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배터리 정책 기업 활용 세미나 개최 EU 배터리법·미국 IRA 등 배터리 정책 현안 및 대응책 강구의 場 배터리가 전 세계적 기후변화 및 기상기후에 대응하는 미래 동력 주춧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으로 평가받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은 최근 美 IRA에 대응하고, 배터리 산업 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배터리 규정, 핵심 원자재법 등 배터리 산업 관련 통상규제 의결 및 입법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배터리 업계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흐름 속에 대응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달 26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전령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EU 배터리 정책 기업 활용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EU 및 미국의 배터리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이에 맞선 우리 정부 및 기업의 대응 방안 모색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법무법인 광장·국가기술표준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본부장은 “국내 배터리 기업은 2016년부터 선제적으로 유럽에 배터리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200GWh급 생산 설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챗GPT 탑재 로봇의 대화 기능과 품질 원격으로 관리하는 'GPT-로보바이저' 클라우드 출시 인티그리트(integrit.ai)는 지능형 로봇의 챗GPT의 연동과 응답을 설계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로 지능형 로봇의 대화기능과 품질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GPT-로보바이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PT-로보바이저 플랫폼은 다양한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에서 내장되어 챗GPT를 지원하는 GPT엣지 키트와 챗GPT로 제공되는 응답 내용을 클라우드에서 원격으로 설계하고 편집, 제어 할 수 있는 원격 제어 클라우드로 다양한 외부의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와 연동하는 챗봇 서비스 이식을 제공한다. 인티그리트 지난 5월 국내 최초 대용량(LLM) 언어모델을 지원하는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를 출시하고 현대백화점과 코엑스 전시장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과 현장에서 챗GPT 음성 대화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대화 컨텍스트(구성)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데이트하고 이식할 수 있는 원격 관리자 기능을 제공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와 결합하는 컨시어지(대화와 안내) 로봇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프롬프트
앤시스코리아는 엔지니어링 팀이 원활하게 협업하고 시뮬레이션 속도를 높일 수 있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 설계 및 개발 지원 솔루션인 '앤시스 2023 R2'을 24일 발표했다. 앤시스 2023 R2 솔루션은 향상된 수치 기능, 성능 개선,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결합해 고급 물리 솔버, 확장 가능한 GPU 기반 컴퓨팅, 원활한 워크플로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셰인 엠스윌러 앤시스 제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 2023 R2 솔루션은 반도체 제조업체부터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자율 항공기 개발자까지 모든 조직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수적인 확장 가능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 설계 및 개발은 산업 전반의 선도적인 조직에서 혁신의 최전선에 있으며, 앤시스는 이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 자동차(EV), 수직 이착륙 항공기, 생명을 구하는 의료 기기 등 차세대 제품 설계에는 첨단 전자공학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제품은 새로운 반도체 및 집적 회로(IC) 기술과 첨단 전자 기능이 다수 탑재되어 있다. 고밀도 3D-IC와 같은 혁신을 통해 제품 개발
로봇 비즈니스 대상은 ‘서비스’…활성화 위해선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 필요 상이한 운영체계·다중 기능 구동…연결·연동·표준으로 서비스 간극 줄여야 “서비스 로봇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가 필요하다. 그동안 서비스 로봇은 상이한 운영체계, 다중 기능의 구동, 확장에 제한적인 아키텍처로 서비스 개발과 일상생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로봇 일상화를 위해서는 연결과 연동을 위한 인프라, 그리고 표준화로 서비스 간극을 줄여야 한다.” 지난 5월, 로보틱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이 개최됐다.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의 변화, 그리고 로보틱스와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회에서는 서비스 로봇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과 일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 등이 집중 다뤄졌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사회자 : 오늘 이 자리는 로봇 관련 최고 권위 있는 산학연 전문가 분들 뿐만 아니라 로봇 수요자 관점에서 말씀해주실 분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이 로봇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 번째
시스코 시스템즈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디지털 변전소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네트워크 시스템 등과 관련된 기술 공동개발 및 검증을 통해 한국전력 변전소의 전면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시스코가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진행 중인 국가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인 CDA(Country Digital Accelera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변전소의 모든 주요 자산이 안전하게 연결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운영해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기술을 고도화, 완전한(Full) 디지털 변전소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 배출량 감소뿐 아니라 수요에 맞는 에너지 생산 및 처리가 가능해져 전력 수요 증가 시 태양광, 연료전지, 전력스토리지(ESS) 등 수요 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한 디지털 변전소 구축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에 양사는 디지털 변전소 자동화시스템 설계 및 구축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지바이오가 디엔씨(DNC Aesthetics)와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 인도네시아 의료진 13명을 대상으로 '2023 CGBIO Academy Aesthetic week'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미용성형 최신 술기 및 병원 경영시스템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이른바 '병원 운영 및 시술 토탈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의료진에게 제공해, 동남아시아 지역 의료 수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해외 의료진들은 4일에 걸쳐 ▲한국 병원의 경영시스템 교육 ▲시지바이오 스마트 공장 'S-Campus' 내 필러 제조 공정 견학 ▲필러, 톡신, 봉합사 등 디엔씨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 활용 시술 및 미용성형 술기 노하우 등을 경험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대구 브이성형외과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병원 운영 전략과 노하우, 경영시스템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국내 각 분야에서 쌓은 미용성형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연자들의 강의도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 한승호 원장은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단면도를 포함한 얼굴 해부학'을 주제로 강의 및 실습을
"인텔 공정 및 제조 기술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하는 계기 될 것" 인텔이 27일 에릭슨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텔은 인텔 18A 공정과 제조 기술을 활용해 에릭슨의 미래 차세대 5G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을 제조한다. 이번 합의로 인텔은 에릭슨을 위해 맞춤형 5G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해 미래 5G 인프라를 위한 제품을 제작한다. 더불어,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에릭슨의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솔루션에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네트워크 용량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인텔 네트워크 및 엣지 부문 사친 카티(Sachin Katti) 수석부사장은 “에릭슨과의 협력 진전에 따라 차세대 5G 인프라 최적화에 폭넓게 협력하게 된 것은 중요한 이정표다. 이번 합의는 네트워크 연결성을 혁신하고 변화시키려는 양사의 공통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며, 인텔의 공정 및 제조 기술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도적인 기업인 에릭슨과 협력해 개방적이고 신뢰하는 미래에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는 로버트 보쉬(이하 보쉬)의 보쉬 글로벌 서플라이어 어워드 Sustainability 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보쉬는 원재료, 제품, 서비스의 제조 및 공급에 있어 품질, 가격, Sustainability, 혁신성 부문에서 우수한 서플라이어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18회째인 이번 어워드에서는 약 3만5000개사의 서플라이어 중에서 11개국 46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보쉬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 책임자 Dr. Arne Flemming은 "경제가 기능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서플라이체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쉬와 서플라이어는 이노베이션 단계에서 생산, 에프터 마켓으로의 납품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서플라이 체인은 세계를 번영시키고 풍부한 사회를 실현한다. 우리는 기후 변화 대책에 대한 서플라이어의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로옴 주식회사 사장 Wolfram Harnack은 "세 번째로 받게 된 보쉬 글로벌 서플라이어 어워드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로옴과 보쉬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굳건하게 구축해온 증거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Sustainability
