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상 디텍터 및 동영상 디텍터 16종·영상획득 소프트웨어 4종 등 선보여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영상의학회 'ECR 2023(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 참가해 의료영상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ECR은 유럽 방사선학회(ESR)의 연례 학회로,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대의 영상의학회다. 뷰웍스는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확대해 의료용 엑스레이 분야에서 정지영상 디텍터 및 동영상 디텍터 16종, 영상획득 소프트웨어 4종 등을 대거 출품했다. 이를 통해 ▲흉부, 척추 등 일반 방사선 촬영용 디텍터(VIVIX-S V, VIVIX-S F 시리즈) ▲이동식 C-arm 및 수술용 투시조영용 디텍터(VIVIX-D 시리즈) ▲디지털 유방검사용 디텍터(VIVIX-M 시리즈) 등 각 의료 분야별 수요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소개했으며, 혁신 기술력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맺은 유럽 최대 덴탈 의료기기 업체와의 동영상 디텍터 공급계약에 따라 올해는 각 분야별 제품
소프트웨어 기반 제어 솔루션 ‘WMX’ 활용한 자율이동로봇 통합 플랫폼 개발 착수 모벤시스가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Skylla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한 모벤시스는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 인수를 통해 상호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토탈 AMR 제어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라는 2017년 설립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AI/ML Engineers & Robotics 그룹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스카이라의 AMR 플랫폼 ‘제트스트림(Jetstream)’은 경로 최적화 및 작업 영역의 빠른 매핑과 주행 중 사람 인식까지 가능한 경로 생성 알고리즘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는 AMR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철도공사 및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쇼케이스 스테이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모벤시스는 지난해 5월 스카이라와 AMR의 주행과 제어가 가능한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로 모벤시스는 본격적인 통합 플랫폼 개발
뉴로클은 이번 3월 ‘2023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3(이하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과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의 자동화 전시회로,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에 관련된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2023’은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다.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 시장까지 배터리 업계 전반의 신제품과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비전 전문기업으로, 제조 현장에서 필수적인 외관 불량 검출을 위한 비전검사용 소프트웨어를 연구 및 개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노코드 AI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인 ‘뉴로티’, 실시간 인퍼런스 엔진인 ‘뉴로알’이 있다. 특히 뉴로티의 경우, 뉴로클의 독자적인 기술인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코딩이나 AI 딥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불량 검출 모델을 생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브러쉬리스 모터와 각종 안전·편의기능을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57-2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GKS 18V-57’ 대비 모터 성능, 베벨 각도폭, 각종 안전·편의 기능 등 전방위로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보쉬의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를 적용해 절단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신제품의 최고 무부하 속도는 5,000 rpm에 달해 기존 대비(3,400 rpm) 향상됐으며, 목재를 90° 직각 절단 시 최대 57mm 깊이까지 절단 가능하다. 또한 안전 기능으로 모터 브레이크와 함께 집진기 연결 포트를 활용했다. 모터 브레이크는 공구의 작동을 중지할 때 날을 빠르게 멈추는 기능으로 작업 후에 날이 계속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며, 보쉬 진공청소기 전제품과 호환되는 클릭앤클린 집진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먼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또한 LED 라이트와 작업 표면의 송풍 기능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여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최대 베벨 각도는 기존의 45°에서 50°로 증가했으며,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 무게는 2.8kg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오창 공장'으로 불리던 충북 청주시 오창 사업장의 공식 명칭을 '오창 에너지플랜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랜트는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글로벌 고객과 접할 때 단순히 '오창 팩토리(Factory)'로 소개하는 것보다는 오창 사업장만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명칭을 마련해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구성원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 새 이름을 고객 소통 과정에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2004년 준공한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이차전지 제조 공장이다. 