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가정의 달이 되면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어버이날 선물, 효도 선물을 고심하며 준비한다. 최근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나 건강을 위한 시술, 검진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 씨(32)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해드릴지 고민하다 함께 안과 망막검진을 받기로 했다. 부모님 눈 건강관리를 위해 빛간섭단층촬영기기, 광각형광안저촬영기 등 의료기기를 통해 진단해 보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된다는 주변 추천을 받았다. 50대에 들어서면서 신체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짐과 더불어 눈이 시리고 침침해지며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안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대표적인 노안 현상인데, 다른 특별한 질환이 동반되지 않는 이상 단순 노안으로 돋보기 착용을 통해서 일부분 시력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노안과 동반될 수 있는 백내장, 녹내장 등 다른 여러 망막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과 전문의들은 반드시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얼마 전 망막혈관폐쇄로 한쪽 눈을 실명한 유명연예인은 본인처럼 실명 위험이 오기 전에 정기적인 안과 망막 검진을 받을 것을
교통사고의 위험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이 출혈이나 외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미한 사고에 대해선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유증은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 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초기에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병이 커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처음엔 단순 통증에 불과했던 사고 이후 이상증세가 관절 질환,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보게 된다. 소마한의원 백정흠 원장. 졸음운전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충돌 당시 미처 대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체가 손상을 입기 쉽다. 무방비하게 강한 충격에 노출될 경우 평소보다 신체 손상의 정도가 더 크게 작용한다. 파인카네트워크 선릉역점 소마한의원 백정흠 원장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머리와 목이 앞뒤로 강하게 흔들리며 우리 몸 곳곳에 손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목, 어깨 교통사고허리통증 등이 있다”며 “교통사고후유증증상은 방치하게 될 경우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제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 할지라도 초기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자 질환인 변비. 실제로 전체 인구의 1%가 변비로 고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변비는 치질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들 중 하나인데, 일주일 동안 3회 이하로 배변하는 증상을 흔히 ‘변비’라 칭한다. 변비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변비로 진행되어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고 항문이 밖으로 나오는 치핵이나 항문 점막 파열 등의 치열이 발생된다. 치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평소 흔하게 항문질환이라 지칭하는 치질이란 치핵, 치열, 치루를 포함하는 말이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질환이다. 변비로 발생된 딱딱한 변을 보기 위해 힘을 주었을 때 항문이 받는 압력이 늘어나면 치핵이 커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치핵이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와 들어가지 않으면, 출혈과 분비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변을 볼 때 찢어지는 느낌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 증상이 바로 ‘치열’이다. 치열도 마찬가지로 딱딱한 변을 배출하는 도중에 항문이 손상받아 생긴다. 제대로 아물지 않은 찢어진 부위가 변을 볼 때
주변서 교통사고를 목격하거나 실제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교통사고 자체도 문제이지만 사고 이후 치료 등 대처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게 사실이다. 외상이 없는 사고일지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 교통사고는 예후가 좋지 않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희허준한의원 허준 원장. 파인카네트워크 연신내점 경희허준한의원의 허준 원장은 “교통사고는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사고가 아닌 경미한 접촉사고일지라도 우리 신체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허준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악화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못해서고 둘째는 적절한 방식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허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환자별 원인도, 완화 방법도, 치료의 예후도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이 겪고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을 명확히 파악해 체질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방치료를 받아보길 추천한다&rdqu
교통사고 발생 시 한의원 등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골절이나 외관상 큰 부상이 없는데도 일정 시간 경과 후 몸 여러 부위에서 통증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증상 역시 교통사고 후유증에 해당하므로 작은 통증이라 하더라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다양한 증상과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에 의한 목통증과 허리통증이 가장 흔하다. 교통사고 목통증의 경우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도 목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고 시 목과 머리가 앞뒤, 좌우로 강하게 흔들리면서 목의 인대 및 근육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게 된다. 부천 모커리 한의원 최창민 원장.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통증 역시 사고 시 강한 충돌로 상체가 흔들리는 순간, 허리 주위의 근육과 인대 등의 조직이 충격을 받게 되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목, 허리통증의 육체적인 증상 외에도 심리적으로 나타나는 불안감,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 경우도 교통사고후유증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쉽게 느껴지지 않지만 사고 다음날 혹은 2~3일 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하
