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4년 만에 ‘윈드 포럼 코리아 2023’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미래 전환 2.0’을 주제로 디지털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트렌드와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기술을 조명했다. 윈드리버는 지능형 엣지 소프트웨어 분야의 40여 년간의 오랜 업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윈드리버 소프트웨어 및 전문 기술력은 오토모티브, 통신, 국방항공, 인더스트리얼 분야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날 진행된 ‘2023 윈드 리버 테크놀로지 포럼 미디어 브리핑’에서 윈드리버 아태지역 총괄 김재경 사장과 아슈아 스리니바산 윈드리버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이 윈드리버의 비즈니스 전략과 최신 오퍼링을 소개했다. 김재경 사장은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을 전망하며 이에 맞춘 윈드리버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항공, 국방, 인더스트리얼 분야에서 나아가 향후 UAM 및 로봇 분야 진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윈드리버가 강조한 시장 전략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분야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
로보티즈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Motion Control Show)'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모션 컨트롤러, 리니어 모션, 로봇 시스템 등 각종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외 모션 컨트롤 산업의 대표 전시회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에서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에 이어 출시 예정 제품인 '다이나믹셀-Y'를 선보인다. 다이나믹셀-Y는 로보티즈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차세대 다이나믹셀 시리즈다.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사용하고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을 지원하는 등 로보티즈 액츄에이터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첨단 산업과 자동화 시스템 및 공정의 구축·운영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이외에도 첨단화된 각종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작업 지원이 가능한 사이클로이도 감속기(다이나믹셀 드라이브, DYNAMIXEL DRIVE, DYD) 시연을 통해 높은 정밀도와 강한 내충격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로보티즈는 밝혔다. 감속기는 다양한 산업과 기계장치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핵심 부품이다.
모라이는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MORAI SIM)'이 제12회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전자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KES2023(한국전자전 2023)에서 발표된다. 올해 54회를 맞는 KES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EA가 주관하는국내 최대 전자, IT 전시회다. KEA는 융합신기술, 전자부품소재, 테크솔루션, 스마트리빙 총 4개 부문에서 29개(25개사)의 혁신제품을 선정했다. 모라이는 융합신기술 부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MORAI SIM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자율주행자동차,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무인이동체 전반에 적용될 수 있으며, 자율주행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가상 검증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MORAI SIM은 자율주행차의 인지, 판단, 제어 전 과정에 대한 테스트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에 탑재된 알고리즘이 개발 의도대로 작동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이 제품은 현실과 거의 동일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
AI·빅데이터 기술력 및 플랫폼 앞세워 기업, 소상공인, 가정 영역에 적용된 서비스 소개 KT가 24일인 오늘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23(KES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KT의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바이스와 고객을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로 융합, 확장된 고객가치를 제시한다. 전시관 내부는 KT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토대로 개인·소상공인·기업고객을 위한 디지털 패러다임의 전환을 끌어내는 모습을 체감하도록 방사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앙에 위치한 미디어월 기둥은 AI 인프라 도입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구현하며 KT 초거대 AI ‘믿음’으로 변화할 AI 생태계의 모습과 AI ‘풀 스택’의 경쟁력을 알아보도록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KT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 공간에서는 KT의 DX솔루션에 KT 초거대 AI 믿음이 적용됐을 때 변화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AI 컨택센터 서비스인 ‘
