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개발자 플랫폼 깃허브가 ‘에이전트 HQ(Agent HQ)’를 통해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오픈AI의 코덱스 지원을 시작하며 멀티 에이전트 기반 개발 환경을 본격화했다. 깃허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퍼블릭 프리뷰 형태로 제공하며, 코파일럿 프로+와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구독 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전트 HQ는 개발자가 깃허브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환경 안에서 여러 코딩 에이전트를 직접 실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터페이스다. 개발자는 외부 도구로 이동하지 않고도 코드 컨텍스트와 히스토리, 리뷰 흐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 깃허브는 이를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컨텍스트 전환 문제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퍼블릭 프리뷰에서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함께 클로드, 코덱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깃허브와 깃허브 모바일,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에이전트 세션을 시작할 수 있으며, 각 에이전트는 비동기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개발자는 작업이 완료된 시점에 결과를 검토하고 비교할 수 있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구현과 검토까지 유연한 개발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글로벌 로봇 기업 오리온스타코리아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화한다. 씨이랩은 오리온스타코리아와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시티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과 결합된 현장형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은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AI 사업을 로봇 등 하드웨어가 결합된 물리적 환경으로 확장한다. 단순 관제와 분석을 넘어 실제 도시 공간에서 인식과 판단, 행동까지 수행하는 피지컬 AI 솔루션을 구현해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상용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시티 시장은 최근 CCTV 기반 관제와 데이터 분석을 넘어, 로봇과 모빌리티가 직접 서비스를 수행하는 현장형 AI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씨이랩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자사의 비전 AI 기술을 오리온스타코리아의 서비스 로봇에 적용해 인식과 분석, 행동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스마트시티 특화 AI 서비스 로봇 공동 개발을 비롯해 센서와 영상, 위치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AI 플랫폼 구축, 국내외 대규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공동 수주를 추진한다. 실증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관광 산업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접목하는 중동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글로벌 디지털 결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아부다비 기반 ADI 재단은 현지 시각 5일 블록체인 결제의 실사용과 확장을 맡을 파트너로 H2O호스피탈리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ADI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관광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을 스테이블코인 실사용 확산의 핵심 접점으로 보고, 현장 적용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2O호스피탈리티를 지명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H2O호스피탈리티는 자사의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과 ADI 체인 메인넷을 연동한다. 관광객은 숙소 체크인 과정에서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지갑을 내려받고, 향후 발행 예정인 UAE 디르함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숙박과 관광 관련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실물 관광 경험과 블록체인 결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다. ADI 재단은 디지털 지갑과 신원 인증, 규제 준수 인프라를 결합해 대규모 여행객을 블록체인 생태계로 매끄럽게 유입시키는 데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ADI 체인이 금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가 우주 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과 협력해 우주 산업을 대상으로 한 AI 반도체 적용 확대에 나선다. 모빌린트는 스페이스린텍과 AI 기반 우주 페이로드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우주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협력의 기본 방향과 주요 협력 내용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주 환경에 적합한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빌린트는 자체 개발한 NPU 기반 AI 반도체 기술을 우주 환경으로 확장한다. 저전력 특성을 갖춘 모빌린트의 AI 반도체를 활용해 궤도 상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는 온보드 AI 기술 구현이 핵심 협력 분야로 제시됐다. 스페이스린텍은 우주 의약 페이로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반도체 적용을 위한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우주 환경에서의 데이터 생성과 분석, 이상 징후 감지 등 고난도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지능형 페이로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주 환경에
