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오프 오토메이션(Beckhoff Automation)은 최근 열린 Pack Expo 2023에서 통합형 머신비전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TwinCAT Vision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되는 산업용 카메라, 렌즈 및 조명으로 구성된다. 벡오프의 관계자는 "TwinCAT Vision 소프트웨어에 비전을 통합함으로써 비전 검사 결과와 나머지 기계 제어 사이의 지연을 제거한다. 또한 검사 프로세스 중에 실시간으로 카메라와 조명을 구성하여 조명의 파장을 쉽게 변경하고 모션 축과 매우 엄밀한 동기화로 카메라를 트리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벡호프의 새로운 카메라, 렌즈 및 조명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최대 24백만 화소 해상도와 2.5Gbit/s의 GigE Vision 전송 속도를 갖춘 IP65/67, EtherCAT 지원 에어리어 스캔 카메라, 견고한 잠금 메커니즘, VIS에서 NIR AR 코팅 및 최대 2μm 해상도를 갖춘 산업용 C 마운트 렌즈,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EtherCAT 지원 다색 LED 조명 제품도 IP65/67 등급이다. 아울러 카메라, 조명 및 전자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액체 렌즈로 구성된 완벽한 머신비전 장치로 구성돼
중대한 거래 '10만 달러' 한도는 폐지…"삼성 등 업계 반대 반영"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 수혜 기업을 상대로 중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초안대로 5%로 유지하기로 확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규정 최종안을 공개했다. 최종안에서는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이후 10년 간 중국 등 우려 국가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경우 보조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했다. 실질적인 확장은 첨단 반도체의 경우 5% 이상, 28나노 이전 세대의 범용 반도체는 10% 이상이다. 블룸버그는 "반도체법 시행 당국은 390억달러(약 52조845억원)의 보조금과 750억달러(100조1,625억원)의 대출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중국에서 생산량을 크게 늘리거나 물리적 제조 공간을 확장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무부는 지난 3월 제시한 가드레일 초안에서 금지 대상이던 '중대한'(significant) 거래를 10만 달러(약 1억3,355만원) 이내로 규정했는데, 이번 최종안에서는 이 한도 규
품질 관리(QC)는 제조업에서 정밀도, 일관성 및 안전성이 최우선인 중요한 분야다. 기존에는 품질 관리가 인적 검사 및 정교한 검사 장비에 의존했다. 그러나 증강 현실(AR)의 등장은 품질 관리 수행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AR 기술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작업자 오류를 줄임으로써 산업이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증강 현실은 이미지, 사운드 또는 데이터와 같은 디지털 정보를 현실 세계에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완전히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가상 현실과 달리 AR은 물리적 세계의 인식을 향상시킨다. 스마트 안경이나 모바일 앱과 같은 AR 기기는 사용자가 현실 세계와 가상 요소를 동시에 보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 증강 현실, 품질 관리에서 특장점 많아 증강 현실(AR)이 품질 관리에서 제공하는 장점은 크게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다. AR의 품질 관리에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다. AR 안경을 착용하거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검사관은 검사하고 있는 제품 또는 장비에 겹쳐 표시된 중요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정보에는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부문의 혁신 리더인 기술 회사 지멘스(Siemens)와 선삭, 밀링, 연삭 및 적층 제조용 최첨단 머신 툴의 세계적인 선도 공급업체인 디엠지 모리(DMG MORI)는 EMO 2023에서 Siemens Xcelerator에서 머신 툴 가공용 최초의 엔드투엔드 디지털 트윈을 발표했다. Digital Native CNC Sinumerik One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Siemens 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컨트롤러, 고객 맞춤형 DMG MORI 머신 툴 및 공작물의 디지털 트윈을 제공한다. 머신용 디지털 트윈은 지속 가능성, 유연성 및 출시 시간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은 스크랩과 실제 머신 손상을 유발하는 프로그래밍 오류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머신의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임으로써 최대 40% 더 빠른 생산 램프업을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트윈 제품은 또한 비생산적인 머신 시간을 최대 75%까지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프로그램 테스트 및 실행이 실제 머신에서 가상 세계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디엠지 모리의 알프레드 가이슬러(Alfred Geißler) CEO는 “디지
보안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 IoT가 널리 확산되면서 향후 10년간 수십 억 개의 클라우드 커넥티드 제품이 설계, 생산,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쉽게 해킹을 당할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보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우수한 코드 품질을 갖추는 것은 보안성을 확보한 제품을 만드는 데에 있어 필수 불가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발 과정의 일환으로 코드 분석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소스 코드는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의 개발, 제조, 업데이트 전반에 걸쳐 보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상 단계에서부터 보안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모든 기업은 투자한 자산을 보호받고 싶어하며, 이것은 소프트웨어 설계 및 엔지니어링 과정에 투입되는 모든 노력을 포함한다. 결국, 수 개월, 수 년에 걸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물거품이 되게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서는 기업과 그 가치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관계 법령 및 실무 규정 여러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오늘날 IoT 기기의 보안이 취약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Io
