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톡신 치료적응증 파트너사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나보타의 '톡신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선진국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금 1억25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목명은 '이온(AEON)'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나보타의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등 글로벌 빅마켓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미용시장을 넘어 치료시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본격적으로 겨룰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2005년 보톡스를 수입판매하며 형성된 국내 톡신 시장은 여전히 미용 분야에 머물러 있어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다수의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격경쟁까지 심화돼 수익성에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은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우선 글로벌에서 '톡신 메이저리그'는 미용시장이 아닌 치료시장이다. 시장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서 국내 시판 전기차 브랜드 상위 16개 도출 현대자동차그룹 아이오닉5가 국내 시판 전기차 브랜드 16개 중 올 2분기 정보량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국내 및 수입 전기차 브랜드 16종의 빅데이터 정보량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과 더불어 정부·기업·단체·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 전기차 브랜드는 포털 인기순 20개 차종 중 온라인 정보량 상위 16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명’ 또는 ‘브랜드명’과 ‘회사명’ 기준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로 결과값이 도출된 데이터만을 다뤘다. 데이터앤리서치 분석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5·기아 EV9·기아 EV6·테슬라 모델3·제네시스 GV80·제네시스 GV70·테슬라 모델Y·현대차 아이오닉6·제네시스 GV60·테슬라 모델X·벤츠 EQS·기아 니로EV·쉐보레 볼트EV·BMW iX1·아우디 Q2·폭스바겐 ID.4 등 순으로 정보량이 많았다. 1위를 차지한 아이오닉5는 지난 2분기 총 4만 371건으로 빅데
SK텔레콤(이하 SKT)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나선다. SKT는 SKB,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SKT는 주요관광지 및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지난 3월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를 적극 활용, 휴가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는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로 전국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등은 물론,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국제 로밍 관련 트래픽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SKT는 고속도로와 해수욕장, 관광명소 등에 사전 품질점검 및 최적화와 용량 증설을 시행했다. 또 휴가철 예정된 주요 공연 및 축제에 대해서도 이동기지국 등을 설치해 통신 품질에 문제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SKT는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인만
글로벌 측정 전문업체인 마하(Mahr)가 지난 160년 동안 걸어온 역사는 측정기술의 역사와도 궤를 같이 한다. 마하가 개발한 제품들은 각 분야의 최초이자 이정표를 제시하면서 측정기술 분야를 선도해왔다. 한국에 진출한지 27년째 되는 마하는 최근 남영우 지사장을 영입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하코리아 남영우 지사장을 만나 마하가 어떤 기업인지, 주요제품들과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고, 앞으로 비전과 각오는 어떤지 자세히 들어봤다. Q. 마하(Mahr)는 어떤 기업인가? A. 독일 에슬링겐의 슈바벤 마을에서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사업체로 시작한 마하(Mahr)는 측정기 제작, 로터리 스트로크 베어링, 기어 메타링 펌프를 비롯하여 믹스 디스펜서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업체인 마하 그룹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거의 160년에 달하는 오랜 기간 동안 회사가 축적해온 기술 혁신 및 전문 기술은 이 분야의 역사 자체이다. 최초의 제품은 캘리퍼스 게이지였으며, 1908년 버니어로 판독할 때 1/1,000 mm의 정확도를 구현한 최초의 기계식 길이 측정기기인 로킹 홀스를 개발했다. 194
연산 34GWh 규모·2027년 가동 목표...북미 생산능력 67GWh로 확대 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선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부지는 검토 중이다. 현재 건설 중인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의 1공장은 생산능력을 당초 23GWh에서 33GWh로 확대해 2025년 1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2공장까지 더하면 삼성SDI가 미국 내에서 스텔란티스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용량은 총 67GWh에 달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2공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스텔란티스가 미국의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게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신규 공장을 통해 2030년까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그룹에서 수질 분석계의 R&D, 생산 및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기존 사옥을 보다 현대적인 건물로 증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새 건물 증축에 약 1,000만 유로(한화 약 143억 원)를 투자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을 건물 내부에 신설했다. 1층에는 웨비나를 비롯한 시청각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으며, 겔링겐 주변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최상층에는 최신 미디어 장비가 탑재된 컨퍼런스 룸이 신설됐다.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대표이사인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기존 직원들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고용주로 인식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투자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건축방식은 물론, 임직원들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적 인테리어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프로세스 및 실험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측정 및 자동화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업체
로지텍은 생활문화기업 LF의 토털 패션 브랜드 '캠브리지(CAMBRIDGE)'와 함께 디자인 전문 몰 텐바이텐(10X10), 무신사에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콜라보는 10대부터 20대 초중반 남녀인 잘파(Zalpha)세대를 타깃으로 진행된다. 삶을 디지털 경험과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주변기기를 선보여온 멀티브랜드 기업 로지텍과 캠브리지 대학교의 800년 이상 이어온 역사적 가치와 학문에 대한 탐구적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탐구하는 삶'을 핵심 가치로 제안하는 토털 패션 브랜드인 캠브리지와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콜라보의 일환으로 잘파세대의 학교 갈 준비를 완성시켜 줄 '캠브리지 X 로지텍 Ready to School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페셜 패키지는 ▲캠브리지 볼캡 ▲로지텍 K380 키보드 & K380 키스킨 스티커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 & 페블 M350 탑커버로 구성됐다. K380 키보드와 키스킨 스티커로 이루어진 'K380 캠브리지 에디션'과 로지텍 페블 M350 마우스와 M350 탑커버로 이루어진 'M350 캠브리지 에디션' 또한 함께 출시했다.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SNE리서치,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전망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2030년에 이르러도 여전히 리튬이온배터리가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전고체 배터리가 양산화에 성공하더라도 당분간 장 침투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SNE리서치가 발행한 리포트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공급량은 2023년 687GWh에서 2030년 2943GWh로 4.3배 증가해 배터리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수요는 곧 분리막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향후 배터리 시장에서 분리막의 입지 역시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전고체 배터리의 침투율은 약 4%로 전망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폭발/발화 특성이 현저히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높은 에너지 밀도 구현이 가능한 전지다.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정부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금융 지원 등 대규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전고체 배터리는 실제로 2030년이 되어서야 전기차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 계획대로
