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발목염좌는 고정 및 안정, 냉찜질 등의 대처로 회복이 가능하다. 가벼운 발목염좌라 하더라도 초기 대처가 미흡하면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발목인대파열이 발생하면 통증 및 부종, 멍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으로 보행이 어렵다면 발목인대파열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목인대파열이 경미하다면 고정 및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인대의 많은 부분에 파열이 발생했거나 인대가 완전히 끊어졌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에는 발목인대 상태에 따라 파열된 인대를 봉합하거나 재건하는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발목염좌 후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울 정도라면 심각한 상태를 인지하고 병원을 찾게 된다. 그렇지만 가벼운 발목염좌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만성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만성발목불안정증은 염좌로 인해 늘어난 발목인대가 인대가 탄력을 잃어 발목 관절을 탄탄하게 잡아주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잦은 염좌는 결국 연골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니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
[첨단 헬로티]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이하 트럼프)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9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해 다양한 고성능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러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을 외치고 정부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제시할 정도로 제조업의 스마트화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기계 가공 시장은 체감 속도가 다소 느린 편이다. 트럼프는 이러한 환경에서 고객사들에게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스마트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트럼프의 김동우 응용기술센터 & 마케팅 이사에게 한국트럼프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Q. 트럼프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A. 우선 솔루션 구성은 하드웨어(장비), 소프트웨어 그리고 컨설팅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통합했을 때 완전한 솔루션이 된다. 트럼프는 기업의 규모, 환경 특성에 맞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즉, 1레벨의 센서에서부터 4레벨 클라우드까지 단계적으로 제공하는데, 크게 △초기 도입, △도입 범위를 넓히는 중간 단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공장 스마트 공정이 전
[첨단 헬로티] “자동 용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관리입니다” 아이러니한 말이다. ‘자동화는 사람의 노동력을 대신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인데 말이다. 자동 용접 솔루션 업체 웰드웰 황환술 대표는 사람 관리를 제대로 해야 제대로 된 자동 용접 시스템을 작업 환경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6월 12일(~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6회 인천 국제 용접&절단&레이저설비 산업전]에서 나눈 황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웰드웰 황환술 대표 Q.먼저 웰드웰에 대해 간략히 소개 바랍니다. A. 웰드웰은 아크머신(AMI)의 한국 에이전트로 튜브 및 파이프 자동용접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웰드웰은 2012년부터 AMI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튜브 자동용접기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으며 파이프와 튜브 자동용접기를 통합한 국내 독점 공급 에이전트가 됐습니다. 제품군은 크게 튜브 용접, 파이프 용접, 열교환기 용접, 면취기 등으로 나눠집니다. 튜브 용접 제품은 모델8, 모델9, 모델81(보일러 튜브)가 대표적이며, 파이프 용접 제품은 모델15가 대표적입니다. 열교환기 자동
노화는 개인별로 시기에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신체적인 변화이다. 30-40대를 기점으로 크고 작은 노화 현상이 시작되는데 그 중에서도 눈은 가장 빠르게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 중 하나이다. 40대 초반부터 서서히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 증상이 생기는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성이 떨어져 초점이 조절되지 않기 때문. 이 같은 노안 증상은 백내장의 초기증상과 혼동하기 쉬운데, 시야가 흐릿하고 가까이에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인다는 측면에서 헷갈리기 쉽지만 엄연히 노안과 백내장은 다르다. 백내장은 노안과는 다르게 수정체의 혼탁과 경화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빛이 수정체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력장애가 발생한다. 이를 방치한다면 점차 시력이 저하되다가 결국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백내장도 있지만 대다수가 노화, 외상, 전신질환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60대 이상의 연령층 대다수에서 노인성 백내장이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안과 전문의들은 백내장을 예방하는 법으로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추천한다. 검
[첨단 헬로티] 3D 스캐너 기업 크레아폼(Creaform)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최초로 휴대용 스캐너를 만든 기업. 그 후 여러 기업들이 휴대용 제품을 출시한 시간 동안 크레아폼은 제품 성능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4월에는 고정밀 3D 스캐너 ‘핸디스캔 블랙(HandySCAN BLACK)과 고스캔 스파크(GoSCAN SPARK)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크레아폼 이재찬 차장 Q.크레아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A. 크레아폼은 2002년 캐나다 퀘백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2005년 핸디스캔 3D 레이저 스캐너를 최초로 출시했다. 2015년 한국 지사를 세운 이후 2~3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100군데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Q. 크레아폼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가? A. 