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가공 열 트랜지스터 갖춘 고집적 초저전력 센서로 기존의 패시브 적외선 감지기 대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사람의 존재 및 모션 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패시브 적외선(PIR: Passive Infrared) 감지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기존 보안 시스템, 홈 자동화 장비, IoT 기기의 성능을 강화한다. STHS34PF80 센서는 감지 대상 물체의 움직임이 있어야만 센서에서 측정 가능한 응답을 얻게 되는 기존 PIR 감지기와 달리, 정지 상태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열 트랜지스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PIR은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는 데 프레넬(Fresnel) 렌즈가 필요하지만, ST의 새로운 감지기는 렌즈가 필요하지 않아 보다 간단한 구성이 가능하다. 시모네 페리 ST AMS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오늘날의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IoT 애플리케이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명, 난방, 보안, 안전 모니터링과 같은 시스템의 제어 기능을 개선하는 정확한 사람의 존재유무 감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ST의 새로운 STHS34PF80은 비용 효율적인 초저전력 센서로서 감지 대상 거주
인텔이 총 34개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레퍼런스 키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텔은 액센추어(Accenture)와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AI 레퍼런스 키트를 커뮤니티에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AI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각 키트는 ▲모델 코드 ▲데이터 학습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침 ▲라이브러리 ▲oneAPI 구성요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멀티 아키텍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서 접근 가능하고 AI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인텔 부사장이자 AI 분석 부문 총괄인 웨이 리박사는 "인텔 AI 레퍼런스 키트는 수백만 명의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의료, 생명과학, 금융 서비스, 제조, 유통 및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 쉽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 AI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은 AI 가속 프로세서 및 시스템 포트폴리오 뿐 아니라 개방형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원함으로써, AI가 어디서나 구현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본 AI 레퍼런스 키트는 인텔의 AI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구성 요소와 개방형 표준 기반의 on
국제항공운송협회서 'CEIV Pharma' 획득…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 국제적 인정받아 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약 물류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이를 글로벌화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것으로,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이 필수적이다. 변질되거나 오배송되는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일반 화물보다 취급 난이도도 높다. 국제기구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은 물류기업이 의약품을 취급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CEIV Pharma는 프로젝트 참여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제조건인 만큼, 향후 의약품 물류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디언
협동로봇 활용한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급식시설 조리·배식·세척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 제조, F&B 등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가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4일, 아워홈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아워홈 이동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단체급식에 활용되는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협동로봇 기반의 급식시설용 조리·배식·세척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고, 향후 식자재 유통 공정 자동화를 비롯해 아워홈 프랜차이즈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국내 850곳에 단체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외에도 사보텐, 카페 그랑,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만큼 협동로봇 솔루션의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연내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개발해 아워홈 강남 사옥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적용하
광양 율촌 제1산단에 연산 5만 2,500톤 규모 NCA 양극재 공장 건설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능력을 5만톤 이상 확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총 6,834억원을 투자해 전남 광양 율촌 제1산업단지에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한다. NCA 양극재는 리튬•니켈•코발트•알루미늄을 원료로 제조하며,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NCA 전용 공장 투자는 지난 4월 포항에 착공한 3만톤 규모의 공장에 이은 두번째다. 이번 투자는 2012년 양극재 사업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NCM•NCMA 시장을 선도해온 포스코퓨처엠이 최근 들어 NCA 양극재 투자도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 것이다. 이 공장이 준공되는 2025년 하반기에는 NCA 양극재 생산능력이 8만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현재 2025년까지 확정된 NCM•NCMA 생산능력 24만톤을 더하면 전체 양극재 생산능력은 약 32만톤
신뢰성 확보한 저탄소 제품으로 친환경 시장 적극 공략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을 글로벌 시험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 받으며 고객사의 저탄소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G화학은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TUV 라인란드와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은 원료물질 채취, 가공, 수송, 제조 등 제품 생산 전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제품 단위(1kg, 1m, 1개 등)로 나타낸 값이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은 국제 표준(ISO 14067:2018)에 따른 것으로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사례다. LG화학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방식에는 데이터 수집 및 계산 방법, 영향평가 방법 등 국제 표준에 기입된 필수(Mandatory) 설정 기준이 담겨있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관련 인증을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화학은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배터리 공동연구센터를 개설해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과 차세대 배터리 연구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서울대는 25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현대차그룹-서울대학교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이하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현대차그룹에서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화 사장, 글로벌 전략 오피스(GSO) 김흥수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김창환 전무가, 서울대에서는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대 학장, 고승환 공대 연구부학장, 이종찬 화학생물공학부 학부장, 배터리 공동연구센터장 최장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2021년 현대차그룹과 서울대가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 배터리 연구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배터리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중장기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구체화했다. 서울대 화학공정신기술연구소를 증축한 센터는 3개층 901㎡ 규모로, 배터리 개발·분석·측정·공정을 위한 7개 연구실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대 내에 전기차 배터리를 전담 연구하는 시설이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 센터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차세대 배터리 선행기술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자체 개발한 배송용·공연용 드론 전시 파블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의 서울 전시회에 국내 기업으로 전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는 네옴의 비전과 '더 라인(The Line)'에 대한 조형물과 영상이 전시된다. 