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은 제조 업계와 리테일 업계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인식되고 있으며, 더 이상 ‘비용 요인’이 아닌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 지능형 자동화가 고객 맞춤 제품과 예측 불가능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 수요와 제조 생산량에 대한 정보를 결합하여 출하 물류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해서 관리해 준다. 공급망 도전과제와 지능형 자동화의 역할은 무엇이 있는지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블루프리즘 코리아의 이준원 지사장이 제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능형 자동화(RPA)란 지능형 자동화(RPA)는 소프트웨어 로봇 직원으로 보면 된다. 인간의 행동을 유사하게 따라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GUI를 직접 이해하고 입력할 수 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현존하는 모든 시스템이나 응용 프로그램을 수정 없이 다를 수 있으며, 인간이 수행하던 여러 업무를 실수 없이 높은 생산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한 여유시간에 인간은 훨씬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인간과 소프트웨어 로봇이 서로 각자 잘 할 수 있는 업무에 집중하
스마트 팩토리의 고도화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의미한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머신러닝, AI를 기반으로 공정을 혁신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이다. 그렇다면 제조 회사는 어떻게 디지털 전환에 접근해야 할까? 지난 4월 스마트 팩토리 전략 정책포럼에서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AWS 강명구 파트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SaaS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분석, 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해 사업을 혁신시켜준다. 데이터와 기계학습을 통해 사람으로 일하는 회사가 시스템으로 일하는 회사로 변화하는 것이다. 디지털 전환된 공장, 국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은 어느 정도 진행됐을까? 딜로이트의 스마트 팩토리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장의 98% 정도가 스마트 팩토리 기준 미달이다. 데이터 기반의 연결, 데이터를 통한 운영 최적화, 투명성, 분석을 통한 예측, 유연한 환경이 구축된 공장이 많지 않은 것이다. 스마트 팩토리의 구성요소 첫 번째는 ‘연결’이다. 공장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 소스들이 연결이 돼서 데이터를 모아주는 것이다. 모여진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에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이다. 두 번째는
요즘 사회적으로 핫한 키워드는 친환경과 모빌리티다. 모빌리티는 움직이는 모든 수단을 칭함으로써 크게는 자동차, 작게는 개인용 전동 킥보드까지 두루 포함한다. 친환경과 모빌리티, 이 둘을 엮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전기자동차(이하 전기차)다. 그래서인지 지난 1월에 열렸던 CES에서도 대세는 전기차였다. 사실 환경 문제에서 자동차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의 교통 공해로 단골손님이다. 특히 대기오염 문제는 가장 큰 사회적 문제로, 미국에서는 생산된 지 5년 이상 되는 모든 차량은 매 2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검사인 ‘Smoke Check’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가 통과되지 않거나 인증서를 차량에 붙이지 않으면 벌금을 무는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의 대세가 될 전기차의 개발 활성화와 도입 확대를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활성화 정책, 환경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 그리고 전기차의 성능 개선이 오늘날 전기차의 인기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한국의 전기자동차 시장 현황 이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모두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지난 5월 23일부터 5일 간 진행된 SIMTOS 2022에 참가해 신형 파이버 레이저와 자동화 시스템 신기술 신장비를 소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4년 만에 개최된 SIMTOS 2022 전시회에는 최근 방역 규제 완화에 힘입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바이스트로닉코리아는 신형 고출력 15kW 파이버 레이저와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 및 다양한 신기술과 신장비를 소개했다. 전시 5일간 약 3,000여명의 고객 방문 및 상담으로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단독기와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총 10대의 장비를 선보였다. 전시 장비 중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비로는 초고속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인 ByStar Fiber 15kW였다. 중판 및 후판 가공 시 더욱 높아진 생산성, 검증된 가공 안정성 및 뛰어난 후판 품질 등의 장점을 갖추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파이버 레이저 BySmart Fiber는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선보였는데,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자동 로딩·언로딩 시스템인 ByTrans Extended 외에 소형 제품 분류 시스템인 Small Part Remover가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토타입인 이 시스템은 특허 출원 중으
슈말츠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 전시회 'SIMTOS 2022'(이하 심토스 2022)에서 진공 흡착 리프팅 장치 및 모듈형 진공 그리핑 시스템을 선보였다. 슈말츠는 산업 진공 자동화와 인체 공학적 핸들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말츠의 진공 자동화 제품에는 석션 패드와 진공발생기 등의 개별 부품부터 CNC 머시닝 센터의 작업물을 고정하기 위한 통합 그리핑 시스템 및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군이 존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말츠가 선보인 '진공 리프팅 장치 베큐마스터'는 시트메탈, 목재 보드, 유리 시트 등과 같은 대형 작업물을 쉽게 핸들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최대 2톤까지 흡착할 수 있는데, 흡착식으로 들어 올리기 때문에 중량물을 상처 입히지 않고 손쉽게 들어 올릴 수 있다. 두 번째로 전시한 제품은 경량 로봇에 특화된 모듈형 진공 그리핑 시스템 'VEE'다. 작업물의 형태·크기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쉽게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속 픽앤 플레이스 공정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식품 및 패키징 분야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노동자의 작업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24시간 가동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심토스
