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성능으로 컴퓨팅 집약적인 콘텐츠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 절감 AMD가 새로운 대규모 라이브 양방향 스트리밍 서비스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특수 제작된 2개의 5nm ASIC을 기반으로 AV1 압축 표준을 지원하는 비디오 프로세싱 유닛(VPU)을 탑재한 AMD 알베오 MA35D 미디어 가속기를 발표했다. 현재 글로벌 비디오 시장은 라이브 콘텐츠가 70% 이상 차지하며, 워치 파티와 라이브 쇼핑, 온라인 경매 및 소셜 스트리밍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저지연, 대규모 양방향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알베오 MA35D 미디어 가속기는 카드당 최대 32x 1080p60 스트리밍이 가능한 높은 채널 밀도와 전력 효율성 및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컴퓨팅 집약적인 콘텐츠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베오 MA35D는 이전 세대 알베오 U30 미디어 가속기에 비해 4K 해상도 기준 최대 4배 더 증가된 채널 밀도2와 4배 더 짧은 지연시간, 1.8배 높은 압축 효율을 제공해 VMAF를 통한 일반 비디오 품질 측정 기준으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AMD의 AECG 데이터 센터 그룹 총괄 책임자인 댄 기븐
인아엠씨티 SF사업부는 4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 협동로봇 자동화 공정진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가산동 인아엠씨티 쇼룸(Showroom)에서 진행된다. 참가희망자는 인아엠씨티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미나 주제는 ‘로봇 자동화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협동 로봇 자동화 공정 맞춤 진단’을 내용으로 공정별 애로사항 진단, 검토 과정 및 적용 사례에 대한 이론적 설명, 예상 도입 금액 및 일정 안내와 같은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협동로봇, 3D비전 데모기 시연과 함께 협동로봇을 직접 만져보고 작동할 수 있는 체험 데모기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아엠씨티 SF사업부 관계자는 “공정 애로사항 진단부터 로봇 도입까지 로봇 자동화 도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SF사업부로 문의하시면 현장 방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부진 및 가격 하락 주요 요인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6%가량 하락하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다. 그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했던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사실상 감산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7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대 이하로 주저앉은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매출은 63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심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17.34% 감소한 64조2953억 원, 영업이익은 94.9% 급감한 7201억 원으로 예측된 바 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올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10개 업종을 '구조혁신 시급 업종'으로 선정하고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최근 발간한 '구조혁신 시그널을 읽어라'라는 주제의 정책 뉴스레터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가전, 일반기계, 정보통신기기, 자동차 등을 구조혁신 시급 10대 업종으로 선정했다. 이들 업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의 부정적 영향이 경영 위기로 전파될 가능성이 큰 업종이어서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중진공의 설명이다. 중진공은 "일반기계·석유화학 분야는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 부정적 영향을 이미 많이 받고 있어 기업의 자구 노력과 정부의 집중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그간 축적해온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외부 신용기관을 통해 수집한 기업 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중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배터리과 전기차는 마치 ‘바늘과 실’과 같은 관계다. 배터리는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이에 전기차를 만드는 완성차 기업 입장에서는 배터리 성능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자 니즈다. 이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기존 배터리를 뛰어넘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개선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LFP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대한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LFP 배터리 기술 주목하는 기업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니켈·망간·코발트를 활용하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저평가된 부류였다. 이 같은 LFP 배터리의 평가가 역전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과 안정성이 높은 LFP 배터리가 시장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LFP 배터리 시장의 강자를 꼽자면, 단연 CATL이다. CATL은 LFP 배터리의 가격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높여가고 있다. 지난 2월 CATL은 포드와 합작해 미국 미시간주에서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세운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의 미시간 배터리 공장은 LFP 배터리를 생산하며, 머스탱 마하-E SUV 모델, F-150 픽업트럭 전기차 모델에 내장할 계획