현재 연 18기가와트시(GWh)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물량 생산 뿐만 아니라 전 세계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 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에너지플랜트 내 팩토리 모니터링 컨트롤센터(FMCC)를 통해 전세계 생산라인의 모습을 영상으로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작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신규 폼팩터(4680)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1940년에 공기식(0.2~1,0Kg/Cm2)신호가 나왔고 전기식(4~20mA)신호가 1960년에 나왔다. 아직도 한국에는 소위 통일신호라 불리는 이 두 개의 아날로그 신호가 현재 한국의 공장에서 온도/압력/유량/레벨/중량 등의 물리량을 측정하여 제어기인 DCS나 PLC로 트랜스미터를 통해 CVVSB 2 ×2C케이블로 전송되고 있다. PROCESS 계장 분야가 이미 시간적으로 너무나 오랫동안 아날로그의 세계에 빠져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이더넷(인터넷 TCP/IP, UDP 통신)이 대세인 시대에 진입한 상태이다. PROCESS 계장 분야라고 해서 계장 기기가 고장이 나지도 않고 잘 돌아 가는데 신종 시스템이 무슨 대수냐? 고 반문하는 CEO나 공장장 등의 의견도 있을 수는 있겠다. 만약에 아날로그 PROCESS 계장 시스템을 현재의 방식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전면 교체를 한다면 공장에서는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수많은 배선은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아날로그 PROCESS 계장 시스템이 디지털 시스템으로 바뀌는 수가 있더라도 당분간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스템이 병존하며 갈 것으로
현대모비스·현대차 공동개발…전기차 배터리 보호·주행성능 향상 등 효과 노면 상태, 도로 종류 등 자동차 운행 환경에 따라 차량 높이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을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 시스템의 기술 신뢰성과 부품 내구성 등을 검증하는 중이다. ELC는 주행 상황에 따라 전동식 유압펌프를 이용해 위아래로 최대 60㎜까지 차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4개 바퀴에서 모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높낮이는 주행 속도, 적재량에 따른 차량 높이 변화 등을 센서가 감지해 자동 조절되며,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차량 높이를 올리면 도로 연석이나 비포장도로, 과속방지턱 등에 바닥이 긁혀 손상되는 위험을 덜 수 있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높이를 올려 차체 바닥에 깔리는 고전압 배터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높이를 낮춰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면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고성능차는 차량 높이를 낮추면 무게중심도 낮아져 주행 성능이 향상된다. ELC를 목적기반차량(PBV)에 적용하면 짐을 싣고 내릴 때나 승객의
수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어업·수산 양식을 위해 기존의 초음파나 온도계 등과 더불어 카메라를 통해 ‘보는’ 행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얻은 화상·영상 등의 시각 정보를 해석·이용하는 것은 날마다 변화하는 대상 자원과 해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여기서는 양식어를 위한 개체 식별 기술, 수하식 가리비 양식업을 위한 3차원 계측 기술, 계측 행위로 구성된 심층학습 데이터 세트 생성 툴에 대해 소개한다. 양식어를 위한 개체 식별 기술 수산 양식에서 활어조 내 양식어의 정확한 마리 수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사료량과 생산출하량을 조절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양식 대상은 수만 단위로 사육되기 때문에 중량 등에 따라 어림잡아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농업 분야에서 R. Ishiyama 등은 멜론 표면의 그물 모양 무늬를 각 개체에서 고유한 것으로 가정, 사람의 지문 대조 기법과 적응하는 개체 식별 기법을 제안하고 있다. 필자 등은 참고등어의 체표면 무늬에 주목해 태그 등의 부여 없이 정확한 마리 수 관리 및 건강관리를 위한 개체 식별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여기서는 참고등어의 개체 식별 기법에 대해 소개한다. 1.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박태성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제4대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1992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 입부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지역경제총괄과장, 통상정책총괄과장, 산업부 산업정책관과 무역투자실장 등을 지낸 산업·통상 전문가다. 특히 경제 부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주인도네시아 대사로 임명돼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전기차와 배터리셀 투자 안착에 기여했다. 박 부회장은 "협회가 업계와 정부 간 소통 플랫폼이 돼 통상협력 전략대화 강화, 과감한 국내 투자 지원·규제 완화, 혁신적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인력양성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Master 기자 |
8일 MOU 맺을 듯…양사 투자액 최대 5조원 예상 삼성SDI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와 GM은 오는 8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을 예정이다. 양측은 생산 규모와 공장 위치 등을 놓고 막바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작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30∼50GWh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 투자액은 3조∼5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삼성SDI가 북미 현지에서 완성차 업체와 합작 공장을 짓는 것은 스텔란티스에 이어 두번째다. 삼성SDI는 지난해 세계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미국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은 연 23GWh 규모로, 2025년 가동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K배터리'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삼성SDI의 북미 공급 물량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GM은 LG에
