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탄소나노튜브 복합 전극을 활용한 1분 이내 충전 가능한 고성능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짧은 수명, 폭발 위험성, 리튬의 희소성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커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복합 전극을 활용해 1분 이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고성능 알루미늄 배터리를 개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저장연구실 윤하나 박사 연구진이 목포대학교(유충열 교수), UC 버클리 대학, 하버드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초고속 충전 가능한 차세대 알루미늄 배터리의 전하저장 메커니즘 및 핵심 성능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그래핀/탄소나노튜브 복합 전극을 이용한 초저가, 초고속 충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알루미늄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루미늄은 독성과 폭발 위험성이 없고 재활용 가능하며 지구상에서 3번째로 많은 원소로 가격이 저렴해 수급이 용이하다. 알루미늄을 이용한 이차전지는 알루미늄 이온을 사용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최신 기술로 상용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대안으로 주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가 선정되어 인공지능반도체 학부 교육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할 3개 대학을 선정·발표하였다. 사업에 신청한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숭실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 때부터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3년간(’22~’24년) 대학당 약 14억원 내외로 지원되며, 선정 대학은 다수 학과들이 연합으로 참여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실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전자·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부 등 다수 학과들이 참여한 인공지능반도체 연합전공을 개설하게 되며, 연합전공은 하나의 독립된 전공으로 간주되어 이수 시 별도의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사업 1년차는 연합전공 커리큘럼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대학의 경우, 마이크로디그리로 대체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9개의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 2022(Korea Internet Conference 2022, 이하 KRnet Conference 2022)’이 6월 27일~ 28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콘퍼런스로 개최된다. 국내·외 인터넷과 관련된 최근의 기술적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의 기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KRnet Conference는 1993년 7월 제1회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왔으며, 우리나라 인터넷 관련 콘퍼런스 중 가장 역사가 길고 규모가 큰 행사이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KRnet Conference는 COVID-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콘퍼런스로 개최하고, ‘40 years of the Internet, 30 years of KRnet: Leading the future digital platform society’을 주제로 Untact 시대에서 미래의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류와 협업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90여 개의 기술 세션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1 Internet Hall of Fame I
전기차를 위시한 친환경차가 내연기관을 뛰어넘어 자동차 시장의 주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친환경차 시장은 CO2 배출 및 연비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 자동차 기업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전기차를 중심으로 2019년부터 연 22% 이상의 고성장을 이루며, 이에 따른 생산 증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기차 중심으로 확대된 친환경차 시장 순수 전기차(EV) 시장은 지난 2017년경 테슬라와 중국 로컬업체가 각각 10만 대와 46만 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후 시장 진입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자동차 기업들이 2019년부터 전기차 모델 출시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2016년 8월 신에너지차 크레디트 제도 도입으로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일정비율을 신에너지차(xEV)로 생산·수입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미국은 친환경차 의무판매비율을 2025년까지 16%로 확대 중이며, 평균 연비 목표를 2025년까지 23.2㎞/ℓ로 강화했다. EU는 주행거리당 CO2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전체 차량 판매량(6250만 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제조가 가능해졌다. AI 기술을 접목하면 완벽한 불량 검사, 폭발적인 생산성 증가가 가능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산업체 공정에 AI 응용상용화를 할 경우 85%는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AI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건 아닐까? PoC 성공이 응용상용화 직결은 아니다 설계 개발, 생산 계획, 양산 공정, 검사, 출하 등의 생산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하면 자동설계를 통해 다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단순한 부업무인 육안검사가 줄어들고 불량원인 파악에 집중되는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웨이퍼 등 방대한 양의 품질검사를 진행할 때 사람 대신 AI를 활용하면 인건비는 줄이고 검사 정확도는 상승하기 때문에 ROI도 커진다. AI 기술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접목만 하면 성공할 것처럼 느껴진다. LG CNS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여 건의 R&D PoC 중 다수가 성공했지만 응용상용화를 적용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즉, PoC에 성공해 기술적으로 입증이 됐을지는 몰라도 양산 단계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우리는 현
