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3분기 매출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선진국 시장 대부분에서 애플과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에 대한 수요 감소로 지난해 동기 대비 8% 하락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 10년간 연속해서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왔다. 이들과 중국의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상위 5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도 3년 만에 최저로 낮아졌다. 이 보고서는 시장점유율 20%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의 이번 분기 매출이 13% 감소하고 그 뒤를 잇는 애플도 9% 줄어 이들 주요 기업의 향후 이익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비해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올해 초 자국산 첨단 반도체를 장착한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를 출시한 중국의 화웨이는 점유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감소했지만 전 분기인 2분기에 비해서는 2% 증가해 4분기에는 지난 2년간 이어진 전년 대비 감소세를 끊을 수도 있을 것으로
워크데이는 생산성을 높이며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선보인 이 새로운 역량은 워크데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사 및 재무팀 뿐만 아니라 전사 관리자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AI와 머신러닝(ML)을 플랫폼의 핵심에 내재화시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워크데이 AI 모델은 자사 시스템에서 매년 처리되는 6250억 건의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따라서 세계 최대의 가장 정제된 인사 및 재무 데이터셋으로 일관되게 정확하고 유의미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생성한다. 워크데이의 생성형 AI 접근법은 플랫폼 전략, 탁월한 데이터셋, 그리고 인간과 기계간의 협력 등이 아우러진 차별적 전략이다. 사얀 차크라보르티 워크데이 공동 사장은 "생성형 AI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이를 책임 있게 적용한다면 성과를 제고하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 문화 알릴 현장 부스와 강연 세션 운영할 예정 엘리스그룹이 프론트엔드 개발 컨퍼런스인 ‘FECONF 2023’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우수 개발 인력 확보에 나선다. 오는 21일(토) 잠실 롯데타워 SKY31에서 열리는 FECONF 2023에 엘리스그룹은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FECONF에는 국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약 450여명이 참석, 기술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플래티넘 후원사로서 개발 문화를 알릴 현장 부스와 강연 세션을 운영한다. 정부 부처, 기업 및 기관 1100여 곳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을 위한 엘리스의 WebRTC 기술 적용 이야기’라는 강연으로 엘리스의 기술 개발 스토리를 전한다. 부스에서는 제한시간 내 퀴즈를 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을 선정해 기계식키보드를 선물하는 ‘프론트엔드 상식 퀴즈 대회’가 진행된다. 엘리스 링크드인 팔로우를 인증하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엘카데미 수강권 제공 이벤트도 운영될 계획이다.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개발자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
지난 5월 700여개 일자리 줄인 지 5개월 만에 약 700명 규모 감원 조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유한 링크드인이 성장 둔화로 다시 인력 감축에 나섰다. 링크드인은 16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조직 구조를 정비해 의사 결정을 간소화하고, 전략적 우선 순위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크드인이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인력 감축 규모는 650∼700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링크드인의 전체 직원 2만 명의 약 3.5% 수준이다. 이번 해고는 지난 5월 700여개의 일자리를 줄인 지 5개월 만이다. 해고 대상자는 인사 및 재무 관련 조직이 포함됐으며, 핵심 엔지니어 조직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영업 및 지원 조직이 대부분이었다. 링크드인의 이런 인력 감축은 지난 2년간 매출 성장세가 전년 대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소셜 네트워크의 매출은 광고와 함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합한 구직자를 찾는 채용 및 영업 전문가에게 받는 구독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지난 2년간 매 분기 회원은 빠르게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와 빅테크 등 기업들의 대량 해고
코코넛사일로가 '2023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 참가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정부가 주최하는 중화권 최대의 연례 국제발명전시회로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타이베이 세계 무역 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코넛사일로는 ▲빅데이터 기반 자동 가격 제안 ▲동적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 ▲실시간 위치 기반 스마트 혼적 시스템 등의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현장 심사평가를 통해 동상을 수상했다. 