Arm은 아두이노, 케이던스, 코넬 대학교, 반도체연구협회(SRC),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시놉시스 등 파트너사들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반도체 교육 연합(Semiconductor Education Alliance)'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산업, 학계 및 정부 전반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모아 인재를 발굴하고 기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증가하는 업계 과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전략적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널리 이해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의 증가는 설계부터 제조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영역의 모든 측면에서 수백억 달러의 투자를 촉진시키고 있다. 개리 캠벨 Arm 중앙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성장과 혁신의 기회가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인력의 적절한 기술 가용 여부는 발전에 상당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문제가 업계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반도체 교육 연합은 반도체 기술 파이프라인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교육 연합은 Arm과 더 넓은 업계의 여러 기존 파트너십과 워크스트림을 통합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
AutoStore(오토스토어)는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기존 물류창고의 주문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의 이동 시간은 최소화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물류 자동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해 오토스토어의 솔루션과 더불어 새로운 Pay-per-Pick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의 김동연 부장을 만났다. Q. 오토스토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96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물류센터의 주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회사로, 기업이 상품 보관 및 입출고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스토리지 자동화 분야의 개척자이자 글로벌 리더로, 상품의 보관을 위한 스토리지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자동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이번 SCM FAIR 2023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급합니다. A. 경쟁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오늘날 시장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컴펙스 코리아는 ’New Normal, New Supply Chain‘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튠잇, 크레플,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소부장 관련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크레플은 자동화설비와 인공지능기반의 비전기능검사 장비를 시연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분야의 장비업체로 유일로보틱스가 치킨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였다. 전테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감압증발농축기술을,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 엠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서비스 엠로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1대1 물류, 공급망 관리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다스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를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한국강소기업협회
LG유플러스는 브이디컴퍼니와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사가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보급된 서빙로봇 중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푸두봇은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가능케한다.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다양한 매장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SOHO DX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DX 솔루션을 제공해 SOHO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
통신 위치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교통신호 체계에 적용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음이 입증됐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위치데이터 분석 플랫폼(리트머스)에서 추출된 교통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T.Flow)을 개발하고 화성시 내 상습 정체구간에 첫 적용, 차량 통행시간 단축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는 통신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 '티플로(T.Flow)'는 위치기반 이동통신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되는 교차로의 방향 별 교통량 정보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제공한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 15곳 구간에 신호체계 개선안을 만들어 교통개선 효과를 시험했으며, 실제 차량 통행시간이 13%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실제 적용도로는 화성시 삼천병마로 자안입구 삼거리에서 해광금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햄버거 로봇 ‘알파 그릴’의 압착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며 치킨버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화에 성공한 에니아이는 올해 초부터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하며 조리 메뉴 확장을 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알파 그릴을 도입한 햄버거 매장에서는 소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통살로 만든 치킨 패티도 조리할 수 있게 된다. 에니아이는 패티를 양면으로 눌러서 굽는 ‘알파 그릴‘의 압착 강도를 기존 대비 300%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압착 정밀도를 1mm 이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조리로봇 모터의 속도와 가속도를 조절하고, 강력한 압착에도 닭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통살을 사용하는 치킨 패티는 다진 고기를 사용하는 소고기 패티와 비교했을 때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 조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겉을 태우지 않고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닭고기 살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압력으로 일정한 열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어 알고리즘은 비정형 규격의 치킨 패티 조리에
태성에스엔이와 오토데스크는 파트너십을 맺고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Moldflow)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늘어나고 비용 절감과 출시 시기 단축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며 플라스틱 사출 성형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시뮬레이션 도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출성형해석은 플라스틱 부품에 대한 품질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금형제작 및 수정 비용을 최소화하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필수 단계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는 플라스틱 제품과 사출 금형 설계를 검증해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으로 사전 검증을 통한 제품 및 금형설계, 성형조건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출 및 압축 성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부품 변형, 냉각 채널 효율, 사이클 타임 감소 등의 제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몰드플로우는 개발된 지 40년 이상된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양사는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해석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