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카메라로 코크스 건류 상태 확인해 적정 연소량 제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AI를 활용해 코크스오븐 연소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코크스는 제철소에서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연·원료로, 코크스의 품질은 곧 쇳물의 품질과 직결된다. 코크스는 코크스오븐에서 석탄을 가열해 만들어지는데, 이때 코크스를 어떻게 가열하느냐에 따라 코크스의 품질이 결정된다. 포항제철소는 숙련된 작업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크스오븐의 연소량을 제어해 고품질의 코크스를 생산해 왔다. 작업자가 코크스오븐의 온도 값을 기반으로 연소 제어를 하고 육안으로 코크스의 건류 상태를 확인해, 오븐의 연소량을 피드백 제어하는 것이다. 하지만 육안으로 코크스 건류 상태 판별에 의존한 기존 방식은 정확한 코크스 가열 상태를 가늠하기 어려워 작업자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고, 효율적인 연소 제어 또한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신규 작업자들에게 노하우 전수가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열화상 이미지와 AI를 활용한 코크스오븐 자동 연소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열화상 이미지를 이용해 코크스의 건류 상태를 판단하고, 이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AI가 적정 연소량
최적 혼탄을 통한 환경성·경제성 향상 한국중부발전(주)은 혼탄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난 21개월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각 발전소별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연료비용 절감을 위해 ‘21년 11월부터 '인공지능 혼탄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3년 8월 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화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 중 하나인 석탄은 환경성, 연소성, 경제성 등 각 석탄의 특성을 고려하고 저탄장 설비의 운전 상태, 각 발전소 특성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혼합(혼탄)해서 보일러에 공급하여 연소시킨다.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를 반영해야 하는 업무를 그 동안 혼탄담당자들의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해 왔다. 중부발전이 개발한 인공지능 혼탄시스템은 ▲ 빅데이터 기반 혼탄비율 추천 ▲ 저탄장 설비 실시간 반영 ▲ 비상 혼탄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 등 최적의 혼탄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연료의 연소성·경제성까지 향상시킨다. 또한, 혼탄 정보와 연소 데이터를 발전소 실시간 성능감시시스템과 연계하여 빅데이터 기반 보일러 최적 효율 운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연
‘블루부터 그린까지’ 청정수소 시대 가속화...‘청정수소 관련 사업 기회 선점 및 시장 경쟁력 확보’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17일 SK E&S, SK Plug Hyverse와 수소 혼소발전 실증 및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재원 남부발전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문장, 이황균 SK Plug Hyverse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스터빈 혼소발전 실증사업 관련 수소 도입 및 활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수소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본 협약을 통해 각사는 ▲ 수소 혼소발전 실증사업 관련 수소 도입 ▲ 글로벌 청정수소 사업 협력 모델 발굴 ▲ 국내 청정수소 보급 확대 및 수소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사는 글로벌 청정수소 사업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권형균 SK E&S 부문장은 “SK E&S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노력은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국내 청정에너지 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이번 주 10% 이상 하락…작년 11월 이후 주간 낙폭 최대 "2만5천달러선 무너지면 하락세 지속 가능성" 분석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8일(현지시간) 잇단 악재의 직격탄을 맞으며 이틀째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11% 급락한 2만5천951달러(3,483만원)에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2만9천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틀 만에 10% 이상 폭락하며 이제 2만5천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6월 15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신청했다는 소식으로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주 단위로 이런 큰 폭의 하락은 지난해 11월 FTX 파산 이후 처음이다. 지난 16일 공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월 의사록에서 드러난 추가 통화 긴축 가능성이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올해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그동안 시장의 예측이 빗나간 것이다. 인플레이션의 지표로 여겨지는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부산 경성대 체육관에서 20개 대학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각 팀이 만든 카메라와 라이다 등을 단 유아용 전동차가 대회장 내 자율주행 트랙을 주행하면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대팀이 1위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해당 팀원들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는다. 산업부는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동차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혁신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양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지난 2019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인 '다이렉트',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 상품 '타고페이'를 선보이고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렌터카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 내 혁신을 이끌어왔다. 더불어 독자 개발한 차량관리 통합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전기차까지 확대하는 등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 수준을 높여왔다. 이번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렌터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제휴 등 추진이 용이해졌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지분 70% 이상을 보유중인 SK렌터카와의 중복 상장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기업가치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주당 13
