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신소재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분리변환소재연구실의 장보윤 박사 연구진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튬이온전지 음극 소재인 산화규소(SiOx) 나노분말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개발, 국내 중소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지의 제조가격을 낮추고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 그림 1.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리변환소재연구실 장보윤 박사 커져가는 리튬이온전지 산업, 신소재로 앞서가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며 전기자동차나 각종 전자기기 가동을 위한 에너지저장원으로서 리튬이온전지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2010년 약 115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17.24%씩 성장, 2013년 185.4억 달러 규모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이 시장은 연평균 18.49%로 성장하며. 2018년 433억 달러 규모로의 성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 표 1. 세계 리튬 이차전지 현황 및 추정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분야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다.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그동안 긴 충전시간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떨어지는 주행거리 성능이 단점으로 지적 받
[첨단 헬로티] 2018년 1월, 공작기계 시장은 순조롭게 시작했다. 수주는 전년동월 대비 40.3% 증가한 2,527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5,922억원에서 2016년 1,880억원으로 크게 떨어진 이후 회복세를 보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수출도 전년동월 대비 43.2% 증가한 1억7,900만 달러로 지난 10년 간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10.9% 감소했다.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25.7% 감소한 1,435억원을 기록했다. 1월의 수주 성과는 자동차 관련 성형기계 프로젝트 덕분이다. 물론 프로젝트가 없었다 해도 경기 흐름은 상승 추세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 수주 2018년 1월 공작기계 수주는 2,527억원으로 전월 대비 18.2%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 대비 40.3% 증가하였다. 내수 수주는 1,134억원으로 전월대비 6.2%, 전년동월 대비 7.4% 증가하였다. 수출 수주도 1,393억원으로 전월 대비 30.1%, 전년동월 대비 86.9% 증가하였다. 최근 글로벌 경기는 좋지 않다. 공작기계 시장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되고 미국이 올해
[첨단 헬로티] 신성장의 열쇠로 스마트공장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이다. 이 공장은 생산성과 고용률을 높이면서 제품 불량률과 생산시간을 줄일 수 있어 제조업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한국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며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는 3월 8일, ‘스마트 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 등의 안건을 논의하며, 스마트공장 확산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했다. 기업 성과와 일자리 창출 모두 이룰 수 있는 스마트공장 확산 정부가 스마트공장 확산으로 기업 성과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며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력수요 전망’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4차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주제로 지난
[첨단 헬로티] ‘중국제조 2025’의 새로운 로드맵이 발표됐다. 지난 1월 26일 ‘중국제조 2025’ 중점 영역 기술혁신 로드맵(2017년판) 발표회가 국가제조강국 건설전략 자문위원회 주최,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본 콘텐츠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표한 ‘중국제조 2025 새 로드맵’을 정리한 것이다. 새로운 로드맵은 2015년판에서 확정한 10대 중점영역과 23개 우선발전 방향을 그대로 승계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분야별 발전상황에 따라 관련재료와 전문제조장비 등의 내용을 일부 보충하였다. * 중국제조 2025는 2015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업무보고를 통해 처음 언급한 국가 제조업 발전 전략이다. 독일의 제조업 전략 ‘인더스트리4.0’을 참고하여 만든 5개년 단위 전략으로, 첨단 IT 기술을 통해 제조업 구조를 혁신하고 초정밀, 신소재 등의 미래 분야를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대 중점영역은 신세대 정보기술산업, 고급 NC공작기계 및 로봇, 항공우주장비, 해양공정장비 및 하이테크 선박, 선진
[첨단 헬로티] 커져가는 IoT 시장에서 낮은 보안성 문제는 계속 걸림돌로 존재해왔다. 여기에 해결사로 등장한 존재가 바로 블록체인이다. IoT와 블록체인의 만남은 보안 강화와 비용 절감 효과 등 많은 강점을 가져왔다. 그 결과 IoT와 블록체인을 융합한 사업이 계속 시도됐고, 이미 성과를 보인 사업도 있다. 하지만 원활한 사업 정착화를 위해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IoT DevCon 2018 컨퍼런스’에서 IoT와 블록체인을 융합한 개발 이슈를 주제로 아니스트 이두원 대표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아니스트 이두원 대표 4차 산업혁명은 크게 5가지 특징이 있다. 초연결성과 기기의 지능화, 인공지능, 맞춤형 서비스, 효율성이다. 앞으로 정보의 공유방식과 대상에 경계가 사라진다. 기기들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에 맞게 지능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사고가 필요한 고도의 업무에는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사물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자동화 과정도 이루어진다. 4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에 높은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결되지 않은 숙제가 있다. 보안이다. 집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는
