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보안 무선 기술 기업 실리콘랩스는 초소형 폼 팩터의 사물 인터넷(IoT) 기기용으로 설계된 IC 신제품 2종, 블루투스 SoC인 xG27 제품군과 BB50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소형 IoT 기기용으로 설계된 xG27과 BB50 제품군의 크기는 2mm x 2mm(HB 연필심 너비)부터 5mm x 5mm (표준 HB 연필 너비보다 작음)까지 다양하다. 이는 IoT 기기 설계자에게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고성능, 신뢰할 수 있는 보안성, 그리고 xG27 제품군의 경우 무선 연결 기능까지 제공한다. xG27 SoC 제품군과 BB50 MCU는 연결된 의료 기기, 웨어러블, 자산 모니터링 태그, 스마트 센서, 그리고 전동칫솔이나 장난감과 같은 단순한 가전 기기 등 배터리 구동 방식에 최적화된 초소형 기기에 이상적이다. 매트 존슨 실리콘랩스의 CEO는 "실리콘랩스는 순수한 IoT 리더이며, IoT 기술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느 반도체 회사의 무선 연결 프로토콜이든 모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xG27 SoC 및 BB50 MCU는 개발자가 흥미로운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며,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참관객 5만여 명 예상돼 배터리 공정의 시작과 끝을 총망라하는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이 15일인 오늘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인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462개사 1359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A홀에는 배터리 3사를 비롯해 배터리 제조 기업, 배터리 소재 및 부품사가 위치했으며, B홀은 배터리 소재 및 부품을 비롯해 배터리 제조 장비, 공정 자동화 기업 등이 배치됐다. 3층에 위치한 D홀에는 검사 및 측정 장비, 제조 솔루션, 배터리 소재 및 부품 등의 기업이 포진돼 있다. 인터배터리는 모바일 소형전지부터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및 ESS와 EV 중대형 배터리까지 다양한 신제품 배터리 및 기술을 선보이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 및 계측장비 등 배터리 제조 공정과 관련된 제품도 공개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SK
NCV-RSL15, 차량 액세스·타이어 모니터링 등을 위한 최신 임베디드 보안 기능과 업계 최저 전력 소비 결합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인 온세미는 블루투스 저전력 연결 기능을 갖춘 초저전력 자동차 등급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 NCV-RSL15를 15일 공개했다. NCV-RSL15는 센서와 차량 내 통신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과도한 케이블링의 무게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무선 연결을 선호하는 차량 제조업체를 위한 제품이다.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더 많은 센서 및 공격 벡터로 인해 증가한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기타 센싱 애플리케이션의 센서 및 일반 기능 목록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전력 소비 예산은 증가하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10년의 배터리 수명을 요구한다. NCV-RSL15는 업계 최저 전력 보안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로 EEMBC의 인증을 받았다. 이는 독점 스마트 센스 전력 전원을 특징으로, 가능한 한 적은 전력을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더 많은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은 제품 수명이 증가하는 것을 뜻한다. 미셸 드메이 온세미 산업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차량 액세스, TM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현대차·기아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정부 주도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로, 올해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아이오닉 충전 존과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아이오닉 라이프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자사 전기차 충전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기차에 따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오닉 충전 존에서는 아이오닉5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이피트) 모형이 전시된다. 현대차는 현재 전국에 총 130기의 E-pit를 구축했고, 올해 130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V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는 아이오닉6의 엠비언트 조명 색상을 활용해 ▲1인 스튜디오 ▲진정한 휴식 ▲ 느긋한 저녁생활 등 3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아이오닉 라이프 존에서는 아이오닉6와 함께 전용 멀티탭 파워 스트립 등 아이오닉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아는 브랜드 존과 EV6 라인업 존, 니로 플러스 택시 테마 존 등 3가지 전시 공간에서 디자인 철학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 한국지사가 모바일 기기용 무선 열화상 카메라인 FLIR ONE Edge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FLIR ONE Edge Pro는 함께 사용할 모바일 기기에 물리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으며, 해당 모바일 기기가 사용하는 운영 체제에 따라 별도의 모델을 선택해야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열화상 기술을 이용해 설비를 검사할 때 최대한 유연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크리스 베인터는 "FLIR ONE Edge Pro는 손에 편안하게 맞도록 설계된 분리형 폼 팩터 덕분에 가장 활용성이 우수한 첨단 열화상 모바일 카메라"라며 "사용 시에는 연결 포트나 운영 체제가 필요 없기 때문에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SNET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IP54 등급 인증까지 받은 FLIR ONE Edge Pro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휴대전화나 태블릿에 카메라를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프링 장착 클립이 적용됐다. 또한 블루투스 및 Wi-Fi가 통합된 연결 기능을 활용할 경우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대 30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Edge Pro를 작동할
