 확대되는 배경에서 클릭트의 기술 및 제품은 진정한 메타버스 경험을 앞당기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기업용 패스스루 스트리밍 솔루션’과 메타버스 개발자 솔루션 ‘모두이음 리모트’를 내년 각종 행사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위한 커리큘럼 및 과정 개발에 주력할 계획 스마트미디어그룹 (주)첨단이 (사)스마트인재개발원과 4차 산업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첨단과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직업 교육, IT·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향후 양사는 4차 산업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및 과정 개발, 과정 운영을 위한 홍보 모집 및 운영 자문, 인재 양성 및 직업 교육을 위한 장비 및 교육장 활용, 취업률 제고로 IT·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지난 2016년에 설립돼 지역선도형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의 허브로서 기업 수요에 맞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를 갖춘 공유공감형융합 인재를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술 분야 소프트웨어
RPA는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로, 문서 처리 업무에서 주로 활용된다. 자동화 요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4차 산업 체제에서의 RPA는 제조 현장 영역에서 활동 범위를 확장해 활용되는 추세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은 시각화·3D, 연결·제어, 다차원 모델링·시뮬레이션, 데이터·보안·분석 지능화 등 현재 산업 내에서 게임체인저로서의 활약을 기대받는 차세대 혁신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각종 기술요소를 조합·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발휘하는 또 하나의 기술이 탄생한다. 디지털 트윈은 이런 유연성과 융합성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여러 산업에서 활약 중이며, 잠재적 가치를 지속 재생산 중이다. 이 글에서는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전문성과 이 회사가 제공하는 제품 솔루션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한다. ‘국대’ 혁신기업 유비씨, 제조 혁신의 가능성을 보다 유비씨는 금융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업체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CPS(Cyber Physical System)를 접목해, 정적인 데이터 순환에서 동적인 데이터 순환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
우리나라 뿌리 산업인 제조 영역에서 인력 문제는 가장 큰 이슈이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 제조 기업은 경쟁력 있는 급여와 직장 환경 제공이 어렵기 때문에 인력 유치와 보유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잦은 이직과 퇴직, 교육·훈련이 부족하다 보니 업무지식 관리 및 전달이 잘 이루어지 못하고 이는 생산성 감소·프로젝트 지연·노동비용 증가·기업 성장 및 경쟁력 저하·안전사고 등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과제의 해결책으로써 핵심으로 활용되는 기술이 XR(확장현실)이다. 버넥트는 산업용 XR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 내 에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버넥트 XR 솔루션이 주는 이점과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소개한다. XR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은 등장 직후 게임 영역에서 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 받은 기술이다. XR 기술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및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과 더불어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Metaverse)’와 융합되면서 신드롬이 시작됐다. 이후 산업 현장 내에서의 활용성 또한 주목받으면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XR 시장은 지난해 기준
Society 5.0 등 사회 시스템 변혁에 대해 DX화의 요망이 있는 가운데, 필요 정보의 획득·전송·기록에 관련된 기반 기술로서 센싱 기술에 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센싱 기술은 도량형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가 변천함에 따라 새로운 기능을 부가·실현하는 동시에 그 시대의 요청에 대응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시작된 제조업의 기기 계측화·자동화 속에서 이른바 오토메이션의 실현에 크게 공헌했지만, 지금 다시 비제조업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는 기운이 높아지고 있어 센싱 기술의 복합 계측화, 예측 기술의 필요성이 논의되는 등 잠재적이지만 다량의 센싱 요구가 있다고 여겨지며 그 표면화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새로운 계측 시즈의 출현 등도 있어 그 사회 실장화가 요망되고 있다. 실제로 사회의 DX화에 있어 기반 기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센싱 기술의 향후 역할과 장래 전망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와 함께 설명한다. DX 사회와 빅데이터, 그리고 센싱 기술 이미 알고 있듯이 DX(Digital Transformation)란 스웨덴의 우메오 대학 교수인 에릭 스톨터만(Er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한마디로 ‘혁신’이다.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계측기의 국산화와 함께 국내 측정 및 교정 관련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정우영 차장은 “계측기 관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산업체뿐만 아니라 연구기관, 교정기관 등에서 필요한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Q. 노바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은. A. 노바인스트루먼트는 ‘혁신(innovation)’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회사라고 표현하고 싶다. 측정기 시장의 신성(NOVA)이 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인 스마트 센서 및 트랜스미터, 휴대용 벤치형 계측기, 온도·습도·압력·유량·전기 등 여러 분야 Calibrator와 가스 및 실내 공기질, HVAC, 환경, 기상 측정, DAQ & 데이터수집 및 분석 로거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시험, 품질 검사, 교정 KOLAS 인정, GMP 밸리데이션, TEST BENCH, 실험실 연구소 설비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제안하여 계측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Q. 2023년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A. 2023년 상반기는 국제 정세 및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