오토스토어가 R5 로봇의 최신 버전인 R5 Pro 로봇을 출시했다. 새로운 로봇 솔루션 R5 Pro 로봇은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을 위해 공간 활용도와 성능을 높이고 총 소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오토스토어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이커머스 부문에서 처리량이 높은 대규모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R5 Pro는 각각의 로봇이 더 오랜 시간 동안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도록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해 결과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5 Pro는 교대 근무 형태로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R5 Pro 로봇을 대규모 오토스토어 시설에 배치하면 고객이 동일한 그리드에 필요한 로봇의 수를 R5 로봇 대비 최대 15%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라우팅 및 시스템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R5 Pro는 LTO(리튬티탄산화물) 배터리가 탑재되어 고속 충전이 가능하므로 장기간 작업 시 개별 로봇의 가용성이 개선되는 이점이 제
무인 시스템과 연결됨으로써 배송, 재난, 환경, 교통, 치안 등의 분야에 적용돼 무지개연구소가 지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 2023)'에서 무인시스템 인공지능(AI) 임무수행 및 관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리온(arion)'을 선보였다. DIFA 2023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DIFA 2023은 엑스포 동관과 서관을 모두 사용하면서 전년 대비 사용 면적이 67% 증가했다. 230개사, 1500부스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전기차, 배터리, 차량 핵심 부품, 자율주행, UAM 등 미래 모빌리티를 총망라한 제품 및 서비스가 소개됐다. 무지개연구소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rion은 드론, 로봇, CCTV,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무인 시스템의 원거리 비가시권 운용을 위한 플랫폼이다. 여러 무인 시스템과 연결됨으로써 안전 감시, 물류 배송, 재난, 환경, 소방, 교통, 군사 및 치안 등의 분야의 무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개발됐다. arion IMC가 탑재된 arion UMV는 arion GCS를 통해 비가시권 원격 제어,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ari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텍앤코포·인아엠씨티 등 인아그룹 계열사 총출동 로봇 컨트롤러부터 협동 로봇까지 전시 인아그룹은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텍앤코포·인아엠씨티 등 계열사가 반도체대전(SEDEX 2023)에 참가한다고 이달 23일 전했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반도체 산업 내 관계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반도체 산업에서 요구하는 각종 제품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초소형 로봇 컨트롤러 MRC01이 적용된 6축 로봇, 신규 미니 드라이버를 놓은 ’Stepping Motor‘ 존 등을 전시 공간에 배치했다. 여기에 AZ MOTOR 기반 슬라이더·실린더·중공 로터리·컴팩트 리니어·그리퍼 등 제품으로 구성된 ’전동 Actuator’ 존, Modbus RS-485·EtehrCAT·SSCNET·ProfiNET 등 통신 방식을 대응하는 ‘FA Network’ 존 등을 마련했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가미된 JEL사 GTFR 웨이퍼 반송 로봇, STCR 로봇과 두산로보틱스사 협동 로봇 등을 부스에 두고, 고속 반송 성능과 통신
KT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해커톤대회 'AI Play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8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2주간의 예선을 거쳐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KT 원주연수원에서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는 총 8개팀이 올라왔으며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업무나 상품·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과제로 제시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으로 눈길을 끌었다. KT의 사내 AI 개발 플랫폼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 플랫폼, AI플랫폼(AIDU),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APPDU)을 모두 활용해 제한시간 내에 UI/UX까지 구현해야 했기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는 105개 팀 336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원·대리급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여도(68.7%)가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에 비해 광역본부와 그룹사, 팀장·부장급 시니어 직원들의 참여도 더 늘었다. 본선에는 그룹사(26%), 광역본부(31%), 사업·지원부서(15%), 기술부서(28%)로
소니드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와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 우카시에비치(Lukasiewicz)-PIAP의 로봇 쇼룸 오픈 행사를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니드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쇼룸 오픈 행사에는 우카시에비치 산업자동화연구소 안제 디브진스키 대표를 비롯해 우카시에비치-PIAP 피오트르 신카르치크 총괄 디렉터,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산하 기관 임원, 키롬 살로히딘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UAE 칼리두스 수석부사장, 주한 폴란드 무관 및 대사관 주요 임원, 미얀마 무관 등이 참가했다. 우카시에비치 연구소는 우카시에비치-PIAP를 포함한 총 22개의 산하 기관으로 구성된다. 안제 디브진스키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과학기술부 총괄대표는 "우카시에비치-PIAP의 로봇 쇼룸은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우리 로봇 솔루션은 경찰청과 방위사업청(DAPA) 외자 구매규격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함으로써 한국과 폴란드 간 절충교역에도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우카시에비치-PIAP는 약 10년 전부터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고급 로봇 솔루션 공급업체로 신뢰도를 쌓아 왔다. 현재 우카시에비치-PIAP의 폭발물 처리 로봇은 대한민국