다른 검사 장비에도 쉽게 적용 가능,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 설비 설계에 필요한 광학 설계 솔루션까지 제공 검사 솔루션 소개 및 기술 설명 외관 검사나 이물 검사에서 검사 속도와 검사율을 높이는 것은 많은 고객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커넥티드 인사이트에서 개발한 검사 솔루션은 이러한 고객사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델별 설정을 레시피 처리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객사 요청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C++과 C#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커넥티드 인사이트의 검사 솔루션의 강점으로 다섯 가지를 주목해야 한다. 첫 번째, 멀티 스레드 활용: 검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커넥티드 인사이트 솔루션에서는 멀티 스레드(Multi thread)를 병렬 처리하여 프로그램 작업이 수행되도록 하고 있다. 멀티 스레드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여 보다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멀티 스레드의 장점을 보면, 먼저 응답성을 들 수 있는데, 멀티 스레드는 작업을 분리해서 수행하므로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응답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자원 공유다. 자신이 속한 프로세스 내의 스레드들과 메모리나 자원을 공유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동축 조명 및 특수 바조명 설계하고 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도입 리드탭은 파우치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셀을 통하여 생산된 전기를 외부로 내보낼 때 단자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핵심부품이다. 그림1과 같이 양극, 음극의 각 금속 리드에 절연필름을 접합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최근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이차전지 핵심 부품인 리드탭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다. 더욱이 점차 고객사의 배터리 대형화 요구에 따라 리드탭의 규격 또한 증가함으로써 이를 접합하는 과정에서 공정 시간 및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폭발 및 화재에 밀접한 부문인 만큼 리드탭에 대한 정밀한 검사가 요구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리드탭은 전도성을 위해 금속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고분자 필름과 이러한 금속 재질의 리드 탭과의 열 접착력이 약하여 밀봉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으며 외부 충격에 의해 이차전지의 외포장재(파우치) 손상시 전해액이 누출되거나, 밀봉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이차전지의 특성상 과충전이나 충전과 방전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에 의해 전지 내부 압력이 커지는 경우 전해액의 누출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리드탭의 규격이 커지는 추세에 맞추어 큰 치수의 필
배터리 제조 공정내 딥러닝 기술 도입의 필요성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모든 산업의 시장이 경직된 가운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산업이 있다. 바로 배터리 산업이다.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의 배터리 셀 3사는 2023년에 미국에 40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경기침체에도 굴하지 않는 시장 확대의 신호탄을 알렸다. (미래에셋증권, 2022) 배터리 중에서도 중대형 이차전지가 시장을 전투적으로 확대하게끔 만든 요인은 바로 전기차이다. 2023년 초의 전기차 차량 등록 대수는 약 151.4만대로 전년 대비 약 25% 상승을 기록했다. (SNeResearch, 2023) 배터리 시장은 2023년에도 경쟁을 가속화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과열된 배터리 업계에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바로 ‘수율 증진’과 ‘안전성 확보’이다. 배터리 수율 증진을 위해서 배터리 3사는 자동화 검사장비에 약 3조 5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2022) 단기간 내에 숙련된 인력을 수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정설비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통해 수율을 높이고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
냉각 파이프가 적용된 산업용 카메라 ‘CX.XC 시리즈’ 반도체 생산에서 초정밀 이미지를 획득하기 위해 증가하는 온도의 환경에서 카메라 냉각은 반드시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바우머는 스마트하고 공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로 냉각 파이프가 적용된 산업용 카메라 ‘CX-XC 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유리를 용해하고 실리콘 웨이퍼 제작에 공통점이 있을까? 적어도 두 애플리캐이션에 산업용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작업에서 카메라 냉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용해로에 가까이 카메라가 있을 때, 온도에 민감한 부품들은 반드시 열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반면에 웨이퍼 본딩에서 열 안정성은 고정밀 이미지를 획득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일반적으로 고온의 환경에서, 카메라의 하우징은 카메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기 위해 외부 냉각 구성요소로 둘러싸여 있다. 이런 과정은 시간이 많이 소모되며, 카메라에 치수가 추가되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바우머는 냉각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로 CX 시리즈를 확장했다. CX.XC 카메라의 특허 받은 냉각 파이프는 카메라 하우징 내부
