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가 한국에너지공단의 개인정보 파일 다운로드 이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개인정보 취급자가 개인정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사유를 입력하게 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관리하고자 한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시행령에 따라 개인정보 다운로드 이력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법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록이 부정확하거나 누락되는 등 개인정보 침해 사고 발생 시 책임 규명과 대응이 어려운 경우를 해결하고, 정확한 이력 관리와 이상행위 탐지 기능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의 최신 기준을 충족시킨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UBI SAFER-PSM V3.0)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공 부문에서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특히 다양한 환경에서 이상징후 추출 조건 시나리오를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정길호 이지서티 COO는 “이번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최신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신뢰받는 파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자사 세미나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비즈니스 비전을 소개하고, 이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2024 한국전자전(KES)에서 10종의 주요 솔루션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ADI는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자동화, 헬스케어, 항공우주, 테스트 장비 등 잠재력이 큰 차세대 분야에 특화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모터 제어 기술 영역에서 차별화했다. 올해로 4회째 참석하고 있는 한국전자전에서 산업 영역 솔루션으로는 트라이나믹 모터 솔루션 3종을 비롯해 BMS 재생 에너지 솔루션, AC/DC 미터링 솔루션, 바이브레이션 센서 이상 징후 예측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컨슈머 영역 솔루션으로는 AI MCU 1종과 헬스케어 센서 플랫폼 2종을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소개된 ‘트라이나믹 솔루션’은 모터가 가동하는 과정이나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큰 반동을 부드럽게 변환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발생 소음을 최소화하고 모터의 부하 토크를 감지해 토크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러한 솔루션은 로봇, 3D 프린팅, 의료기기, CCTV, 라이다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
개선된 컴퓨팅 성능 및 게이밍 성능 제공하면서 전력 사용량은 크게 낮춰 인텔은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신제품을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지난 9월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신임 배태원 사장은 작년 말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메테오 레이크) 출시 후 2000만 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 개발을 완료하는 등 인텔의 AI PC 시장 확장을 위한 주요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데스크톱용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로 인텔의 AI PC 포트폴리오를 노트북에서 데스크톱까지 확대해 인텔이 AI PC용 시장 확산의 선두에 있음을 강조했다. 배태원 사장은 “인텔은 AI PC 시대를 가속화하며, 그 기반이 되는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
인아그룹의 4개 계열사(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SEDEX 2024(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자사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SEDEX 2024’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아그룹은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의 혁신적 로봇 솔루션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체 개발한 로봇 컨트롤러 MRC01이 적용된 6축 로봇 데모기와 스카라 로봇을 전시했다. 특히 다양한 통신 방식에 대응하는 키보드 및 미니 드라이버 데모기와 AZ MOTOR 기반의 IMC 컨트롤러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MRC01 로봇 컨트롤러는 손쉬운 제어를 지원해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강조한 인아텍앤코포 인아텍앤코포의 CORP 사업부는 ‘Customizing’과 ‘Support’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JEL GTFR 반도체 웨이퍼 반송 로봇과 협동로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개미’,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융합 서비스 내놓는다 로보티즈와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가 실내외 배송 로봇 데뷔를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로보티즈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송 로봇 역량과 카카오모빌의 플랫폼을 접목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 향후 출시될 서비스는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배송 시스템을 열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로보티즈는 자체 제작 AMR ‘개미(GAEMI)’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실내외 배송 서비스 로봇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각종 수요처를 대상으로 로봇 설치부터 기능 구현까지 역할을 담당한다. 카카오모빌은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활용해 AMR 배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사 역량이 만나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AMR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전을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제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통합하는 새로운 브랜드 ‘임팩토(I'MFACTO)’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제조 산업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한솔PNS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임팩토는 ‘Impact’와 ‘Factory’를 결합한 명칭으로, 기술과 솔루션 간 융복합을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을 채택했다. 로고의 연결된 매듭은 제조 현장에서의 통합성과 유기적인 연계를 강조한다. 또한 임팩토는 국내에서 상표권을 이미 등록했으며, 태국, 베트남, 미국, 중국 및 유럽연합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상표권 출원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솔PNS는 자사의 기존 솔루션, 즉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PAM(Plant Asset Management),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모두를 임팩토 브랜드로 통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개발되는 솔루션에도 임팩토 브랜드를 적용하여 일관성을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지난해 출시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아이디펜더(iDEFENDER)’를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이디펜더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명의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정보와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첨단 AI 기반 솔루션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아이디펜더는 출시 이후 약 3천만 건의 기기 명의도용 여부를 검사했으며, 이 중 340만 건에 대해 의심 사례를 분석하고 94건의 고위험군을 탐지했다. 고위험군 사례는 즉각 각 금융사에 전달되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명의도용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성능을 높이 평가해 올해 5월에도 에버스핀의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바 있다. 아이디펜더의 기술적 차별점은 단순히 개인정보를 강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범죄 발생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케이뱅크를 포함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SBI저축은행 △삼성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들이 아이디펜더를 채택한 이유다. 금융사 관계자는 “아이디펜더는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