현대위아는 오는 29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 차량부품(열관리 포함) ▲ RnA(로봇) ▲ 방위산업 ▲ 구매 ▲ 기획 ▲ 재경 ▲ 경영지원 등 총 7개 부문, 2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채용 대상이다. 입사는 내년 1월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열관리 시스템과 산업용 로봇 등 미래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채용 관련 정보는 현대위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조직문화를 혁신하며 임직원 모두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위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최근 개발한 신제품 'HCR-1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14㎏까지 늘고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감자튀김 등 각종 채소를 썰어 요리하고 생맥주를 잔에 담아 전달하는 등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커피를 제조해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협동로봇의 경우 현재 국내 여러 무인카페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 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전무)도 참석했다. 17일 오후 현장을 찾은 김 전무는 한화로보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치(Lukasiewicz)-PIAP(이하 Ł-PIAP)의 로봇 쇼룸 오픈 행사가 20일 열렸다. Ł-PIAP는 지난 8월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와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니드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쇼룸 오픈 행사에는 우카시에비치 산업자동화연구소(이하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안제 디브진스키(Andrzej Dybczyński) 대표를 비롯해 Ł-PIAP 피오트르 신카르치크(Piotr Szynkarczyk) 총괄 디렉터,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산하 기관 임원들, 키롬 살로히딘(Kirom Salohiddin Amriddinzoda)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UAE 칼리두스 수석부사장, 주한 폴란드 무관 및 대사관 주요 임원, 미얀마 무관 등이 참가했다. 우카시에비치 연구소는 Ł-PIAP를 포함한 총 22개의 산하 기관으로 구성된다. 안제 디브진스키(Andrzej Dybczyński) 우카시에비치 연구소 과학기술부 총괄대표는 “Ł-PIAP의 로봇 쇼룸은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폭발물 처리 로봇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로봇 솔루션은 경찰청과 방위사업청(
전시장서 야간 실종자 수색 장면 연출 “국내 치안 산업에 기여하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가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치안 전용 4족 보행 로봇을 알렸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치안 산업 전시회로, 치안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경찰청·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치안 분야 기업이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국제치안산업대전 전시장에는 에이딘로보틱스 4족 치안 로봇이 상부에 이식된 열화상 카메라로 야간 실종자 수색 모습을 시연했다. 에이딘로보틱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4족 보행 치안 로봇은 24시간 자율순찰, 실종자 수색, 범죄자 탐색 등 치안 활동을 위해 개발됐다. 이 밖에 해당 로봇은 위험시설 점검 관리, 건설 현장 및 열화상 시설 모니터링, 스마트시티 물리 보안 등 산업군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로봇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치안 산업에 기여하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 세계 120여 개국서 교육 아카데미 운영...가입자 20만 명 돌파 지난 8월, 초등학생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 열어 유니버설로봇은 산업 인력난에 따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 20만 명을 대상으로 로봇 교육 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경기 판교, 서울 강남·성수, 부산, 대구 등 다섯 개 지역에 센터가 구축돼있다. 이 배경에서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로봇이란 무엇인가’, ‘로봇 사용 범위’, ‘로봇 이동의 기초 좌표계 설명’, ‘로봇 직접 제어 및 동작’, ‘컨베이어 및 그리퍼를 사용한 제품 이송 실습’ 등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아울러 유니버설로봇 1호 협동 로봇 인증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 서울로봇고등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에서도 로봇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니버설로봇·인하공업전문대학은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과
용접 시스템 업체 디에이치테크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참관객에게 용접 기술을 제시해 눈도장을 받았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디에이치테크 관계자는 전시 부스에서 수동형 ‘핸드 레이저 용접기’ 시연 모습을 연출해 참관객 관심을 이끌었다. 해당 레이저 용접기는 1500·2000·3000W 레이저 사양이 세분화됐다. 여기에 디에치테크 자체 개발 WOBLE 용접 헤드, 스폿 폭 조정 기능 등을 담아 활용 직관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관계자는 “디에이치테크 핸드 레이저 용접기는 주방, 욕실 계단, 선반, 창문 가드레일 등 가정 영역에서부터 통신용 판금 쉘·팬·스테인리스강, 산업용 용접 박판, 아연도금 판금 등 산업 용도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며 적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