삼성전자 미국 현지법인 "땅 고르기 완료…내달 기초공사 시작 예상"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추진하는 170억달러(약 21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법인은 최근 온라인 소식지를 통해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건설 추진 현황과 최신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소식지를 통해 "땅 고르기 작업은 거의 완료됐고, 내부 도로 및 주차장 포장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기초공사와 지하 매설 작업은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건설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내달 중 테일러시에서 대대적으로 파운드리 공장 착공식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착공식에는 텍사스주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양국 정상을 안내했다.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새 공장에
브로드컴이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VM웨어를 610억 달러(약 77조2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올해 성사된 인수합병 가운데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IT 산업 역사상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보다 더 큰 규모의 인수합병은 MS의 액티비전 인수(687억 달러), 2016년 델의 데이터 스토리지업체 EMC 인수(670억 달러) 등 소수에 불과하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브로드컴이 제안한 가격은 VM웨어 주식 1주당 142.50달러로, 최근 종가에서 49%에 육박하는 프리미엄을 붙인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VM웨어의 순부채 80억 달러도 브로드컴이 떠맡는다. 반도체 부문에 주력해온 브로드컴의 이번 인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기업이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서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VM웨어의 솔루션은 반도체보다 마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브로드컴의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은 전체 매출의 45%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 수준의 3배에 가깝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업계에서
차세대 반도체 소자인 GAA(Gate All Around)소자나 3차원 반도체 집적기술에 적용 기대 카이스트(KAIST)는 신소재공학과 전석우 교수와 신종화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 핵심기술인 3차원의 나노구조를 단일 노광으로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광 공정이란 빛을 이용해 실리콘 웨이퍼에 전자 회로를 새기는 공정을 말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반도체 구조와 배선구조 등을 기존 2차원 평면 노광 방식으로 건물을 한층 한층 제작하듯이 진행하던 방식에 비해 훨씬 더 낮은 비용과 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로 판단된다. 공동연구팀은 수반행렬 방법(Adjoint method) 기반 역설계 알고리즘을 활용해, 적은 연산으로 원하는 형태의 나노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위상 마스크의 격자구조를 효율적으로 찾아내는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의 반도체 리소그래피 공정에 적용됐으며, 연구팀은 광감응성 물질에 단 한 번의 빛을 쏘아 목표하는 나노 홀로그램을 형성하고, 물질화해 원하는 3차원 나노구조를 단 한 번의 노광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최근 리소그래피 및 패터닝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고음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이 긴축에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오피스와 윈도 부문을 담당하는 라제시 자 부사장이 26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새 일자리를 만들 때 좀 더 신중해지고 먼저 자신과 경영진에 승인을 요청하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 부사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새 회계연도(7월 시작)를 맞이하는 가운데 인력 채용의 우선순위를 재편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런 신규 채용 감속 조치는 PC 운영체제(OS)인 윈도와 기업용 협업툴 오피스,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팀즈 등이 대상이다. MS 대변인도 필요한 자리에 맞는 신입 직원을 뽑도록 확실히 하기 위한 조치라고 확인하면서 이 같은 채용 둔화가 전사적인 조치는 아니며 계속 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은 시기에는 이런 주의 조치가 통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MS도 신규 채용에 제동을 건 빅테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 소셜미디어 스냅, 기업용 클라우드 업체 세
보안 위협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사물인터넷, 소비자, 산업, 의료 및 기타 시장에서 제품 개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강력한 임베디드 보안은 물론,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해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보안 서브시스템 및 Arm 트러스트존 기술을 단일 패키지에 결합한 업계 최초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칩의 트러스트 플랫폼 보안 서브시스템이 통합된 PIC32CM LS60은 반도체 칩을 두 개 이상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MCU만으로 최종 제품을 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이제 개발자는 신뢰하는 단일 소스를 통해 스마트 홈 디바이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액세서리, 휴대용 의료 기기, 웨어러블, 커넥티드 가전 및 산업용 로봇에 대한 원격 공격이나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제품 및 최종 사용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32비트 MCU를 사용한다. PIC32CM LS60은 사용이 용이한 Arm 트러스트존 기술과 JIL High 등급의 트러스트 플랫폼 보안 서브시스템을 결합한다. 이로써 개발자는 업계에서 입증된 보안 사례와 대책을 구현하고, 널리 알려진 광범위한 원격 및 물리적 공격으
