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 국제 표준 인증…다양한 컨트롤러 옵션 통해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전력 안정성 보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자회사 아스코(ASCO)와 IEC 국제 표준 인증의 고압 무정전절체스위치(Medium Voltage CTTS, 이하 IEC MV-CTTS)를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7년 자동 전환 스위치 분야의 선두업체인 아스코(ASCO)를 인수해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IEC MV-CTTS는 자사 내 두 브랜드가 합작으로 출시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각 사의 엔지니어들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연구하고 적용해 최적의 동작으로 시너지를 낸 모델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이는 ASCO IEC MV-CTTS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Group 5 컨트롤러를 사용해 UL(북미 공인 국제 안전인증 시험 기관) 인증을 받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전력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존 진공차단기는 인출 시 별도의 인출트럭이 필요해 보관과 운영의 번거로운 점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인출트럭이 내장된 RoF(Roll on Floor) 방식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
구글이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AI) 챗봇을 탑재한 더 똑똑해진 'AI 비서'를 조만간 출시한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인 '메이드 바이 구글'을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는 자사의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에 AI 챗봇 바드를 결합한 것이다. 구글은 더 똑똑해진 이 AI 비서가 여행 계획을 짜거나 이메일 받은 편지함에서 세부사항을 찾고, 식료품 목록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웹브라우저의 바드처럼 지메일이나 구글 닥스 등 모바일에서 기존 앱과 통합돼 정보를 찾고 요약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AI 비서는 텍스트는 물론, 음성이나 이미지를 통해 대화할 수 있다. 구글은 우선 초기 일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어시스턴트 위드 바드'를 시험한 뒤 수개월 내에 모바일에서 이를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생성형 기능을 탑재한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한 챗GPT, 애플의 AI 서비스 '시리' 등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시시 샤오 구글 부사장은
2023 AI 융합 기계산업 현장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과정 2차 교육생 모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최소 3년 이상의 재직,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의 교육 목표는 현장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전환, 기계학습, 데이터 시각화 등을 기반으로 AI 융합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초, 심화, 실습 교육을 통해 수료자의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교육 과정은 기초 단계로 먼저 ‘미래를 여는 기술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초를 튼튼하게 잡아주는 AI 과정, 파이썬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등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하게 된다. 이후 심화 과정에서는 ‘AI 빅데이터 분석 및 통계’, ‘현장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실습 단계에서는 ‘기계학습법’과 ‘데이터 시각화’ 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기초교육(14시간)은 10월 10일(화)부터 10월 18일(수)까지, 심화교육(16시간)은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실습교육(16시간)은 10월 26일부터 27일(금)까지 총 4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AI 융합형 산업현장 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 과
손정의 회장 "AGI, 운수·제약·금융 등 모든 산업에 영향줄 것"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4일 "인간의 지능을 넘어 넓은 분야에서 대처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GI)이 10년 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강연에서 AGI에 대해 "인류 지혜 총계의 10배에 달한다"며 "운수, 제약, 금융 등 모든 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프트뱅크그룹을 세계에서 가장 인공지능(AI)을 (많이) 활용하는 그룹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2016년 인수한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AI 사업을 확대해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Arm이 설계하는 반도체 용도를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AI용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또 휴대전화 사업과 라인(LINE), 스마트폰 결제와 같은 그룹의 각 사업에서 AI 활용을 강화하고 특히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장으로 답변을 스스로 만드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손 회장은 AI를 활용할 뿐 아니라 규제해야 한다는 지론도 밝혔