삼성전자가 고객 주거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점검과 수리, 구매 상담까지 제공하는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 등 주거 지역 인근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는 고객이 거주지 인근에서 제품 점검과 사용 상담, 구매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 부스는 1~2주간 운영되며, 인근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사전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 고객은 출장 서비스 신청 없이도 제품 상태를 점검받고 주거 환경에 적합한 제품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50여 개 주거 지역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500여 개 지역으로 서비스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생활 반경 내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부스에서는 사용 중인 제품의 불편 사항과 설치 환경, 사용법에 대한 상담과 함께 무상 점검이 제공된다.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와 공임비가 발생할 수 있다. 필요 시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AI·디지털 교육기업 테크빌교육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교육 기반 AI·디지털 교육기업으로의 도약 비전을 공식화했다. 테크빌교육은 지난 5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지난 25년간 축적해온 공교육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기업문화상 시상과 함께 2026년을 향한 비전과 사업 방향이 공유됐다. 행사에는 현직 교사가 참여하는 특별 강연도 마련돼, 공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공교육 기반 AI·디지털 교육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공교육 전문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AI 기술을 접목해 교사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2026년을 기점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콘텐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교사와 학생의 수업 맥락을 이해하는 AI 서비스 개발을 통해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단계적인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주력 사업인 교사 연수 플랫
파마리서치 — 리쥬란 정체 속 화장품이 역대 최대 매출로 상쇄 키움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목표주가를 58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4Q25 잠정 실적은 매출액 1,428억원(YoY +38.5%, QoQ +5.4%), 영업이익 518억원(YoY +53.7%, QoQ -16.3%)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651억원)를 -20.4% 하회한 어닝 쇼크다. 부문별로는 의료기기(리쥬란)가 내수와 수출 모두 정체됐다. 국내 의료진 복귀 지연 및 경쟁 심화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화장품 부문은 면세 및 올리브영 기반 외국인 수요 폭발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의료기기 부진을 상쇄했다. 리쥬란의 일시적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라인업의 확장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내 리쥬란 침투율 확대와 일본 시장 임상 결과 대기가 제시됐다. 현대건설 — 컨센서스 12% 상회, 원전 EPC 수주의 원년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목표주가를 14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4Q25 실적은 매출액 8.1조원(YoY +11.2%), 영업이익 1,1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엽합회(KIBA, 이하 키바) 최철호 수석부회장(동양전자공업 대표)이 제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철호 신임 회장은 "주요 기관과 상시 소통해 기업 경영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고 필요한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5일 구로 엘컨벤션에서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이하 키바)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8·9대 회장 이취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대 회장인 이계우 회장의 이임과 신임 최철호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는 지난 2009년 국내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전국 24개 산업단지와 27개 경영자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계우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먼저 키바의 전임 회장들과 각 지역 회장들,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언급하며 감사의 소회를 전했다. 특히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대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의 AX, DX, ESG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며 기업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면서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최철호 신임 회장은 그동안 스마트허브에서 훌륭하게 지역을
애플 맥OS 환경을 노린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가 파이썬 기반으로 진화하며 위장 광고와 가짜 설치 프로그램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따르면 정보 탈취 공격이 윈도 운영체제뿐 아니라 애플 맥OS 환경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파이썬(Python)과 같은 크로스 플랫폼 언어와 신뢰받는 배포 플랫폼이 악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시큐리티 리서치 팀(Defender Security Research Team)은 2025년 말부터 클릭픽스(ClickFix)와 같은 사회공학 기법을 사용하는 맥OS 대상 정보 탈취 캠페인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격은 디스크 이미지(DMG) 설치 파일을 배포해 아토믹 맥OS 스틸러(Atomic macOS Stealer, AMOS), 맥싱크(MacSync), 디짓스틸러(DigitStealer)와 같은 정보 탈취 악성코드 패밀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했다. 캠페인에서는 파일을 남기지 않는 방식의 실행(fileless execution), 맥OS 기본 유틸리티, 애플스크립트(AppleScript) 자동화와 같은 기법이 활용돼 데이터 탈취가 이뤄진 것으로 분