LS일렉트릭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최고 공개하고 △차세대 모듈형 ESS(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EV릴레이 △DC 전력기기 토털 솔루션과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사업 전략 등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 SST는 단순히 전기를 변압하는 역할을 하는 일반 변압기와 달리, 전력반도체가 적용돼 변압과 동시에 직류(DC)-교류(AC) 변환이 가능한 변압기로 별도의 전력 변환 장치가 설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교류를 사용하는 일반 전력 계통과는 계통과 달리 전기차 충전기, 배터리 등은 직류를 사용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소에는 별도의 전력 변환 장치가 구축돼야 하는데, SST를 사용하면 설치 면적을 줄일 수 있다. LS일렉트릭 SST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은 적용 사이트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ESS 충방전, 충전기 전력 사용량 데이터 등을 분석
뉴로클이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뉴로클은 배터리 제조 현장에서 AI 딥러닝 기반의 비전검사가 이루어지는 활용 사례를 데모 시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친환경화, 탄소 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51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차전지가 국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신뢰도 높은 품질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고도의 제품 안정성을 보장하는 AI 비전검사를 도입하는 제조사가 크게 늘고 있다. 사람의 생존과 직결되는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서 정밀하고 신속한 품질 검사는 필수다. 제조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할 경우 화재 및 폭발 등의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차전지의 불량 검사는 쉽지 않다. 우선 불량 판단의 기준이 모호하고, 소재의 형태와 재질이 다양해 비정형적인 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광택과 무광 영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다. 에지컴퓨팅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아날로그 정보의 디지털 데이터 전환과 클라우드로의 전달을 돕는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으로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 허브 역할을 한다. SDT는 완결형 IoT 에지 컴퓨팅 플랫폼 기업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SDT의 이주현 COO는 산업 현장 DX의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SDT의 솔루션은 무엇일까. Q. SDT는 어떤 회사인가. A. 2017년 설립된 SDT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한다는 비전 아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위한 HW/SW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설립 당시에는 IoT 기기를 만드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듈 설계 및 개발로 시작했다. 모듈 개발 과정에서 모듈이 탑재되는 IoT 기기가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높아 활용이 어렵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모듈이 탑재되는 관련 기기 개발까지 나서게 됐다. 기기 개발에 나서면서 자연스레 기기 연결에 필요한 OS, 관련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솔루션 등의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 Q
모든 소재를 3차원(3D) 프린팅으로 만들어 다양한 모양을 구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개발됐다. 정승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책임연구원팀은 임종우 서울대 화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가벼우면서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14일 KIST가 밝혔다. 연구팀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액체 전해질과 반고체 겔 전해질의 비율을 조절해 mm 이하 크기로 인쇄할 수 있으면서도 이온전도도도 높은 반고체 겔 전해질을 개발했다. 또 전자 통로 역할을 하는 집전체는 기존 금속 대신 전기 전도성이 높은 금속 나노입자 잉크와 고분자 잉크로 대체해 3D 프린팅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모든 소재를 3D 프린팅으로 인쇄하면서 원하는 형상대로 배터리 형태를 만들 수 있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개발한 프린팅 배터리는 사물인터넷(IoT)이나 센서 등에 필요한 수 밀리암페어(㎃h) 용량을 갖췄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정승준 책임연구원은 "기존 배터리가 적용되기 어려운 3D 형상의 자유 형상 기기, 의료 삽입형 기기, 소형 로봇 분야 부분에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한국요꼬가와전기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원재료 정제와 셀(Cell) 컴포넌트 공정, 리싸이클링에 이르는 전 서플라이 체인에서 사용 가능한 요꼬가와의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혁신 배터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삶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주제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기간 중 최대 배터리 수요처인 전기차 관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가 1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요꼬가와 부스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배터리 에너지관리시스템 ‘PXiSE Solution’ △전기차(EV) 폐배터리 진단 및 재사용 솔루션 △이산화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솔루션 ‘DAS(Decarbonization Assistance Solution)’ 등 새롭게 선보이는 솔루션을 포함해 최신 기술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배터리 공급망에서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제공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설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탄소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앙제어가 이번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전시회 'EV Trend Korea 2023'에 참가한다. 