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이 고객사를 대상으로 CRM(고객 관계 관리) 기능을 선보이며, 이 가운데 첫 번째로 ‘고객 행동 관리’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임웹은 100% 노코드로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임웹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58만여 개 사이트가 아임웹을 통해 개설됐고, 고객사 거래액은 올해 2월 기준 3조 원을 넘어섰다. CRM은 사업자와 고객의 관계를 관리하는 마케팅 기법의 하나로, 고객 및 잠재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깃 고객에게 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아임웹은 ‘로그인-상품 클릭-장바구니 담기-주문 및 결제’에 이르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행동 관리를 신설했다. 고객 행동 관리는 아임웹을 통해 웹사이트 및 이커머스 몰을 운영하는 고객사에 59가지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류해 제공한다. 아임웹 고객사는 성별, 연령, 그룹, 마케팅 수신 동의, 간편 로그인 여부, 앱 사용 여부 등 회원 정보를 기준으로 타깃 고객군을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로그인 이력, 상품 페이지 접속 이력,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 주문 및 결제 이력 등 데
전기차 시장 전망 공유, 이지차저 솔루션 기술 개발 지원, 앱 고도화 자문 등 협력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와 차세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차저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운영서비스 및 설계 및 구축, 유지보수,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등의 서비스를 비롯해 충전기 개발과 제조, 충전 서비스 플랫폼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소프트베리는 전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위치, 상태, 결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정보앱 ‘EV Infra’를 서비스하는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EV Infra앱에서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 간편 결제,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이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최적화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에 따라 양사는 전기차 시장 전망 공유, 이지차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 솔루션 기술 개발 지원, 이지차저 앱 고도화 자문 등을 협력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정보 플랫폼 선두 기업으로 전기차 이용자의 더욱 편리한 전기차 충전 라이프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제조, 물류, 미디어 등 기존 사업에서 금융시장까지 확대하며 고객 디지털 파트너로 성장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한은행의 주요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며,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IT서비스 시장까지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출시한 신한은행 '소호메이트'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호메이트는 신한은행의 개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상권 및 트렌드 정보, 맞춤형 금융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소호메이트는 ▲매입·매출 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 잠재고객, 내 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상권 데이터 기반 유망 사업 지역 및 업종을 소개하는 '트렌드' ▲고객별 지역, 업종, 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금융' 등의 메뉴로 구성됐다. 소호메이트를 이용하면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매출, 비용, 입출금 등의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고, 세금 신고를 위한 장부기장도 손쉽게 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총 7개월의 구축 기간 동안 설계, 데이터 분석, 디자인, 개발, 테스트, 오픈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다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아비바코리아는 19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시 영도구 본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기자재 연구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아비바코리아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비롯해 10개 지역 센터와 협력해 조선해양기자재 제조 시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이미 국내 조선해양 산업에서 확고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선소 및 선박 엔지니어링 등 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아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아비바코리아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연구 개발 역량을 융합해 조선 해양 기자재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은 "각국의 정부와 기업에서 디지털 선박 기자재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도 이러한 추세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요 연구분야로 삼아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지속적 경쟁우위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기
18일 광화문 HJ 비즈니스센터서 산업부-태양광 제조기업 대표자 간 간담회 개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가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태양광 제조기업 대표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산업계의 건의사항·애로사항, 태양광 산업 활성화 및 산업 정책 방향 등이 공유됐다. 또한 연속되고 있는 집중 폭우로 인한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산지 태양광을 비롯해 태양광 안전관리와 점검에 대해 태양광 산업계에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HJ 비즈니스센터 광화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정책관, 박성우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장, 김철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 서기관, 임은성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 사무관, 유영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센터 실장, 추승환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센터 팀장, 이건우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센터 팀장,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최기혁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총회의장을 비롯해 모듈기업, 인버터기업, 구조물기업, EPC기업, 시스템기업, 재자원화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국내 태양광 산업은 금리 상승, 수입산 모듈의 저가공세 등 대외적 환경변화와
중기부 가상환경 구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SaaS 개발 과제 수행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19일 열린 현판 수여식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이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중기부가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270개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의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와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중에서 모라이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라이는 ‘가상환경 구축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SaaS(Software as a Service)’ 개발 과제에 참여해 복잡한 도심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
피앤디솔루션(김성기 대표)은 최근 데이터 시각화를 주제로 한 P&D 솔루션 유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Spotfire와 FineReport/FineBI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성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자사의 발전 과정과 데이터 시각화 영역에 대한 노하우를 발표했다. 그는 특히 국내 Spotfire 도입 경험과 데이터 시각화, CSG Korea의 TDV(TIBCO Data virtualization)와 Streambase에 대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데이터 시각화 영역에서의 솔루션도 소개했다. FanRuan Software의 마크(Marks) CEO와 대만에서 활동 중인 데니(Denny)는 피앤디솔루션이 수입한 FineReport와 FineBI에 대한 솔루션 설명을 진행했으며, 피앤디솔루션의 최승호 프로는 Spotfire Custom 패키지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Spotfire Custom 패키지는 UI/UX 디자인과 머신러닝, 통계분석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TOSHIBA DME의 팀 매니저인 Atsushi Kanazawa(일본 도시바에서의 Spotfire 활용 사례) △삼성전자의 김영각 수석(Spotf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소프트웨어 EtherCAT 모션 컨트롤러인 SuperCA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EtherCAT 제어 솔루션의 상당한 발전을 의미하며, 성능을 향상하고 자동화 프로세스의 통합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적인 하드웨어와 손쉬운 소프트웨어 구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컴퓨팅 성능 및 대역폭과 같은 하드웨어 제한을 능가해 시스템 내에서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고 반도체, 광전자 및 전기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전반적인 성능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SuperCAT 시리즈는 64축에서 128축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컴퓨팅 성능을 기반으로 125μs의 더 빠른 사이클 시간을 달성함으로써 하드웨어 기반 컨트롤러를 능가한다. RTOS(실시간 운영 체제)와 통합된 SuperCAT은 모션 제어, 머신 비전 및 데이터 처리를 개발하는 여러 팀 간의 동시 개발을 통해 정확하고 결정적인 실행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한다.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인 SuperCAT은 소프트웨어 기능과 하드웨어 구성 모두에서 유연성을 보여주며 사용자를 위한 세 가지 수준의 기능 옵션인 점대점, 보