목 디스크는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되며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마트폰과 학습량,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인해 목 디스크 환자는 매년 2~3%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의 무게는 5kg 안팎이지만 목을 앞으로 숙임에 따라 하중은 증가한다. 머리를 앞으로 15도를 굽힌다면 12.3kg, 30도의 경우 18.2kg, 60도를 굽힌다면 무려 27.2kg까지 머리의 무게가 목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듯 목 디스크는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치명적이다. 특히 고개를 숙인 자세가 지속되는 높은 베개의 사용과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이 목에 악영향을 끼친다.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근육통과 비슷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팔이 저리며 손과 팔에 힘이 빠지고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방치한다면 마비까지 올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는 단계별로 치료 방법이 다르다. 초기에는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야 한다. 먼저, 신경차단 주사는 일반적으로 팔이나 어깨로 내려가는 신경을 차단하기 위해 만든 치료약을 목 디스크가 있는 병변에 전달해 디스크 주변 유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가까운 교외로 나들이에 나서는 인파가 부쩍 늘었다. 하지만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발생률도 함께 높아진다. 파인카네트워크 목동점 경희아이큐한의원 정승원 원장은 “교통사고는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수 개월이 지난 뒤에서야 후유증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으므로, 가벼운 접촉사고라고 치료를 등한시하기 보단 사고 발생 직후 병원이나 한의원 등을 찾아 검사를 받고 자신의 신체 상태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경희아이큐한의원 정승원 원장. 정승원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상의 경우 어혈에 의한 통증과 근골격 균형 상실에 따른 통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차량 간 충돌 당시 물리적 충격이 체내 누적되면서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되거나, 근골격이 바른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시 발생한 충격으로 파혈된 미세혈관의 혈액이 몸 속에서 정체되면서 발생한 어혈을 통증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며 “어혈은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각종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기에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 다양화해지고 있다. 3D 컴퓨터를 이용한 모의수술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시술 방법을 찾아 치료 계획을 세우는 소위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술 등 다양하다. 가이드(guided surgery) 수술이라고 불리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뼈의 위치와 최종 보철물의 모양까지 예측하고 임플란트의 식립을 도와주는 틀을 만들고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최종 보철물을 예측해서 수술하기 때문에, 최소 절개나 무절개로 시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들며 염증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굿라이프치과병원 이상민 병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수술 부위를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통증과 출혈이 적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적다”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기존의 눈대중으로 심던 아날로그 방식의 임플란트와의 달리, 3D-CT를 이용하여 환자의 구강상태를 정확하게 구현하여 골 조직, 각도, 신경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한 길을 따라가기 위해 가이드를 만들고 그 길을 따라 드릴링을 하는 방식으로 가이드
모든 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건강검진이 진행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문의들은 건강검진은 가족력,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연령별로 발생하는 질환이 다르므로 검진 전 해당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나라에서 진행하는 국가검진으로도 충분하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검진항목을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해 영유아 검진과 일반검진, 암 검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2030 청년 건강검진까지 포괄적인 체계를 갖춰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부터 일반건강검진 대상자가 확대되어 지역 세대주, 직장 가입자 및 만 40세 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뿐만 아니라 20-30대 직장 피부양자와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세대원까지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세대원과 직장 피부양자는 만 20세 이상 홀수연도 출생자이며, 지역 세대주는 연령에 관계없이 홀수연도 출생자 모두 대상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비사무직은 매년 대상이지만, 사무직은 2년에
따뜻한 햇빛이 쏟아지는 봄만 되면 춘곤증에 시달리는 직장인 사례가 부지기수다. 실제로 나른한 오후, 쉬는 시간을 맞이해 책상, 의자 등에 기대어 토막잠을 청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문제는 잘못된 낮잠 자세로 인한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유발 가능성이다. 춘곤증이란 봄철에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대개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 하여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원인 자체가 아직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춘곤증을 이기지 못 한 직장인들은 대개 책상에 엎드려 짧은 낮잠을 청한다. 문제는 이러한 자세가 척추의 심한 굴곡을 야기해 허리디스크 발병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책상에 엎드려 잘 경우 허리가 굽어져 척추 내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을 압박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추간판이 점차 압박을 받으면서 허리디스크로 이어진다. 사무직 직장인들은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척추의 힘이 약해진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의자에 장시간 앉으며 상체를 꼿꼿이 세워야 하기 때문에 업무 내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가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추간판은 섬유륜으로 둘러싸여 있는