코코넛사일로는 베트남에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며 최적화된 화물 운송 솔루션을 제시하여 중소벤처기업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비콥(B Corp) 인증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당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에 관심을 보인 해외 각국의 투자기관과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20곳과 독일 비롯한 유럽 반도체 관련 회사 20곳 등 참가 유럽에 한국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진출 기회를 타진하는 행사가 독일에서 열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18일 독일 뮌헨에서 국내 기업의 유럽 반도체 공급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유럽 반도체 데이(KESD)'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문 컨퍼런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 20곳과 독일 등 유럽 반도체 관련 회사 20곳 등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인피니언과 인텔, BMW 등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 비테스코 등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반도체 기업의 구매 정책과 협업 전략이 소개되며 주요 기술 동향과 현지 진출 사례 등이 공유된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상담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납품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상담회에는 독일 바이에른 반도체 연합이 협업기관으로 참가해 협력을 주선한다. 현재 유럽은 아시아·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회복하기 위해 반도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총
클라우드 활용과 미래 보안 전략 수립 위한 인사이트 공유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트렌드마이크로가 오는 10월 2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보안 컨퍼런스 '클라우드섹 2023(CLOUDSEC 2023)'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과 업계 리더들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19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SK쉴더스, LG CNS, 메가존클라우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클라우드 및 사이버 보안분야를 선도하는 파트너들은 개별 세션을 통해 보안 업계 동향과 보안 영역에 따른 솔루션, 보안 통합 전략 등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 현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 CLOUDSEC은 트렌드마이크로의 연례행사이자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산업 동향, 모범사례, 신기술 등을 공유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이크 밀너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 위험은 비즈니스 위험입니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위협에 대해 공유하고 보안에 대한 결합된
데이터 수집·통합·분석으로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및 운영 기능 제공 달리웍스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IoT 플랫폼 '씽플러스(Thingplus)'를 소개했다. 달리웍스는 AIoT 기술로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AIoT는 디지털 업무 환경 구현 및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손꼽힌다. 달리웍스의 씽플러스는 다양한 종류의 IoT 디바이스와 시스템 및 장비 연결을 지원하며, 데이터 수집·통합·분석으로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및 운영 기능을 제공한다. 씽플러스는 하드웨어를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연결하고 SaaS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손쉽게 IoT 기술을 도입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서버는 안정성과 확장을 지원하며, AI 기반 분석 및 예측 모델 제공으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데이터 시각화, 운영 자동화, 리포트 자동 생성 등 업무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씽플러스는 반응형 웹으로 제작돼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며,
다양한 공간에 따른 업무 방식과 정책 고려해 효율적인 공간 운영에 초점 맞춰 동아피엠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선보였다. 동아피엠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는 몇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스마트오피스 플랫폼은 여러 업종과 규모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에 따른 업무 방식과 정책을 고려해 효율적인 업무공간 운영과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SaaS 클라우드 플랫폼은 자율 좌석 예약 시스템과 회의실 예약 시스템 중소기업용으로 구축된다. 워케이션 플랫폼은 휴가지에서 일하며 휴식을 취하는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에 이점을 가진 워케이션 오피스다. 플랫폼 구축 시 조건에 맞는 예약부터 편리한 IoT 장비 연동과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동아피엠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키오스크, 웹, 모바일, 월패드, 전자명패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구성돼 있다. RFID, 안면, 홍채, 지문과 같은 바이오 인증을 포함한 여러 인증 시스템을 정책 및 업무 환경에 고려해 구축한다. 동아피엠은 무엇보다 사람과 공간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업무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
AIoT와 디지털 트윈 통합해 구축하는 토탈 솔루션 'RapidTWIN' 선보여 MDS인텔리전스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 구축사례와 요소기술인 지능형 IoT, 객체인식 AI, 3D 모델링의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인 'RapidTWIN'은 AIoT와 디지털 트윈을 통합해 구축하는 토탈 솔루션이다. RapidTWIN은 원격 관리로 실시간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관리 시간 단축 등으로 작업 효율을 상승시킨다. MDS인텔리전스는 부스 내에서 다양한 활용사례를 확인하는 RapidTWIN 통합 대시보드와 도시 모형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도시 단위에서 발생하는 수질, 대기, 도로환경, 대기, 산업단지 관리 등 여러가지 상황을 디지털 트윈으로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인 자산, 시스템을 가상에 모델로 구축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예측함으로써 물리적 자산 또는 시스템을 관리하고 문제를 예측해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MDS인텔리전스는 AIoT, 3D 시각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토대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원하고 있