미국 벤처캐피털 액셀이 인공지능 에이전트로 기업 웹사이트를 방문자별 1대1 경험으로 전환하는 스타트업 파이버 에이아이(Fibr AI)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액셀은 파이버 에이아이의 570만 달러 규모 시드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이는 지난해 180만 달러 프리시드 투자를 잇는 후속 투자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투자에 윌로트리 벤처스(WillowTree Ventures), MVP 벤처스(MVP Ventures)도 참여했으며, 포춘 100기업 운영진들이 엔젤 투자자와 자문역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파이버 에이아이의 총 투자 유치 규모는 750만 달러가 됐다. 테크크런치는 광고와 타기팅은 점점 더 개인화되고 있지만, 그 트래픽이 도달하는 최종 목적지인 웹사이트는 여전히 대체로 정적인 상태라고 보도했다. 파이버 에이아이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활용해 일반적인 웹페이지를 방문자 각자에 맞춘 1대1 경험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이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대형 기업들은 그동안 개인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팀, 마케팅 에이전시를 혼합해 이 격차를 메워 왔으나, 테크크런치는 이 방식이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며 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가사 번역, 가사 미리보기, 오프라인 가사 기능을 추가해 노래 가사를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새 기능을 도입했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2월 4일(현지 시간) 스티비 보니필드(Stevie Bonifield) 뉴스 라이터가 작성한 기사에서 스포티파이가 이 같은 새로운 가사 기능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2월 4일(현지 시간) 가사 번역, 가사 미리보기, 오프라인 가사 등 여러 새 가사 기능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 기능들이 이용자가 노래 가사를 이해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사 번역 기능은 2022년에 처음 도입됐지만, 지금까지는 특정 시장에서만 제공돼 왔다. 스포티파이는 이제 이 기능을 전 세계 무료 및 프리미엄 이용자에게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용자는 앱의 가사 섹션에서 번역 아이콘을 보게 되며, 이를 탭하면 번역이 제공되는 곡의 경우 기기 언어 설정을 기반으로 한 번역 가사가 표시된다. 더 버지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번역 아이콘을 탭하면, 번역이 제공되는 경우 기기의 언어를 기반으로 번역이 나타난다”고 안내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레오’의 정체는? “작업 순서를 만드는 설계 동반자” 다쏘시스템은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3DEXPERIENCE World 이하 3DXW)’에서 핵심 비전이자 차세대 기술 방법론 ‘가상 동반자(Virtual Companions)’를 구체화했다. 여기에는 아우라(AURA)·레오(LEO)·마리(MARIE)가 있다. 다쏘시스템의 이 인공지능(AI) 라인업은 역할을 세분화해 산업 내 업무 흐름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유기적인 협업 구조는 흡사 승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짜인 축구의 지능형 포메이션과 같다. 가장 후방의 수비수 역할인 마리는 소재 물성, 물리적 한계, 각종 산업 규정 등을 끝까지 마킹한다. 설계가 현실의 제약에서 무너지지 않도록 ‘데이터의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검증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그 앞단의 미드필더 레오는 경기에 해당하는 ‘설계 전체’를 조율하는 그라운드의 사령관 격이다. 사용자의 발밑에 최적의 작업 경로를 패스하고, 꼬인 공정을 풀어 공격(실행)으로 연결하는 ‘설계 캔버스의 플레이메이커’라 할 수 있다. 최전방에 배치된 공격수 아우라는 찬스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다. 방대한 산업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감과 방향을 연다. 설계가
미국 국토안보부가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거나 이민단속을 감시하는 익명 계정 이용자들의 정보를 정보기술(IT) 기업에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최근 수개월 동안 행정 소환장을 활용해, 지역 내 이민세관단속국(ICE) 급습 정보를 공유하는 익명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자의 신원 확인을 시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을 비판하거나 정부 정책에 항의한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이 같은 행정 소환장을 발부해 기술 기업과 통신사에 식별 가능한 정보를 요구했다. 사법부가 발부하는 사법 소환장은 범죄 혐의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검토한 판사가 압수수색을 허가하는 형식이지만, 행정 소환장은 연방 기관이 자체적으로 발부해 판사 승인 없이도 개인에 관한 방대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행정 소환장은 개인의 이메일 내용, 온라인 검색 기록, 위치 정보 자체를 요구할 수는 없지만,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를 사용해 접속했는지와 계정 개설에 사용된 이메일 주소 등 식별 가능한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 다만 법원의 명령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각 기업이 이러한 정부 요구에 응할
인텔이 그동안 엔비디아가 주도해 온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 새로 진입해 인공지능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텔은 기업 쇄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엔비디아(Nvidia)의 성장 동력이 된 새로운 유형의 칩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프 부 탄(Lip-Bu Tan)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월 3일(현지 시간) 시스코 인공지능 서밋(Cisco AI Summit)에서 인텔이 그래픽처리장치(GPU)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GPU는 인텔이 전통적으로 생산해 온 중앙처리장치(CPU)에 비해 특수화된 프로세서로, 게임과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같은 작업에 사용된다. 테크크런치는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인텔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통신사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의 총괄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케보크 케치치언(Kevork Kechichian)이 총괄한다. 케치치언은 지난해 9월, 다수의 엔지니어 채용과 함께 영입됐다. 인텔은 올해 1월 이 전략을 위해 에릭 데머스(Eric Demers)도 영입했다. 데머스는 이전에 퀄컴(Qu
스페인 정부가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고 플랫폼 책임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총리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s Summit) 연설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규제 방침을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연설에서 소셜미디어를 “법이 무시되고 범죄가 용인되는 실패한 국가(failed state)”라고 규정하며, 디지털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엑스(X)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과 페이스북에서 이뤄진 선거 개입 캠페인 사례를 거론하며 플랫폼의 책임을 문제 삼았다. 산체스 총리는 소셜미디어가 젊은 이용자들의 삶에서 “통합적인(integral)”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통제권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일련의 새로운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 가운데 이용자 연령 하한을 16세로 설정해 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