울산미포국가산단 등 10개 산단과 하이테크밸리 경자구역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고에너지밀도·차세대 리튬이차전지 분야’를 설정하여 응모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공모계획에 따르면 ‘특화단지 지정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대 산업,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이다. 울산시는 산업부의 최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고에너지밀도·차세대 리튬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역 중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거쳐 특화단지를 올해 상반기 중에 지정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 폐수처리 시설 등 핵심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에 신속한 지원 ▲사업화 시설과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및 각종 부담금 감면 ▲첨단전략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과감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 특화단지별
울산 울주 강소특구 성과보고회가 3일 UNIST 본관 4층 경동홀에서 열렸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2020년 지정돼 2021년 본격 출범했다. 울산 울주 강소특구는 성과보고를 통해 총 19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49건의 기술이전, 25건의 기술창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1338억원의 투자 연계, 37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특구 지정 후 3년간 창업기업 투자(과제연계액 포함) 금액은 4852억 원으로 특구 지정 전 동기간 대비 3.7배 증가했으며 특구 내 누적기업가치는 4배 증가해 1조 원을 달성했다. 또한, UNIST 산학협력관(2023년 준공), 울산 하이테크벨리 일반산단 2단계 조성과 지식산업센터(2027년 준공) 건립 등을 통해 기업의 입주 공간 및 지원시설을 건립해 최적의 미래형 전지 혁신 클러스터로의 조성 계획도 선보였다. 이날 UNIST 기계공학과 김건호 교수가 창업한 ‘리센스메디컬’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리센스메디컬은 세계 최초 급속 정밀 냉각 의료기기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공동체인증(CE),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을 허가받았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글로벌
일리텍 SoC에 IAR-안데스 임베디드 워크벤치 툴체인 채택 일리텍 ILI600A의 설계 목표 달성 기대 IAR과 안데스는 양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기능 안전성 솔루션이 일리텍 터치/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 SoC에 채택됐다고 3일 밝혔다. 일리텍의 터치/디스플레이 드라이버 통합(TDDI) SoC인 ILI6600A가 차량 기능 안전성 지원을 위해 Andes N25F-SE ISO 26262 인증을 받은 V5 RISC-V CPU core 및 RISC-V용 IAR 인증 임베디드 워크벤치 툴체인(Embedded Workbench toochain)을 채택했다. 안데스의 N25F-SE는 RISC-V 코어 중 하나인 N25F의 안전성 강화 버전이다. 하드웨어 오류 방지 기능으로 차량용 기능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IAR의 RISC-V용 임베디드 워크벤치는 IAR C/C++ 컴파일러와 종합 디버거를 포함하는 통합 개발 환경이다. 앤더스 홈버그(Anders Holmber) IAR CTO는 “IAR과 안데스 간의 협력관계가 일리텍이 TDDI 제품 기능 안전성 확보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RISC-V 기술을 시작으로 산업 생태계와 고객 모두를 지원해
틸론-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 공공 DaaS 사업 협력 MOU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해 클라우드, VDI 솔루션, 개방형OS, 보안, AI 얼굴인식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 협력 틸론은 kt cloud-한글과컴퓨터-티맥스오에스-안랩-씨유박스와 국산 Daa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가속화와 공공기관 DaaS 도입 추진으로 2023년까지 약 3,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공공 DaaS 시장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 kt cloud 윤동식 대표, 한글과컴퓨터 진성식 사업본부장, 티맥스오에스 심훈 상무, 안랩 강석균 대표, 씨유박스 남운성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 Daa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6개 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행정·공공기관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DaaS 플랫폼의 효율성 증대 및 보안 최적화를 위해 함께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서 틸론은 DaaS 서비스 기획 총괄 및 클라이언트 개발, kt cloud는 공공 DaaS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한글과컴퓨터와 티
SNE리서치, '2022년 전기차 및 ESS 시장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 발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 분야에서도 중국 시장이 급성장하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한 양상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및 ESS 시장 배터리 판매량은 812GWh로, 전년 대비 8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은 1년만에 392GWh에서 690GWh로 76% 성장했고, ESS 시장은 중국 및 북미시장의 활황으로 44GWh에서 122GWh로 177%의 고성장을 이뤘다.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 전년과 비교해 대폭 성장한 반면, 기존의 강자로 평가되는 LG에너지솔루션과 파나소닉의 성장율은 각 19%와 4%에 그치며, 시장 평균 성장율인 86%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한국 3사의 주력 시장인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중국 배터리 기업 및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면서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기차의 경우, 중국 CATL은 중국 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021년 14%에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