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 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98억 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9월 15일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 운영하는 검증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 및 사업화 등 전주기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 및 위해도 실증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소화설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 시험‧인증 시간 단축 및 운송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차, ESS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대용량 이차전지 시장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FSI)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KISA와 FSI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 KISA와 FSI는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순천향대와 함께 5년 여간 기고문을 제출하고 대응하는 등 표준 채택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해당 표준 개발 과정에는 KISA의 강이석 수석(가명정보확산팀), FSI의 임형진 팀장(미래보안기술팀) 등이 참여했다. 제안한 국제표준(ITU-T X.Suppl.39(X.rdda))은 데이터의 비식별화를 보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의 내용 중심으로 담고 있다 한편, KISA와 금융보안원은 본 표준 채택 이전에도 공동으로 ITU-T 국제표준인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X.1448)’를 개발한 바 있다. 이 표준의 후속으로
요꼬가와는 OpreX™ Control and Safety System 제품군 중 CI Server(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알람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지보수 정보 접근을 개선하며, 국제 통신 표준 지원을 강화했다. CI Server는 다양한 플랜트 장비 및 시스템의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 전사적으로 생산 활동의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모든 위치에서 원격으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 배경 플랜트에는 다양한 유형의 장비와 장치가 사용되며, 이들의 데이터 수집은 플랜트 운영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며 정기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플랜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플랜트 운영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각각의 다른 플랜트 시스템, 장비 및 장치 간의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꼬가와는 2021년에 CI Server를 처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 장비, 장치 및 시스템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 처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Phytochem Products)는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는 부산물로부터 기능성 성분과 바이오 연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량의 상품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최소한의 폐기물만 발생시키고, 그 폐기물을 가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 수율을 개선하고 공정을 수정함으로써 산업계는 발생하는 부산물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쌀, 야자, 유채, 콩 등 식물성 오일의 생산 부산물에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E와 같은 유용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회수 공정이 어렵고 수익성이 없어 고온과 고진공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부산물이 버려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에너지 절약과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의 고효율 회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하
美 루이지애나州 암모니아 생산 Pjt. 세부 계획 및 예산 검토 추진…향후 국내로 운송해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혼소발전 등에 공급 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씨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社와 미국 내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블루암모니아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로 만드는 암모니아를 말한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H2 MEET 2023’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애나州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공동개발협약) 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암모니아 생산량이 900만 톤에 달한다. 양사는 주요거래조건서를 바탕으로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ATR 기술과 CC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루이지애나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는 기존 암모니아 생산 방식과 비교해 이산화탄
사내 지식정보 접목시킨 P-GPT 플랫폼 구축…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박차’ 포스코가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업무에 챗GPT 활용도를 높이고자 P-GPT(Private-GPT) 서비스를 출시했다. P-GPT는 일반-GPT, 기업시민-GPT, 공정거래-GPT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일반-GPT는 기존에 출시된 GPT 서비스를 회사 인트라넷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기능으로써 업무 수행간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챗GPT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시민-GPT는 자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관련된 방대한 분량의 사
1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4.5원 오른 1,330.2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장중 위안화 가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중 위안/달러 환율은 7.29위안대에서 7.25위안대까지 떨어졌다.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나스닥 상장 첫날 25%가량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남은 점도 환율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0%) 상승한 2,601.2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5%) 내린 899.03으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7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07원)에서 2.3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은행-금융보안원, 5일 동안 모의해킹 경진대회 개최 우수 화이트해커 5개 팀 선정...양 기관 입사 지원 시 혜택 확보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우리콘은 지난달 7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모의해킹대회로, 총 77명의 대학생·대학원생 등이 참가자로 나섰다. 참가자는 디지털뱅킹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모의 과정을 거쳤다. 본 경진대회는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배정돼 해킹 피해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으로 고려해 각 팀 성과를 평가했다. 올해 대회 우수팀으로 선정된 화이트해커팀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5개 부분으로 상을 수여받았다. 수상팀 소속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받는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보안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석제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 인력 양성에도 지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이달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내놔 SUV 시세 상승세...