상용화의 필수 조건, '품질'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이유는 인공지능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함이다. 누군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 것이 바로 상용화다. 상용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품질이다.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은 곧 제품을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경우, 정확도가 99%인 인공지능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있다면, 이를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품질 확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고객의 요구사항에 100% 부합하기 쉽지 않다. 인공지능의 성능을 최적화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불과 작년 한 자율주행차가 트럭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애물 앞에서 멈추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성능인데, 그 성능에 대한 요구사항도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상용화의 필수 조건이 품질 확보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와 같은 서비스는 기준 미달이다. 품질 확보를 넓은 의미로 보면, 제품을 쓰는 사용자의 1차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결함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현재 인공지능에는 예상치 못한 기능, 성능 상의 결함도 많이 발생하기에, 품질을 광의적으로 해석한다면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상용화
아이코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기업에 선정됐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은 국가 소재·부품·장비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아이코어는 산업용IoT 분야에서 고성능의 머신비전 핵심부품과 딥러닝 기반의 검사 알고리즘이 내장된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를 통해 검사장비의 국산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는 것을 인정받았다. 아이코어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또한 융자·보증 등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도 받게 된다. 아이코어는 산업용 카메라를 비롯해 고성능 머신비전 제품을 개발해 온 엔지니어를 주축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에 창업한 회사다.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2차전지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이 되는 머신비전 부품을 주력으로 5개 제품군, 총 50여종의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화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0.5us 이하의 시간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한 스트로브 컨트롤러 제품인 아이펄스 ▲LED 보다 약 30배 밝은 하이브리드 스폿 소스인 아이라이트 ▲고배율 광학계 사용 중 어긋나는 1um 이하의
향후 5년간 스마트 시티 조성 및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운영할 계획 이에이트가 세종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 스마트시티 민간사업자인 ‘세종 O1’ 컨소시엄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공공사업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완료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향후 5년간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고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기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에이트가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항공 또는 드론을 이용해 세종 5-1 생활권의 3D 지형 정보(GIS)를 구축, 실 건축 정보 모델(BIM)를 접목해 완전한 3D 기반으로 공간 정보를 구현한다. 도시 건설단계에도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도시 계획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이슈를 예측하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한다. 더불어 실제와 동일한 규모의 건축물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5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403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증가,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6만337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7602대, 쏘나타 3990대, 아반떼 4918대 등 총 1만6544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10대, 싼타페 2477대, 투싼 3722대, 아이오닉5 3054대, 캐스퍼 4402대 등 총 2만570대가 팔렸다. 포터는 8299대, 스타리아는 29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30대, GV80 1635대, GV70 2859대, GV60 724대 등 총 1만223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26만666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및 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OEM 업체는 날로 증가하는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고자 AUTOSAR 지원 및 ISO 26262 기능 안전을 호환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자동차 개발자가 최신 자동차 요건을 충족하면서 미래 기술을 위한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도록 AUTOSAR 지원 dsPIC33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를 위한 포괄적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 해당 에코시스템은 개발을 가속화하고 탁월한 수준의 시스템 최적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마이크로칩은 새로운 ISO 26262 호환 dsPIC33CK1024MP7xx 제품군을 통해 광범위한 dsPIC33C DSC 포트폴리오를 대용량 메모리 세그먼트로 확장한다. 1MB 플래시가 내장된 이 새로운 dsPIC33C DSC 제품군은 AUTOSAR, OS, MCAL 드라이버, ISO 26262 기능 안전 진단, 보안 라이브러리 등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dsPIC33 DSC 제품군은 일반 자동차, 고급 감지 및 제어, 디지털 전원 및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정적 응답을 제공하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 및 에너지 효율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 엔비디아는 컴퓨터 제조 기업들이 새로운 엔비디아 그레이스 슈퍼칩을 채택해 엑사스케일 시대에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차세대 서버에 맞춰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토스, 델 테크놀로지스, 기가바이트, 휴렛 팩커드, 인스퍼, 레노버 및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슈퍼칩 및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으로 구축된 서버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모든 새로운 시스템은 엔비디아 HGX 플랫폼에서 발표된 그레이스 및 그레이스 호퍼 설계로 인해 혜택을 받는다. 