안랩이 조직 내 보안 위협 리스크에 대한 우선순위 식별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XDR(확장된 탐지 및 대응,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플랫폼 '안랩 XDR'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조직 내 수많은 시스템으로부터 위협정보를 수집해 분석·탐지·대응을 제공하는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이다. 보안 솔루션부터 이메일 등 업무용 시스템까지 다양한 이기종 솔루션으로부터 생성된 데이터를 연계 분석해, 보안 리스크(Risk) 우선순위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연동 솔루션을 활용한 자동 대응까지 제공한다. 안랩 XDR은 보안 담당자가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제품에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조직내 다양한 솔루션을 연동해 로그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인공지능(AI)·머신러닝 등을 이용해 연계 및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안랩 XDR은 사용자와 사용자가 보유한 디바이스 등 자산을 명확하게 파악해 이에 대한 리스크 가시성을 높였다. 이로써 보안 담당자는 개별 자산에 대한 리스크 지수 및 상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기기·직책·직군 등으로 태그를 지정한 후 해당 태그 별로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nRF54H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nRF54H20 멀티 프로토콜 SoC에 대한 높은 수준의 프로세싱 효율성과 탁월한 프로세싱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혁신적인 IoT 제품을 구현하는 SoC의 잠재력을 의미한다. 임베디드 마이크로프로세서 벤치마크 컨소시엄인 EEMBC의 ULPMark-CM은 CoreMark를 작업부하로 사용해 최대 프로세싱 효율이나 성능으로 구성된 프로세서를 벤치마킹한다. 이번 결과는 nRF54H20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프로세싱 효율 및 성능에 대한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프로세서는 이러한 특성 중 하나에 최적화했지만, nRF54H20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동적으로 구성을 변경해 두 가지 이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노르딕의 CTO이자 R&D 수석 부사장인 스베인-에길 닐슨(Svein-Egil Nielsen)은 “이러한 결과는 획기적인 것이다”며, “노르딕은 지속적으로 초저전력에 대한 기준을 수립해왔다. 높은 수준의 프로세싱 효율성과 전례 없는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한번 업계 표준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nRF54
AI 기반의 최적경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기업인 쏘카에 드라이버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플릿튠은 여객 및 물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목적지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최적 경로 및 배차 작업을 처리하고 자체 개발한 네비게이션으로 운전자에게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플릿튠은 쏘카의 여러 사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성 플릿튠 대표는 "플릿튠의 솔루션은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쏘카를 비롯해 더 많은 기업과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플릿튠은 국내 유명 자율주행 스타트업 출신의 창업자들이 모여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창업 직후 투자 유치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플롯(FLROT)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생성형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모든 규모의 조직이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직원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AI 선도 기업의 파운데이션 모델(FM)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이 포함됐다. AWS는 고객에게 많은 FM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 타이탄 임베딩’ 모델을 일반에 공개했으며, 아마존 베드록에서 메타의 ‘라마 2’를 사용할 수 있게 돼 API를 통해 라마 2를 제공하는 최초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개발자가 생성형 AI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극대화하도록 조직의 자체 내부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코드위스퍼러의 코드 제안을 안전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기반 코딩 컴패니언 ‘아마존 코드위스퍼러’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용으로 구축된 통합 BI 서비스 ‘아마존 퀵사이트’를 위한 생성형 BI 작성 기능의 프리뷰를 출시해 고객이
한국전파진흥협회, HL만도·HL클레무브·현대엔지비와 ‘Intelligent Vehicle school’ 개소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양성 예정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임베디드&자율주행 SW기반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임베디드&자율주행 산업 분야 지능형 차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취업연계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HL그룹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이다. HL그룹은 자동차 Sector를 이끄는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를 필두로 전동화 및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기업으로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핵심부품인 SW 및 센서 분야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전동화 시대를 선도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양사는 인텔리전트 비이클 스쿨(Intelligent Vehicle School)을 개설하고, 3년간 총 168명(기수별 28명, 연간 56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AI를 더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AI 추론 작업이 점점 더 분산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플레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디바이스, 네트워크 엣지,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컴퓨팅 연속체 전반에 걸쳐 AI 모델을 원활하게 배포해 중앙 집중식 및 분산 컴퓨팅 모델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사는 오닉스 런타임(ONNX Runtime)을 활용함으로써 초대형 클라우드에서 초분산 네트워크 엣지, 장치 자체에 이르기까지 이 세 단계 아키텍처 중 처리가 가장 적합한 곳에서 AI 모델을 실행해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대역폭, 지연 시간, 커넥티비티, 처리, 배터리/에너지, 데이터 주권 및 현지화 요구 사항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AI 모델 학습을 위해서는 서로 근접해 있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가 요구된다. 따라서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델 학습에 필요한 집중적인 계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트레이닝은 계속 중앙 집중화되는 반면, 추론 작업은 더 분산된 위치, 특히 디바이스 자체와 엣지 네트워크에
