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싱가포르 스카이랩(SkyLab)의 한국법인 샌드힐컨설팅과 GPU클라우드 서비스 ‘XRCloud’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넷시스템과 샌드힐컨설팅은 스카이랩의 클라우드 서비스 ‘XRCloud’를 활용해 국내 시장에서 AI 및 GPU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GPUaaS는 기업이 AI 서비스 개발이나 활용을 위해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서비스다. 특히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높은 GPU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에스넷시스템은 설명했다. XRCloud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GPU, 특히 H100, H200을 활용한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AI 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강력한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만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이나 연구기관들이 AI 관련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서비스로는 직접 제어 가능한 GPU 서버, 다양한 GPU 옵션을 제공하는
NHN KCP가 지난해 1조10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NHN KCP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053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4% 증가한 수치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4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NHN KCP 관계자는 “내수 침체로 인한 이커머스 시장 위축에도 국내외 신규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결과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서비스 론칭이 예고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NHN KCP는 선불 라이선스 사업 진출, 무역 결제 플랫폼 론칭, 해외 결제 시장 진출 본격화를 통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다년간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장기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포스 사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을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SAP 데이터브릭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SAP와의 전략적 제품 및 시장 공략(go-to-market)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새롭게 출시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 내에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네이티브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AP의 핵심 비즈니스 데이터를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AI 플랫폼과 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Unity Catalog)를 통해 일관된 거버넌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150억 달러(한화 약 21조8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 중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600억 원)를 SAP 데이터브릭스의 성공적인 구축과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시스템 통합(SI) 파트너가 SAP 데이터브릭스를 활용해 SAP 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AP 애플리케이션은 비즈니스 계획, 조달, 인사, 출장 관리 등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SAP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저전력 엣지 컴퓨팅 플랫폼 ‘MXE-230’에 Hailo-8 AI 가속기가 통합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에이디링크는 이번 통합을 통해 비디오 분석, 세분화, 이상 감지, 트랜스포머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감시 시스템, AI AOI, 빈 피킹(bin picking), 자율 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6 TOPS의 AI 컴퓨팅 성능을 갖춘 MXE-230은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 없이도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엣지 AI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MXE-230의 주요 특징은 ▲12W 저전력 Intel Processor N97 ▲최대 16GB DDR5 4800MHz 메모리 ▲20°C ~ 60°C 넓은 작동 온도 범위 ▲2개의 독립적인 4K 60fps 디스플레이 출력 지원 ▲TPM 2.0 보안 기능 지원 등이다. Hailo-8 AI 가속기를 MXE-230에 통합함으로써 시스템에 AI 컴퓨팅 성능이 추가돼 엣지에서 AI 모델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MXE-230은 자체적으로
티맥스소프트가 오픈소스의 통합 관리,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는 ‘하이퍼프레임 매니저(HyperFrame Manager)’를 업데이트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데이트된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오픈소스 SW를 관제하는 기능 전반이 강화돼, 기존보다 오픈소스 환경을 더욱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티맥스소프트가 엄선한 오픈소스 미들웨어와 전문 컨설팅, 기술 및 보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인 ‘하이퍼프레임’과 함께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과 시스템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오픈소스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해 준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제할 수 있어 분산된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편리하게 설치하고 연동할 수 있다. 하이퍼프레임 매니저는 지난 2023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성, 경쟁력 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28년간 상용SW 비즈니스로 갖춰온 기술력과 노하우, 빅딜 경험 등 견고한 경쟁우위를 통해 앞으로 크게 확대될 오픈소스 수요에도 면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이커머스를 위한 숏폼 비디오 솔루션 ‘미디버스 커머스(midibus commerce)’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디버스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몰 상의 다양한 숏폼 영상을 상품 정보와 연동해 손쉽게 관리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코딩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영상 배포 링크를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 없이도 생동감 있는 상품 상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미디버스 커머스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플레이어를 기본 제공한다. ‘쇼핑 플레이어’는 숏폼 커머스에 최적화된 형태로, 숏폼을 보다가 해당 상품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뷰 플레이어’는 상품 상세 페이지에 숏폼 영상을 삽입해 제품의 특징과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유용하다. 미디버스 커머스는 플레이리스트 기능인 ‘컬렉션’을 제공해 연관된 숏폼 콘텐츠를 자동으로 큐레이션하고 연속 재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컬렉션은 브랜드 및 태그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지만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콘텐츠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대
아이스아이(ICEYE)와 사팀(SATIM)이 SAR 영상과 첨단 분석 기능을 통합해 SAR 데이터 활용을 강화한다. 아이스아이는 SAR 영상에 대한 AI 기반 자동표적인식(ATR: Automatic Target Recognition)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아이스아이의 위성 영상과 사팀의 최첨단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높은 신뢰도로 선박, 항공기 및 지상 차량을 신속하게 탐지 및 분류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SAR 군집위성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는 주간이나 야간, 또는 날씨와 관계없이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 대한 25cm급 고해상 영상을 전례 없는 빈도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아이의 위성은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최대 840km² 장면 크기의 영상을 제공하며, 전 세계 모든 지역에 대한 높은 빈도의 시간당 재방문율을 지원한다. 사팀은 SAR 영상 기반 자동표적인식 솔루션에 특화된 세계적인 AI 기술 기업이다. 사팀은 강력한 SAR 영상과 AI 성능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을 탐지하고, 분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이 하이텍 EDV 시스템과 안전 필수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러스트(Rust)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ISO 26262 ASIL D 인증을 획득한 하이텍의 러스트 컴파일러와 동일한 안전 표준 인증을 받은 최초의 28nm 마이크로컨트롤러인 ST의 스텔라(Stellar) MCU가 통합돼 있다. 다비데 산토 ST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상무는 “소프트웨어 정의 원칙은 기존 하드웨어 기반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를 프로그래밍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체하면서 차량 설계와 사용자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는 차량 제조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쉽게 구분하고 차량 기능을 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든 유형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차량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ST는 오랜 파트너인 하이텍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제조사들이 러스트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마리오 쿠펠리 하이텍 EDV 시스템 CTO는 “하이텍 엔지니어들은 뛰어난 안전성을 보