산업용 카메라 제조 전문기업 노비텍은 독일 스튜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머신비전 전시회 ‘VISION 2024’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노비텍은 자사의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서 노비텍은 △로봇 멀티 비전 카메라(RE-26OC) △LED 일체형 줌 카메라(i-Nova2-Motor LED) △넓은 스캔 범위를 지원하는 3D 센서(Swing3D) 등 다양한 첨단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성능과 신뢰성을 겸비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22회를 맞이한 VISION 전시는 머신비전과 이미지 처리 기술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글로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다. 노비텍은 이번 참가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인받았을 뿐 아니라, 시장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노비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노비텍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뉴로메카 포항지사에 설치...로봇산업 육성, 기술 경쟁력 제고 ‘시동’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가 뉴로메카 포항지사에 ‘로봇공동연구센터’를 구축했다. 해당 센터는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가 뜻을 모아 설립한 로봇 연구 시설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로봇공동연구실(CO-LAB)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차세대 로봇산업 경쟁력 확보, 양사 협력 기반 로봇 솔루션 고도화, 미래 선도형 로봇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할 전망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 “이번 로봇공동연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로봇·인공지능(AI) 자동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포스코홀딩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 이차전지 등 제조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센터장도 이 자리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제조 로봇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뉴로메카의 시스템통합(SI) 레퍼런스를 토대로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내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렉스가 중국의 광학 기술 선도기업 Dzoptics와 공식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산업용 렌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렉스는 고성능 머신비전 시스템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Dzoptics는 2013년에 설립된 이래로 산업용 광학 렌즈 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으로, 특히 고해상도 대응이 가능한 C-마운트 렌즈와 Large format 렌즈, 그리고 일정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텔레센트릭 렌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Dzoptics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Large format 렌즈는 최대 90mm의 이미지 서클까지 대응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성능 머신 비전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중국산 제품임에도 비교적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Dzoptics의 렌즈는 중고가형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Dzoptics 렌즈는 고가의 경쟁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며,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렉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내년 1월 59억7000만 원 규모 자사 208만5404주 소각 예정 “주주환원 정책 일환...R&D, 해외시장 확장 등 통해 기업 가치↑” 씨피시스템이 내년 1월 59억7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씨피시스템은 총 3870만3425주 중 보통주 208만5404주를 매입한 바 있다. 매입 자사주는 오는 1월 24일 신탁계약 만료 후 소각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국내 증시를 부양하겠다며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 정책 ‘밸류업(Value up)’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자사주 매입·소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씨피시스템에 이 흐름에 동참해 상장 첫해부터 이러한 전략을 채택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 안정 및 가치 제고를 위해 전개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속해 기업 가치를 꾸준히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양국 관계자, AI 신뢰성 컨설팅·교육 분야 교류·협력 강화하는 데 합의 도달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연대(TRAIN)’가 동남아시아에서 인공지능(AI) 신뢰성 교육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 TRAIN이 지난 25일(금) 태국 방콕 쌈얀 밋타운(Samyan Mirttown)에서 ‘신뢰성 데이 : 한국-태국 TRAIN 워크숍(Trustworthiness Day : Korea-Thailand TRAIN workshop)’을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서 양국 관계자가 ‘AI 신뢰성’ 컨설팅·교육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와 지속적인 성장’을 주제로 태국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 태국AI협회(AIAT) 등이 25~26일 개최한 ‘AI 태국 포럼 2024’ 행사에서 진행된 3개 워크숍 가운데 하나로 열렸다. 이날 현지 AI 업계를 비롯한 민관 전문가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워크숍에서 TRAIN을 주도하는 씽크포비엘 소속 연구원이 각각 AI 생명주기 안에서 요구되는 신뢰성 역량과 프로세스·제품 검증 방안(오스만 아티프),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 과정 커리큘럼, 교육 설계, 시험 문제, AI 견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제조 산업의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 속에서 제조업계가 주목하는 핵심 키워드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융합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INSIGHT CONNECT 2024×AMXPO”에서는 이러한 키워드들이 중심에 자리해,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 강화와 미래 비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 탄소중립=지속 가능성의 핵심 과제 제조업은 에너지 소비가 높은 산업군 중 하나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계제조 업계에서는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친환경 제조 공정의 도입이 필수 과제가 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은 탄소중립 전략을 소개하며, 제조업계가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 디지털 전환(DX)=제조업의 혁신 동력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공정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제조업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융합은 생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후지쯔 비롯해 유니클로, 소우지츠 등 日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연이어 체결 뤼이드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뤼이드는 지난 2021년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래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 법인의 B2B 매출은 288% 증가해 글로벌 B2B 사업 확장의 청신호를 켰으며, 전체 매출은 연간 누적 기준(YTD) 51% 증가했다. B2B 매출 성장에는 올해 6월 일본 굴지의 IT 기업 '후지쯔'와의 신규 계약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e러닝 업무 위탁 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3084명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추가 수주 또한 예정돼 있다. 뤼이드는 후지쯔 외에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를 포함해 ‘소우지츠’, ‘다이후쿠’, ‘마루젠제약’, ‘테이진’ 등 다수의 일본 현지 기업과 B2B 계약을 맺고 있다. 문용주 뤼이드 일본 법인 지사장은 “뤼이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일본에서 B2B 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일본을 전략적 거점 삼아 이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도 박차를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해 SK텔레콤(이하 SKT)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5G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와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으며,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SKT는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