"연말까지 100억 개 파라미터 지원 및 생산성 보장된 모델, 폼팩터 제공할 것" 퀄컴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 교보생명빌딩 15층에서 ‘The Future of AI is ‘On-device’를 주제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비네쉬 수쿠마(Vinesh Sukumar) 퀄컴 테크날러지 시니어 디렉터 겸 AI/ML 제품 관리 총괄이 참석해 엣지 디바이스에서 구동하는 AI 기술과 함께 온 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엣지 폼팩터부터 클라우드까지 확장되는 생성형 AI에 대해 발표했다. 오늘날 생성형 AI는 전 산업이 주목하는 기술이 됐다. 오픈AI의 챗GPT 공개 이후 초거대 AI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생성형 AI는 유즈 케이스가 확장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유저 수와 비례해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퀄컴은 생성형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온 디바이스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네쉬 수쿠마 총괄은 "엣지에서 거대 AI 모델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필요하다. 퀄컴은 올해 말까지 100억 개 파라미터를 지
의왕연구소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 개최…2025년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 위해 개발 집중 현대위아가 열관리 시험동을 준공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 최근 공사를 마치고 시험 설비의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간헐가변속 시험’,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이 진행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스템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진과 같은 별도의 열원이 없는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는 별도의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험동 내에 다양한 외부환경을 가정하고 실차 검증을 진행하는 ‘차량 환경 무향실’ 또한 구축한다. 영하 30도에서 영상 65도의 상황에서 열관리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는 곳이다. 현
가반하중 14kg, 구동 범위 1420mm 커버하는 'HCR-14' 공개 한화 모멘텀 부문이 이달 18~23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전시회 'EMO2023'에서 협동로봇 신제품 'HCR-14'를 공개했다. 신제품 HCR-14는 14kg으로 높아진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과 1420mm로 길어진 구동 범위가 특징이다. 가반하중이 높아지면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로봇 자체 무게가 증가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한화의 HCR-14은 최적 설계와 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무게를 경량화해(42kg)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협동로봇을 구현했다. HCR-14는 길어진 로봇 팔과 높아진 가반하중을 기반으로 박스를 창고에 쌓고 내리는 팔렛타이징 작업 외에도 용접, 기계에 가공물을 넣고 빼내는 머신텐딩에 특화된 모델이라는 것이 개발자의 설명이다. HCR-14은 제어기와 로봇 사이의 통신 속도를 0.5ms(1초당 2,000번)로 개선해 로봇 동작 성능을 향상시키고, 업계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통신 프로토콜을 내장해 다양한 장치, 솔루션과의 연결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신규 적용된 Multi-Client 기능으로 스마트폰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기아가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 14인치 알로이 휠과 충전구가 중앙에 적용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 등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외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실내에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했다. 기아는 레이 EV에 35.2kWh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kmㆍ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14인치 타이어 기준 5.1km/kWh의 복합전비를 달성했다. 레이 EV는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 시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의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해 최고출력 76ps(약 55.9kW) 및 최대토크 9.7kgfㆍm(약 95.1Nm)의 가솔린 모델보다 더 나은 가속성능과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과 기업 조직 혁신 및 성장 지원하는 플랫폼 개선 사항 포함 오라클이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1의 출시를 발표했다. 자바 21은 수천 가지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 개선 사항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 조직의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개선 사항들이 포함된다. 