글로벌 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엑스리얼 빔(Bea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제 엑스리얼 AR 글래스 사용자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포함해 개인용 컴퓨터, 게임 콘솔에 엑스리얼 빔을 연결해 보다 실감나는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리얼 빔은 AR 글래스 출시 이후 받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피드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핸드폰 기종의 제한을 받지 않는 확장성 ▲충전하면서 사용가능한 편리성 ▲윈도우 PC 및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에 고정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 ▲3 DoF 로 공간에 화면 고정, 화면 크기 변경 가능 ▲흔들림 방지, 작은 스크린 모드, 화면 거리 조정 등 다섯가지다. 빔은 사용자가 기차, 자동차, 가벼운 집안 일,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 번 충전시 약 3~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7일 이상의 대기시간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빔을 충전하면서 사용가능하며 30분만에 50%충전이 가능하다. 27w 고속충전 역시 지원된다. 아울러 스마트 미러링를 위한 무선 연결방법인 공간 디스플레이(Spatial Display)를 지원한다. 이제 사용자는 엑스리얼 AR
베리타스와 킨드릴은 19일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와 '베리타스 사고 복구'의 신규 서비스를 발표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이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주요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베리타스 데이터 보호 위험 평가는 킨드릴의 IT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며 기업 및 조직의 IT 인프라 및 데이터를 업계 성공 사례와 비교 분석해 사이버 레질리언스 성숙도 평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킨드릴은 자사 사이버 레질리언스 프레임워크를 베리타스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결합해 위험 요인, 레질리언스 격차 및 보안 취약점을 식별한다. 유연한 배포 모델을 통해 전문가들이 다양한 유형의 조직의 특수한 요구사항, 규정 및 절차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 가능하다.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정보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가시성과 정보를 제공한다. 베리타스 사고 복구는 백업, 재해 복구 및 사이버 복구를 포괄하는 완전 관리형(fully managed)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온세미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보그워너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 온세미는 보그워너(BorgWarner)와의 실리콘 카바이드(SiC)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10억 달러 이상의 생애 가치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품 기업으로, 온세미의 1200V와 750V 전력 디바이스를 자사의 VIPER 전력 모듈에 통합할 계획이다.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디바이스는 양사의 오랜 전략적 관계의 일부인 온세미 제품의 포트폴리오에 합류한다. 온세미는 전기차 트랙션 시장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품질, 신뢰성, 공급 보증을 유지하면서 고성능 EliteSiC 기술을 제공한다. 온세미는 전력 반도체 제품 설계, 개발, 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수십 년간의 경험으로 대량의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성공적으로 채택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그워너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즈 사장 겸 총괄인 스테판 데머를(Stefan Demmerle)은 "온세미는 엔드 투 엔드 공급망 전반에 걸쳐 SiC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한다. 이는 우리가 현재와 앞으로
KAIST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했다. 인간형 로봇이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해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챗GPT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자료(QRH)를 기억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항공기의 비행 상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인간 조종사보다 빠르게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이차전지 소재 사업 대상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실적 상승 포스코DX가 지난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 7758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65%), 영업이익(+98%)이 모두 증가한 실적이다. 포스코DX는 이번 실적을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난 11일 포스코그룹은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2030년 리튬 13조 6000억 원, 니켈 3조 8000억 원, 양극재 36조 2000억 원, 음극재 5조 2000억 원 등 총 62조 원의 매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제시했던 41조 원 대비 대폭 상향한 수치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내고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서울투자청이 주관한 ‘CORE 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ORE 100’은 해외 기관 및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유망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시장성, 해외 진출 준비도, 투자유치 우수성, 사업추진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KEVIT은 IT기술 기반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으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제조, 운영플랫폼 개발, 인프라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모든 영역에 걸쳐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KEVIT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지난달 세계 최초로 충전인프라 표준통신규격인 OCPP 2.0.1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시스템을 동시에 인증받았다. 또한 스타트업 최초로 4년 연속 환경부 충전사업자로 선정되어 전국 충전인프라를 설치 및 운영하며 ‘KEVIT충전서비스’로 전기차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VIT은 이번 ‘CORE100’ 선정을 통해 유망 파트너 및 투자자 연계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기관 및 투자자 온·오프라인 IR 매칭, 해외 온라인 플랫폼 홍보 마케팅 등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의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베트남의 글
KT가 통신장비 제조 전문업체 HFR과 5G 특화망(이음5G)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도입 효용성 발굴과 기술 개발을 협력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5G 특화망 구축과 운영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HFR은 5G 특화망 구축에 필요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개발한 중견 통신장비 업체다. 양사는 중소중견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도입의 효과를 사전 실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에게 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은 5G 특화망 도입 방식을 제시하고, 5G 특화망 생태계를 국내 장비 제조사 중심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5G 특화망을 도입했거나, 구축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빠른 DX 실행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HFR 정해관 Private 5G 사업그룹장은 "중소중견기업에는 각각 실정에 맞는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자체를 포함한 공기업에는 보안과 스마트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과 사회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