앤시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ASK(애스크)’, ‘ASK SPACE(애스크 스페이스)’의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연속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앤시스코리아는 참가 주관기간 중 유일하게 2개의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폭넓은 산업군의 창업을 지원하게 됐다. 먼저 앤시스코리아의 ‘ASK(Ansys/Startup/Korea)’는 미래전략 분야인 자율주행, 전기차, 수소차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와 반도체, 통신을 비롯한 전자전기 분야 그리고 헬스케어, 에너지, 로봇, 하이테크, 산업장비, 기계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패키지를 지원해 생산성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월 8일 이후에 창업한 유관 분야 업력 10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작년 25개사 대비 약 5개사가 증가한 3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앤시스코리아의 ‘ASK SPACE’는 국내 우주산업 스타트업 육성과 상용기
SDT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산업용 데이터 분석 플랫폼 ‘SDT 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DT 클라우드는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디바이스 및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센서, PLC, IoT, Edge 등 산업용 디바이스와 연결되어 실시간 센싱,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활용, 제어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에지 컴퓨팅에 필요한 센서, 카메라, 산업용 컴퓨터 등의 하드웨어부터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 즉 퀀텀 트랜스포메이션(Quantum Transformation)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으로 운영 가시성 확보 ▲데이터 활용 능력 강화 ▲업무 자동화 및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보다 디지털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는 엄격한 ESG 규정 준수를 위해 SDT 클라우드를 도입한 삼성전자 1차 벤더이자 반도체 장비
한국레노버가 레노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태블릿 ‘요가 탭 플러스 AI(Yoga Tab Plus A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요가 탭 플러스 AI는 사용자 개인에게 맞춤화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각종 문서, 창작, 엔터테인먼트 작업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45W 급속 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10200mAh 배터리 용량을 탑재해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메타 라마 3(Llama 3)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된 레노버 프리미엄 온디바이스 AI 비서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를 탑재했다. 레노버 AI 나우는 문서 요약, 지식 기반 검색, 워크플로우 지원 등의 작업을 자연어로 처리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디바이스에 저장 및 처리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간단한 타이핑으로 필요한 문서를 빠르게 찾는 것은 물론 AI가 제공하는 제안 및 요약 기능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요가 탭 플러스 AI는 보안 처리 장치(SPU)와 암호화된 생체 인식으로 오직 사용자만 액세스 가능해 안전성을 높였다.
KT가 롯데호텔 서울에서 국내 주요 12개 금융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AX(AI 전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제1금융권 주요 은행 및 보험사 등 12개 기업 임원과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정우진 전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임원 등 KT와 MS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KT는 AICT(AI+정보통신기술) 역량과 M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AX 설루션을 소개하고, 금융 AX 시대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KT의 한국적 산업 특화 AX 설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조·유통·IT·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춘 한국적 AX 설루션을 기업 고객에 제시할 예정이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안창용 부사장은 “KT는 MS와 협력해 압도적인 AI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고차원의 AI 서비스와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AX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스플랩은 대한상공회의소 디지털아카데미와 네트워킹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 ‘우모(umoh)’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멘토링 프로젝트 ‘팀메이트(Team-Mate) 멘토멘티단’ 참여자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지원한다. AI,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대한상공회의소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KDT(K-Digital Training) 유형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선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사업이다. 현재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포스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는 22년부터 운영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기업별 훈련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팀메이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운영지원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을 멘토로, 훈련생을 멘티로 선발해 취창업 성공기, 취업역량개발 등 서로의 취업 관련 경험을 교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멘토멘티단이 수료했으며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2기 활동이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전시회뿐 아니라 중소규모의 모임까지 다양한 이벤트에 활
플래티어가 본격적인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일본법인 플래티어재팬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이번 일본법인 설립을 통해 자사의 AI 기반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SaaS)인 ‘그루비(groobee)’를 시작으로 AI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 등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이커머스 솔루션을 일본 기업 고객에게 소개하고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일본 법인장은 이봉교 데이터솔루션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이 법인장은 한국에서 그루비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발전시켜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솔루션의 현지 맞춤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봉교 법인장은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690억 달러(한화 249조 원)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EC화율(전체 상품 판매 중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못 미칠 정도로 더딘 상황이다. 그만큼 일본 이커머스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은 대기업까지도 비즈니스 관련 SaaS의 도입 및 활용에 적극적이고 특히 생성형 AI 등 AI 기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전통적인 유통기업 및 오프라인
세일즈포스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IDC 마켓스케이프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부문에서 B2B와 B2C 영역 모두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데이터 클라우드가 ▲시장 성장성 ▲AI 및 데이터 거버넌스 ▲세일즈포스 플랫폼과의 긴밀한 연결성 ▲데이터 기반 예측 및 생성형 AI 역량 ▲데이터 보안 및 암호화 기술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이 분산된 고객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특히 제로 카피 통합(Zero Copy Integration) 기술과 통합 메타데이터 레이어는 기업이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정확한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AI 에이전트의 효과적인 구현을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IDC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B2B와 B2C 시장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B2B 부문에서는 데이터 클라우드가 CRM, 마케팅 등의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AI를 기반으로 고객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세분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장 내 차별화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