[첨단 헬로티] 그동안 인더스트리4.0의 가장 큰 화두는 ‘연결’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금 연결 다음을 고민하게 됐다. 연결된 이후에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디바이스, 네트워크에 담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것이다. 또 하나는 기존 구축한 네트워크와 IoT 디바이스로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졌다. 따라서 조금 더 인텔리전스한 기술이 IoT 도메인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나오게 됐다. 최근 IoT 네트워크 지능화 기술 동향에 대해 IoT DevCon 2018 컨퍼런스’에서 ETRI 홍용근 팀장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ETRI 홍용근 팀장 현재 IoT 네트워크 지능화 관련 국내연구 기관으로는 KSB(융합연구단)가 있다. KSB는 Knowledge-converged Super Brain의 약자로, 전자통신연구원, 표준연구원, 에너지연구원, 원자력연구원, 4개의 기관이 모여서 융합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관이 하는 일은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제하고 △정제된 데이트를 바탕으로 기계학습과 지식을 추출하고 △도메인의 전문
[첨단 헬로티] IoT 관련 시장은 연결되는 기기(Connected Devides) 숫자로 보면 2016년 150억 개에서 2019년 260억 개로 약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IoT는 스마트 Things 외에 스마트 홈&시티, 스마트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더 많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IoT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함에 있어, 최근 가장 문제되고 있는 것이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대한 이슈이다. TI 시대,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IoT DevCon 2018 컨퍼런스’에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곽재현 부장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곽재현 부장 IoT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로는 크게 스마트 Things, 스마트 홈&시티, 스마트 인더스트리 3가지가 있다. 스마트 Things는 각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계를 말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 홈&시티가 구성될 수 있으며, 산업계에서는 스마트 인더스트리라는 이름으로 적용되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IoT 관련 시장을 연결되는 기기(Connected Devides) 숫
[첨단 헬로티] 중국, 세계 최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국으로 부상 3대 중국 패키징 업체인 JCET, 화천, TFME 세계 10대 OSAT 랭킹 진입 성공 중국이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중국 내 IC 패키징과 테스트 부문에서 2017년 29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패키징 장비 및 소재 소비국으로 부상했다. SEMI가 2017년 7월부터 2018년 1월 말까지 실시된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작성한 중국 반도체 패키징 산업 전망(China Semiconductor Packaging Industry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IC 패키징과 테스트 산업의 수익 성장이 최근 몇 년간 둔화됐지만, 자국의 IC 제조와 설계 분야에 비해서 더 성숙했다고 밝히고 있다.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중국의 IC 패키징과 테스트 분야 투자는 지난 10년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더불어 중국계 제조업체들은 생산능력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 및 지방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2012년부터 2016년 초까지 확장과 인수 거듭 후, 3대 중국 패키징 업체인 JCET, 화천(Huatian), TFME 등이 모두 세계 10
[첨단 헬로티] 헵시바는 SIMTOS 2018에서 광경화성 재료에 레이저 광선을 투사하여 경화/적층하는 방식의 SLA 3D 프린터를 선보였다. 이 방식의 3D 프린터는 시간당 최대 400g을 출력할 수 있으며 다른 출력 방식에 비해 조형 속도가 빠르다. 촘촘하고 얇은 서포트는 완벽한 형상 구현의 핵심이면서도 쉽게 제거 가능해 후가공이 간편하다. 또한 기존 방식의 목업 제작비에 비해 최대 1/10의 가격으로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그리고 CNC 가공이 툴에 영향을 받은 것과 달리, SLA는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형상에 상관없이 설계 도면과 동일하게 구현 가능하므로 작은 코너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아 곡면 묘사가 우수하다. 그뿐 아니라 수mm 단위의 정밀한 파트부터 600mm에 이르는 큰 부품까지 한 번에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SIMTOS 2018에서는 절삭기계, 절단 및 성형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공작기계, 자동화 부품, 측정 및 계측, 공구, 3D 프린팅 및 소재, 제조업용 로봇, 용접, 관련 소프트웨어, 피니싱 설비 등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트렌드
[첨단 헬로티] 2017년 매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광전자(Optoelectronics), 센서‧액츄에이터(Sensors/Actuators), 디스크리트(Discretes) 반도체의 매출이 사물인터넷(IoT) 효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7년 O-S-D 반도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753억 달러로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O-S-D 반도체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웨어러블 등 전자 디바이스의 꾸준한 증가와 IoT를 통한 수십억 건의 디바이스 연결, 다양한 센서의 확산, CMOS 이미지 센서 그리고 LED 조명의 인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전자 반도체의 매출은 2016년 4% 감소했지만 2017년 9% 증가하면서 369억 달러를 기록했고, 센서‧액츄에이터는 전년 대비 16%로 가장 높게 증가하면서 138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디스크리트는 2017년 전년 대비 12% 증가하면서 2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2018년 광전자 반도체는 8%, 센서‧액츄에이터는 10%, 디스