이 설계는 제조업체가 현재 선도하는 데이터 센터 CPU보다 최고의 성능과 두 배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하이퍼스케일 및 HPC 담당 부사장인 이안 벅(Ian Buck)은 "슈퍼컴퓨팅이 엑사스케일 AI 시대로 접어들면서 엔비디아는 OEM 파트너와 협력해 연구원들이 이전에는 도달할 수 없었던 엄청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기후 과학, 에너지 연구, 우주 탐사, 디지털 생물학, 양자 컴퓨팅 등의
삼성 "경쟁력 강화 차원"…'위기론' 제기되는 반도체 분위기 쇄신 삼성전자가 2일 반도체 선행기술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조직인 반도체연구소를 중심으로 보직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신임 반도체연구소장으로 송재혁 플래시개발실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재작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송 부사장은 그간 삼성전자에서 차세대 낸드플래시 개발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기술개발 역량을 전문화하기 위해 메모리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메모리TD(Technology Development)실을 D램 TD실과 플래시 TD실로 분리했다. D램 TD실장은 박제민 부사장이, 플래시 TD실장은 장재훈 부사장이 각각 맡는다. 신임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인프라기술센터장에는 장성대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환경안전센터장 부사장이 선임됐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에서도 임원 인사가 났다. 신임 파운드리 제조기술센터장에는 남석우 DS부문 CSO 및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이, 파운드리기술혁신팀장에는 김홍식 메모리제조기술센터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는 매년 연말에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는데 이번 인사는
인사처, 과학적 인사관리·정책수립 지원 시스템 마련 앞으로 정부 인사행정의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통합된다. 인사혁신처는 ‘3세대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자인사관리시스템은 한시위원회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74곳의 38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공무원 인사·복무·급여 담당 시스템이다. 지난 2000년 공무원 인사기록의 전산화를 위해 최초 구축된 이후 2011년 현 시스템(2세대)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인사처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계획과 수행방안을 공유하고, 공직 인사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인사행정이 가능하도록 노후화된 현 시스템을 미래형으로 재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은 인재 확보부터 퇴직까지 인사행정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처리하고,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등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상시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성과와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아 직원의 성과 향상을 돕는 등 실적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도 지원한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국내 최초의 ‘이음5G’ 서비스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 사업자 외에 일반 기업에서 직접 5G 망을 구축하도록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4.7GHz 와 28GHz를 특화망 전용 주파수로 할당하고 상용 서비스를 위한 준비가 진행돼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 11월 5G 특화망 신청 이후 지난 3월 삼성전자와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이음5G 전용 장비를 1784에 적용한 데 이어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해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이 도입된 테크컨버전스 빌딩을 구축했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으로 1784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 서비스들을 끊임없이 실행하는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5G 특화망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음5G에 연결된 클라우드는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해 수십 대에서 수백 대에 달하는 로봇들과 정보를 동시에 주고 받고 자율주행
교육과 소매,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IoT, 클라우드, 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에이케이솔루션즈는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AAEON 산업용 마이크로ATX 마더보드 ‘MAX-Q470A’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가속화를 예상했다. MAX-Q470은 최대 128GB의 RAM(4 x 32GB DDR4)을 탑재해 워크스테이션에서 엣지 AI시스템 및 암호화폐 채굴에 이르기까지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GPU, AI 가속기, 프레임그래버 등에 추가하는 두 개의 PCIe 3.0 [x16] 슬롯과 두 개의 PCIe 3.0 [4x] 슬롯을 제공한다. 기타 확장 옵션으로는 NVMe를 지원하는 M.2 2280 PCIe [x4]와 5G 구축을 위한 M.22252 및 SIM 카드 슬롯이 있다. MAX-Q470A는 후면 I/O 패널의 BIOS 복구 버튼과 보드의 수직 USB 3.2 Gen 1 Type A 포트를 포함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등 손쉬운 유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무인 키오스크나 자동화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