지난 3월, EU가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 초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이 법안의 핵심은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국내 자동차 업계는 배터리 제조 공정과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에 대한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럽판 IRA 발표한 EU 유럽연합(EU)이 지난 3월 16일(현지시간)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원자재법·탄소중립산업법 초안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정국 수입에 의존 중인 핵심 원자재의 EU내 가공 비중을 대폭 늘리고, 폐배터리 소재의 재활용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 원자재 공급망 안정·다각화 대책을 추진한다. 배터리·탄소포집 등 청정기술 신규 산업에 대해서는 역내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다. 핵심원자재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종류·가공 단계를 불문하고 특정한 제3국산 전략적 원자재 수입 비율을 역내 전체 소비량의 65%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목표다. 배터리용 니켈·리튬·천연흑연·망간을 비롯해 구리, 갈륨, 영구자석용 희토류 등 총 16가지 원자재가 전략적 원자재로 분류됐다. 집행위에 따르면
박성현 대표 "언어모델과 비전모델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리벨리온은 6일 가장 공신력 있다고 평가받는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엠엘퍼프(MLPerf) 벤치마크에서 엔비디아와 퀄컴 등 세계 정상급 업체를 크게 앞서는 세계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벨리온은 국내 최초로 엠엘퍼프 언어모델 분야(BERT)에 제출한 자사 AI 반도체 '아톰' 성능이 퀄컴의 최신 AI 반도체 '클라우드 AI100', 엔비디아 동급 GPU 'A2·T4'보다 1.5∼2배 이상 앞섰다고 밝혔다. 엠엘퍼프 언어모델은 지금까지 엔비디아, 퀄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만 참여해온 온 분야로, GPT 시리즈와 같은 트랜스포머 계열 성능을 입증한다. 리벨리온은 언어모델과 더불어 주요 테스트 분야인 비전모델 싱글스트림 처리 속도에서 퀄컴 AI 반도체 대비 1.4배 이상, 엔비디아의 동급 GPU 대비 3배 이상의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언어모델과 비전모델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언어모델과 비전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모두 가속하는 아키텍처가 AI 반도체 설계의 진수"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챗GPT가 인공지능
구글 "엔비디아 A100 연결한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고 전력 효율적" 구글이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슈퍼컴퓨터 'TPU v4'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 AI 슈퍼컴퓨터에는 구글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텐서 프로세싱 유닛(Tensor Processing Units·TPU)'이라는 AI 칩 4000여개가 탑재됐다. 생성형 AI인 챗GPT와 같은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수천 개의 반도체 칩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다. 현재 AI 모델의 학습 시장은 엔비디아가 90% 이상 장악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대부분은 자체 AI 훈련에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한다. 구글은 2020년부터 이 슈퍼컴퓨터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개한 초대형 언어 모델 'PaLM'도 50일간 이 시스템에서 학습했다고 설명했다. 'PaLM'은 5400억 개의 매개변수를 지닌 언어 모델이다. 특히, 구글은 슈퍼컴퓨터 TPU v4가 엔비디아의 최신 칩 A100을 연결한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고 전력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자체 시스템이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보다 1.2∼1.7배가량 더 빠르고, 전력
가공업체 7곳과 MOU...바이오 PVC 적용한 바닥재·벽지 등 생산 한화솔루션이 국내 폴리염화비닐(PVC) 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 PVC 상용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박영대 동신포리마 대표, 최백규 두리화학 대표, 정중규 HDC 현대EP 대표, 서승민 원풍 부회장, 박식순 제일벽지 회장, 황웅선 TSC 대표, 김영민 파워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솔루션과 각 가공업체는 국내 최초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 벽지, 파이프, 타포린(방수 시트), 랩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울산과 여수 공장에서 바이오 PVC를 생산해 각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바이오 PVC 기반의 제품 생산과 가공을 위한 유럽연합 기준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플러스'를 취득한 바 있다. PVC는 주로 건자재의 재료로 쓰이는 대표적 플라스틱 소재다. 바이오 PVC는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사용해 공정 과정에서 탄소가 적게 발생할 뿐 아
클라우드 AI 100, 이미지 식별에 대해 와트당 수행하는 쿼리 수에서 엔비디아 앞서 스마트폰용 반도체 칩 설계·공급 업체 퀄컴과 AI 학습 분야를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AI 반도체의 전력 효율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I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공신력을 인정받는 엠엘커먼스가 진행한 서버용 추론 반도체의 전력 효율성 테스트 결과, 퀄컴의 '클라우드 AI 100'이 엔비디아의 'H100'을 앞섰다. 두 기업의 반도체 칩이 이미지 식별과 관련해 와트당 수행하는 쿼리의 수를 테스트한 결과, 퀄컴의 'AI 100'이 197.6 쿼리를 수행한 반면 엔비디아의 'H100'은 108.4 쿼리에 그쳤다는 것이다. 다만 이 분야에서는 대만의 주문형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뉴칩스가 227 쿼리로 1위를 차지했다. 추론 반도체는 AI가 명령어, 즉 프롬프트에 답변을 생성하고, 포함하는 이미지식별에 활용돼 향후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분야로 전력 효율성이 비용 절감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퀄컴은 객체 탐지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에 앞섰다. 객체 탐지는 매장 영상을 분석해 쇼핑객이 자주 가는 곳을 파악