정모씨(58세)는 최근 눈이 침침하고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등 눈에 생긴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느껴 가까운 안과를 방문했다. 정모씨는 단순 노안 증상이라고 생각했으나 검진 결과,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노안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백내장의 초기 증상은 눈앞이 뿌옇게 되고 시야가 흐려진다. 이러한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여 정모씨의 사례처럼 혼동하는 일이 많다. 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눈에서 카메라의 조리개 역할을 맡고 있는 투명한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이 때 한 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원래대로 돌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이 중증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없애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백내장 수술 시에는 환자마다 수정체의 크기와 안구 상태, 시력 등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의료진의 진단을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GN월드타워안과 잠실롯데점 정재림 원장은 “노안과 백내장은 증상뿐만 아니라
[첨단 헬로티] ▲뉴로메카 이성우 차장 뉴로메카는 대기업 중심의 국내 협동로봇 분야에서 차별화 된 전략으로 중소기업 저력을 보여주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업 초기부터 ‘쓰기 쉽고 저렴한 협동로봇’이라는 전략으로 중소기업 제조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을 통해서는 월정액 기반 월정액 기반 협동로봇 토탈 솔루션 ‘인디고(IndyGO)’를 선보이며 협동로봇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Q. 협동로봇 시장에는 대기업들이 많다. 뉴로메카는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는가? A. 가장 우선되는 것은 ‘쉽고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뉴로메카는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가반중량, 작업반경에 따라 제품을 구성하였다. 뉴로메카의 차별점은 제어기술부터 시작했다는 강점으로 독자적인 제어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AS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우수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협동로봇 대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과 같은 대규모 제조라인에 적용되는 반면 당사는 중소기업 제조라인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렇게 타겟 방향이 다르다는 점은 시장
[첨단 헬로티] ▲시스콘엔지니어링 김흥수 대표 물류 업계에 AG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만, 기존 AGV가 아닌 ‘더 진화한 AGV’에 대한 관심이다. AGV는 아마존의 키바를 기점으로 도입이 본격화됐는데 최근에는 이 방식의 한계점을 해결한 물류로봇 솔루션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시스콘엔지니어링의 AMR(Autonomous Mobile Robot) 기술도 그 중 하나다. AMR은 무엇보다 기존 AGV의 인식 방식을 벗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시스콘엔지니어링 김흥수 대표는 설명한다. Q. AMR은 무엇이고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나? A. 시스콘엔지니어링은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다. 2년 전 쯤 자동화 시스템 자율주행로봇이 필수적으로 융합될 것으로 보고 투자하기 시작했고,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AMR이라는 자율주행로봇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AGV는 마그네틱 라인, QR코드 등의 인식 장치가 필요했다. 반면 AMR은 이러한 장치 필요없이 라이다(LiDar) 센서가 주변 상황, 장애물 등을 감지한다. AMR은 이 인식 데이터를 통해 지도를 생성한 후 스스로 이동하게 된다. Q. AMR의 특징은? A
[첨단 헬로티] ▲한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 정용복 팀장 한화정밀기계(이하 한화)는 2017년 협동로봇 시장에 진입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성장 이유는 항공엔진, 에너지, 산업 장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밀기계, 동작 조종 기술, 사물 인식 소프트웨어와 같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성장 이유는 ‘쉽게’다. 설치도 쉽고, 사용하기도 쉬운 협동로봇 시스템을 만들자는 전략이다. 한화가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강조한 부분도 ‘쉽게’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 여러 제품들과의 결합 모델을 소개했다. 환화정밀기계 로봇사업부 정용복 팀장에게 한화 협동로봇의 차별점과 전략을 들어봤다. Q. ‘쉽게’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데... A. ‘안전한 협동로봇’이라는 개념은 이제 특징이라기보다는 의무화가 됐다. 관건은 얼마나 쉬운가이다. 제품 도입, 이용, 설치, 프로그램 운영이 쉬워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에는 제품 교체주기도 빠르고 전문인력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쉽게’라
[첨단 헬로티] ▲테크플로어 강석준 대표 지금, 기술은 넘쳐난다. 하지만 아직 막연하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도입해야 하는지 막연하고 도입 후 어떤 효과를 얻을지 아니면 그 반대일지에 대해서도 불안이 존재한다. 그래서 현재 환경을 분석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이 최선이다. 테크플로어(Techfloor)는 최근 이슈 기술인 자율주행로봇과 협동로봇을 수요 기업의 작업 환경에 맞게 제공하는 기업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즉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이 로봇을 적용하는 데 있어 부담이 되는 요소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 이번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테크플로어 강석준 대표에게 그 내용을 들어봤다. Q. 테크플로어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A. 테크플로어는 로봇 분야의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고객의 특성에 따른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중에 협동로봇(공장자동화)과 자율주행로봇(물류자동화) 분야에서 새로운 솔루션들을 고객사에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도 소개된 부분인데, 로봇과 자율주행이 결합된 물류이송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