"실생활이나 산업 현장서 정전기 제어에 널리 이용 가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물리학과 김용현 교수 연구팀이 수천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난제 가운데 하나인 마찰전기 발생 원리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두 물질을 마찰시킬 때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열에 의해 전하가 이동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찰전기의 작동원리를 찾아냈다. 마찰전기와 관련한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현상이 마찰열과 전기적 성질을 띠는 대전현상인데, 연구팀은 마찰전기를 '마찰열에 따른 대전현상'으로 설명하기 위해 미시적 열전효과(열과 전기의 상관 현상)에 주목했다. 계면 마찰열로 물질 내 온도분포에 변화가 생기면 전자의 재분배 때문에 계면에 전압 차이가 발생한다. 이러한 계면 전압을 보상하기 위해 전하가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대전현상 때문에 마찰전기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마찰전기의 전하 이동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마찰전기 팩터'(triboelectric factor) 공식을 유도했고, 이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이론 마찰 대전열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열은 종류가 다른 두 물질이 마찰·압력으로 접촉할 때 양의 전하로 대전되기 쉬운 물질 순서로 나열한 것이다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이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VM웨어를 610억달러(약 77조2천억원)에 인수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올해 성사된 인수합병 가운데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IT 산업 역사상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보다 더 큰 규모의 인수합병은 MS의 액티비전 인수(687억달러), 2016년 델(Dell)의 데이터 스토리지업체 EMC 인수(670억달러) 등 소수에 불과하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브로드컴이 제안한 가격은 VM웨어 주식 1주당 142.50달러로, 최근 종가에서 49%에 육박하는 프리미엄을 붙인 수준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VM웨어의 순부채 80억달러도 브로드컴이 떠맡는다. 반도체 설계와 판매에 주력해온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기업들이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서버를 좀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VM웨어의 상품은 반도체보다 마진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브로드컴의 소프트웨어 관
하비스탕스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 2022에 참가해 3D프린팅 맞춤형 협동로봇 그리퍼를 선보였다. 심토스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려 4년 만에 개최됐다.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로 야심차게 막을 올린 이번 심토스는 5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30여 개 국가의 1000여 개 기업이 48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하비스탕스는 적층제조 엔지니어링 및 EOAT 제조 기업이다. 국내외 기업에 적층 기술을 소개해 도입을 가속하고, 최적화 관점에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하비스탕스는 로봇 그리퍼 실물 전시와 함께 협동로봇용 3D프린팅 진공 그리퍼 제작 플랫폼인 '그립팜(GriPalm)'을 소개했다. 하비스탕스는 그립팜 탄생 과정에서 3D프린팅의 장점인 디자인 자유도 및 맞춤형 제조를 로봇 그리퍼에 접목했다. 이와 함께 구조 최적화 설계 디자인 기술로 가볍고 강성 있는 진공 채널이 내장된 간편한 그리퍼 제작하는 한편, 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성하게 됐다. 그립팜은 사용자가 입력한 작업물의 치수, 무게와
새롭게 출시된 3D프린터 전시 및 ESG 경영 기조 소개해 스트라타시스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2에 참가해 앞서 발표된 3종의 3D프린터 장비를 소개하고, 당사의 ESG 경영 행보를 소개했다. 스트라타시스가 참가한 심토스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려 4년 만에 개최됐다. 'Back to the Basics'이라는 주제로 야심차게 막을 올린 이번 심토스는 5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30여 개 국가의 1000여 개 기업이 48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에 스트라타시스는 적층제조 기업 가운데 이례적으로 큰 부스를 마련해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을 맞았다. 전시부스에서는 스트라타시스의 핵심 기술인 FDM 프린터와 폴리젯 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오리진 원', 'H350 3D프린터', 'F770 FDM 3D프린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이와 더불어 SL 방식의 Neo 광조형 3D프린터 솔루션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트라타시스는 제조 공급망을 혁신하는 '적층제조 2.0 시대'를 강조해왔다. 이는
중장기 전략보고회 실시 “한국은 최첨단 고부가 생산 및 R&D 핵심기지” 배터리/배터리 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AI/Data, 바이오, 친환경 클린테크 등 미래성장 분야에 43조원 투자 LG는 미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향후 5년 동안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투자는 R&D,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 확충,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되며, 특히 투자액 중 48조원을 R&D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으로 LG가 30일 LG전자 HE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구광모 ㈜LG 대표와 계열사 경영진들이 사업/기술/고객 포트폴리오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준비를 심도있게 살펴보는 자리다. 특히, LG는 올해 전략보고회에서 전략방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준비를 위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향후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을 위해 해외 투자를 늘리게 되더라도 총 투자액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국내에 투자해 LG그룹의 최첨단 고부가 제품 생산기지 및 연구개발 핵심기지로서 한국의 위상이 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