본고에서는 쿼드셉트의 라이브러리 구조와 관리 환경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쿼드셉트와 같은 전자 캐드(ECA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로도 설계와 PCB 아트워크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각 회로 부품에 대한 라이브러리 파일이 필요하다. 라이브러리 파일은 일반적으로 회로도 용 Symbol(심볼)과 아트워크 용 Footprint(풋 프린트)의 조합으로 생성되는데, 정확하고 쉬운 생성 과정과 효율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부터 쿼드셉트의 라이브러리 구조 및 관리 환경에 대해 알아보자. 쿼드셉트의 라이브러리 쿼드셉트는 커뮤니티(무료) 버전과 프로페셔널(유료) 버전에 관계 없이 약 250,000개의 라이브러리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러리 파일들은 제조사, 부품의 종류, Pin수 이렇게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원하는 라이브러리를 분류된 카테고리 내에서 직접 찾거나 키워드로 검색하여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이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라이브러리 파일 안에는 로옴(Rohm)이나 디지키(Digikey) 또는 칩원스톱(Chip1Stop)의 Part number를 가지고 있는데, 라이브러리 파일이 가지고 있는 Part number로 3사(로옴, 디지키,
독일 Light+Building 2018서 한국관 설치 및 운영 (사)LED산업포럼(위원장 : 이상희)이 세계 최대 조명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박람회 ‘Light+Building 2018’에서 한국관을 설치해 한국 LED 조명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 참관객들에게 알렸다. 포럼은 이번 ‘Light+Building’한국관 활동을 통해 국내 조명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게 됐다. 한국관은 (사)LED산업포럼과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이 공동으로 설치 운영됐다. 이번 ‘Light+Building’전시회에는 55개국에서 2,7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조명, 전기엔지니어링, 가정 및 건물 자동화·안전을 위한 최신 제품과 혁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관을 포함한 삼성전자, LG전자, 서울반도체, 알토, 애니캐스팅, 동명전기, 이리코조명, 필룩스, 아이스파이프, LG디스플레이, 루멘스, 말타니, 태비, 영공조명, 솔라루체 등의 한국 조명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한국 기술 및 디자인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국내 LED업체 15개사로 이루어진 한
[첨단 헬로티] 통신, 전력, 신소재 등 자동차 전 분야 협력 추진키로 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가 BMW코리아 R&D 센터와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ETRI와 BMW 코리아는 기관 간 기술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BMW와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자동차 관련 기술 전반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기술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분야다.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최첨단기술이 가장 먼저 집약된 지능형 정보기기라 할 수 있다. ETRI는 글로벌 대표 자동차기업인 BMW와 함께 ICT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자동차에 대한 ICT 협력 강화를 위해 향후 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와 관련해 양 기관은 첫 단추로‘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의 공동개발’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했다. 본 연구개발은 최근 전자기기화 되고 있는 자동차 내부의 운전자용 조작 장치에 촉각 입출력 느낌을 제공함으로써, 주행 시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
[첨단 헬로티] 자동차 업계는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돌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더라도, 고급 자동차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및 경차에 이르기까지 신차에는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능이 탑재되고 있으며, 그 인지도도 매우 높아짐에 따라 생활에 밀접해지고 있다. 로옴도 ADAS용 전원 LSI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림 1) ▲ 그림 1. 자동차기기의 메인 분야인 ADAS 그러나, 완전 자율 주행 실현을 위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기술의 혁신이 필요하다. 본 기고에서는 그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커넥티드 카, 특히 자동차의 무선 통신에 대해 기재하고자 한다. 자동차가 무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연결되어 온 경위를 되짚어봄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동향을 예측해 보고, 편의성을 위한 도입인지, 법규제화에 따른 도입인지를 분류함으로써 각각의 기능 도입 이유 및 현상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커넥티드 -차량 내부에서의 통신 기존의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무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편의성을 위해서는 스마트키 및 FM 트랜스미터가 탑재됐다. 최근에는
[첨단 헬로티] 멀지 않은 미래에 자동차는 출퇴근 시간 대 사무실이 되고 장거리 여행을 할 때에는 엔터테인먼트 센터가 될 것이다. 탑승자는 자동차 안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을 하고 UHD 디스플레이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자동차는 탑승자를 약속한 지점으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시켜 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율 자동차가 약속하는 미래다.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회사 및 협력사는 자율 주행 기술로 자사와 타사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더욱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율 주행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의 진보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는 간단한 단일 기능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후방 카메라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제는 10여 개 이상의 카메라, 몇 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모든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다수의 시리얼 링크를 포함하는 자동차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자동차의 신호처리 주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