내년 7월까지 타당성 조사 거쳐 신규 철도망 최적 노선 검토할 계획 경기 용인시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죽전, 마북, 동백을 거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까지 이어지는 지선 신설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신분당선 동천∼남사 구간 신규 철도망 구축을 위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7월까지 1년간 이어지는 용역을 통해 신규 철도망 최적의 노선을 검토하고, 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당초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까지 계획한 노선 신설을 2042년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고려해 남사까지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용인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철도 노선 신설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이었다. 이번 용역은 신분당선 동천∼남사 구간 신설 계획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2월 경기도가 발표 예정인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용인경전철 동백역에서 신봉역까지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신분당선 지선 계획과 합리적인 연결 방법도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공
AI 투자, 지난 2013년 32억 달러에서 2021년 935억 달러로 급증해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달아오른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AI 기술에 대한 글로벌 민간투자 규모가 16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조지프 브리그스와 드베시 코드내니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미국 매체 폭스비즈니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에 대한 전 세계의 민간 투자는 2022년 919억 달러에서 올해 1102억 달러, 2025년 1584억 달러로 향후 3년간 극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AI 관련 투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출발했다는 점도 주목했다. 2013년만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 웹 서비스를 포함한 AI 투자는 세계적으로 32억 달러(약 4조2800억 원)에 불과했으나 2020년 482억 달러, 2021년 935억 달러로 단기간에 급증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특히 미국이 AI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AI 민간 투자 규모는 지난해 전 세계 919억 달러 가운데 절반 이상인 474억 달러를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58억6000만 달러 크게 웃도는 64억3000만 달러 달성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주가가 2023 회계연도 3분기(5∼7월)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한 데 이어 4분기도 실적 호조가 기대되면서 17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어플라이드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매출이 64억3000만 달러, 순이익은 15억6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 1.9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와 3% 하락한 것이지만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61억6000만 달러, 조정 EPS 예상치 1.74달러를 웃돈 것이다. 어플라이드는 또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고 정부 보조금 등을 감안해 4분기 매출을 61억1000만∼69억1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의 평균 예상치 58억6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것이다. 조정 EPS도 1.82∼2.18 달러를 제시해 시장 예상치 1.61달러를 상회했다. 이처럼 양호한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 넘게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41% 올랐다.
유니마이크론 부지에 설치된 연료전지 시스템 ‘에너지 서버’ 운전 개시 이번 준공식 통해 ‘거점 확대’ 이뤄...아시아 지역 네 번째 구축 사례 블룸에너지가 대만 반도체 기판 업체 유니마이크론 생산부지에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양사가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10MW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중 1단계에 해당하는 600kW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일환이다. 이번에 준공이 완료된 에너지 서버는 유니마이크론 부지 내 주차장에 소규모 전력공급 시스템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형태로 설치돼 청정실 및 상시 전력 유지가 요구되는 구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블룸에너지 글로벌 영업 부문 총괄은 “블룸에너지가 이번 준공식을 톻해 대만 시장에서의 사업 첫 포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만 프로젝트는 블룸에너지가 빠른 시간 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한 사례”라며 “앞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에너지는 향후 유니마이크론에 연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대표 노인호)이 노트북, 데스크톱, 조립 PC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21 홈앤스튜던트(Home & Student)를 묶음 판매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퓨존 관계자는 MS 공식 총판인 인텍앤컴퍼니(대표 김점식)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8월9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은 윈도우 11(Windows 11)과 오피스 2021 홈앤스튜던트(Home & Student)가 탑재된 컴퓨팅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묶음상품들은 1회 구매로 클래식 2021 버전의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및 아웃룩을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디바이스에 윈도우 11과 함께 기본 설치되기 때문에 별도 작업 없이 바로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근절하고 정품 구매와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또한 향후 진행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줌고 동시에 사후 지원을 바탕으로 구매 고객들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