휴대용 스캐너는 고정형과 비교했을 때 이동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크레아폼 제품은 이런 단점을 최소화 하는 데 역점을 둔다. 한 예로 보통의 휴대용 스캐너는 표면의 반사가 심하거나 검은색일 경우 스캔이 잘 안 됐다. 핸디스캔 3D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기관인 소화기가 건강하지 못하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등의 문제가 잦는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문제가 나타난다. 그만큼 평소 세심하고 주의 깊게 건강을 챙겨야 하는 기관이 소화기다. 만약 소화가 안되고 명치가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한 경우, 또 조금만 먹어도 잘 체하며 트림을 해도 시원치 않은 경우, 속이 쓰리거나 신물이 역류할 때가 많은 경우,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릴 때가 많은 경우 등이 자주 발생한다면 담적병(痰積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담적’이라는 용어는 담음이 오랫동안 쌓여서 뭉친 덩어리라고 한다. 담음은 쉽게 말해서 노폐물을 칭하는 표현이며, 담적은 그러한 노폐물이 쌓여서 형성된 덩어리를 말한다. 현대의학적으로는 담적의 실체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평활근이 근육의 대사산물 등의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지 못하고 굳어서 근육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고 보여진다. 담적은 담음에 비해 고질적이며 치료가 쉽지 않다. 때문에 담적의 치료를 위해서는 복용하는 한약의 내부적으로 작용하는 효과와 외부적으로 담적을 풀어주는 고주파치료를 병행한다. 이러한 담적병을 크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안과 백내장.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자칫 노년층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수술에 있어 각막손상을 최소화하는 게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각막내피세포는 평생시력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거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있거나 하얗게 보이거나 노랗게 변색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눈에서 이물감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이 질환은 대개 50세 이후에 발생하기 시작해서 60대는 50%, 70대는 70%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초기에는 안경이나 돋보기를 써도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뿌옇게 보인다.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상증세를 느끼고 있을 때 원인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주로 진행된다. 하지만 약물치료로는 질환의 진행속도만 늦출 수 있어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 상태로 돌리기 위해서는 인공수정체삽입 등 수술적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휴가 중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스포츠 활동 중 흔히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가 전방십자인대파열이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내에 위치한 구조물로서 두 개의 인대가 서로 교차되어 무릎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중 앞쪽에 있는 인대가 전방십자인대, 뒤쪽에 위치한 것이 후방십자인대다. 운동 중 다리가 비틀어지거나 무릎이 잘못 꺾어지는 경우에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 및 갑작스러운 방향전환 등도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원인이 된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시, '뚝' 하는 파열음이 들리면서 파열 부위에 통증 및 부종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점차 가라앉기도 하여 단순 타박상으로 오인하고 질환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래 방치된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무릎 불안정성 및 반월상연골 손상 등으로 이어져 퇴행성관절염까지 진행될 수 있으니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좋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부분파열과 완전파열로 나뉜다. 경미한 부분파열의 경우 무릎 불안정성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주사요법, 물리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장질환,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는 지적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수면장애 중 하나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부족이나 기능저하로 인한 신경감각이상 질환이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은 밤에 잠을 자기 전 또는 잠을 자는 도중에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다리가 시린 느낌 △다리가 저린 느낌 △다리에 쿡쿡 찌르는 느낌 등 다양한 불편감이 동반돼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양을 잘못 복용하거나 내성이 생긴 경우,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불편감이 느껴지며 다리에서부터 팔, 허리 등 온몸으로 불편감이 느껴지며, 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의 강화현상으로 지적되고 있다.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뇌졸중, 심장질환,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한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신 원장은 또 “하지불안증후군은 철분부족에 따른 도파민 생성 부족, 도파민생성기전 이상 등이 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초여름을 지나 본격적인 여름을 앞에 두고 있다. 여름은 대표적인 휴가의 계절로 실내보다는 실외활동이 많은 계절이다 보니 비염환자에게는 고통의 계절이기도 하다. 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한 알레르기 비염이 여름철 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을 동반하는데 이는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하여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베토벤이비인후과의 민상기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자연에서 존재하는 털이라든지 집먼지진드기 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서 비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다수 있다”며 “이런 경우 면역요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집먼지와 진드기 같은 물질인 경우, 원인 항원을 극히 소량에서부터 단계적으로 투여하면서 원인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을 감소시켜 저항력을 키우는 방법이 근본적인 알레르기 질환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민상기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알