미국 고용 지표 둔화 영향 등으로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0원 넘게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10.6원 낮은 1352.9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10.5원 내린 1353.0원에 개장해 135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미국의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최근 이어진 달러 강세가 일단 멈췄다.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8만9천개 증가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인 15만개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9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3.6으로 집계돼 전달(54.5)보다 하락했다. 이에 전날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가량 떨어진 4.74% 근방에서 거래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엔비디아(NVIDIA)는 NTT도코모와 세계 최초 GPU 가속 5G 네트워크 출범을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생성형 AI 영향력이 전 세계 여러 기업들에 뻗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사들은 5G와 향후 출시될 6G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700만 개 이상의 5G 마이크로셀과 타워를 구축할 계획이다. 따라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 관리, 최적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이 통신업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NTT도코모는 일본 내 네트워크에 GPU 가속 무선 솔루션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TT도코모는 GPU 가속 상업용 5G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의 통신사로 거듭났다. 이번 NTT도코모의 행보는 성능, 총 소유비용,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오픈랜(Open RAN)의 유연성, 확장성, 공급망 다양성을 실현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5G 오픈랜 솔루션은 엔비디아 애리얼 vRAN 스택(Aerial vRAN stack)과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및 하드웨어 전시회(TiTE 2023 Expo) 개막 대만 공구 산업 관련 내빈 개막행사 참석...공구 및 하드웨어, 디지털 전환 간 융합 강조 “디지털 전환 흐름서 전 세계와 협력해 공구산업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미션” 공구는 형태를 지속 진화해 인류 발전의 역사에 한축을 담당하는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공구산업은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기반한 뿌리산업으로, 공구는 전 세계 특허 기록 내 상당 부분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이다. 해당 흐름에서 최근 공구산업은 첨단 공구를 앞세워 몸집을 키워나가는 양상이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 세계 공구 시장은 유럽·미국·일본·중국 등 선도국을 중심으로 약 638억 달러 규모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평균 4%대 성장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에 공구산업 후발주자로 평가받는 한국·대만 등은 최근 절삭공구를 필두로 원천기술을 확보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대만은 수공구 시장 글로벌 2위로 발돋움한 공구 분야 신흥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달 4일 대만 타이중시 소재 타이중국제전시센터(Taichung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제2회 대만 국제 공구
LG유플러스는 영상 기반 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돌발상황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지난 7월 U+차량검지기가 최상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U+돌발상황검지기가 동일한 평가를 획득하게 됐다. U+돌발상황검지기는 자체 개발한 영상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정지·역주행 차량과 도로 위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도로 위 낙하물을 검지하는 기술은 통신 3사 중 최초다. 이번 평가에서 특정 이벤트를 제대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정검지율' 정확도 97.3%, 특정 상황을 다른 유형의 상황으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다른 유형 검지' 0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돌발상황을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오경보' 0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쇄
한화오션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잠수함 건조 역량으로 무인 잠수정 개발에도 나서게 됐다. 한화오션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작품 사업인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참여하게 된 사업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용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이다. 한화오션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의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용 시작품을 제작하며, 이에 필요한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무인·첨단 함정기술 개발 등 글로벌 초격차 방산솔루션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세계 최강의 디젤추진 잠수함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우리나라 국방 전력의 핵심이 될 무인 함정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주는 한화오션만이 독자 보유한 공기불요장치인 AIP와 연료전지체계 설계·제작 기술력 등이 밑바탕 됐다는 평가다. 원자력 잠수함을 제외한 재래식 디젤추진 잠수함 중 최장 시간 잠항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이미 업계는 물론 잠수함 도입을 희망하는 외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은 스마트 네이비(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