AI 콜, 위치 분석, UAM, LLM, 엣지 컴퓨팅 등 자사 AI 서비스 총망라해 SK텔레콤(이하 SKT)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AIoT 서비스를 테마별로 소개했다. 인공지능(AI) 콜 플랫폼 ‘누구 비즈콜'은 지난해 7월 AI 콜 B2B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누구 비즈콜은 제휴사가 직접 AI 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 및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정보 관리 이슈를 최소화해 보안을 강화한다. SKT의 지능형 위치 분석 플랫폼인 '리트머스'도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정밀 위치·이동 분석 및 분석된 정보로 V2X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SKT는 T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이동 속도, 도로 통행량, 급정거 등 도로 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동통신망과 리트머스를 활용해 관련 차량에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도심항공교통(UAM) 역시 SKT의 주요 미래 먹거 중 하나다. 최근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계약을
휴대폰, 태블릿, 데스크탑과 연결해 활용하는 RFID 리더기 전시해 에이펄스테크놀로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휴대성을 살린 'RFID Mini'와 데스크탑 전용 리더기인 'α411' 등 RFID 리더기 제품군을 선보였다. RFID Mini는 휴대전화와 연결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콤팩트 사이즈 RFID 리더기다. 그립톡 형태의 초소형 RFID 리더기로, 물품의 RFID 태그 정보를 읽고 쓸 수 있다. USB로 휴대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RFID Mini는 제품 자체에 배터리가 없기에 배터리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휴대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상업시설이나 관공서에서 물품을 등록하거나 확인하고 다자간 열람할 때 사용한다. RFID 태그는 리딩거리는 10cm다. α411은 PC와 연결해 사용하는 데스크탑 RFID 리더기다. PC에 USB로 연결해 RFID 태그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고 적절한 크기와 슬림한 패널을 가지고 있어 데스크탑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α411는 상업시설, 관공서에서 물건을 등록하거나 확인할 때 사용하며, 인식거리는 최대 1m로 소프트웨어에서 RF 전원을 조정해 조정
안테나 LED 빛 통해 원하는 태그만을 선택해 인식할 수 있어 아이디로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고성능 4채널 고정형 RFID 리더기와 SPS 온도·수분 센서 등을 선보였다. 가시광 RFID를 지원하는 고성능 4채널 고정형 RFID 리더기는 안테나의 LED 빛을 통해 원하는 태그만을 선택해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이 가시광 RFID 시스템은 공정 관리, 켄베이어 응용, 시설물 관리 등의 영역에서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RFID 기술을 사용하는 대신 Visible RFID 기술을 사용하면 원하지 않는 인접 태그 인식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줄인다. 아이디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SPS(Smart Passive Sensor)도 선보였다. SPS는 RF 전파로 전원을 받아 실시간 온도 및 수분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다. 이 센서는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비용과 작은 사이즈, 유지보수 용이 등의 이점이 있다. 배전반, 신선식품,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활용된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아이디로는 UHF 대역 RFID 시스템을 취급하며, RFID 제조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아
130여명 업계 관계자 참석 및 AIoT 기술 트렌드 및 실증 사례 발표 진행 AIoT 융합 개발자 컨퍼런스 2023(AIoT Convergence Developer Conference 2023 이하 DevCon 2023))가 지난 10월 11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열렸다. AIoT DevCon 2023은 AIoT 국제전시회 부대행사로,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AIoT 제품 설계 및 개발자를 타겟으로 마련됐다. 올해 DevCon 2023에서는 최신 AIoT 기술 트렌드와 실무에 적용됐거나 상용화한 서비스 사례가 소개됐다. 사물인터넷(IoT)은 지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IoT는 증가하는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작용한다. 이에 IoT 시스템은 지능적이고 자동화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과 통합되고 있다. 다시 말해 AIoT 기술의 대중화가 일어나는 셈이다. 최근에는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강화한 보안 기술이 요구된다. 이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IoT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다. AIoT De
취약성 고관절 골절 부위 및 합병증에 따른 고령 환자 보행 기능 저하 요인 밝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윤지 전임의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11차 취약골절네트워크(Fragility Fracture Network, FFN) 세계대회서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최우수 포스터 구연상은 180여 편의 포스터 중에서 완성도와 임상적 실용성이 높은 6편을 선정하고 해당 연구자가 구두 발표 후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청중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논문의 1저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윤지 전임의가 발표한 연구는 '취약성 고관절 골절 후 수술을 받은 고령 환자에게 나타나는 6개월 후의 보행 기능 측정 및 관련 요인'으로 대퇴골 전자 간 부위 골절이나 당뇨병 환자는 더욱 나쁜 예후를 보여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고관절 골절은 욕창이나 폐렴 외에도 심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에 고령 환자의 5년 내 사망률은 50%나 된다. 따라서 예후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지만, 1m 높이에서 넘어져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취약성 골절 환자의 예후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