대학생을 위한 최고 노트북·최고 배터리 노트북·최고 투인원 노트북에 뽑혀 LG 그램, 컨슈머리포트 평가 상위 10개 모델 중 5개 자리해 LG전자 LG 그램은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 3개 부문에 선정됐고, 평가 상위 10개 모델 중 5개가 LG 그램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컨슈머리포트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133종 모델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을 5년 이상 활용한 사용자에게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 두 가지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는데 LG그램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노트북 브랜드 중 LG전자와 애플이 유일했다. 더불어 LG 그램은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for College Students)’·‘최고 배터리 노트북(Laptops With the Best Battery Life)’·‘최고 투인원 노트북(Best 2-in-1 Laptops)’에도 선정됐다. 각 부문별 선정 모델은 LG 그램 17·LG 그램 14·LG 그램 16이다. 컨슈머리포트는 17인치 디스플레이·경량화 무게·배터리 수명 등을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 부문의 LG 그램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 범위 확대… 사업장 외 간접배출원까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2023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인 가스터빈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 두산에너빌리티 4대 성장사업의 2022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Business Calendar’를 담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범위도 확대했다.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1&2)뿐만 아니라, 사업장 밖에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Scope3)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공개했다. 이번 Scope3 검증은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출장 등 5개 카테고리를 범위로 진행됐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전무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부터 ESG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보고서에 내실 있는 ESG 성과와 의미 있는 정보를 담아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
미국 조지아주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이하 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 블러바드’(SK Boulevard이하 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 SK온은 19일(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힐 시장은 “커머스시와 잭슨 카운티를 대표해서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 구간을 SK 블러바드로 공식적으로 개명하기 위해 이 표지판을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새롭게 바뀐 도로명 ‘SK Blvd.’은 이미 지난 1일부로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911 서비스, 우편 서비스 등에 등록됐다. 앞으로 1년간은 옛 도로명과 병행해 사용된다. 잭슨카운티는 SKBA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도로명 변경을 결정했다. 도로명과 함께 SKBA가 위치한 산업단지 이름도 ‘커머스 85
엘리베이터TV 기업과 아파트·오피스 빌딩에 ‘볼트업’ 연내 1만기 설치…2026년까지 5만기 LG유플러스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아파트 단지별 전기차 충전기, 주차 면수, 주차 관제 등 인프라 현황을 비롯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대단지 아파트 및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 ‘볼트업(VoltUP)’을 연내 1만기, 2026년까지 5만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소 장애를 사전 방지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을 언제나 해결해 주기 위해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상담
보그워너(BorgWarner)가 국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그워너 평택 사업장은 지붕에 50kWh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2023년 1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1월부터 4월까지 태양광 패널을 통해 총 2만 4000KWh(킬로와트시)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확보했다. 보그워너는 또한 창녕 사업장의 회사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 고효율 공기 압축기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사업장 내 공기 압축기 및 에어컨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전면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음성 사업장에서 두 번째로 전력 소모량이 높은 핫 본더(Hot Bonder) 제품에 단열재를 장착해 공장 총 전력의 4% 절감 및 열처리 공정 생략을 통해 연간 3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한편, 보그워너는 지난달 지속가능성 보고서인 “가속화 전략(Accelerating Action)”을 발표하고,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제출하고 스코프3 배출량을 2031년까지 2021년 대비 25% 줄이기 위한 작업 시작을 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모터 트리거와 속도 및 방향 제어하는 데 필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포함돼 뷔르트 일렉트로닉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뷔르트 전동공구를 이용한 데모를 공동 개발했다. 저전압 브러시리스 DC 모터를 효율적으로 구동하는 이 디자인은 휴대용 전동공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디자인에는 모터의 트리거와 속도 및 방향을 제어하는 데 필요한 필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모두 포함돼 있다. 2023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주요 국제 무역박람회인 PCIM 유럽에서 이 전동공구 데모가 ST와 뷔르트 일렉트로닉 부스에 전시돼 수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데모는 STDES-PTOOL3A 레퍼런스 디자인에 기반하고 있다. STM32G4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코드는 STM32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X-CUBE-MCSDK)를 사용해 개발됐다. 이 디자인은 배터리로 동작하는 휴대용 전동공구의 실제 사용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ST와 ST 공인 파트너인 뷔르트 일렉트로닉은 지난 수년간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각사의 가장 뛰어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했다. 양사는 ST의 능동 부품과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수
'초거대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주제로 16명의 현업 전문가 주제 발표 진행 초거대 AI 컨퍼런스 2023(H.A.F. Conference 2023)가 20일인 오늘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거대 AI 컨퍼런스는 매경이코노미 창간 44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행사다. 매경이코노미와 포티투마루가 주최하며, tech42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초거대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16명의 현업 전문가가의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챗GPT는 사회 각 분야의 혁신을 촉발하는 특이점이자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향후 AI은 대용량의 정보를 스스로 학습해 종합적인 추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인간을 넘어선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초거대 AI의 등장은 필연적인 상황이 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연사들은 챗GPT를 시작으로 주목받게 된 초거대 AI의 현황과 미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초거대 AI 기술에 대한 글로벌 빅테크 전략과 함께 국내 대표 AI 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과 전략도 공유한다. 총 4부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카이스트 김진형 명예교수가 '초거대 AI의 도래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