오라클 조지 사브(Georges Saab)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이사회 의장은 “자바는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기업 조직과 수백만 개인이 확장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선택하는 언어이자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바 21에 담긴 새로운 개선 사항은 개발자가 빠른 속도로 탁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에 더해 최소 8년간 상용 지원이 제공되기에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신 자바 개발 키트(JDK)는 15개의 JDK 개선 제안(JEPs)을 통해 업데이트와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JDK 21은 오픈JDK 프로젝트 앰버의 언어 개선(문자열 템플릿, 레코드 패턴, 스위치를 위한 패턴 매칭, 언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와 이미지 생성 플랫폼인 ‘티브’ 등 소개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프 : 혁신기업 전시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 라이프 : 혁신기업 전시관은 AI, 로봇, 바이오, 뷰티테크, 도시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 30여개 기술혁신 기업이 참가,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48개국 도시 관계자와 국제기구 리더,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술 전시 및 혁신제품 체험존 등을 진행하며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행사를 통해 AI 휴먼 생성 플랫폼 ‘폴라(Pola)’와 이미지 생성 플랫폼인 ‘티브(Tivv)’ 등을 소개한다. 티브는 사용자가 묘사한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과 복수의 이미지를 결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무엇보다 고객사의 IP를 학습해 완성도 높은 초개인화 생성AI 이미지를 구현,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씨앤에이아이는 실제 지난 4월 티브 솔
생산 공장에 차량 포트폴리오 도입 및 전 세계 30개 이상의 공장에 청사진 제시할 예정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생산과정에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제조, 조립시설 설계, 협업, 계획, 운영 등을 지원하는 유니버설 씬 디스크립션(OpenUS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생산 기술로 독일 라슈타트, 헝가리 케치케메트, 중국 베이징에서 운영 중인 생산 공장에 차세대 차량 포트폴리오를 도입하고, 전 세계 30개 이상의 공장에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디지털 퍼스트’ 접근 방식은 효율성을 향상하고 결함을 방지하며 시간을 절약해 메르세데스-벤츠 MO360 생산 시스템의 유연성, 회복력, 인텔리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생산 과정에서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으로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조립 라인을 설정, 재구성,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케치케메트 공장의 새로운 조립 라인은 새롭게 출시한 메르세데스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아키텍처는 옴니버스에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2일 양자 사피엔스 인재 양성센터(센터장 최만수)와 양자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자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산을 위한 양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양자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양자통신, 양자암호,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 기반 AI 등 양자기술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SKT는 양자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에 양자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미래 인재의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시행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양자 산업 시장 조사, 사업 영역 확정을 고려하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에 대한 시장 조사, 양자 기반 AI 등의 연구개발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고, AI와 6G 등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손인혁
신한은행과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 구축으로 협력 시작 KT는 22일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왔다. 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담보하고,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기술규격의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정부인가를 동시에 보유해 문서의 보관부터 유통까지 법적 효력을 제공하는 강점을 갖췄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문서의 생성에서 보관, 유통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KT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동원해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에 코파일럿 적용해 AI 경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 시간 21일 미국 뉴욕 행사에서 사람과 기술 간의 상호 작용을 혁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일상 AI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출시를 알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에 코파일럿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매끄러운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수프 메흐디(Yusuf Mehdi)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부사장 겸 소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새로운 AI 시대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채팅 인터페이스와 대형언어모델(LLM)이 완벽하게 통합돼 일상에서 통용되는 자연어로 원활히 소통하며 사용자의 요청에 즉각 응답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작업을 도울 수 있는 부조종사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명칭의 단일 환경으로 통합된다. 코파일럿은 향상된 작업 지원을 위해 웹 사이트의 컨텍스트와 인텔리전스, 업무 데이터를 비롯해 PC에서 수행 중인 작업을 고유하게 통합한다. 특히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