수입 세단 시세↓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9월 중고차 시세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로, 더 뉴 쏘렌토·QM6·싼타페 더 프라임 시세가 급증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달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 출고,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헤이딜러는 기아 더 뉴 쏘렌토 2.8%, 르노코리아 QM6 2.4%, 현대차 싼타페 더 프라임 1.8% 등으로 SUV가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헤이딜러 분석 결과에 따르면 KG모빌리티 티볼리 아머, G4 렉스턴도 각각 평균 1.7%, 1.1% 올랐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가족 간 이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규모가 큰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시세 급증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응답자의 86% "설계 위한 부품 선택에서 일부 역할 AI에 의지할 것" 최근 설문 조사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대다수 엔지니어는 AI가 새로운 설계를 위한 부품 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먼트14가 최근에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설계를 위한 부품 선택에 있어 최소한 일부 역할을 AI에 의지하며, 이들 중 1/4 이상(23%)은 부품 선택을 AI에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이 설문 조사 결과는 엔지니어가 부품 선택에 있어 AI가 지원하는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한편, AI 시스템의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편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설계자는 선택에 있어 AI가 제한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검토와 확인은 설계자가 직접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 대부분이 보완적 수준의 AI 역할을 환영하지만, 특히 안전이 중요한 시스템과 혁신적 설계를 위해서는 선택 과정에서 항상 인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은퇴한 한 시스템 엔지니어는 “AI는 양질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대체할 수 없다. 나는 40년 이상 AI를 지켜봤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 A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클래로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에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래로티는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은 이스라엘 기업으로 산업, 상업 및 의료 환경으로 확장된 사물인터넷(XIoT) 전반에 걸쳐 모든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보호하는 글로벌 XIoT 보안 전문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DI가 국내 공급하는 클래로티의 보안 솔루션은 ▲고객사가 보유한 OT 자산에 맞춤화된 보안 취약점 가시화 ▲OT 보안 표준 지침을 모두 충족하는 원격 관리 및 원격 제어 제공 ▲네트워크를 6단계로 구조화한 퍼듀모델 및 구역·전달자 구분 기반의 직관적 경고 모니터링 등 OT 보안에 필수적인 3가지 사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 솔루션으로 글로벌 제조업, 제약, 식음료 등 18개 이상의 산업군에 실제 적용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DDI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존의 정보기술(IT) 보안과 함께 OT 보안 솔루션도 대외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DDI는 그룹사에 적용해 본 베스트 프렉티스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 전략을 활용해 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
PRO X SUPERLIGHT 2, PRO X TKL, PRO X 2 LIGHTSPEED 등 마우스·키보드·헤드셋 내놔 레노버가 마우스·키보드·헤드셋 등 PRO X 라인업 게이밍 기기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3종은 e스포츠 현역 프로 선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돼 게이밍에 특화된 기기라는 이미지가 부각됐다. PRO X SUPERLIGHT 2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레노버는 초경량 요소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응답속도·정확도가 특징인 옵티컬 기계식 스위치 ‘LIGHTFORCE’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탑재했고, 최대 3만2000 DPI를 지원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무선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은 PRO X SUPERLIGHT와 함께 연결 가능한 무선 연결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키보드는 텐키리스로 설계됐고, 택타일·리니어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스위치가 구성돼 있다. 패키지 색상은 블랙·화이트·핑크 등 세가지다. 더불어 로지텍 G HUB 기기 소프트웨어 활용 시 RGB 라이팅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PRO X 2 LIGHTSPEED 로지텍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지난 6월 국내에 첫 출시된 핑크 색상이 추가돼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그래핀 소재 PR
10BASE-T1S 제품 라인으로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솔루션 지속 개발 오토모티브 개발자는 차량용 OEM을 위한 10BASE-T1S 이더넷 솔루션을 통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영역 아키텍처를 만들고 있다. 10BASE-T1S 기술을 통해 저속 디바이스도 표준 이더넷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전용 통신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새로운 LAN8650/1 MAC-PHY 디바이스 제품군을 발표, 오토모티브 인증 이더넷 솔루션에 대한 마이크로칩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LAN8650 및 LAN8651 MAC-PHY는 자동차 네트워크의 엣지에 있는 디바이스에 연결하기 위한 미디어 액세스 컨트롤러(MAC)와 직렬 주변 장치 인터페이스(SPI)를 포함하고 있다. 개발자들이 MAC 및 SPI가 내장된 LAN8650/1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내장된 이더넷 MAC이 없는 8비트, 16비트 및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를 10BASE-T1S 싱글 페어 이더넷(SPE) 네트워크에 연결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솔루션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센서 및 액추에이터는 전체 이더넷 아키텍처의 일부가 될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 바탕으로 개발 이노그리드는 15일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 3건을 추가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관련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근 8년간 총사업비 약 1400억 규모의 30개의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개발한 기술의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에 힘쓰며, 이번에 3건의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추가함으로써 올해에만 총 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가상으로 분할해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돕는 ‘단일 포트를 이용한 다중 서브넷에 대한 외부 트래픽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HPC 시스템 및 방법’과 수의사의 음성정보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진단을 위한 수의 영상 정보 관리 방법 및 시스템’이다. 모두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
소프트베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EV이음’ 서비스 업무협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V이음 서비스란 다양한 전기차 충전 사업자의 충전기를 하나의 망으로 연결해 카드 한 장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로밍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하려면 충전기 제조 사업자별로 회원가입 후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해야 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 이용자는 한 번의회원가입으로 다음 달부터 전체 충전기의 99.8%(25만 5100기 중 25만 4600기)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86개사가 함께 했으며,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앱 EV Infra 운영사로서 참여했다.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유저들이 충전하시기 편한 환경이 조성되어 충전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전 인프라가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EV Infra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는 현재 53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