파블로항공은 네옴 전시회의 사전 행사인 '국토부X네옴 로드쇼'에 국내 전시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날 전시에는 파블로항공과 함께 글람, 네이버랩스, 디폰, 비브스튜디오스, 엔씽, 엔젤스윙, 현대엘리베이터 총 8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파블로항공은 미래 도시의 핵심 산업인 UAM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부스에 방문한 관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드론 배송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국내외 사업 현황과 전용 기체인 'PA-H3'가 전시됐다. 파블로항공은 국내 최초로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규제샌드박스 물류 배송 분야 실증,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 '카탈라이즈(Catalyze)'를 공개했다. 세미콘 웨스트 2023에서 공개된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 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 참여한다. 양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공급업체들이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가치 사슬의 재생 에너지 및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탈라이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에너지 구매력을 결합하해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의 배치를 가속화한다. 또한 자체 역량이 부족한 공급업체에게는 유틸리티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PA)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운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탄소 배출량 감축을 약속한 공급업체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 플랫폼을 통해 수천 개의 공급업체가 공급망 탈탄소화에서 신속하고 측정 가능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업체에
VMware는 포스코DX에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이하 VDI) 풀스택 솔루션을 구축,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근무 환경 변화가 지속되면서, VMware는 통합과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업무 환경을 혁신함으로써 기업이 스마트한 업무 문화를 조성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앞당기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DX 또한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차세대 업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존 인프라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데이터 보호 난제, 그리고 복잡한 보안 절차로 인한 직원들의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Mware와 협력했다. 이에 VMware는 유연한 고성능 인프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는 직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프레임워크로 기업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환경에 저장함으로써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VDI 풀스택 솔루션을 포스코DX에 구축했다. VMware가 구축한 최신 VDI 시스템은 포스코DX 직원들에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엔
혁신적인 AI/ML 기반 분석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 SAS코리아는 주재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주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SAS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IT 산업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온 주재영 대표이사는 특히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여 년간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검증된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SAS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팁코소프트웨어에서 15년간 한국 지사장으로서 영업 전반 및 시장 확대 전략을 총괄하며 고객 중심 경영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주 대표이사의 리더십 하에 금융, 제조, 통신 산업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대폭 확대하며, 아태 및 일본지역에서 지속적이고 견고한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앞서 한국IBM과 핸디소프트를 거쳐 SAP코리아 영업 본부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아미르 소라비 SAS 한국 및 아세안 담당 부사장은 “주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뿐만 아니라 임파워먼트를 통해 직원들이 함께 성장
셀바스AI가 음성 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확대 공급돼 다양한 안내방송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 내 안내방송 등에 USS(Unit Selection Synthesis) 방식 음성 합성 솔루션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더 자연스러운 보이스를 원하는 경우, ‘Selvy deepTTS’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셀바스AI의 Selvy deepTTS는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 솔루션이다. 기존 USS 방식의 음성 합성 솔루션은 성우를 대체하여 안내방송을 제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나, 다소 어색하고 딱딱한 목소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Selvy deepTTS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모델링하여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 음성 생성이 가능하여 업계에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Selvy deepTTS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솔루션이지만,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 장비 없이 중앙처리장치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내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윈도우 PC나 리눅스 시스템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자연
폐플라스틱 재활용 구조를 개선하는 기업 이노버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노버스는 팁스 운영사인 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투자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 개발 비용과 사업화 자금 1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노버스는 폐플라스틱 자원 수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쓰샘 RePET’은 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배출단계에서 별도 수집함으로써 기존 재활용 시스템의 한계로 오염, 혼합되어 폐기되었던 투명 페트병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노버스는 이를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의 핵심인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노버스는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전국에 100여 대의 자원수거 솔루션 기기를 운영했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으로 이노버스는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수집을 위해 기존 AI 선별 모델을 고도화해 선별 정확도와
필츠가 접근 권한 시스템 PITreader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 내 안전 및 보안 영역을 강조했다. PITreader는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단일 시스템에 구현한 PITmode 시스템을 적용했다. PITmode는 작동모드 선택 및 접근 권한 시스템으로, 기능상 안전한 작동 모드 선택 및 접근 권한 제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제어 시퀀스 및 작동 모드 간 전환이 요구되는 플랜트에 활용 가능하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을 적용한 코드식 RFID 트랜스폰더 키를 활용해 직원별로 플랜트 사용 권한 분류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PITmode에 적용된 안전 평가 유닛은 자동 접근·한정 조건 수동 접근·서비스 모드 등을 통해 지정된 작동 모드를 감지한 후 이를 평가해 안전한 전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PITreader에는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현장 내 판독기 장치 PITreader 전용 트랜스폰더 키를 구분해 간편한 취급이 가능하다. 해당 키는 자유로운 프로그래밍 작업이 가능하며, 각 키마다 커스터마이징 설계를 통해 기능적 자율성을 보장한다. PITreader S는 접근 권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9월 4일까지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산업단지에 토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흥옌성 클린산업단지 내 일반제조시설용지 15개 필지로, 총 18만5962㎡ 규모다. 필지별 면적은 1만∼1만5600㎡이며 토지 사용 기간은 베트남 토지법에 따라 2071년 7월 6일까지다. 흥옌성 클린산업단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다. 하노이에서 30㎞ 거리에 있는 흥옌성에 143만1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LH,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BI건설, 신한은행과 베트남 부동산개발기업인 TDH에코랜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VTK가 총괄 시행사이며, 계룡건설이 단지 조성공사를 맡고 있다. 산업단지는 올해 9월 착공,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내국 법인이며, 외국에 소재한 기업도 국내기업 또는 한국 국민이 지분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유해 물질 배출업종 등 베트남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제한 대상 사업장은 입주가 제한될 수 있다. 입주 희망 기업은 최대 3순위까지 필지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