반도체 산업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 구축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글로벌 종합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반도체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2027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T의 HR 및 CSR 부문 라지타 드수자(Rajita D'Souza) 사장은 ST 글로벌 HR 조직을 이끌며, 2027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비롯해 ST의 지속가능성 전략 및 프로그램 추진할 계획이다. Q : ST는 반도체 산업에서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가? A : 반도체 산업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현대 생활의 대부분을 지원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1997년 첫 번째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을 정도로 ST는 일찍부터 지속가능성에 주목했다. 그 이후 해마다 활동을 늘리고 환경 보호 외에도 사회적·경제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20만 고객을 비롯해 사업을 운영중인 지역 사회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도 중시하고 있다. ST가 2027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강력한 전략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과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사 4곳의 관계자도 참석했다. 상생협의회는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과 시스템 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계, 중기부가 참여하는 행사다. 중기부는 중소 팹리스의 현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최기창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팹리스협회는 연구개발(R&D) 지원방안을, 기술보증기금은 국내 파운드리의 특별출연을 제안했다.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릴레이 간담회' 및 '신산업 이업종 교류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계 부분에 해당되는 팹리스와 생산 부분에 해당되는 파운드리의 균형적 성장과 개방형 혁신이 필요하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더불어 기업 및 업종 간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헬로
딥엑스가 AI 반도체 기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포스코DX와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 딥엑스는 6일 포스코DX와 김녹원 대표이사, 윤일용 포스코DX 기술연구소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를 활용한 제조, 로봇, 물류, 안전 등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포스코DX와 진행된 사전 기술 검증 과정에서 딥엑스의 컴파일러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인 'DXNN'을 배포해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동성을 검증한 후 딥엑스 기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특히 전력 대비 인공지능 연산 성능 효율이 높아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위한 AI 솔루션으로 상용화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DX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화 물류 설비제어시스템인 포스마스터(PosMaster-PLC)에 딥엑스의 AI 반도체 기술을 탑재해 산업현장 설비시스템의 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는 대단위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 팩토리 구동부에 사용될 AI 기능을
과기정통부, 비상경제장관회의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 전략' 발표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이른바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중점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의 세부 계획으로 마련됐다. 이들 3개 분야는 경제 버팀목이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으로 민관 협업 기반 선제적 R&D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세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우선 반도체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반도체 미래 기술로드맵을 바탕으로 45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한다. 차세대 소자 부분에서는 저전력에서 초고속·고집적도를 만들 수 있고 기존 시모스(CMOS) 공정과 호환할 수 있는 강유전체·자성체·멤리스터 소재 기술을 개발한다. 시스템 반도체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美반도체법 대응' 주제 SAP 코리아는 지난 2월 국제 거래 자문기업 MAVEK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 웨비나 시리즈 중 두 번째 세션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웨비나는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美반도체법 대응' 주제로 진행된다. 웨비나에는 ▲고든 가오 킹앤우드 인터내셔널 파트너 ▲에리카 수 EY 차이나 전략 및 거래 부문 부문장 ▲랄프 제닝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특파원 ▲침 리 더 이코노미스트 중국 및 아시아 애널리스트 ▲제임스 쿠 MAVEK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제공하는 세션으로 시작한다. 이후 미국 규제에 대한 민간 부문의 감정, 중국 정부의 정치 및 외교적 움직임, 국내 칩 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계획 및 중국의 1490억 달러 지원 패키지 등 수출 통제 및 미국 CHIPS법에 대한 중국의 견해와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중국 경제 및 자본 시장 개요와 반도체 산업 기업 자금 조달 활동 등 중국 자본 시장과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소개한다. 현상준 SAP 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