중앙제어는 50여평 규모의 최첨단 전기차 충전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양광 연계가 가능한 다기능 초급속 충전기(Multi Super Charger), 450kW 초급속, 200kW, 100kW, 30kW, 11kW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모회사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 충전 시연 등의 전시 콘텐츠를 기획했다. 초급속 충전기는 최대 출력을 분배해 다중 충전, 동시 충전, 순차 충전이 가능한 파워 셰어링 기능과 플러그 앤 차징, AI 차량번호인식, 원격 자가진단 기능 등을 탑재한 최첨단 제품이다. 중앙제어는 축적된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현대차 E-Pit, BMW, 벤츠, 볼보 등 완성차 전용 충전기 또한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이브이시스(EVSIS)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이브이시스는 사용자 앱, PC, 웹, 충전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충전운영플랫폼으로 충전소 검색은 물론 충전기 예약, 대기, 결제까지 앱에서 모두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복잡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간소화 NXP 반도체가 새로운 MCUXpresso 툴 세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툴 세트는 개발자에게 향상된 확장성, 유용성, 휴대성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MCUXpresso 툴 세트는 새로운 통합개발환경(IDE) 제품을 통해 기존 기능을 확장한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VS코드(Visual Studio Code)를 위한 맞춤형 MCUXpresso 확장, 코드 재사용을 위한 오픈 소스 기반 하드웨어 추상화, 오픈-CMSIS-팩을 사용한 간소화된 파트너 코드 제공, NXP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문서에 쉽게 대화형으로 액세스할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런치 패드 등이 포함된다. 개발자 경험은 효율성, 신속성, 혁신성을 갖춘 제품 개발의 기반이다.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와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은 신규 개발자와 숙련된 개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NXP의 MCUXpresso 툴 세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투자해 빠른 개발과 시장 출시를 지원하며, 더불어 NXP 파트너가 특수 소프트웨어를 개발자에
캐나다 내 단일 투자로 최대 규모...20기가와트시 생산 목표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북미지역 첫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배터리 회사 파워코와 함께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 배터리 셀 제조 공장을 세워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배터리 공장은 폭스바겐이 해외에 설립하는 최초의 '기가 팩토리'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캐나다 공장의 투자 규모와 용량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회사 이사회 멤버인 토마스 슈말은 지난해 8월 북미지역 첫 배터리 공장 규모를 20기가와트시(GWh)로 목표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캐나다 공장 설립을 발표하면서 "북미 전략이 핵심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주요 원료에 대한 접근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 전 캐나다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공장 부지를 물색해왔다. 로이터는 폭스바겐이 캐나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해 유럽 기업들이 미국 진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조
'2022 사이버 보안 보고서' 통해 공격 접점의 기하급수적 확장 경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2022 사이버 보안 보고서(2022 Annual Cybersecurity Report)를 13일 발표했다. 본 연례 보고서는 한 해 동안 관찰된 주요 사이버 보안 사안과 변화에 대해 다루며,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사이버 위협 탐지가 기록적인 1460억 건을 달성했으며 위협 탐지 수와 차단된 악성 파일 수가 각각 55%와 242% 급증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 위협 인텔리전스가 수집한 방대한 결과는 지난 2022년 위협 행위자가 수익화를 위해 '올인'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백도어 탐지가 급증했는데, 이는 위협 행위자의 네트워크 내부 침투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로 우려를 가중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과부하 된 보안팀이 빠르게 확장되는 공격 접점 전반에서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간소화된 플랫폼 기반의 접근 방식을 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트렌드마이크로가 위협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주요 보안 이슈를 살펴보면, 먼저 마
매스웍스와 그린힐스소프트웨어는 시뮬링크로 엔지니어가 인피니언 오릭스 TC4x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이하 MCU) 제품군의 안전 관련 응용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그린힐스소프트웨어가 오릭스를 지원하는 이번 발표를 통해 MUC 제품군을 사용하는 엔지니어들은 임베디드 코더에서 생성된 코드의 컴파일과 코드를 자동화하고, PIL(Processor-in-Loop) 시뮬레이션으로 백투백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기업은 가상 시뮬레이션과 자동화된 배포를 비롯한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사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관리한다. 매스웍스와 그린힐스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툴은 주요 안전 기준을 충족해 엔지니어는 알고리즘 설계에서 프로덕션 배포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활용 사례 검증, 알고리즘 테스트, 그리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으로 기업은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매스웍스와 그린힐스소프트웨어는 이전에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양사가 이번 발표한 기능은 2021년에 나온 임베디드 프로세서에서 시뮬링크와 매트랩 모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한 임베디드 코더를 위한 멀티 툴박스에