스마트폰. 없어서는 안될 만큼 필수품이지만 작은 화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일이 잦아지면서 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추는 사람 머리 무게에 5배에 달하는 하중을 지탱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 등 우리가 무언가에 집중을 할 때 고개가 앞으로 나오게 되어 경추의 부담은 커지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될수록 척추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빠져나와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목디스크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목디스크가 생긴다면 목에 통증은 물론이고 어깨, 등, 팔 손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팔이나 손에 힘이 빠지고 두통과 어지럼증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디스크는 빠른 진단이 필요한 질환이며 초기에 발견한다면 주사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디스크가 생기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 많은 디스크 환자들의 고민거리일 것이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모두 진료하는 항목이기도 하며 치료법도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리드힐병원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비수술 등 관련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추나요법은 척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이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용해 힘의 방향과 강약을 조절, 어긋나거나 삐뚤어진 뼈와 근육을 바로 잡아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법이다. 평소 잘못된 자세와 외부 충격 등으로 뼈와 관절이 정상위치를 벗어나면 혈관, 인대, 근막 등이 손상될 수 있다. 이 경우 인대가 굳고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손상부위가 붓거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추나요법으로 치료하면 틀어진 뼈와 관절을 환원시켜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통증도 감소시켜준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992년 추나학회를 공식 인정했고 현재 국내 한의대, 한의대전문대학원에서 추나학을 정식교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 혜택도 가능해졌다. 성남시 ‘분당삼성한의원’ 방민우 원장은 “늘어나고 있는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척추질환 예방 및 관리·치료법에 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추나요법은 이러한 척추질환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자세교정에도 도
대부분의 사람이 눈 앞에 실오라기나 벌레 같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비문증(飛蚊症)이라는 증상으로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날파리증’ 이라고도 한다. 한 모씨는 (47세, 직장인)은 지나치게 눈앞이 뿌옇고 이물질이 떠다니는 듯한 증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평소 한씨는 이러한 증상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최근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면서 두통이 동반되어 병원을 방문했고 초기 망막박리로 진단받았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노화와 함께 진행되며 유리체의 변성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이다. 눈에는 수정체와 망막 사이에 공간이 있으며 이를 유리체라고 하는데 투명한 젤리 같은 물질로 이뤄져 있으며 눈으로 들어온 빛은 유리체를 통과한 뒤 망막에 맺힌다. 이 투명했던 유리체가 나이가 듦에 따라 젤리에서 액체 상태로 변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부유물이 생기게 되는데, 이 부유물로 인해 망막에 그림자가 생기면서 우리 눈 앞에는 마치 실오라기, 먼지, 벌레와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비문증은 나이가 들거나, 고도근시가 있는 사람 등에게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각한 안질환의 초기
임신 중 붓기로 인해 손이나 발의 저림 현상을 느껴본 산모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출산을 한 직후에는 그 붓기가 심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도 있을 정도다. 산후붓기, 문제점과 해결 방법은 없을까? 산후붓기는 출산 이후 빠져나가야 할 수분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하는 부종을 이야기 한다. 평균적인 임신 중 체중 변화는 약 10~20kg 정도. 출산 이후 태아와 수분이 빠져나가는 무게를 포함하여 약 10~15kg정도가 빠져나가게 된다. 이때 수분은 여러 요인에 의해 다 빠져나가지 못하고 몸에 머물게 되는데 이러한 수준 정체 현상이 바로 부종을 야기한다. 우먼닥 네트워크 명동점 규림한의원 하승연 원장(사진 왼쪽), 금곡동·호매실동점 천통한의원 성지함 원장. 이러한 산후부종은 혈액순환의 기능을 떨어트린다. 그리고 혈액순환기능의 저하는 주로 손과 발, 옆구리나 허벅지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부종의 틈을 비집고 발생하는 비만이다. 흔히 부종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데 산후부종의 경우 특히 비만으로 이어질 때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를 낳
한국건성안학회는 최근 서울삼성병원에서 개최한 ‘2019 Dry Eye Academy’를 통해 건성안을 치료하는 IPL의 적응증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회에서 미소EYE안과 박진형 원장은 안구건조증 치료, IPL 조사 및 LipiFlow(폐쇄 마이봄샘 가열압출치료기) 병합요법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와 다양한 증례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IPL 치료의 다양한 적응증을 제시했다. 박진형 원장은 또 다양한 증상의 환자에 대한 치료 사례를 통해 IPL 및 LipiFlow 병합치료에 관한 임상 결과를 제시했다. 박 원장은 안구건조증 및 노안과 백내장, 시력교정술 분야에 관련된 여러 SCI 논문의 주저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